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인천광역시교육청화도진도서관은 학생들의 친(親)독서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지역서점-도서관이 협력 운영하는 『배다리 책방앗간』을 4월 13일부터 6월 16일까지 진행한다. 『배다리 책방앗간』은 인천시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는 '배다리 책문화교육거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읽걷쓰 활동을 통한 독서 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참여 학생들은 인천 동구 금곡동 지역의 배다리 책방거리를 방문해 프로그램 안내와 책방 소개가 담긴 책자를 참고하여 8개의 서점을 둘러본다. 서점 탐방 중 읽고 싶은 책은 도서 수령이 가능한 서점에서 책방지기의 확인 후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다. 다 읽은 도서는 학교로 반납하며, 서점 탐방 및 읽은 도서에 대한 짧은 글쓰기를 통해 자기가 고른 책과 경험을 다른 친구들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동아리, 학급, 학생 및 보호자(초등학생에 한함) 등 모둠 또는 개별 등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3월 26일부터 접수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
(비씨엔뉴스24) 익산시가 시민과 함께하는 녹색정원도시와 꽃향기 가득한 도시 만들기에 한창이다. 26일 익산시에 따르면 시 직영 양묘장에서 육묘한 봄꽃 약 25만 본 중 7만 본을 관련 부서와 읍·면·동에 배부했고, 약 18만 본을 다음 달까지 주요 도로변 교통섬과 화분에 심을 예정이다. 이번에 육묘한 봄꽃은 로벨리아, 팬지, 데이지, 튤립, 금잔화 등이며, 각 부서에 배부된 꽃은 관광지 등에 식재하고 읍·면·동에 배부된 꽃은 유휴지 및 마을 공터 등에 심어 시민들에게 희망찬 새 봄기운을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거리마다 봄이 왔음을 느낄 수 있도록 도로변 식재를 시작해 다음 달까지 도심 곳곳을 아름다운 꽃으로 물들여 시민들이 봄을 만끽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시민들이 도심 속 어느 곳을 가더라도 꽃을 보면서 일상에서 잠시나마 소소한 힐링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봄꽃 식재를 시작으로 다채로운 도심 풍경을 지속해서 가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연간 100만 본에 달하는 다양한 꽃을 시 양묘장에서 직접 기르고 있으며, 주요
(비씨엔뉴스24) 과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지역 내 홀로 사는 어르신 가구 15곳을 찾아가 과일꾸러미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사랑의 과일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과일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요즘 과일값이 많이 올라 귀한데, 이렇게 과일을 직접 배달까지 해주니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준영 과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마을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과일을 전달해 드릴 수 있어 기쁘고, 함께 웃고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통해 어르신들께서 따뜻함을 느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과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관내 저소득 홀몸 어르신과 1:1 매칭으로 전화와 방문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는 ‘가가호호 이웃사촌 만들기’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비씨엔뉴스24) 익산시가 지난해 시민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올해도 '1시민 1미술' 프로젝트를 본격 운영한다. 시는 익산시문화도시지원센터와 함께 '1시민 1미술'을 운영해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1시민 1미술 프로젝트는 시민들이 일상 어느 곳에서나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시민들이 원하는 장소에서 미술을 배울 수 있는 사업이다. 18세 이상 익산시민이면 누구나 다음 달 14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같이 배우고 싶은 지인, 직장, 친구들과 5~10인의 팀으로 구성해 신청하면 된다. 약 40개의 수강팀을 모집할 예정으로 심사를 거쳐 선정되면 다음 달부터 8월까지 총 15주 동안 미술 강습이 진행될 예정이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문화도시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한국미술협회 익산지부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미술이 시민들의 삶에 더욱 가까워져 지식을 쌓는 것뿐만 아니라 삶을 풍요롭게 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일상 속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해 시민이 행복한 문화 도시 조성에 힘쓰겠다"
(비씨엔뉴스24)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 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예비 교원과 학교 현장을 연계한 학교 밖 학습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강북 ‘두런두런’ 프로젝트의 하나로 예비 교원과 함께하는 온라인 학습지원 상담(멘토링)과 여름방학 학습지도(코칭) 훈련(캠프)을 공동으로 운영한다. 강북 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지난 25일 강북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비대면으로 부산대학교 미래교육센터와 ‘학교 밖 학습지원 연계 사업 업무협약'을 했다. 두 기관은 기초학력 부진 요인을 분석해 1대1로 수요자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고, 지역대학 우수 인재를 활용해 기초학력 프로그램을 개발·적용한다. 이번 협약은 강북 지역 중학생들의 학습 동기를 높이고 맞춤형 학습지원으로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북교육지원청 하현숙 교육지원국장과 부산대학교 사범대학 미래교육센터 이상수 센터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강북 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학교에서 개별적인 지원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고, 학교 밖 학습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 부산대학교
