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안산시는 최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6년 특수상황지역개발(섬) 신규사업’으로 육도 해안도로 보수공사가 선정돼 국비 8억 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은 해당 지역의 지역발전과 주민 복지 향상을 통해 섬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번 정비 대상으로 선정된 육도는 소규모 도서 지역으로, 도로 파손으로 인한 주민의 이동 불편과 안전 문제가 지속 제기돼 왔다. 주민들의 강력한 요구가 이어지자, 시는 지난 3월 주민 설문조사를 진행해 해안도로 보수 필요성을 확인하고, 사업 자료에 현장 의견 등 구체적 내용을 반영해 심사 과정에서 시급성과 주민 수요를 인정받았다. 시는 국비 8억 원에 시비 2억 원 등 총 10억 원을 투입해 해안가 침식으로 파손된 육도 해안도로(풍도동 377-8번지 일원) 230m 구간을 정비할 계획이다. 시는 실시설계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오는 2027년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주민들이 요청한 사항을 무엇보다 신속하게 해결하는 것이 행정의 역할”이라며 “지역 주민들의 안전한 생활환
(비씨엔뉴스24) 인천광역시와 인천연구원은 2025년 7월 28일 오후 2시, 인천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소래염전 국가도시공원 추진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인천시가 소래염전 일원에 국가도시공원 지정을 추진함에 따라, 최근 정책 동향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와 동시에, 국가도시공원 지정 논의 과정에서 함께 논의되고 있는 정책 구상인‘공원도시 인천’의 가능성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먼저 공원도시 전략과 관련해서는 싱가포르 국립대학교 건축학부 황윤혜 교수가 “싱가포르 사례를 통해 본 공원도시 추진 방향”을 주제로 기조발표를 하고, 다음으로 국가도시공원 동향에 관해서는 한경대학교 안승홍 교수(한국조경학회 국가도시공원 특별위원회 위원장)와 환경생태연구재단 곽정인 센터장이 발제를 맡는다. 토론 시간에는 서울시립대학교 한봉호 교수, 용산국가공원포럼 김홍렬 의장, 인천대학교 한소영 교수, 인천녹색연합 박주희 사무처장, 인천일보 박정환 대기자, 인천광역시 유광조 공원조성과장이 참여하여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인천연구원 박호군 원장은 “소래염전
(비씨엔뉴스24)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인천시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는 현장에서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에 힘쓰고 있는 부평구 장애인 거주 시설과 함께 자립 활성화 방안을 찾는다고 24일 밝혔다. 인천시가 지난 2018년 수립한 1차‘인천시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5개년 계획’에 따라 거주 시설에서 지역사회로 자립한 장애인은 현재 53명이다. 이 중 절반 이상이 부평구 거주 시설 출신이다. 예림원에서 12명, 광명원 8명, 은광원 6명, 성촌의집 3명, 성동원 1명 등 모두 30명이다. 인천시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는 이런 점에 주목하고 최근 광명원, 예림원, 은광원 등 실무자와 3차 자립소통 간담회 ‘부평의 자립 이야기 더 넓게 퍼지다’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실제 사례를 들어 자립 활성화 요인과 한계, 보완해야 하는 점 등을 논의했다. 자립이 가능했던 이유로는 혼자 살려는 의지와 제도 확대를 꼽았다. 은광원 김기선 사무국장은 “인천에서 24시간 장애인활동지원사를 이용하는 장애인 3명 모두 우리 시설에서 자립했다”며 “혼자만의 공간이 필요하다는 의지가 강한 분들은 스스로 정보를 찾는다. 시설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비씨엔뉴스24) 인천광역시와 (재)인천문화재단은 어린이 문화예술교육 매개자의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 '어린이, 몸짓으로 그리는 시의 세계'를 오는 8월 6일 수요일 오후 2시 인천공연예술연습공간 B동 대연습실에서 진행한다. 