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인천광역시는 4월 14일부터 20일까지 일주일간 수도권매립지 드림파크 야생화단지 일원에서 열리는 ‘드림파크 벚꽃축제’와 연계해 ‘인천시 사회적경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드림파크 벚꽃축제’는 많은 시민들이 야생화를 감상하기 위해 찾는 대표적인 지역 축제로, 올해는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의 요청에 따라 인천시 사회적경제기업들도 함께 참여하게 됐다. 이번 행사는 지역 축제와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결합해 시민들에게 더욱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인천시 사회적경제 페스티벌’ 기간 동안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15개의 부스가 운영되며, 참여기업들은 전통놀이, 핸드메이드 제품 제작 시연 등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해 시민들이 사회적경제에 보다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4월 15일에는 사회적경제기업의 공공 판로 확대를 위한 ‘공공구매 상담회’도 개최된다. 이 자리에는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인천항만공사, 한국환경공단, 인천국제공항공사의 구매·계약 담당자들이 참여해 인천 지역 사회적
(비씨엔뉴스24) 인천광역시는 지난 4월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프랜차이즈 창업·산업박람회’에 참가한 관내 가맹본부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프랜차이즈 법률지원 및 가맹본부 규제사항 발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주최하고 코엑스와 RX KOREA가 공동 주관했다. 최근 가맹산업은 급격한 환경 변화와 다양한 형태의 불공정거래 행위로 인해, 보다 체계적이고 능동적인 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가맹본부의 방문을 수동적으로 기다리는 방식이 아닌, 담당 공무원이 직접 박람회 현장을 찾아가 가맹본부 부스를 방문하고, 법률 교육과 규제발굴을 병행하는 전국 최초의 현장 밀착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방문을 앞두고 인천시는 사전에 가맹본부와 프로그램 운영 취지 및 주요 내용을 공유하며 이해도를 높였다. 현장에서는 ▲현장에서 발생하기 쉬운 법 위반 교육 ▲가맹사업을 영위하는데 제약 또는 불필요한 규제사항 발굴 ▲인천시에 바라는 정책적 지원 사항 등 세 가지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5개 가맹본부의 임직원들
(비씨엔뉴스24) 울산시가 부족한 산업용지 확보를 위해 중산일반산업단지 주변의 미활용 토지개발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자동차 및 관련 부품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한 기업 투자 촉진을 위해 추진된다. 울산시는 이를 위해 지난해 2월부터 산단계획 변경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 5월 중산산단 입주기업체협의회와의 협의를 비롯해 10월에는 주민 의견 청취, 낙동강유역환경청과 중앙토지수용위원회 등의 협의 절차를 모두 완료했다. 특히, 환경, 교통, 문화재, 공원·녹지 등 다양한 분야의 검토를 마쳤다. 이어 지난해 12월 산업단지심의회를 거쳐 올해 2월 6일 ‘중산일반산업단지 계획(변경)’ 승인을 고시했다. 고시된 변경 계획에는 산업단지 규모를 기존 12만 8,392㎡에서 14만 8,073㎡로 확장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산업단지 확장 공사에는 총 63억 원이 투입되며 이달부터 공사에 들어가 내년 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공사가 완료되면 14만 8,073㎡의 면적에 산업시설용지, 지원시설용지, 주차장, 공원, 녹지, 도로 등이 들어서
