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영덕군은 올해 1월 1일 기준의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하기에 앞서 이달 19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개별주택에 대한 가격 열람 및 의견접수를 진행한다. 열람 대상은 관내 단독·다가구주택 등 개별주택 총 1만 4,297호이며, 주택 소유자 또는 이해 관계인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와 군청재무과 및 읍·면 재무(민원)팀 등에서 열람할 수 있다. 개별주택가격에 의견이 있는 주택 소유자 또는 이해 관계인은 의견서를 작성해 열람사이트나 읍·면 사무소를 방문해서 제출하면 되며, 제출된 의견서는 한국부동산원의 검증 및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의견 제출인에게 결과가 통지된 후 열람 절차를 마친 개별주택과 함께 다음 달 30일 결정·공시된다. 영덕군 재무과 박은정 과장은 “개별주택가격은 지방세, 국세, 건강보험료 등 산정의 기준 자료로 활용되고 있으니, 공정하고 적정한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하기 위해 기간 내에 열람 하고, 의견이 있는 경우에는 의견서를 제출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국토교통부가 공시하는 아파트 등의 공동주택가격에 대해서도 동일하게 다음 달 8일까지 부동
(비씨엔뉴스24) 정장선 평택시장이 시 공무원들에게 당당하게 업무에 임할 것을 당부하면서 악성 민원과 관련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시 행정망을 통해 25일 밝혔다. 이러한 메시지는 최근 기초지자체에서의 불미스러운 사건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전달된 것으로, 김포시 공무원과 남양주시 공무원이 악성 민원에 시달리다 극단적 선택을 한 바 있다. 정 시장은 “안타까운 일이고, 다시 되풀이되면 안 될 일”이라면서도 “여전히 악성 민원들이 공무원들의 몸과 마음을 갉아먹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평택시는 각종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어 민감한 민원이 많고, ‘좌표찍기’식의 집단 민원도 지역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교통‧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악성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정 시장은 “악성 민원에 휘둘리지 말고 단호히 대처할 것”과 “민원인들에게 정중하되 당당한 태도로 공무에 임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평택시 차원에서도 악성 민원에 대한 구체적인 대응 요령과 지원책을 마련하고, 필요하다면 법적 조치까지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오세훈 서울시장은 26일 오전 8시, 한국프레스센터(중구 세종대로124)에서 열린 ‘한국안전리더스포럼’에 참석해 특별 초청강연을 펼쳤다. 강연은 안전부처 전직 장·차관, 안전 관련 협회장, 기업인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50분 동안 진행됐다. 사회, 재난안전, 산업·기술 진흥 분야 지도자 및 관계자로 구성된 ‘한국안전리더스포럼(Korea Safety Leaders Forum)’은 지난 2022년 공식 출범한 이래로 지도자 특별강연, 기부문화 운동, 재난안전 세미나 등을 통해 안전하고 건전한 사회 환경 및 문화를 확산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 시장은 ‘동행·매력특별시 서울’ 주요 정책 소개에 이어 “최근 우리 사회에서 일어났던 각종 사고가 다시금 벌어지지 않도록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안전 매뉴얼부터 조직 보강, 협업체계 등을 완전히 새롭게 정비했다”며 “특히 안심물품 지키미(me) 세트 보급, 방범용 CCTV ‘지능형’으로 100% 교체 등을 통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섬세하게 만들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 “생활 안전뿐 아니라 공사현
(비씨엔뉴스24) 영천시는 오는 4월 1일부터 미취업청년들의 취업 능력을 강화하고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미취업청년 자격시험 응시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으로 영천시에 거주하고 있는 19~39세 이하 미취업청년이며, 올해 응시한 국가기술자격증, 국가전문자격증, 국가기술민간자격증, 어학시험, 한국사능력시험에 대해 1인당 최대 10만 원 한도로 연 2회까지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청년들은 영천시 홈페이지를 통해 11월 29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노사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이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청년 정책을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인천광역시교육청은 3월 28일부터 4월 6일까지 디지털 대전환 시대, 아시아 국가(인도네시아, 라오스, 베트남)들과의 교육협력 생태계 구축을 위한 2024 교육정책탐방 국외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교육정책탐방 국외연수는 디지털대전환 시대를 대비해 인천교육의 미래를 준비하고 글로벌 교육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해 기획했다. 국외연수에서는 우수 교육 현장 탐방, 학생/교원 교육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체결, 방문국 핵심 교육관계자들과의 간담회 등을 통해 인천교육의 우수 정책을 알리고 향후 적용가능 한 해외교육 우수사례 등을 살필 예정이다. 3월 28일부터 30일까지는 동남아 국가들 중 스타트업이 강한 인도네시아를 방문해 스타트업 교육정책 국제포럼 참가, 스타트업 교육 우수기관 및 학교 탐방 등을 통해 인천 학생들의 진로직업교육정책 개선을 위한 시사점을 찾는다. 또 '인천시교육청-동남아국가연합(ASEAN)-인도네시아교육부 교육협력협의회'를 갖고 동남아국가연합(ASEAN)에서 운영 중인 다양한 교육사업에 인천 학생들이 참여하는 방안과 인천교육청에서 준비 중인 '2024 글로벌 청소년 국제평화캠프'에 인도