이번 워크숍은 어린이 대상 문화예술교육 현장에서 활동 중인 예술교육가, 기획자, 예술가 등 문화예술교육 매개자를 대상으로 하며, 특히 유아·어린이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참여 경험이 있는 단체 및 개인 혹은 관련 활동을 이어가고자 하는 연극 전공자를 주요 참여 대상으로 모집한다. 인천문화재단은 지난 '2024 문화예술교육 매개자 역량강화 프로그램 기획을 위한 수요조사'를 통해 매개자들이 현장에서 ‘참여자 이해’, ‘교육과정 개발’ 등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여, 놀이와 즉흥성을 주제로 한 실습형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특히 연극 기반 활동 비율이 높은 인천 지역의 특성과 예술교육 현장의 실질적인 수요를 반영해, 현장 적용이 가능한 밀도 높은 워크숍으로 구성했다. '어린이, 몸짓으로 그리는 시의 세계'는 예술교육 과정 전반에서 ‘놀이’와 ‘즉흥성’이 어떻게 유기적으로 작동할 수 있을
(비씨엔뉴스24)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운영 중인 수용가정보시스템의 사용자 만족도가 전년 대비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상수도사업본부가 최근 실시한 ‘2025년 수용가정보시스템 사용 편의성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시스템의 평균 만족도는 전년보다 7.8점 상승한 85.8점(100점 만점)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시스템을 직접 운용하고 사용하는 본부 소속 공무원 102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메뉴 명확성, ▲사용 편리성, ▲화면 구성의 편리성, ▲디자인 구성 요소의 적절성, ▲응답속도 등 5개 항목을 중심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조사 결과 전반적인 만족도 향상을 보였으며, 특히 민원 처리 속도와 직접적으로 연관된 ‘응답속도’ 항목에서 큰 개선 폭을 보였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이러한 성과가 헬프데스크(3명 상주) 운영 강화, 온라인 유지개선 게시판 상시 가동, 사용자 중심의 데이터베이스 튜닝 등 지속적인 기능 개선 노력의 결과라고 설명했다. 항목별 점수는 메뉴 명확성이 87점으로 가장 높았고, 사용 편리성과 화면 구성 편리성이 각각 86점, 디자인 구성 요소
(비씨엔뉴스24) 작년 여름, 매진을 기록하며 열광적인 성원을 받았던 인천시립합창단의 '시네마 어드벤처'가 '뮤지컬&시네마 어드벤처'로 더욱 화려하게 돌아온다. 시원한 공연장에서 영화와 애니메이션 그리고 뮤지컬을 즐길 수 있는 짜릿한 무대이다. 지난해 무대를 함께하며 호흡을 맞췄던 뮤지컬·팝 음악 전문 연주단체 ‘뮤지컬팝스오케스트라’와 청소년 합창단 ‘윤학원유스콰이어(YYC)부평’이 다시 협업해 한층 풍성한 무대를 예고한다. 윤의중 예술감독의 지휘 아래, 강렬한 오케스트라 음향으로 영화 속 긴장과 감동을 재현한다. 영화 '미션 임파서블'의 주제곡으로 문을 열고, '위대한 쇼맨'의 ‘The Great Show’, 마블 스튜디오 영화 삽입곡 모음 등 세대를 아우르는 영화 명작들의 음악이 무대 위에서 역동적으로 펼쳐진다. 일본, 미국, 그리고 한국의 대표 애니메이션 음악들도 다채롭게 선보인다. 스튜디오 지브리의 감성을 담은 '벼랑 위의 포뇨',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원피스'의 모험심 넘치는 주제곡 ‘우리의 꿈’과 디즈니 애니메이션 '라이언 킹'의 ‘Circle of Life’, '토이 스토리 II'의 ‘W
(비씨엔뉴스24) 인천광역시는 7월 18일 열린 2025년 제4회 주택건설공동위원회에서 22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인하대역 2구역 상업3 주상복합 개발사업' 등 총 3건의 통합심의를‘조건부 가결’했다고 밝혔다. 통합심의는 주택법 제18조에 따라 건축, 경관, 도시계획, 교통 등 각 분야별로 분산되어 있던 심의를 주택건설공동위원회에서 한꺼번에 진행하는 방식으로, 개별 심의에 비해 약 6개월의 행정 절차 기간을 단축하는 효과가 있으며 종합적인 검토를 통해 효율적인 의사결정이 가능하다. 인천시는 이번 통합심의 결과를 인허가 권한을 가진 군·구에 통보해 추후 사업계획 승인 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며, 품격 있는 주택 건립이 이뤄지도록 돕고 있다. 아울러 주택 건설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업 진행 과정에서 참여 안내와 실적 확인 등을 독려하고 있다. 이철 시 도시계획국장은 "통합심의를 통한 행정 절차 간소화로 사업지원에 속도감을 더하고, 품격 있는 주택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건설업체가 소외되지 않도록 협력업체 참여와 근로자 고용, 지역 생산자재 사용을 적극 장려해 지역 건설경기 활
