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운 이웃을 위해 각각 성금 100만 원과 5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새마을부녀회에서 전달한 성금은 하동시장 봄나들이 장터 떡메치기 행사에서 마련된 수익금으로, 김미숙 회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읍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회원들과 함께 성금을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정재한 대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기부했음을 밝히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인선 읍장은 기탁자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함을 전하며 성금은 독거노인, 장애인, 저소득 세대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위해 사용할 것을 약속했다.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겨울 김장김치 나눔 행사로 소외계층을 돌보고 있으며 ㈜남경은 사회복지시설과 주위 어려운 이웃에게 크고 작은 기부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비씨엔뉴스24)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8일 고등학교 1~3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올해 첫 고등학교 전국연합학력평가(학력평가)를 치른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주관하고 17개 시도교육청에서 동시에 진행하는 이번 평가에는 울산지역 46개 고등학교 재학생 2만 8,137명이 응시한다. 학력평가는 사설 모의고사를 치르는 부담을 줄이고자 2002년부터 서울·경기·인천·부산 교육청이 번갈아 주관하고 대학수학능력시험과 유사한 방식으로 운영하는 모의평가다. 특히, 3학년 학력평가는 수능시험의 출제 방향과 같은 형태로 문제가 출제된다. 교시별 시험 시간과 장소, 시험 감독, 채점 절차, 성적 통지 등을 최대한 수능시험과 유사하게 진행된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은 올해 첫 학력평가로 자기 학력 수준에 맞는 학습계획을 세우고, 학교에서는 평가 결과를 활용해 학생들의 진학지도에 활용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울산광역시교육청은 동구 지역에 학생 누구나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거점형 학생 체험 공간인 가칭 ‘울산학생창의누리관’을 설립한다. 울산교육청은 지역별로 균형 있는 체험 공간을 마련해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미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돕고자 체험 공간을 조성한다. 동구 지역에는 유·초·중·고 55교에 2만여 명이 넘는 학생이 있지만 체험 기관은 없는 실정이다. 현재 중구에는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 남구에는 울산과학관, 울주군에는 마을교육공동체거점센터, 큰나무놀이터, 기후위기대응교육센터가 있다. 북구에는 울산수학문화관이 있고, 어린이독서체험관(2025년 9월)과 울산미래교육관(2026년 9월)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울산교육청은 현재 사용하지 않는 예식장 건물(문현1길 15)을 매입해 새 단장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262억 원이고, 규모는 지상 4층, 연면적 4,469㎡이다. 울산교육청은 지난 20일 ‘울산학생창의누리관’ 설립에 대한 시의회 공유재산 관리계획 승인을 받았다. 오는 4월 울산시의회에서 올해 제1회 추경예산안이 심의를 통과하면
(비씨엔뉴스24) 하동군 농업기술센터가 경상남도농업기술원과 합동하여 지난 26일 청암면 시목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농기계 순회 교육 및 무상수리반’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촌 마을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교통사고와 농업기계 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으며, 교육 주최자 외에 경상남도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 농협중앙회 경남지역본부도 지원에 나섰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농기계별 사용 방법과 안전한 보관 방법, 간단한 정비 기술, 고령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법 등이었으며, 참여자들은 교육과 함께 농기계 무상 수리와 안전 관련 용품도 지원받았다. 참여 군민은 “농기계의 올바른 사용법을 숙지하고, 무상 수리도 지원받아 영농철을 앞두고 큰 도움이 됐다. 교육받은 대로 농업기계 사고에 유의하며 안전한 영농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하동군은 지난 2월부터 관내 60개 마을의 신청을 받아 경운기, 예초기 등 소형 농업기계의 수리비와 소액 부품을 무상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비씨엔뉴스24) 안산시 단원보건소는 이달 말부터 10월까지 다문화 가정 아이들의 한국 사회문화의 빠른 적응과 신체 건강발달 도모를 위해 매주 축구공을 이용한 ‘폴짝폴짝 운동교실’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폴짝폴짝 운동교실’은 단원구 소재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선착순 2개소(석수초, 능길초)를 선정하고 안산그리너스FC와 연계 협력해 전문 코칭스태프 및 선수가 학교별 매주 1회 ▲스트레칭 ▲축구공을 활용한 레크리에이션 ▲스포츠 진로교육 등의 내용으로 진행한다. 단원보건소는 작년 2월 시민들의 비만 예방 및 건강 생활 실천화를 위해 안산그리너스FC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다문화 아동, 성인, 노인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다양한 신체활동사업을 협력 운영하고 있다. 