(비씨엔뉴스24) 울산시는 3월 26일 오후 3시 울주군 언양읍 구수리 언양수질개선사업소에서 ‘언양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서범수 국회의원, 시의원, 이순걸 울주군수, 울주군의원, 환경단체 대표, 주민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 인사말씀, 줄 자르기(테이프 커팅),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된다. 울산시는 울주군 서부권에 케이티엑스 역세권 개발 등 각종 도시개발사업과 공동주택건설사업이 활발히 진행됨에 따라 하수 발생량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언양 하수처리시설 증설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증설사업은 지난 2022년 9월 착공해 158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언양하수처리시설은 이번 증설을 통해 1일 6만 톤의 하수처리 능력을 갖추게 됐으며, 처리용량 증가에 따른 1·2차 침전지와 생물반응조에 기계 및 전기설비를 설치했고 악취발생 우려가 있는 시설에 탈취기를 새로 설치하는 등 민원 예방에도 각별한 신경을 기울였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언양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이 완료되어 울주
(비씨엔뉴스24) 문화체육관광부는 3월 29일 오후 2시, 코시스센터(한국프레스센터 10층)에서 ‘제16기 대한민국 바로알림단’ 발대식을 개최한다. 2013년부터 해외에 한국을 바로 알리기 위해 활동 한국 관련 잘못된 정보 신고, 한국바로알림서비스와 한국문화 홍보 수행 ‘바로알림단’은 해외 언론매체, 누리집 등 해외에서 유통되는 한국 관련 정보에서 오류를 찾아내고 바로 잡으며 전 세계에 한국을 바로 알리는 활동을 하는 청년 서포터스들이다. 한국에 대한 이해와 함께 수준 높은 외국어 실력을 갖춘 국내외 청년들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2013년 제1기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600명의 단원이 활동해왔다. 스페인 에이치(H)매체에서 한복을 기모노의 일종으로 설명하고 있는 오류를 발견해 한복은 한국의 전통 의복이라고 정보를 시정하도록 하는 등 그간 총 11,323건의 오류를 발견·신고하고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문화홍보 활동을 펼치며 전 세계에 한국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단원 선발 횟수를 연간 2회로 늘리고, 선발 인력도 50명에서 70명으로 확대한다. 올해 7월말까지 활동 예정인 제16기 단원은
(비씨엔뉴스24) 강진소방서는 건조한 봄철 날씨에 대비하여 공사장 화재 예방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공사장 현장에서 발생하는 대형 재난‧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관계자의 안전의식 고취와 자율 안전관리 체계 확립을 위해 추진한다. 주요내용은 ▲작업장 주위의 인화성‧폭발성 물질의 제거 안내 ▲작업구역의 소방시설과 인명대피 시설의 정상작동 및 안전상태 유지 당부 ▲용접‧용단 작업장 근처 소화기 등 소방시설 비치 및 화재감시자 지정 비치 안내 등이다. 또한 건설현장 외국인 근로자들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119다매체 신고요령 교육, 불나면 대피먼저 화재예방 교육 등을 실시한다. 강진소방서 관계자는 “건축 공사 현장에서 화기 취급 작업 전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게 중요하다”며“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안전하게 공사가 진행되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비씨엔뉴스24) 장흥소방서 장흥읍 남·여의용소방대는 봄철 산불 취약 시기를 맞아 지난 17일 장흥읍 억불산 등산로 일대에서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소중한 산림을 보호하고자 산불예방 홍보 활동을 펼쳤다. 장흥읍 남·여의용소방대원 50여명은 산불 예방 캠페인을 전개하고, 산행 시 산불예방을 당부하는 안내문을 배포하는 등 화재 위험성을 알리고 안전의식을 고취 시켰다. 또한 들불・산불 발생에 대비해 쓰레기 소각 및 논・밭두렁 소각을 삼가해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등산로 주변을 따라 쓰레기 줍기 등 환경정리도 병행 실시 해 봉사단체로서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최동수 서장은“봄철 화재예방을 위해 애쓴 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다양한 캠페인 및 화재 예방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화재안전지킴이로서 역할을 위해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비씨엔뉴스24) 울산시가 울산의 미래 60년을 위해 윤석열 정부 지방시대 4대 특구 중 대표 특구인 ‘기회발전특구’를 올해 역점시책으로 중점 추진한다. 국내 대다수 기업의 수도권 편중과 인구·교육·문화 등 전 영역의 수도권 집중이 심화되면서 수도권과 지방 간 양극화가 가속화되고 지방은 소멸위기에 직면해 있다. 지방 소멸위기를 극복하고자 정부는 ‘기업의 지방 이전 및 투자 촉진’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핵심 국정과제로 채택하고 지난해부터 기회발전특구 도입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나섰다. 이어 올해 3월 4일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가 '기회발전특구의 지정·운영 등에 관한 지침'을 제정 고시하면서 본격적인 특구 지정을 추진한다. 기회발전특구 제도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기회발전특구 개념 및 지정절차 기회발전특구란 지방에 기업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규제특례, 세제·재정 지원, 정주여건 개선 등을 꾸러미(패키지)로 지원하는 구역으로 비수도권 및 수도권 일부 지역(인구감소지역, 접경지역)이 해당된다. 특구 지정 대상지역은 신규입지 및 기존입지(산
