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윤석열 대통령은 8월 30일 한국을 방문 중인 '존 물레나(John Moolenaar)' 미 하원 중국특위원장을 포함한 미 하원의원 대표단 6인을 접견하고, 한미동맹과 한미일 협력, 지역과 국제사회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대통령은 미 의회의 한미동맹에 대한 초당적 지지에 사의를 표하면서, 미 의회의 관심과 지지 덕분에 한미동맹이 지난 70년간 양국의 자유와 번영을 뒷받침하는 ‘글로벌 포괄 전략 동맹’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고 언급했다. 대통령은 또한, 글로벌 복합위기를 극복해 나가는 데 있어 공동의 가치를 기반으로 하는 한미, 한미일 간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하고, 앞으로도 이러한 협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미 의회가 지속적인 성원을 보내줄 것을 당부했다. 방한 의원단 일행은 대통령님 취임 이래 양국 관계가 전례 없이 강화됐음을 체감한다고 하고, 특히 윤 대통령의 용기와 리더십 덕분에 한미일 3국 협력이 새로운 시대를 맞이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의원단은 북한 문제를 비롯한 역내와 글로벌 도전에 맞서 나가기 위해서는 미국이 한국을 포함한 인태지역 핵심 동맹국들과
(비씨엔뉴스24) 8월 30일 윤석열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비씨엔뉴스24)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30일 교육감 궐위로 권한대행 체제로 들어간 서울시교육청을 방문, 설세훈 교육감 권한대행을 만나 서울교육에 공백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최호정 의장은 “걱정도 되고 응원도 하려고 방문했다”라며, “리더십이 흔들리면 학교 현장이 흔들린다. 10월 16일까지는 권한대행이 교육감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철저히 관리 감독을 해달라”고 주문했다. 또, 최 의장은 “늘봄학교 전면 확대, 딥페이크 등 학생과 학교 안전, 11월 수능,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 등 당면한 현안들이 산적해 있다”라며, “교육감 부재를 이유로 미룰 수도 미뤄서도 안되는 과제들인만큼 꼼꼼히 챙기고 언제든지 필요하면 의회에 협조 요청해달라”라고 말했다. 특히 이날 최 의장은 조희연 전 교육감 대법원 최종 판결을 앞두고 교육장, 교장 등 157명의 교육공무원이 집단 성명을 발표한 것과 관련해 공무원의 집단 행동을 금지한 국가공무원법 위반임을 지적하고 강하게 질타했다. 최 의장은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하는 공무원들이 직위와 이름을 걸고 집단 성명을 발표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
(비씨엔뉴스24) 서울 성북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성북구 생활체육 활성화 방안 연구모임’은 지난 27일 서울시 우수 자치구 생활체육 실태를 벤치마킹하여 우리 구 생활체육 활성화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현장 방문을 진행했다. 해당 연구단체 소속 김경이(대표 의원), 고영옥(간사), 김육영, 소형준, 양순임, 이용진 의원은 도봉구 체육회와 마포구 체육회를 방문하여 안내받은 자료를 청취한 후 자유롭게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봉구 체육회는 서울시 공모사업 참여를 통해 도봉구민의 생활체육 접근성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으며, 마포구 체육회는 생활체육 우수 자치구답게 시설과 프로그램 등 다양한 측면에서 구민들을 위한 양질의 생활체육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참석한 의원들 모두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도봉구와 마포구의 생활체육 시설 인프라가 굉장하다. 이렇게 훌륭한 타구의 생활체육 모범사례를 벤치마킹하여 우리 구도 생활체육 부분에 있어서 우수 자치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경이 의원은 “오늘 우수 타 자치구 체육회 관계자들의 발언들을 잘 새겨들어, 성북구민을 위한 수요자 중심
(비씨엔뉴스24) 서울특별시의회 구미경 시의원(국민의힘, 성동 제2선거구)이 29일 개최된 제326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9년간 지연되고 있는 서울영화센터의 건립과 부실한 사업계획을 질타했다. 구미경 의원에 따르면, 서울영화센터는 2015년 기본계획이 수립되어 2017년 시의회의 공유재산심의를 통과했음에도 불구하고, 실시설계 지연과 지반보강공사를 이유로 사업이 9년간 지연되고 있다. 현재 서울영화센터의 공정률은 60%대에 머물러 있다. 이 사이에 당초 225억원이었던 사업비는 물가상승 등을 이유로 62.2%가 증액된 365억으로 늘어났다. 구미경 의원은 “인접건물 안전진단에 따른 지반보강공사는 초기 계획에 반영됐어야 할 사항임에도 불구하고 착공 이후 계획을 변경하여 진행된 점, 2015년부터 지금까지 연도별 예산 집행률이 43%를 넘은 적이 한 번도 없이 이월과 불용처리를 반복하고 있다는 점, 지상 10층 지하 3층 건물에 주차장이 단 16개만 설계되어 있어 주차공간의 부족이 명백히 예상된다는 점 등을 살펴보면, 사업계획의 부실함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또한 구미경 의