(비씨엔뉴스24) 26일 서산시의회는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3월 의원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책간담회에서는 집행부 설명자료 18건, 의원 협의사항 6건 등 총 24개 안건을 사전 협의했다. 시의회는 집행부로부터 2024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편성계획(기획예산담당관), 그린 UAM-AAV 핵심부품 시험평가센터 공 모사업 신청 계획(미래전략담당관), 서산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일자리경제과), 서산시 저소득 어르신 목욕비 및 이‧미용비 지원계획(경로장애인과), 제17회 충남예술제 개최(문화예술과), 2025년 아시아 조류박람회(Asian Bird Fair 2025) 기본계획(서산버드랜드사업소) 등 18개 사안에 대해 청취했다. 이어 논의된 의원발의 안건 협의사항에는 서산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가선숙 의원 대표발의), 서산시 어르신 안심주치의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강문수 의원 대표발의), 서산시 야생조류 충돌 저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용경 의원 대표발의), 서산시 군용비행장 소음피해지역 주민 난청검사 및 보청기 지원 조례안(문수기 의원 대표발의), 서
(비씨엔뉴스24) 합천군은 합천군 축구동호인들이 지난 23부터 4일 고성군에서 열린 제8회 경상남도축구협회장기 동호인 축구대회에 출전해 20․30대 청년부가 우승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합천스포츠클럽(청년부)는 동절기 동안 봄이 오기만을 기다렸다듯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합천스포츠클럽은 24일 고성스포츠파크3구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하동청년연합과 우승을 다퉜다. 결승전에는 김윤철 합천군수가 참관해 응원했다.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5:3으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현재 14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합천스포츠클럽은 단체우승에 이어 개인상으로 최우수선수상은 이성기, 최우수감독상은 최영근 회원이 수상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축구 동호인들의 지지와 열정이 없었다면 합천군이 전국에서 손꼽히는 축구명소가 될 수 없었을 것이다”며 “이번 대회에서 우승이란 값진 성과가 나온 것 또한 모두가 한뜻으로 응원하고 노력한 결과며, 계속해서 전국 최고의 축구명품 도시로 그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영천시는 26일 시장실에서 정원일 변호사의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정원일 변호사는 이날 일정상 기탁식에 참여하지 못해 정원일 변호사의 부모님 정신덕, 손태옥 씨가 참석했다. 영천에서 태어나 유년 시절을 보낸 정원일 변호사는 고향사랑기부금 최고한도 500만 원을 기부했으며, 150만 원 상당의 답례품 또한 본인이 매년 정기적으로 헌금하는 호당교회(목사 정신덕)에 부활절을 맞아 지역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전달했다. 정원일 변호사의 부모님 정신덕 씨와 손태옥 씨는 청통면에 30년 넘게 거주하며 호당교회를 운영 중이며, 지역사랑과 마을 화합을 위해 노력하며 영천사랑에 꾸준한 관심을 보여왔다. 정원일 변호사는 “부모님이 계신 영천은 언제나 그립고 따뜻한 곳”이라며, “고향사랑기부제 소식을 듣고 부모님과 나의 고향인 영천시의 발전에 보탬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기부하게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아버지 정신덕 씨는 “특별한 기부에 아들이 동참할 수 있어 뜻깊고, 아들을 대신해 기부금이 행복한 영천을 만드는 데 사용되기를 우리 가족을 대표해 진
(비씨엔뉴스24) 서울 강북권이 ‘상업지역 총량제’ 제외 지역이 된다. 기업유치,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면 ‘상업지역 총량제’와 상관없이 상업시설을 유치·운영할 수 있도록 해 강남 수준까지 현재의 2~3배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 창동 상계·신내차량기지 이전부지 등 강북권 내 대규모 유휴부지에는 사업시행자가 원하는 희망 용도와 규모를 자유롭게 제안하는 ‘균형발전 화이트사이트’를 최초로 도입, 용도지역을 최대 상업지역까지 종상향하고 용적률도 1.2배까지 높인다. 공공기여도 기존 60%에서 50%로 낮췄다. 서울 전체 면적의 40%(242㎢)를 차지하고 서울 인구의 43%에 이르는 448만명이 거주하는 강북권역(동북·서북)이 50여년 간의 베드타운에서 벗어나 ‘일자리 중심 신(新)경제도시’로 재탄생한다. 서울시민의 주거를 책임지던 30년이 넘은 노후아파트 단지는 안전진단 없이 재건축 착수가 가능하도록 해 신도시급으로 속도감있게 탈바꿈시키고, 잠들어 있던 대규모 부지는 용도와 규제를 완화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핵심 기업들을 적극 유치한다. 또한 강북권 주민 누구나 20분 내 녹색공간을 만날 수
(비씨엔뉴스24) 충남 서산시가 26일 교통약자 이동권 강화를 위해 특별교통수단 운영 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는 운영 심의위원회를 홍순광 부시장을 당연직 위원장으로, 관계 공무원 2명을 당연직 위원으로, 교통약자 이동 편의 관련 분야 관계자 2명을 위촉위원으로 구성하고 이날 시장실에서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구성된 특별교통수단 운영 심의위원회는 2년간 교통약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 운행과 서산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의 효율적인 운영 등에 관한 사항들을 심의한다. 상황실에서 열린 회의에서는 지난해 특별교통수단 운영 성과, 2024년 특별교통수단 차량 증차, 교통약자 바우처 택시 운행 등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을 위한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계획을 심의했다. 위원들은 지난해 운영 성과를 보고 받아 이용자별, 유형별, 목적별 이용 현황에 대한 분석자료를 토대로 시 특별교통수단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서산시 홍순광 부시장은 “서산시 특별교통수단 발전에 대한 위원님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자문을 부탁드린다”며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사항을 특별교통수단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