(비씨엔뉴스24) 인천광역시가 7월 23일 중구 용유동 을왕리 해수욕장과 왕산 해수욕장에서 여름휴가철을 맞아 피서지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물가 합동점검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인천시와 중구가 협력해 진행했으며, 피서객이 많이 찾는 해수욕장 주변 음식점, 물품 대여소 등 피서객이 주로 이용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가격표시 이행 여부와 바가지요금 사례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을왕리 해수욕장과 왕산 해수욕장의 상인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물가 안정에 대한 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물가안정 캠페인과 전기통신 금융사기, 해외여행 피해 예방을 위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소비자 권익 보호에도 힘을 기울였다. 김진태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여름휴가철 피서지에서의 공정한 가격 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점검을 이어갈 것”이라며, “상인 여러분의 자발적인 노력과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인천광역시는 보육 교직원의 전문성 강화와 보육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2025년 보육 교직원 하반기 보수교육’을 8월부터 12월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5년 하반기 보수교육은 총 9개 과정, 51개 반, 약 4,500명을 대상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상반기 교육 종료 이후에도 지속되는 높은 교육 수요를 반영해 직무 및 승급교육 과정을 확대 편성했다. 교윤 신청은 7월 26일부터 8월 16일까지이며, 자부담반은 8월 2일부터 8월 16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교육은 인천시 보육정책심의위원회 공모로 선정된 교육전문기관 4개소 ▲가천대학교 평생교육원 ▲인천대학교 평생교육원 ▲재능대학교 평생교육원 ▲인천KCEM 보육교사교육원에서 실시된다. 신청은 보육통합정보시스템 또는 보육 교직원 국가자격증사이트에서 가능하며, 장기 미종사자 등은 보육 교직원 국가자격증사이트에 신청 후 해당 교육기관에 신청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보육 교직원은 재직 중 3년마다 직무교육 이수가 의무이며, 승급교육 또는 원장 사전직무교육은 선택해 이수할 수 있다. 자세한 교육 일정은 인천시 누리집 또는 인천시 육아종합지
(비씨엔뉴스24) 인천광역시는 중소·중견기업에 재직 중인 신입 청년들의 직장 적응과 장기근속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직장적응 지원사업’ 하반기 교육 참여기업을 오는 7월 24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직장적응(onboarding) 교육은 입사 3년 이내, 39세 이하의 청년 재직자를 대상으로 하며, 인천 산업단지 입주기업을 포함한 관내 중소·중견기업이 신청할 수 있다. 회차당 10명 이상 참여 인원을 확보한 기업이면 신청 가능하고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교육은 2025년 8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기업별 일정과 필요에 따라 맞춤형 회차로 운영된다. 주요 과정은 신입직원이 실제 직장 생활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소통과 협업, 조직문화 이해, 직무 역량 강화 등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했다. 교육 수료 기준은 산업단지 입주기업 재직자의 경우 16시간 이상, 일반기업 재직자는 8시간 이상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교육을 수료한 청년에게는 ‘웰컴키트’가 제공되며, 이후에는 ‘청년친화 커뮤니티 데이’ 등 후속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