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서울시의회 홍국표 의원(국민의힘·도봉2)은 지난 20일 제327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서울교통공사 노조의 운행 축소 및 파업 예고와 관련해 강력히 규탄하는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서울교통공사 노조는 현재 임금 5.5% 인상과 신규 채용 확대 등을 요구하며 운행을 축소하는데 돌입했으며, 협상 결렬 시 12월 6일 총파업을 예고한 상태다. 홍국표 의원에 의하면, 서울교통공사의 2024년 당기순손실은 7,288억원으로 예상되고, 부채는 7조 3,360억원에 달하는 상황으로 공사가 부담하고 있는 이자비용은 하루 평균 3억 7천만원에 이른다. 홍 의원은 발언을 통해 “이러한 추세라면 2028년 서울교통공사는 당기순손실 1조 705억원, 부채 10조 89억원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심각한 상황”이라며, “코로나19 이후 지속되는 고물가, 고금리로 모든 경제주체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2025년 최저임금 인상률도 1.7%로 결정된 상황에서 5.5%의 임금 인상 요구는 과도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홍 의원은 코레일 철도노조의 투쟁으로 이미 수도권 전철이 10~20분 이상 지연 운행되어 시민들이 큰 불
(비씨엔뉴스24)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용산1)은 지난 12월 3일 서울특별시의회 별관 제2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미래 전략 포럼’을 주관하고 좌장으로 참여했다. 서울특별시의회가 주최하고 김용호 · 임규호 의원이 공동 주관한 이번 포럼은 서울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재도약을 위한 미래 전략을 모색하고자 마련됐고,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이종환 부의장, 이성배 국민의힘 대표의원, 성흠제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임춘대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 박상혁 교육위원회 위원장, 송경택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 아이수루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 오금란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 김종길 주택공간위원회 위원, 송재혁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위원, 최재란 교육위원회 위원 등 시의회 관계자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생활상권 상인회 회장 및 상인, 매니저 등 100여명이 대거 참석했다. 이번 포럼의 좌장인 김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급변하는 경제 환경 속에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은 서로 경쟁이 아닌 상생의 길을 모색해야 할 시점”이라며 “대형 유통 자
(비씨엔뉴스24) [우범기 전주시장 입장문 전문] “전주시는 흔들림 없이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지난 밤 예기치 못한 혼란은 민주당을 비롯한 의원들과 현명한 시민들의 신속한 대처로 일단락됐습니다. 전주시도 긴급 비상대책회의를 열어 비상시 안전조치 등을 즉각 점검하고, 전 부서 공무원들에게 비상소집령을 내려 자신의 위치에서 맡은 바 본분에 충실토록 조치했습니다. 시민의 안녕과 민주주의 정의 실현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전주시의 핵심 가치입니다. 약속드립니다. 전주시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이 위대한 전주시민과 함께할 것입니다. 아울러 전주시 공직자를 비롯한 모든 유관 단체와 함께 민주주의 가치를 수호하고 전주시의 안전과 시민의 일상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도 급변하는 상황 속에서 혼란과 불안이 크시겠지만, 각자의 자리에서 흔들림 없이 본분에 임해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기회는 위기 속에서 옵니다. 전주시는 2,400여 공무원, 그리고 시민 여러분과 함께 더 단단해진 마음을 모아 진일보한 사
(비씨엔뉴스24) [세종시장 비상계엄 관련 입장문 전문] 우선, 지난밤 시민 여러분을 놀라게 하는 사태가 벌어진 점에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시민 여러분께서 겪으실 혼란이 최소화될 수 있었다는 점에서는 그나마 다행스럽게 생각합니다. 저는 이번 사태를 국정이 이렇게 되기까지에 이르게 된 근본적인 문제를 짚어보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저는 정치권이 진영 논리에 입각해 극단적으로 대립함으로써 국민의 민생과 안정을 저해하는 현실을 보면서 현행의 단원적, 대립적 통치구조는 근본적으로 재검토되어야 한다고 생각해 왔습니다. 37년 전 민주화 시대의 헌법 구조는 이제는 선진국으로 성장한 우리나라의 규모와 위상을 고려할 때 더 이상 맞지 않는 제도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평행적인 대립과 대결구도와 단절하고, 보다 신중한 정책결정을 위한 통치구조와 제도에 관한 본격적인 개헌논의가 있어야 할 것입니다. 정치권과 전문가, 국민이 더 나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설계하기 위해 머리를 맞대어야 할 때입니다. 아울러 세종시는 미래의 행정수도로서
(비씨엔뉴스24) [이철우 경북도지사 비상계엄 관련 담화문 전문] 도민 여러분 지난밤 비상계엄 선포로 시작된 혼란스러운 상황에 많이 놀라고 불안하셨을 텐데 계엄이 해제되어 다행스럽게 생각합니다. 우리 경북은 국난의 위기마다 앞장서 극복해 온 지역인 만큼 이럴 때일수록 단합하여 헌정질서를 지키고 회복하는데 앞장서야 하겠습니다. 경상북도는 사회질서를 유지하고 민생을 꼼곰히 챙기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도민 여러분께서는 동요하지 마시고 정상적으로 일상 생활에 전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2024. 12. 4. 경 상 북 도 지 사 이 철 우
