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중부권=이장원기자】 스트레스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현대인들. 이런 만성 스트레스는 암이나 만성질환을 초래하는 큰 원인 중 하나로 이미 알려져 있다. 이러한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나 암세포 등 종양세포를 직접적으로 파괴하는 선천 면역세포인 NK세포(자연살해세포·natural killer cell )가 종양 치료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면역력을 최대한 증강시킨 봉황천종삼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주)사포닌중앙연구소(대표 정황진)가 30여 년의 연구 끝에 인삼의 기초가 되는 종자를 연구 개발해 세계 최초로 천종산삼에 버금가는 종자를 특허 등록하는데 성공했다. 천종산삼은 사람의 손이 닿지 않는 깊은 산 속에서 자연 상태로 자란 산삼을 말하는데 50~150년 된 천종산삼의 효능을 5년이라는 단기간 재배로 극대화 했다는데 큰 의미와 가치가 있다. 천종산삼의 신비한 효능은 이미 동의보감에 기록돼있다. 노지재배나 토양스마트 팜 재배기술로 5년의 단기간 재배로도 그 약리 효능 성분이 우수하고 특별해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우수기술로 인증했을 정도이다. 특히 산삼은 산 등 야생에서 자라고 인삼은 밭에서 재배하는 고정관념을 탈피해
KMI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는 범죄피해자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종합건강검진 의료서비스를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피해자지원협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KMI는 2016년 한국피해자지원협회와 범죄피해자 보호 및 건강유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래 범죄피해자 본인과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건강사랑 나눔 사회공헌을 펼치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3년간 총 37명에게 KMI의 종합건강검진 의료서비스가 제공됐다. 검진은 KMI 전국 7개 검진센터에서 진행됐으며 기본적인 검사 이외에도 위장검사(위조영 또는 위내시경), 전립선 초음파검사(남), 골반 초음파검사(여) 등이 실시됐다. 11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 1층 라운지에서 진행된 감사패 수여식에는 한국피해자지원협회 이상욱 이사장과 이덕로 회장, KMI 한만진 사회공헌사업단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한국피해자지원협회 이상욱 이사장은 “KMI의 건강사랑 나눔 사회공헌이 범죄와 사고 피해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이들에게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KMI는 올해 발족한 KMI사회공헌사업단을 필두로 우리 사회의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먼저 다가가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보다 활발히
여성가족부 산하기관인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사장 이기순)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양봉민)과 학교 밖 청소년 건강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8일 서울 중앙보훈병원에서 체결하였다.이번 협약으로 그동안 치료비 부담으로 충분한 병원 치료를 받지 못해온 학교 밖 청소년들이 전국 6개 보훈병원에서 무료로 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2018년 학교 밖 청소년 건강검진 결과(2018, 여성가족부)에 따르면 2018년 학교밖청소년 건강검진을 받은 청소년(5033명)의 21.1%(1061명)가 각종 질병에 대한 치료를 필요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18년부터 중앙보훈병원과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지원을 위해 연계하여 예방접종 및 치과 치료를 지원해왔으나 치료분야 및 지역적 한계로 지원받을 수 있는 학교 밖 청소년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중앙보훈병원을 비롯한 전국 6개 보훈병원으로 의료지원 기관을 확대함과 아울러 기존 치료과목 이외에 내과, 산부인과, 안과, 피부과, 정형외과 등 추가하여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건강안전망을 강화한다.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기순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질병이나 질환이