(비씨엔뉴스24) 박유진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3)은 29일 오세훈 서울시장을 상대로 한 시정질문에서 산업은행의 부산 이전 논란에 대해 질의하며 서울 존치의 필요성을 강력히 주장했다. 박 의원은 먼저 "대한민국 경제의 안전판 역할을 하는 중요한 기관이 산업은행"이라고 운을 떼며 "산업은행이 서울에 있어야 하는 이유는 단순히 지역 이기주의가 아닌 국가 경쟁력과 직결된 문제"라고 강조했다. 그 근거로 "산업은행의 주요 거래 기업들은 대부분 서울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채권 발행 등 자금 조달의 70%가 서울에서 이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서울을 아시아 금융허브로 만들려는 계획에 산업은행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오세훈 서울시장은 "산업은행은 여의도에 있을 때 가장 효율적으로 기능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며 박 의원의 의견에 동의를 표했다. 박 의원은 "산업은행은 연간 수천억 원의 정부 배당금을 지급하는 중요한 기관"이라며 "부산 이전 시 업무 효율성 저하로 인한 경제적 손실은 자명하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산업은행의 신속한 위기 대응 능력이
(비씨엔뉴스24) 서울특별시의회 이종태 예산정책위원장(국민의힘, 강동2)은 8월 27일 제5기 예산정책위원회 제5차 전체 회의 및 연구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예산정책위원회 차기 운영 일정 논의와 연구 발표 주제 및 발표자를 확정했다. 이어진 연구 발표에서는 ▴박춘선 제2소위원장(국민의힘, 강동3)이'저출산 정책 실효성 평가 및 개선방안'을 ▴이경숙 위원님(국민의힘, 도봉1)이'스마트 모빌리티 개념과 전망'을 ▴이준성 위원님(이화여대 교수)이'도시 및 산업환경 변화에 따른 건축생산시스템 혁신방안'에 대한 연구 주제 발표와 위원들 간의 질의응답 및 토의가 진행됐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예산정책위원회 위원들의 연구 발표 내용이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집행기관 간부들이 참석했다. 이종태 제5기 예산정책위원장은 “경기 둔화, 세수 감소 등의 어려움으로 그 어느 때보다 효율적인 재정 운영이 요구되는 만큼, 오늘 연구 발표 내용이 실질적으로 市 예산·재정 정책에 반영되어 시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5기 예산정책위원회는 시의원 17명, 예산․재정
(비씨엔뉴스24)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이자 더불어민주당 TBS 언론독립을 위한 TF 단장인 유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4)은 어제 8월 29일 개최된 서울특별시의회 제326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오세훈 서울시장을 상대로 출연기관의 지위를 상실한 미디어재단 TBS의 기능유지를 위한 재정지원 요청 등에 있어 서울시를 상대로 선처해줄 것을 간곡히 요청했다. 지난 2022년 7월 1일 제11대 서울시의회가 개원하기도 전에 76명 국민의힘 서울시의원 전원이 '서울특별시 미디어재단 티비에스(tbs)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을 발의했으며, 같은 해 11월 15일 개최된 서울시의회 본회의에서 민주당 의원들이 모두 퇴장한 가운데 'TBS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폐지 조례 수정안'이 통과되면서 TBS가 재단 지위 상실의 위기에 놓이게 된다. 이후, TBS는 논란이 된 프로그램을 폐지하고, 내부에서는 스스로 자구책을 구하고자 ‘TBS 투자자 발굴 용역’을 진행 중에 있었으나, TBS의 이와 같은 지속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결국 올해 5월 말, ‘서울시 미디어재단 티비에스(tbs
(비씨엔뉴스24) 서울 강북구의회 곽인혜 의원이 지난 29일 용산구의회에 방문하여 ‘쓰레기에 대한 정치적 상상력’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1강 해외 쓰레기 문제 인식과 해결방안 사례 2강 포장재재활용업계에서 바라 본 자원순환에 대한 강의를 청취하고, 대안을 모색하고자 이동학 쓰레기 센터 센터장을 좌장으로 함대건 용산구의회의원, 노연수 노원구의회의원, 고강섭 중랑구의회의원, 노성철 동작구의회의원, 정예지 인천부평구의회의원, 정혜윤 (사)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제도정책 담당자, 송다슬 쓰레기센터 연구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내 쓰레기 문제, 자원순환에 대한 문제들을 자유롭게 이야기하며 재활용 제도를 어떻게 지역에 잘 녹아들게 할 수 있을까라는 토의부터 폭염 속 패트병에 담긴 생수 제공, 축제 시 일회용기 다수 제공 등 행정과 정책활동으로 야기되는 환경파괴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구와 구의회, 구와 민간, 의회와 민간 등 긴밀한 협력 필요성을 강조했다. 곽인혜 의원은 “일회성 간담회가 아닌 앞으로 지속될 것이며 우리 강북구에 도입할 정책은 무엇이 있을지 열심히 고민하고 공부하겠다.”라며
(비씨엔뉴스24)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28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K-뷰티 해외 진출 전략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한국 뷰티 산업의 글로벌 진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산업계와 학계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우리나라 뷰티 산업의 해외 진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만들어진 중국, 베트남 및 해외 진출 뷰티 모임(중·베·모) 활동의 일환으로 산업 지원 정책 및 사례 공유 등이 진행됐다. 특히 서울경제진흥원은 서울형 뷰티 산업의 육성과 글로벌 마케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는 인재 양성, 기업 육성, 수출 지원 제도를 소개하며 참석자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어 중국 베이징에서 20여 년간 헤어 디자이너로 활동해 온 전덕현 교수는 K-뷰티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끌어냈다. 이 의원은 “오늘날 K-컬처가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데에는 뷰티 산업의 역할이 매우 컸다”며 “앞으로 국가 차원의 지원 정책을 통해 뷰티 산업이 더욱 성장하고, 글로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