정영란 단원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이 또래 아이들과 함께 운동하며 사회 부적응, 소외 등의 어려움 없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아울러, 안산시 비만 에방 및 건강 생활 실천화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차 판매장(티 마켓)과 차 카페의 운영 시간을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하동야생차문화센터는 야생차박물관·체험관·치유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차 판매장과 차 카페는 각각 야생차체험관과 치유관 내에 위치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봄철 하동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여유롭게 하동 차(茶)를 즐기고 맛볼 수 있도록 기존에 오후 6시, 7시까지 운영하던 판매장과 카페의 운영 시간을 오후 8시까지 연장 결정했다고 밝혔다. 하동야생차문화센터는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된 하동 야생차와 차 문화가 결합한 하동군의 핵심 관광시설로, 군은 하동 차(茶)의 인지도를 높이고 차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월 센터 내 차 판매장(티마켓)과 카페를 개장했다. 차 판매장에서는 소분 포장된 하동 차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며, 1만 원 이상 구매 시 30여 개 제다업체의 제품을 맛볼 수 있는 시음 기회를 제공한다. 차 카페는 하동 녹차를 직접 체험하고 다양한 차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것은 물론, 넓은 공간과 탁 트인 전망을 즐기며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져 있다. &
(비씨엔뉴스24) 안산시단원보건소는 3월부터 경인권역 재활병원(인천적십자병원)과 협업해 저소득 중증 뇌병변 및 지체장애인(심한장애 등급)을 대상으로 ‘통합 방문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대상자는 단원구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등록자 중 심한장애 등급이면서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평가를 통해 선정됐다. 이들은 재활 전문의로부터 재활 상담 및 처방을 받고 방문 전문인력으로부터 전기치료, 관절 가동 범위 운동 및 기능 훈련 등 재활 운동을 제공받고 있다. 한편, 단원보건소는 내소 장애인을 위해 ▲장애인 그룹 운동교실 ▲순환운동교실 ▲지역사회연계형 장애인 운동교실 ▲일상생활동작 프로그램 등을 운영 또는 예정하고 있다. 또한 4월에는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관내 초등학교와 협업을 통해 학령기 대상 장애인식 개선 교육을 운영하여 지역 내 장애 친화 환경조성과 장애인의 사회적 안녕을 지속해서 도울 예정이다. 정영란 단원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장애인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재활 프로그램 제공에 힘쓰겠다”며 “특히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장애인의 재활을 위해 여러 연계 자원을 개
(비씨엔뉴스24) 하동군은 지난 25일 해양쓰레기 저감 및 발생 예방을 위해 “깨끗한 하동바다”라는 주제로 관내 어업인 대상 역량 강화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2024년 해양쓰레기 저감 중점 추진 대책’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 시행했으며, 하동군 어촌계장과 수협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경상남도의 연간 해양쓰레기 발생량 15,696톤(육상 유입 9,773톤, 해상 유입 5,293톤) 중 미수거량은 5,381톤으로 총발생량의 34.3%가 자연분해 소멸, 외해 유출, 퇴적되어 해양생태계 오염뿐만 아니라 어업 생산성 저감, 각종 선박사고 유발 등 악영향을 끼치는 실정이다. 이에 군은 해역을 이용하는 어업인의 해양환경 관련 인식개선과 해양쓰레기 저감을 위해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분기마다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어업환경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예정이며, 해양쓰레기 발생의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기 위해서 어업인들의 인식개선이 필요하다”라며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비씨엔뉴스24) 안산시는 부정 계량행위 방지로 상거래 질서 확립과 소비자 보호를 위해 '계량에 관한 법률' 제30조에 따라 4월 1일부터 안산시 관내 10톤 미만의 상거래용 비자동 저울류에 대한 정기검사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계량기(저울류) 정기검사는 2년마다 실시하는 것으로, 시장, 상가, 점포 등에서 상거래에 사용하는 10톤 미만의 비자동 저울(전기식지시 저울, 접시 및 판 지시 저울, 판수동 저울 등)이 대상이다. 시는 4월부터 방문조사를 통해 검사 대상 전수조사를 시행하고, 동별 일정에 따라 지정 검사 장소 순회 및 소재장소 검사 신청업체를 대상으로 한 소재지 방문 검사를 실시한다. 이후 7월부터는 재검사 및 추가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검사항목은 ▲계량기 표시사항 훼손 여부 ▲위·변조 여부 ▲사용오차 초과여부 등이다. 검사에 합격한 계량기(저울류)는 정기검사 합격필증을 부착하고, 불합격한 계량기(저울류) 중 단순 경미한 위법 사항은 현지 시정하도록 조치하며, 중대한 위법 사항의 경우에는 행정처분 등 관련 법에 따라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정당한 사유 없이 계
(비씨엔뉴스24) 안산시는 오는 28일부터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층에게 순수예술 관람비를 지원하는 ‘청년문화예술패스’를 발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청년문화예술패스는 19세 청년(2005년생)을 대상으로 공연, 전시 등의 순수예술 관람비를 1인당 15만 원 지원해, 청년층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이다. 신청 기간은 3월 28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며, 2천137명에게 소득에 관계 없이 신청순으로 발급된다. 지원금은 올 연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지정 티켓 판매 협력예매처인 ‘인터파크’와 ‘yes24’의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하면, 거주지역 및 나이 확인을 거쳐 국비 10만 원을 즉시 지급하고, 지방비 5만 원은 올 9월경 추가 지급할 예정이다. 두현은 문화관광과장은 “청년문화예술패스 지원을 통해 청년층의 문화예술공연 접근성을 높이고, 문화예술시장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