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은 2025학년도 하계 자격 및 직무연수를 오는 8월 13일까지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연수는 총 7개 과정, 385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연수의 방식과 내용 모두 대대적으로 개편됐다. 무엇보다 ‘교사를 위한, 교사에 의한, 교사 중심’이라는 운영 철학을 바탕으로 실습과 참여 중심의 실사구시형 프로그램으로 설계됐다. 기존의 강의 중심 연수에서 벗어나, 교사들이 직접 체험하고 토의하며 학교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과정별로 다음과 같은 주요 변화가 있다. 초등·중등·특수 교감 자격연수는 실질적 학교 리더 양성을 위해 능동적 참여형 연수와 실무 중심 실습형 교육을 대폭 강화했다. 교감으로서의 역할을 직접 체득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교감의 슬기로운 학교생활’을 주제로 한 분임 프로젝트, 우리끼리 교감 포럼, 학교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멘토링 활동, 그리고 교감의 한해살이를 위한 업무 관련 실무교육을 담았다. 이 연수를 통해 교감들은 변화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현장 중심의 리더십을 실천하고, 학교 구성원과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도내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이 참여하는 ‘2025 인문학 나들이 주간’을 오는 23~24일 창조나래 시청각실 및 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인문교육 활성화로 학생들의 인문학적인 소양과 상상력을 확장하고, 인문학적 사유와 글쓰기를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인문학 강연 △인문학 글쓰기 △인문학 콘서트 등 주요 프로그램에 500여 명의 학생들이 사전 신청하여 참여한다. 중등 인문학 강연에는 정문정 작가가 참여해 ‘더 좋은 곳으로 가기 위한 마음의 요령’을 주제로, 초등 강연에는 원은정 작가가 참여해 ‘다정한 내가 좋다’를 주제로 각각 학생들과 소통한다. 현직 작가와 함께하는 인문학 글쓰기에는 시, 소설, 수필, 극, 동화, 동시, 생활문 등 다양한 형태의 창작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인문학 콘서트는 근현대 시를 음악과 엮은 ‘시 콘서트’와‘전래동화 콘서트’를 통해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과 창의력을 키우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강양원 문예체건강과장은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교폭력 예방대책의 일환으로 운영중인 ‘관계개선 조정지원단’을 대폭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상담분야 등 관련 전문가들로 꾸려진 관계개선 조정지원단은 학생들 사이에서 발생하는 일상적인 갈등 및 경미한 학교폭력 사안을 교육적으로 해결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전북교육청은 올해 25명의 관계개선 조정지원단 운영을 통해 학생 간 갈등 상황을 조정하고, 당사자들의 관계 회복을 도와 학교의 교육력 회복에 긍정적 평가를 가져온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실제 관계개선 조정을 통해 교육적으로 접근한 경미한 학교폭력의 경우 약 85%가 합의로 원만히 해결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관계개선 조정지원단’을 2026년에는 75명, 2027년에는 125명으로 확대해 경미한 학교폭력에 대한 현장 밀착형 지원을 강화하고, 피·가해학생의 학교 적응 향상 및 학교 교육력 회복을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관계개선 조정전문가’ 양성 연수도 운영한다. 오는 25일까지 교육지원청에서 추천한 학교폭력전문상담사, 학교폭력 피해학생 전담지원관, 학교폭
(비씨엔뉴스24)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지난 21일부터 강북지역 18개 학교에서 운영되는 ‘대학 연계 늘봄학교 맞춤형 프로그램’의 내실을 다지고자 현장 지원에 나선다. 부산교육대학교에 위탁해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흥미와 관심을 반영해 미래 역량을 기를 수 있는 5가지 영역으로 구성됐다. 초등 1~2학년을 대상으로 2,688차시의 수업이 진행된다. 이번 현장 지원은 ‘프로그램 관리, 강사 관리, 학생 안전 관리, 학교와의 소통과 협력 영역’에 중점을 두고,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이 더욱 질 높은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특히, 대학 연계 프로그램의 학교 적합성을 높이고, 초등 저학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수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 맞춤 평가도 이루어진다. 프로그램의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학교와 강사 간 소통과 협력도 강화한다. 현장 지원을 받은 한 늘봄실무사는 “대학과 연계한 이번 프로그램 덕분에 학생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양질의 교육을 경험할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교육청과 협력해 학생 맞춤형 늘봄학교 프로그램이 확대되
(비씨엔뉴스24)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1~22일 다산홀에서 학교 교육공무직 담당자 160여 명을 대상으로 ‘노무관리 역량 강화 심화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의 연수 확대 요청을 반영해 실무자를 대상으로 올해 처음 마련한 ‘사례 중심’ 심화 과정으로, 실무자들이 실제 현장에서 겪는 문제 해결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심화 연수에는 상반기 강의 만족도가 높았던 노무법인 대표 배설희 공인노무사를 강사로 초청했다. 강의는 개정된 통상임금 범위를 비롯해 복무 관리, 연차 휴가, 임금 지급 등 학교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쟁점 사항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묻고 답하기’도 마련해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울산교육청은 2019년부터 해마다 노무관리 역량 강화 연수를 꾸준히 운영해 오고 있으며, 지난 5월에도 학교 행정실장과 노무관리 담당자 382명을 대상으로 기본 연수를 운영한 바 있다. 