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서울월드컵경기장, 서울어린이대공원, 청계천, 지하도상가, 시립추모시설, 자동차전용도로, 공영주차장 등 시민과 밀접한 공간을 매력적으로 변화시키는 ‘2024 매력 아젠다(Agenda) 40’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서울시설공단은 지난해 말부터 총 4차례에 걸친 집중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시민들이 서울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차별화된 매력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해왔다. 공단은 지난해 72개의 독특한 약자동행 사업을 발굴․추진하여 시민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은 바 있으며, 올해는 이 경험을 바탕으로 매력특별시 조성에 기여하고자 한다. ▲ 도시경관혁신 ▲ 공간 재조성 ▲ 시민문화 향유 ▲ 생활밀착 서비스 ▲ 도시브랜드 확산 등 5개 분야별 40개 매력과제, 70여개의 세부 아이템을 추진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매력․행복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도시경관 혁신 … 자연과 어우러지는 '정원도시' 확대' 공단이 운영하는 서울어린이대공원․서울월드컵경기장․청계천 등 총 4개 사업장 24개소에 '꽃과 빛의 테마공간' 을 조성해, 일상에서 자연경관을 누릴 수 있는 '
(비씨엔뉴스24)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이사장 김복철, NST)는 ‘글로벌 TOP 전략연구단 지원사업’ 제안서 평가 결과 총 14개의 제안서가 선정됐으며, 해당 제안 임무에 대한 심층 평가 및 컨설팅을 수행하기 위해 3.26.(화) 연구개발계획서 공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3.19.(화)~3.20.(수) 이틀간 이루어진 제안서 평가에서는, 1.31.(수) 공고 이후 접수된 51개 제안서에 대한 검토가 이루어졌다. 평가위원으로는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위원, 기업 CTO, 논문 고피인용 연구자(HCR), 리더연구자 등 산·학·연 최고의 전문가 45인이 참여했으며, 제안 연구 주제에 대한 국가적 필요성·탁월성, 성과에 대한 국민적 체감 가능성, 수행 체계의 혁신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이를 통해 수소, 이차전지, 반도체, 우주·항공, 양자, AI, 첨단바이오 등 과학기술 전 분야를 아울러, 국가적 역량을 결집해 연구개발을 추진할 필요가 있는 14개의 후보 주제를 선정했다. 이번 연구개발계획서 공고에 따라, 선정된 제안서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연구개발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심층적으로 평가·보완하기 위한 절차
(비씨엔뉴스24) 경기도는 늘어나는 빛공해 피해로부터 도민 건강을 지키고 생활편의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경기도 빛공해 방지위원회’를 26일 개최했다. 빛공해 방지위원회는 경기도의 빛공해 관련 정책을 자문하는 기구로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경기도 빛공해 환경영향평과 결과와 2025년부터 추진되는 ‘빛공해 방지계획(2025~2029년)’ 연구용역에 대해 논의했다. 빛공해 환경영향평가 보고에서는 현재 가평‧연천군을 제외한 29개 시‧군이 경기도 조명환경관리구역으로 지정돼 있으나 가평‧연천군의 빛공해와 민원이 지속하여 발생하고 있는 만큼 조명환경관리구역으로 포함시켜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됐다. 또한, ‘경기도 빛공해 방지계획(2025~2029년)’ 연구용역에는 빛공해 방지를 위한 분야‧단계별 대책, 야간경관 가이드라인, 빛공해 관련 제도의 문제점 및 중앙정부의 역할 건의 등을 담을 예정이다. 이 밖에 빛공해 방지위원회에서는 허가된 광고조명과 다른게 신고된 광고조명은 빛공해 단속이 불가하다며 현행 제도를 보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중앙정부에 제도개선 건의를 해야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박대근 환경