(비씨엔뉴스24) 인천광역시교육청화도진도서관은 2024년 마을탐방 프로그램 '작가와 함께 걷는 인천 길'을 4월과 5월, 10월 총 3회 운영한다. '작가와 함께 걷는 인천 길'은 인천을 배경으로 하는 문학작품을 읽고 마을을 탐방하여 인천 향토사와 문화에 대해 깊게 탐구하는 프로그램이다. 4월 26일 첫 번째 탐방은 식민지시대와 해방 직후 인천의 시대상을 다룬 강경애의 『인간 문제』, 이원규의 『황해』를 읽고 역사적 현장을 걸으며 인천이 겪었던 근현대사를 돌아본다. 인천학을 연구하는 이희환 인천대 교수와 함께 용동 큰우물부터 긴담모퉁이를 거쳐 인천항1부두까지 탐방한다. 5월 21일 두 번째 탐방은 이순향 작가와 함께 오정희의 『중국인 거리』를 읽고 중구의 과거와 현재를 비교하며 걷고, 10월 14일 마지막 탐방은 이설야 시인과 인천 동구를 노래한 시편을 읽고 배다리 지역을 함께 걸을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회차별로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하며, 화도진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일정에 맞춰 신청하면 된다. 현재 1차 탐방 참여자를 모집 중이며, 2차는 4월 30일, 3차는 9월 19일부터
(비씨엔뉴스24) 연평균 3만 명(2013년 ~ 2023년 /누적 324,144명)이 이용하는 국내 파크골프의 명소로, 서울시민들 외 타 지역 주민들도 찾을 만큼, 도심 속 여유로운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한 ‘잠실파크골프장’이 봄맞이 재개장에 나선다. 서울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는 ‘잠실파크골프장’의 동절기 휴장을 끝내고 오는 4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다시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파크골프(Park Golf)는 공원(Park)과 골프(Golf)의 합성어로 공원 개념에 골프의 게임 요소를 합쳐, 작은 면적의 부지에서 어린이부터 노인, 3세대 가족, 장애인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재편성한 스포츠다. 2013년에 잠실종합운동장 내 체육공원 일대에 조성된 잠실파크골프장은 총 코스 길이 513m로 다양한 난이도의 9홀로 구성돼 있다. 특히, 골프장 내에는 50년 이상 된 느티나무 40여 그루, 산수유, 벚꽃, 튤립, 금낭화, 구절초 등 다양한 나무와 꽃 등의 조경과 쉼터, 간이 운동기구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많은 파크골프 동호인들과 시민들이 즐겨찾고 있다. 나무숲이 우거진 여름에도 시원한 그늘
(비씨엔뉴스24) 인천시 계양구 효성2동은 지난 25일 효성2동 보장협의체가 저소득층 청소년 용돈 지원을 위한 성금 180만 원을 기탁했다고 말했다. 효성2동 보장협의체에서는 지역 복지공동체인 북인천여자중학교와의 연계를 통해 저소득가정 청소년 5명을 추천받아 올해 4월부터 시작해 내년 3월까지 12개월간 1인당 매월 3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효성2동 보장협의체 정민기 위원장은 “이번 용돈 지원 사업으로 용돈이 부족한 저소득층 청소년들이 원활한 학업 생활과 원만한 또래 관계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가정 형편 때문에 꿈을 포기하지 않고,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전했다. 정규옥 효성2동장은 “학생들의 학업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을 위한 맞춤형 복지가 추진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청소년 용돈 지원 사업은 효성2동 보장협의체의 자체 회비를 재원으로 운영된다. 효성2동 보장협의체는 매년 회비의 일정 부분을 자율적으로 적립해 ‘사랑애(愛)마켓’, ‘사랑의 푸드’
(비씨엔뉴스24) 양주시는 26일 오전 양주체육복지센터에서 강수현 시장 주재로 박성남 부시장, 간부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주시 공공체육시설 중대재해 예방 및 VR체험관 운영상황 점검을 위한 현장 간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수현 시장은 공공체육시설을 관리·운영하고 있는 양주도시공사에게 안전관리, 사고예방 조치, 사고발생 시 적절한 대응계획에 대해 보고받고 수영장 등 공공체육시설 운영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양주체육복지센터는 수영장 등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곳에 안전인력과 곳곳에 자동제세동기를 배치했으며 관리자의 안전교육과 주기적으로 시설물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어 2021년부터 운영 중인 양주시 VR체험관을 방문하여 운영상황에 대해 점검했다. 80여평 규모의 VR체험관은 5개의 존별로 11개의 콘텐츠가 운영 중이지만, 최근 운영 부진에 따른 존치 여부 및 이동설치 검토가 필요한 상황이다. 강수현 시장은“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공체육시설의 적재적소에 안전인력을 배치하고 주기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점검에 집중해 달라”고 말
(비씨엔뉴스24) 익산시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이 중반에 들어서면서 그간 노력이 고등직업교육 혁신이라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 관계자들과 머리를 맞댔다. 시는 원광보건대학교와 26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고등직업교육혁신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이하 HiVE) 사업의 3차 연도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2년 시작된 하이브(HiVE) 사업은 지역 인재를 양성해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국가 재정지원 사업이다. 지역 전문대학인 원광보건대학은 지역 특화 분야의 인재 양성을 담당하고 익산시는 양질의 일자리와 정주 여건을 제공해 교육-취업-정주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는 방식이다. 고등직업교육혁신위원회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백준흠 원광보건대학교 총장의 공동위원장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회의는 익산시, 원광보건대학교, 익산상공회의소, 익산교육지원청 등 지역의 주요 교육 및 산업계 대표들이 참석해 지난해 성과를 점검하고 교육 혁신과 지역 발전을 위한 통합적 논의를 진행했다. 하이브(HiVE) 사업은 지난해 인기를 끌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