(비씨엔뉴스24) [더불어민주당 광역단체장 공동선언문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계엄의 밤은 저물고, 심판의 날이 밝았습니다. 지난밤 대통령의 실패한 ‘쿠데타 시도'로 윤석열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국정을 책임질 자격과 능력이 없다는 점이 분명해졌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을 위해 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은 ‘즉시 퇴진’뿐입니다. 대한민국은 성숙한 민주시민의 나라입니다. 80년 5월엔 목숨을 걸고 전두환 군부 쿠데타에 맞섰고, 박근혜 정권 당시엔 촛불을 들어 대통령 탄핵을 이끌었던 민주시민들이 지난밤 가장 민주적인 방법으로 또 한 번 ‘쿠데타 시도’를 막아냈습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 대한민국의 힘입니다. 80년 5월 광주의 아픔이 대한민국 민주화로 승화됐던 것처럼 지난밤의 위기도 대한민국 민주주의 성숙의 기회로 만들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우리 더불어민주당 소속 5개 광역단체장은 다음과 같이 선언합니다. 하나. 이번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령 선포는 명백한 위헌이자 무효입니다. 하나. 윤석열 대통령은 헌정 질서 파괴
(비씨엔뉴스24) 강남구의회 복지문화위원회는 지난 3일 강남관광정보센터 2층에서 열린 “2024 강남특별전시 Beyond : The Real” 전시회를 방문했다. 이번 전시회는 강남 도심 내 유휴 공간을 활용하여 숨겨진 공간을 재조명하는 동시에 구민들에게 다양한 시각 예술 작품 전시를 통해 새로운 경험과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복지문화위원회 김현정 위원장·한윤수·윤석민·오온누리 의원은 현대미술 작가 김영삼·박종화·제이크 리 3인의 작품으로 구성된 전시를 관람했으며, 관람 후에는 구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문화예술을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지역 내 문화 자원을 재해석하고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나갔다. 김현정 위원장은 “복지문화위원회는 문화예술 관련 정책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강남구 문화예술계의 현안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발전 방안을 모색하며, 강남구만의 문화예술 정체성을 형성해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해오고 있다”라며,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고 문화적 가치가 충분한 공간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구민들에게는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문화예술인들에게는 창작활동을 위한
(비씨엔뉴스24) 광진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미래혁신 교육 연구회’가 4일 브리핑실에서 관내 IB교육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연구회 활동을 마무리했다. ‘미래혁신 교육 연구회’는 김강산 대표위원을 중심으로 서민우(간사), 전은혜, 이동길, 김미영, 장길천, 허은 의원이 함께한다. 지난 9월 말 발족식을 시작으로 인공지능(AI) 활용 교육 보편화에 따른 사교육 격차 해소, 혁신적인 교육 변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9월 말에는 대구시의회와 포항시의회를 방문하고 IB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대구시 학교를 찾아 IB 교육의 장단점을 논의하고 도전 과제들을 살폈다. 지난달 29일에는 진종원 건우에듀 대표의 전문가 특강을 통해 IB 교육과 관련된 필요한 지원과 정책적 방향을 주제로 심도있는 연구 활동에 매진했다. 4일 열린 최종보고회는 연구 결과를 공유하며 연구 활동을 마무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나라살림연구소 김유리 연구팀장과 이재경 박사가 진행한 최종보고회는 그동안 진행된 과업 내용 발표와 질의응답 시간으로 이어졌다. 이
(비씨엔뉴스24) 서울시 강남구의회 복지문화위원회는 제323회 제2차 정례회를 맞아 11월 18일부터 25일까지 총 8일간 복지생활국, 미래문화국, 강남복지재단, 강남문화재단 소관 부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복지문화위원회는 문화·관광·체육·사회복지 등 구민의 삶의 질과 관련된 중요한 사안들을 책임지고 있는 만큼 복지사각지대를 타파하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복지시스템 강화 및 강남구만의 문화를 지키는데 중점을 두고 위원회를 운영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소관 부서 시설에 대한 현지확인을 통해 필요한 자료를 수집하고, 소관 부서 관련 사업을 다각도로 점검하며 철저하게 감사를 진행했다. 위원들은 감사 과정에서 도출된 문제를 지적하고, 구민의 문화적 기회 확대와 복리 증진을 목표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정책 제안에 주력했다. 김현정 위원장은 집행부의 불성실한 수감 태도와 기강 해이를 지적하며 피감기관으로서 행정사무 감사에 진정성 있는 자세로 임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공공기관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저해할 수 있는 사례들을 강하게 비판하며 개선을 촉구했다. 또한 민간위탁 제도의 부적정한 운영으로 인
(비씨엔뉴스24) 서울시 강남구의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제323회 제2차 정례회를 맞아 11월 18일부터 25일까지 총 8일간 중대재해예방실, 정책홍보실, 감사담당관, 행정국(동 주민센터 포함), 안전교통국 소관 부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행정안전위원회는 구민의 안전과 행복한 삶을 최우선으로 모든 안전 관련 사항을 면밀히 검토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효율적인 견제와 감시로 지역 실정에 맞게 정책이 올바로 추진되고 있는지 점검해 예산의 낭비 요인을 짚어내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소관 부서의 주요 시설에 대해 현장방문을 실시하는 등 철저한 사전 준비를 통해 주요 정책 및 사업 추진 상황, 예산 집행의 적정성 등을 면밀히 검토해 구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심도 있는 질의와 함께 대안을 제시하며 적극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이어나갔다. 강을석 위원장은 “구민과의 약속인 조례를 이행하는 데 있어 일부 부서에서 조례의 취지와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은 유감스럽다”라며, 조례가 실질적인 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각 부서에 적극적인 이행을 요청했다. 또한, 예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