(비씨엔뉴스24) 성남시는 전세보증금 미반환에 따른 전세 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임차인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의 지원 한도를 기존 30만원에서 40만원으로 인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지원금 확대는 국토교통부의 지침 개정에 따라 시행되는 것으로, 2025년 3월 31일 이후 보증에 가입한 경우부터 적용된다. 기존에 3월 30일 이전에 가입한 경우는 종전과 같이 최대 30만원까지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전세보증금 반환보증(HUG, HF, SGI)에 가입해 보증 효력이 유효한 무주택자로서 △임차보증금 3억원 이하 △연소득 요건(청년 5000만원, 청년 외 6000만원, 신혼부부 7500만원 이하)을 충족해야 한다. 청년(19~39세) 및 신혼부부는 기납부한 보증료 전액을, 그 외 대상은 보증료의 90%를 최대 4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외국인 및 국내에 거주하지 않는 재외국민 △반환보증 의무가입 대상인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등록임대사업자의 등록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임차인 △임차인이 법인인 경우 △동일 기초지자체에
(비씨엔뉴스24) 충북도는 지난 9일 가족친화인증기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신청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충북도는 올해 신청한 69개 기업 중 최종 27개 기업을 평가위원회를 통해 엄선했다. 2년 연속 계획 대비 높은 신청율을 보이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이 사업은 지난 3월 실시한 제1회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통해 기존 15개사 내외에서 25개사 내외로 확대 지원함으로써, 민생경제 회복 및 가족친화 기업문화 조성에 보탬이 될 예정이다. 가족친화인증기업 바우처 지원사업은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실천하여 인증을 받은 도내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통해, 저출생률 위기에 대응하고 임신ㆍ출산ㆍ육아 친화 기업문화 조성을 위한 목적으로 지난해 충북도가 신설한 사업이다. 올해 최종 선정된 27개 기업에게는 사업화, 마케팅, 사업기획, 시설현대화 등 총 4억원 규모, 기업당 1,500만원 한도 바우처 형식으로 기업수요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며, 지난해는 총 2억여원 규모로 도내 18개 기업에 지원했다. 김두환 충북도 경제통상국장은 “도내 기업들의 뜨거운 관심과 높은 만족도를
(비씨엔뉴스24) 강릉시가 어업인의 안정적인 생업 환경 조성과 시민·관광객 모두가 찾는 명소 조성을 위해 주문진항 어민 수산시장 정비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번 정비사업은 주문진항을 중심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어업인의 복지 향상을 동시에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사업비 66백만 원을 투입해 오는 5월 중으로 완공 예정이다. 시는 관광객이 많이 찾는 어민 수산시장의 노후화된 시설을 보수하고, 어업인들의 작업환경을 개선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것은 물론, 문화·관광·상업 기능이 공존하는 복합공간으로 재탄생시키겠다는 방침이다. 주문진항 어민 수산시장은 지난 1962년 수협 설립과 함께 위판장이 운영되면서 어민들이 주변에 대야를 놓고 생선을 팔기 시작한 것이 그 시작이다. 이후 자연산 수산물만을 직접 판매하는 독특한 방식으로 주문진항을 대표하는 명소로 자리 잡았으며, 지난 2009년에 여기저기 흩어져있던 노점을 한곳으로 모아 지금의 어민 수산시장이라는 이름이 생겼다. 시는 지난 2022년 추진한 어민 수산시장 현대화사업의 연장선으로, 연간 5만여 명이 찾는 시장의 위상에 걸맞은 환경 조성에 나서고
(비씨엔뉴스24)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산업단지 내 노후 공장을 청년 친화형 근무환경으로 탈바꿈하는 ‘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 사업을 추진하며, 오는 4월 22일까지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노후화된 산업단지 내 근로 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함으로써 청년층의 유입을 촉진하고, 중소기업의 고용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지원 대상은 △(부평·주안)국가산업단지 △인천지방산업단지 △인천서부산업단지 △인천기계산업단지 △청라1지구 산업단지 △송도지식정보산업단지 △강화하점산업단지 등 일반산업단지 내 근로자 50인 미만의 중소기업이다. 인천TP는 중소기업 5개 사를 모집해 △외관 △녹지 △복지 △근로 환경 등 4개 분야에 대해 최대 7,000만 원의 공사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디자인 설계부터 준공까지 전문가 컨설팅이 함께 이뤄지며, 산업단지 내 거리와 공원뿐만 아니라 실제 근무 장소인 공장 내·외부 환경까지 개선해 근로자의 실제 근무환경이 눈에 띄게 나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신청은 4월 22일까지 비즈오케이을 통해 온라인 접수하며, 자세한 내용은 인천TP 환경디자인