(비씨엔뉴스24) 경산시는 26일 평일 야간·휴일에 소아청소년 경증 환자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산시 우리아이 보듬병원 운영 사업’ 2차 의료기관 지정 협약을 체결하고 개소식을 했다. 경산시는 지난 2월 1차 ‘경산시 우리아이 보듬병원 운영 사업’ 협약을 체결해 평일 야간·휴일 외래진료를 시행하고 있다. 1차 지정 기관은 평일 월·목요일 저녁 6시부터 11시, 일요일은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약 한 달여간 운영한 결과 평일 기준 평균 50여 명, 휴일 기준 150여 명의 소아 환자를 진료하고 있어 시민들에게 매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2차 지정 의료기관은 지역 내 의료서비스 편차를 해소하기 위해 압량읍에 위치한 사과나무소아청소년과의원, 파트너 약국은 모아약국으로 최종 선정했다. 이로써 경산시는 ▲야간·휴일 외래진료 제공을 통한 경증 소아 환자의 불편 해소 ▲비용 부담 경감, 응급실 과밀화 해소 ▲ˋ경산형 야간·휴일 소아 의료체계ˊ를 구축했다. 시는 향후 “의사회, 응급의료센터, 시의원 등
(비씨엔뉴스24)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3월 26일 서울에서 디지털통신(Digital Communication), 자율운항·친환경선박 등 첨단 해양모빌리티 관련 핵심산업 육성방안 논의를 위해 산·학·연 기관장과의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한국항로표지기술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대한조선학회,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한국선급, 한국해양대학교, 목포해양대학교 등 해사산업 관련 산·학·연 기관장이 참석했으며, 첨단디지털·친환경 분야 미래 핵심기술 선점과 전문인력 양성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했다.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11월에 “첨단 해양모빌리티 육성 전략”을 발표하고 ▲친환경선박 전환 ▲자율운항 선박기술 개발 ▲첨단 해양교통 플랫폼 구축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강 장관은 이 자리에서 “국제적 환경규제 강화로 친환경·자율운항선박 등 첨단 해양모빌리티 산업으로 재편되는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주도권을 선점할 수 있도록 정부와 산·학·연 기관의 역량집결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우리나라가 첨단 해양모빌리티 산업 분야의 국제표준과
(비씨엔뉴스24) 포항시는 26일 지역 내 미분양주택 해소를 위해 공동주택 시행사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포항시의 미분양주택은 1월 기준 3,579세대로 지난해 1월과 비교하면 약 2,300세대가 감소했지만,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금리 인상과 원자재가격 상승으로 인한 분양가 상승 등으로 신규 주택 수요가 위축된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는 미분양 공동주택 8개 단지의 시행사 및 분양 관계자 등 17여 명이 참석했으며 시행사 관계자는 포항시에 영일만대교 건설, 기업 유치와 더불어 각종 개발사업을 추진해 경기부양과 인구 유입을 건의했으며 분양을 위한 홍보활동에 행정적 지원을 요청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차전지, 수소산업 등 새로운 지역산업 발전과 인구 유입을 위해 시 차원에서도 힘쓰고 있는 만큼 시행사에 금리 인상·대출 규제 등 대외변수에도 미분양 해소를 위해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권요안 의원(완주2ㆍ더불어민주당)이 25일 완주군 고산면ㆍ화산면 일원에 한파 피해를 입은 양파 재배 농가를 방문해 실태를 점검하고 피해 대책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는 완주군의회 서남용 의장과 김규성 의원, 전북자치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과 농업기술원장, 농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장을 비롯한 담당 직원들이 참석했다. 권 의원에 따르면 “전북자치도는 지난 12월에서 올해 2월 잦은 강우와 한파로 습해와 서릿발 피해가 확산됐으며 도내 피해 면적은 완주, 익산, 장수, 김제 등 8개 시ㆍ군에서 전체 양파 재배면적 1,566㏊의 25%에 해당하는 402.5㏊, 763농가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완주군은 뉴마르스, 카타마루, 킹콩 등 중만생종 품종 82.4㏊, 178농가가 피해를 입었다. 10년 동안 양파농사를 짓는 구자원씨(55ㆍ화산면)는 “작년 겨울 갑작스런 한파로 양파를 제대로 키우기도 전에 다 고사해 버렸다”고 토로하며, “양파는 2~30% 피해만 입어도 인건비도 못건지는 상황인데 피해면적이 65% 이상일 때 경작불능지역으로 판정을 받아 최대 보상을 받을