금융소비자원(원장 조남희, 이하 금소원)이 사무장병원 근절을 통한 국민건강보험 재정건전화 방안 공청회를 오제세 민주당 의원실과 함께 23일 오전 10시 국회의원 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 금소원은 국민건강보험 부실화의 요인 중 하나가 사무장병원이라는 점에서 생활적폐이고,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사무장 요양병원 등의 문제에 대한 실질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공청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 발표자인 신현화 변호사(법무법인 율촌)는 “사무장 병원은 영리추구가 목적이다 보니 요양병원 등을 통한 비급여치료가 만연되었다면서 형사정책적 관점에서 등록취소된 의료인의 재개설 기간을 6개월에서 2년정도 확대가 필요가 있다”며 “전자의무기록의 개념을 보다 명확히 하고 의료기기 재사용에 대한 규제강화, 비급여 항목의 통계파악과 적정성에 대한 시스템 구축, 사무장 병원의 삼진아웃제, 의료인의 리니언시 제도 도입 등을 통한 사무장 병원 근절 방안도 고려해 보아야 한다”고 구체적으로 대책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본다. 이번 공청회를 주최한 오제세 보건복지위 더불어 민주당 의원은 “사무장병원 적발 건수만 1500건이 넘고 부당이익 규모가 2.5조에
국경없는의사회는 ‘인도적 지원을 위한 메커니즘(Humanitarian Mechanism)’ 프로그램을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백신을 공급받아 그리스 키오스, 사모스, 레스보스 섬의 난민 아동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백신 예방 접종을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을 활용해 고소득 국가에서 저렴한 가격에 접종이 실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인도적 지원을 위한 메커니즘’은 2017년 5월 WHO, 유니세프, 국경없는의사회, 세이브더칠드런이 공동으로 발족한 프로그램으로 시민 단체와 유엔 산하기구가 인도적 지원을 위해 아동에게 폐렴구균 백신 접종시 아동 1명당 9달러에 예방접종을 제공할 수 있다. 폐렴은 전 세계적으로 5세 미만 영유아 사망 원인 1위 질병으로 난민 캠프 등 열악한 환경에서 살고 있는 아동들은 특히 폐렴 발병 위험이 더 높다. 현재 화이자와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만이 폐렴구균 백신을 생산하고 있으며 현재 아동 필수 예방접종 백신들 중 가장 가격이 높다. 제약 회사들과의 백신 가격 협상에 반대하는 미국에서 폐렴구균 백신 가격은 아동 1명당 540달러다. 다른 고소득 국가인 프랑스는 동일한 폐렴구균 백신 가격이 189달러이며 경제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고 제약
시립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곽재복, 운영법인 푸르메재단)은 2월 1일 오전 10시 복지관 강당에서 복지관 이용자 및 가족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사업설명회’를 진행하였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사회에서 더불어 행복한 삶을 지원하는 복지관’이라는 제목으로 2018년 운영 사업 현황과 사업 성과 보고 그리고 올해 진행되는 핵심사업 설명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곽재복 관장의 인사말과 함께 함석홍 기획홍보실장의 발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복지관은 새로운 비전 수립과 전략 실천을 위해 2019년 사업운영 전략을 크게 ‘사람중심의 실천’, ‘지역사회통합 지향’, ‘글로컬리제이션 실행’ 영역으로 구분하여 수립하였다. 이날 참가자들은 외부 환경과 욕구, 제도적 흐름을 반영한 ‘발달장애인 프로그램’, ‘자립생활주택 입주자 자립지원계획’, ‘장애인 일자리 사업 및 직업훈련 프로그램’, ‘생애주기별 수중재활운동 프로그램 수립’, ‘재가장애인 방문형 재활프로그램’, ‘권익옹호상담’ 프로그램 등에 관심을 나타냈으며, 복지관 이용과 이용자 삶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 운영을 주문하기도 했다. 곽재복 관장은 “지난해 운영법인 변경이라는