내년에는 기본‧심화 연수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연수의 내실을 다져 학교 현장의 노무관리 전문성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비씨엔뉴스24)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시 낭독 수업의 교사 전문성을 높이고, 학교 현장의 독서문화를 확산하고자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 수업 이야기’ 특강을 대면과 비대면으로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교사가 삶 속에서 시 읽는 경험으로 먼저 마음을 채우고, ‘시 낭독 경험’으로 아이들과 함께 수업을 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사 중심의 전문성 함양 연수이다. 시를 읽고, 낭독하고, 창작까지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해 교사들의 문학적 감수성을 높이고 시 수업 역량을 강화하는 형식으로 마련됐다. 강사로는 시집 ‘좋아하는 것은 나누고 싶은 법’의 저자이자 현직 교사인 화성반월중학교 최지혜 교사를 초청해 대면·비대면 특강을 진행했다. 지난 14일 열린 비대면 특강에는 40여 명의 초등 교사가 참여해 시적인 사진 찾기와 제목 붙이기, 시 낭독, 인상적인 시 구절 찾기, 인터뷰 시 쓰기 등 다양한 활동을 체험했다. 특히 ‘시 처방하기’ 활동은 학생 눈높이에 맞춘 실습으로 큰 호응을 얻었으며, 시와의 거리감을 좁히고 시에 대한 흥미를 자연스럽게 높이는 계기가 됐다. 이어 지난 21일 열린
(비씨엔뉴스24)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12월까지 울산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명사 초청 진로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학생들이 전문 직업인과 직접 만나 다양한 직업 세계를 이해하고 자기 주도적으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힘을 기르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올해로 5년째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에는 고등학교 12개 학교 179학급 학생 4,365명이 참여한다. 지난 2021년에는 11개 학교, 2022년에는 14개 학교, 2023년 13개 학교, 지난해에도 13개 학교가 참여해 꾸준히 학생과 학교 현장에서 호응을 얻어왔다. 이번 특강에는 ㈜에스티원 서은진 기술이사, 재미와의미연구소 홍영일 대표, 울산과학기술원 생명과학과 채영찬 교수, 여행작가 박성호 작가 등 각 분야의 전문 직업인이 강사로 나선다. 특강은 학교별 신청에 따라 강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체육관, 시청각실, 방송실, 교실 등에서 학교 여건에 맞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서은진 기술이사는 ‘작은 세포, 큰 꿈: 줄기세포가 바꾸는 세상’을 주제로 학생들에게 첨단 생명과학 분야의 진로를 소개한다.
(비씨엔뉴스24) 태백교육도서관은 오는 7월 26일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교 1~3학년 25명을 대상으로 2025년 독서캠프 ‘도서관 북캉스’를 운영한다. 2025년 독서캠프는 여름 더위를 피해 시원한 도서관에서『산딸기 임금님』의 저자 고수진 작가와 함께 떠나는 도서관 북캉스를 주제로 진행된다. 참여 어린이들은 고수진 작가의 생생한 그림책 공연을 통해 책 속 세계에 빠져들고, 그림책 속 ‘베리베리타운’으로 떠나는 이야기 여행과 함께 그림책 속에 등장하는 요정집을 직접 꾸며보는 요정 책 만들기, 신나는 산딸기 임금님 놀이 등 다채로운 체험 활동도 경험할 수 있다. 강연을 맡은 고수진 작가는 일상 속의 숨겨진 재미를 찾아 이야기를 만들고 1인극 공연과 특색있는 독후활동 등을 통해 어린이 독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대표적인 저서로는『산딸기 임금님』,『먹구름 열차』,『지하수 열차』 등이 있다. 정미라 관장은 “이번 독서캠프는 어린이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은 물론, 도서관이 재미있는 놀이터이자 상상력을 키우는 공간으로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서관을 친근하게 느끼고 자주 찾
(비씨엔뉴스24) 삼척교육문화관은 관내 미로초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한 ‘한 학기 한 권 읽기’ 프로그램의 결과물로 창작 그림책 4종을 출판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삼척 지역 초등학교의 독서 교육 활동을 지원하고, 학생들의 사고력과 표현력 신장을 목표로 운영됐다. 이번 그림책 제작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이 느낀 감정, 생각, 상상 등을 창의적으로 표현하며 책 한 권을 온전히 완성하는 성취감을 경험할 수 있었다. 이번 출판 과정에는 미로초등학교 5~6학년 학생 14명(4개 팀)이 참여했으며, 학생들은 4개월간 총 11회의 수업에 걸쳐 독서토론, 출판 수업, 주제도서의 저자와 만나는 작가와의 만남 등을 통해 도서를 깊이 이해하고 자신만의 이야기를 창작하는 시간을 가졌다. 출판된 그림책은 ▲게임속으로 ▲고양이 짜짱과 로봇물고기 짬쯔의 여행 ▲변불안 ▲이상한 월요일 총 4종으로 주제 선정부터 스토리 구성, 삽화 작업까지 전 과정이 학생 주도로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삼척교육문화관은 완성된 그림책을 참여 학생들에게 전달하고, 문화관 내 전시 서가에 비치하여 독서 문화 확산에 기
(비씨엔뉴스24)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 횡성분원은 22일 ‘6급 미래인재 양성과정’ 4기 연수생들이 퍼실리테이터 전문 과정을 이수하고, 퍼실리테이터 2급 자격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6급 미래인재 양성과정 4기는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이 2025년 7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하는 지방공무원 중간관리자 역량 강화 과정으로, 실무형 리더십과 자기주도 학습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다. 퍼실리테이터 전문 과정은 회의, 토론, 연수 등 실제 상황에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집단의 참여를 유도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실전형 프로그램으로, 7월 10일부터 11일까지 운영됐다. 연수생들은 본 과정을 통해 퍼실리테이터로서의 기본 역량을 갖추었으며, 향후 진행될 △개인정책연구 분임 토론 △독서토론 △자율기획연수 △저연차 공무원 멘토링 등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최현주 분원장은 “소통과 협업이 중심이 되는 퍼실리테이터 연수를 통해 연수생들이 조직 내에서 문제 해결과 공감의 리더십을 실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