(비씨엔뉴스24) 문화체육관광부는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응우엔 반 훙(Nguyen Van Hung)]와 함께 3월 26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2024 한국-베트남 저작권 정부 간 회의 및 저작권 포럼’을 개최한다. 한국과 베트남은 2010년 한-베트남 저작권 포럼으로 정례적인 저작권 분야 교류를 시작했고, 2012년에는 ‘저작권 분야 교류·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그에 따라 베트남 하노이에 저작권 보호 사무소를 설립했다. 이후 매년 한-베트남 저작권 정부 간 회의와 저작권 포럼을 개최해 정부 당국 간 교류와 함께 저작권 분야 민간교류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정부 간 회의’, 양국의 최신 저작권 정책 동향 공유하고 협력방안 논의 올해는 저작권 분야에서 ‘정부 간 회의’와 ‘저작권 포럼’, ‘음악신탁관리단체 교류회’ 등 세 가지 교류 행사를 진행한다. 11회 차를 맞이한 ‘한국-베트남 저작권 정부 간 회의’에서는 양국의 저작권 관련 최신 정책 동향을 공유하고 저작권 신탁관리제도 발전방안, 저작권 보호 및 집행 역량 강화방안 등에 대한 양국의 법제와 경험을 공유한다. 또한 일반
(비씨엔뉴스24) 서울 강서구는 ‘주택임대차 계약 신고제’ 계도기간이 오는 5월 31일에 종료됨에 따라 6월 1일부터 신고 미이행에 따른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주택임대차 계약 신고제’는 계약 당사자가 계약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임대료, 임대 기간 등 계약사항을 신고하는 것으로 임대차 시장의 실거래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임차인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장치다. 지난 2021년 6월 시행됐으나 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3년간의 계도기간을 거쳐 오는 6월 1일부터 단속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2021년 6월 1일 이후 체결된 보증금 6천만 원 또는 월 차임(월세) 30만 원을 초과하는 주택임대차 계약(신규·갱신, 변경, 해지)은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신고는 주택 소재지 동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임대인, 임차인 공동신고가 원칙이나, 계약서나 입금증 등 사실관계를 입증할 수 있는 서류를 지참할 경우 단독으로 신고할 수 있다. 방문 신고 시 계약서 원본이 없을 경우 임대인과 임차인의 서명 또는 날인이 들어간 신고서
(비씨엔뉴스24) 강동구는 지난 19일, 구청의 시설물 담당 직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시설물 안전 및 유지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2022. 1월) 이후 구 소속 종사자뿐만 아니라 시설물 이용자의 안전성 확보에 대한 중요성이 커졌고, 이에 구는 시설물 담당 직원의 안전 관리 역량 강화에 나선 것이다. 이날 교육은 먼저 지난해 11월 도급사업 담당 직원에 대한 안전보건 관리교육을 실시했다. 주로 도급사업 추진 시 이행해야 하는 안전보건 관리 의무준수 및 사업장 유해·위험요인 파악에 대한 구체적인 절차와 방법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이에 더해 올해에는 도급 시설물의 안전성 제고를 주제로 구 시설물 담당자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는 중대시민재해 공중이용시설 담당자 및 구 도급 시설물 담당자 등이 참석했으며, 중대시민재해 분야 전문가가 교육을 진행했다. 향후 4월에는 도급 시설물을 운영하는 관계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시설물 안전 및 유지관리 교육을 실시해, 빈틈없는 시설물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한원모 재난안전
(비씨엔뉴스24) (사)전국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는 25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남영숙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장, 축산 관련 기관장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9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제9대 회장으로 취임하는 장성대 회장은 경북 영주시 출신으로 (사)전국한우협회 초대 청년분과위원장 및 대구경북도지회 사무국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왕성한 활동을 해왔다. 장 회장은 취임사에서 “그동안 한우 인들의 성공과 번영을 위해 노력한 제8대 최종효 전임 회장과 임원분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한우 산지 가격 하락과 생산비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 경영 위기를 극복하고 한우산업이 새롭게 도약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며, 경북 한우산업의 성장과 밝은 미래를 함께 열어가자”고 당부했다. (사)전국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는 한우 산업의 발전과 회원 상호 간의 정보 교류 및 농가 권익 보호를 위해 1999년에 설립, 현재 총 24개 시군지부에 대구경북 소재 한우농가 7,200명이
(비씨엔뉴스24) 서울 중구가 제조업 현장의 낡고 위험한 시설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고쳐주는 ‘도시제조업 작업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업체별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중구에 사업장을 둔 의류봉제‧인쇄‧주얼리‧기계금속‧수제화 등 5대 제조업이다. 상시 근로자 수가 10인 미만인 소공인으로 작업환경 개선 이후 3년간의 사후관리와 실태측정에 동의하면 신청할 수 있다. 구는 특히 작업장의 위해요소 제거 및 근로환경 개선, 작업능률 향상을 위한 시설 등을 중점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사업주는 필요한 품목을 정해 자율적으로 신청하면 된다. 소화기, 화재감지기, 누전차단기 등 안전에 꼭 필요한 설비를 비롯해 집진기, 공기청정기 등 쾌적한 작업환경 조성에 필요한 장치도 가능하다. 작업능률을 높일 수 있는 작업 의자, 연단기 등도 포함된다. 구는 분진, 조도, 소음, 전기안전 등이 평균 기준에 미달인 업장을 최우선으로 선정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지하 또는 반지하 작업장으로 환기가 어려워 곰팡이 등 유해 물질에 상시 노출되는 곳, 현 사업장에서 사업을 오랜 기간 운영한 곳도 우선 지원 대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