한국전력공사 강원본부(본부장 이봉희, 노조위원장 주병선)가 춘천남부노인복지관(관장 박란이)과 함께 지역사회 독거 노인들을 위한 ‘설레는 그 날, 함께 하면 돼지!’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서는 설 KIT 구입을 위한 150만원 전달과 더불어 어르신 댁을 가가호호 방문하여 직접 kit를 전달하는 등 풍성한 행사가 마련되었다. 어르신들에게 전달된 물품은 떡국 떡, 갈비만두, 사골곰탕, 김 세트, 장조림, 동그랑땡, 한과, 과일 등 명절 음식 8가지를 구성했으며 특히 지역 아동 시설(썸머힐 어린이집, 리라 어린이집, 우리 유치원)과 연계, 어린이들이 직접 만든 손 편지와 함께 올 한 해 어르신들의 복을 기원하는 복주머니를 전달하며 명절 분위기를 더하였다. 한국전력공사는 평소 사회책임경영을 강조하며 적극적인 사회공헌을 펼쳐오고 있다. 이에 강원본부도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일에 앞장서며 매해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김장행사, 다문화가정 아이들과 야외 나들이 행사 등 다양한 활동들을 펼쳐왔다. 이봉희 본부장은 행사에 앞서 “우리 한국전력은 세상에 빛을 전하는 사람들이다”며 “아직도 빛이 전달되지 못하는 소외된 이웃들을 돌보는 일에 함께 하고자 오늘 활동에 동
종합건강검진기관 KMI 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가 비결핵항산균(M.abscessus) 집단 발병 이슈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방송 인터뷰 등을 통해 공유했다고 5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 서울 서초구 소재 P 이비인후과에 내원해 근육주사를 맞은 환자 중 51명에서 통증, 부종, 붉어짐, 딱딱한 덩어리, 열감, 농 형성 등 ‘주사부위 이상 반응’이 발생한 바 있다. 4일 공개된 역학조사 결과에 따르면 주사부위 이상 반응이 발생한 환자에서 검사한 검체 중 병변 부위 배농검체 및 조직검체 22건에서 마이코박테리움 압세수스(Mycobacterium abscessus)가 확인됐으며 그중 14명의 검체에서 유전자 염기서열이 일치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이번 집단 발생의 원인 병원체로 비결핵항산균인 ‘마이코박테리움 압세수스’를 지목했으며 주사제의 사용과 관리 중 오염으로 주사부위 이상 반응이 발생했을 역학적 개연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 비결핵항산균은 결핵균과 나병균을 제외한 항산균을 의미한다. 물, 토양과 같은 자연계에 폭넓게 존재하는 균으로 사람 간 전파는 이뤄지지 않는다. 비결핵항산균의 일종인 마이코박테리움 압세수스는 주로 의료기관에서 근육주사나 침을 맞는 과정에서
사단법인 대한암협회(회장 노동영)가 31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암 생존자들을 위한 ‘리셋(RE-SET: Re-Start Energetic Time!)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의 첫 공식 행사로 대한암협회와 국립암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다시 푸르른 나의 일상으로>라는 제목의 암 생존자 수기 공모전 시상식과 축하 행사가 진행됐다. ‘암 생존자를 위한 리셋 캠페인’은 161만명에 달하는 암 생존자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의 필요성을 부각하고 암 생존자의 건강뿐 만 아니라 사회 심리적 문제 해결을 지원하기 위한 연중 캠페인으로 대한암협회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 지속적으로 암 생존자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31일 <다시 푸르른 나의 일상으로> 행사는 KBS 오유경 아나운서 사회로 진행됐으며, 암 생존자와 환우 및 그 가족들에게 대한암협회와 국립암센터의 암 생존자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암 생존자들의 암 극복 수기 공모전 시상식, 암 생존자 가정의 이야기 등 암 생존자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어려움에 공감하며 이들의 사회 복귀의 굳건한 의지를 함께 다졌다. 한편 대한암협회는 3월부터 한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제31회 세계 금연의 날(5월 31일)을 맞아 WHO(세계보건기구)로부터 ‘세계 금연의 날 공로상(World No Tobacco Day Awards)’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WHO는 1987년 담배의 확산을 방지하고 담배로 인해 초래되는 사망과 질병을 예방하고자 ‘세계 금연의 날’을 지정, 매년 담배규제 분야에 공로가 인정되는 개인이나 조직에게 상을 수여해 오고 있다. 올해 공단의 수상은 2014년 4월 담배회사들을 상대로 담배소송을 제기하는 한편, 2015년 2월부터 흡연자의 ‘금연치료 지원사업’을 적극 시행함으로써 WHO FCTC(담배규제기본협약)의 내용을 충실히 이행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공단은 금연치료 지원사업 실시와 관련하여 ‘금연치료 지원사업’에 필요한 사회적 인프라 구축을 위해 의료인 교육, 금연치료 프로그램 및 전산환경(업무포털, OCS연계지원)을 마련하고, 대국민 홍보를 통한 흡연자 발굴 및 금연치료 참여 안내로 지난 3년간 1만2706개 요양기관에서 흡연자 99만5천명을 금연치료 프로그램에 참여시켜 이 중 44.3%가 금연치료 프로그램을 이수하였다. 또한 금연성공률과 ‘금연치료 프로그램’ 만족도 측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