(비씨엔뉴스24)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도서지역(강화·옹진)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디자인 개발지원 과제를 오는 4월 29일 화요일까지 모집한다. ‘인천광역시 중소기업 디자인 개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인천TP는 지난 2023년부터 도서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시각·포장·멀티미디어 3개 분야의 디자인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본점 소재지가 강화·옹진인 중소기업으로, 지원 과제로 선정되는 기업은 디자인개발비의 최대 9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분야별 지원 한도는 ‘시각·포장디자인’은 1,100만 원, ‘멀티미디어’ 1,300만 원까지다. 또한 6차산업 인증기업의 경우 인천TP 마케팅센터와 연계해 디자인 개발의 결과물을 활용한 △동판·금형 제작 △포장재 제작 등 500만 원 상당의 상품화 비용도 후속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신청은 인천디자인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4월 29일 18시까지 접수하며, 누리집에 등록된 디자인 전문회사(주관기관)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신청해야 한다. 특히 인천지역 주관기관과 디자인 개발을 진행하면 선정평가 시 가점을 받을 수 있다.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오늘(15일) 오후 5시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에서 '2025년 경제 전망 행사(Economic Outlook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경제 전망 행사는 시와 주한독일상공회의소(KGCCI)가 공동 주최하며, 부산과 독일기업의 비즈니스 관계 강화를 비롯해 한국 주요 산업의 경제 전망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3년째 공동 주최되는 이 행사는 양국 간 경제 협력뿐 아니라 문화 교류와 사회적 기여를 도모하는 자리다. 특히, 주한독일상공회의소는 주한해외상공회의소 중 두 번째로 큰 규모로, 약 500개의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다. 독일 경제와 산업을 대표하는 기관으로, 한국과 독일 기업 간 소통의 핵심 창구 역할을 수행한다. 기업에 ▲시장 조사 ▲사업 파트너 발굴 ▲박람회 참가 지원 ▲투자유치 ▲산업시찰 프로그램 등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정부 주도의 양자 협력 사업 ▲인재 양성 및 여성 리더십 강화를 위한 멘토링 등 다양한 활동으로 한국 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시는 2009년 주한독일상공회의소 회원가입 후, 지속적인 교류(네트워킹)와 행사 공
(비씨엔뉴스24) 충남 A군이 운영 중인 체육시설에서 B씨가 지인 C씨의 공에 맞아 부상을 입었다면, B씨는 A군에게 치료비를 보상받을 수 있을까. 도 감사위원회가 도내 모든 공공체육시설에서 B씨와 같은 사례가 발생했을 경우, 보험을 통해 신속하게 보상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개인 또는 개인 간 과실로 인한 부상 시 치료비 등을 보상받을 수 있는 길이 있는데도 도내 공공체육시설 4곳 중 1곳 가량은 이를 활용하지 않고 있는 상황에 따라, ‘체육시설의 설치·이용에 관한 법률(체육시설법)’에 공공체육시설 보험 가입 의무를 담을 수 있도록 정부에 건의하고, ‘영조물배상책임보험’ 가입 시 ‘보상(구내치료비) 특약’ 추가를 각 시군에 권고한다는 계획이다. 공직기강 확립과 청렴 문화 조성을 위한 합의제행정기구인 도 감사위원회가 ‘감사’ 기능과 다소 거리가 있어 보이는 공공체육시설 운영 개선에 나서게 된 계기는 지난해 말 B씨의 딸 D씨의 민원에서 시작된다. B씨는 지난해 12월 초 A군이 설치·운영 중인 체육시설에서 C씨가 친 공에 다리 부위를 맞았다. 타박상 정도로 여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