(비씨엔뉴스24) 국토교통부는 3월 26일 오후 2시 서울에서 백원국 제2차관(위원장) 주재로 UAM 팀코리아(UTK) 제7차 본 협의체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K-UAM의 ‘25년 말 상용화 본격 준비를 위해 UAM 팀코리아 운영체계 개편방안, 실증사업(GC)에 대한 향후 추진 방향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상용화를 위한 제도마련이 본격화됨에 따라 UTK 운영체계를 ‘워킹그룹 → 실무협의체 → 본협의체’로 정비하여 워킹그룹 중심의 논의기능을 강화하고, 참여기관을 101개에서 167개로 확대하는 등 ‘UAM 팀코리아 체계 개편 방안’을 의결한다. 또한, 실증사업은 여건 변화를 반영하여 실증일정을 일부 조정하며, GC-1 단계 통과 기준 확정(‘24.4) 및 평가단 운영(’24.9~)을 통해 컨소시엄별 GC-1 통과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한편, UTK 워킹그룹에서 UAM 상용화를 위해 필요한 각종 기준 초안을 마련하고 있으며, 이번 회의에서는 버티포트 설계기준안, 도심형항공기 기준안을 논의하고, 공식 제도화에 참고로 활용할 예정이다. 백원국 국토교통부 2차관은 “UAM 팀코리아는
(비씨엔뉴스24) 포항시가 야놀자와 함께한 숙박 할인 이벤트가 시작 닷새 만에 할인 쿠폰이 소진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3,400팀에게 숙박 할인 쿠폰을 제공했으며 이에 따라 약 1만 명 이상이 이벤트 기간에 혜택을 적용받아 포항을 다녀갔다. 특히 전체 예약 건수 중 2,570팀이 이벤트를 시작한 해당 주에 바로 숙박업소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나 봄으로 들어서는 시즌 포항 여행 인기와 잠재수요를 실제 방문으로 이어준 이벤트의 효과를 실감하게 했다. 지난 주말 진행된 호미반도 유채꽃 개장식을 찾은 관광객과 막바지 겨울철 구룡포 대게를 맛보기 위해 방문한 관광객이 많았고, 열흘 전 공개된 백종원의 유튜브 채널 ‘님아 그 시장을 가오’에서 포항 관광지와 맛집을 주제로 한 영상 역시 빠르게 숙박 쿠폰을 활용해 포항을 찾게 한 요인으로 보인다. 박상진 컨벤션관광산업과장은 “야놀자와 함께 진행한 포항 숙박 할인 이벤트에 보내주신 뜨거운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포항을 찾는 관광객들과 지역 소상공인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우리 시만의 관광 이벤트를 다양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비씨엔뉴스24) 포항시는 26일 자매도시인 전남 광양시와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로 서로의 지역발전을 응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에 이어 두 번째로 도시 간 우호 증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관련 부서인 총무새마을과와 문화예술과 직원 60명이 교차 기부에 참여하며 상생 발전을 응원했다. 포항시와 광양시는 지난 1997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문화, 체육 등 꾸준한 교류로 상생 협력을 도모해왔다. 또한, 광양시는 포항 지진과 태풍 피해 당시 인력과 장비 지원 등 물심양면으로 포항을 지원하며 아픔을 함께한 바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자매결연 도시인 광양과 두 번째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를 이어가게 됐다”며 “고향사랑기부제를 비롯해 문화와 관광·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 협력을 통해 함께 발전해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된 기부제도로, 개인이 지자체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기부금을 주민 복리 증진 등의 용도로 사용하고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와 더불어 답례품의 혜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