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부산 사상구는 지난 18일 동 의료급여담당자를 대상으로 직무 능력 향상 및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변경된 의료급여 제도 안내와 오는 7월 전국 시행을 앞두고 있는 재가의료급여사업에 대한 설명 및 실제 지원 사례 공유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질병의 조기 발견을 위한 의료급여수급자의 건강검진 수검 독려 홍보도 해줄 것을 당부했다. 구는 이 교육을 통해 의료급여 제도에 대한 기본적 내용뿐만 아니라 서비스 연계 사례를 공유해 동 담당자의 민원 응대 및 서비스연계 능력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김선옥 생활보장과장은“의료급여사업과 그 외 서비스에 대한 폭 넓은 이해로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이 적정한 서비스를 지원 받아 건강한 삶을 지내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대전 동구는 다음 달 1일 목척교 일원에서 치매 예방 및 치매 인식개선을 위한 ‘2024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는 매년 치매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고 치매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하는 행사이다. 올해 행사는 동구 목척교에서 출발해 보문교를 거쳐 돌아오는 걷기코스 약 2.6㎞로 진행돼, 왕복 40분이 소요될 예정이다. 행사 참여는 대전시민이면 누구나 사전접수 및 현장 접수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구는 걷기행사에 참가한 완주자 중 선착순 200명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를 통해 많은 주민들이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겪는 어려움에 대해 공감하고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치매가 있어도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대전 동구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전동구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조기검진,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보호물품 제공 등 다양한 사업과 치매환
(비씨엔뉴스24)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음식점 위생등급제에 대한 인식도 제고와 식중독 예방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한 ‘제1기 지키리포터’를 4월 22일부터 5월 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키리포터’는 식중독 예방 등 홍보를 담당하는 민간 참여자로 식품 안전과 관련된 콘텐츠 제작과 누리소통망(SNS) 활동에 관심이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선발된 ‘지키리포터’는 식약처 식중독 예방 홍보 캐릭터인 지킬박사를 활용하여 위생등급 지정받은 음식점들과 식중독 예방 실천방법 등에 대한 콘텐츠를 제작하여 홍보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다. 서류와 면접 심사 후 최종 선발된 ‘지키리포터’는 올해 12월까지 온라인 콘텐츠 제작·확산 및 현장 취재 등에 참여하며, 활동기간 동안 성실하게 참여한 지키리포터에게는 매월 소정의 활동비와 수료증을 수여할 계획이다. 또한, 우수한 홍보활동을 수행한 지키리포터 6명을 선정하여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며, 지키리포터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누리집 알림 ' 공지’ 및 블로그 등 누리소통망(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의 눈높이에 맞
(비씨엔뉴스24) 대구 달서구는 4월 16일부터 26일까지 4회, 하반기 4회 총 8회에 걸쳐 신규 의료급여수급자를 대상으로 권역별 찾아가는 의료급여제도 교육을 실시한다. 의료급여제도는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주민의 의료 문제를 국가가 보장해주는 공공부조제도로 국민 의료보장을 위한 중요한 사회보장제도이다. 이번 교육은 최근 1년 이내 의료급여 자격을 취득한 420명을 대상으로 의료급여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대구시 약사회의 올바른 약물 복용법에 대한 강의를 포함해 의료급여기관 이용 절차, 연장 승인 및 선택 병의원 제도, 건강생활 유지비 등 의료급여 전반에 대한 내용을 교육한다. 부정수급 예방을 위한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신고의무사항을 포함 신규 수급자들이 알아야 할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또한 달서구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정신건강 상담 및 자살예방 교육, 달서구 보건소에서 국가 건강검진사업 및 무료 치매 선별검사 등에 대한 정보도 제공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의료급여수급자의 올바른 의료이용을 유도하고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비씨엔뉴스24) 질병관리청은 4월 22일, 대한골대사학회(회장 김낙성·이사장 백기현)와 골다공증 예방 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나라 국민의 골다공증 현황 파악 및 관련 연구를 수행하고, 이를 기반으로 골다공증 예방 관리를 위한 대국민 홍보에 대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질병관리청은 인구 고령화에 따른 골다공증 증가로 사회경제적 부담이 예상되어 이를 대비한 근거 생산을 위해 국민건강영양조사에 골다공증검사를 ’24년에 추가했고, 예방 관리 수칙 개정과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대한골대사학회는 골 관련 연구 학회로서 노인성 질환인 골다공증 및 근감소증을 비롯한 근골격계 대사질환의 연구 및 치료, 대국민 골다공증 인식개선 활동 및 골다공증 관련 역학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대한골대사학회와 상호 협력(’24~’28년)하여 수행하는 국민건강영양조사 골밀도검사(40세이상)는 표준화된 검사 장비(DXA)와 방법이므로 신뢰성 있는 자료를 생산하여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기현 대한골대사학회 이사장은 “골밀도검사 및 관련 연구에 대
(비씨엔뉴스24) 인천 서구는 지난 20일 오전 치매환자와 그 가족, 치매에 관심 있는 일반 지역주민 등 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서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예방에 좋은 ‘걷기’를 실천하며 치매 극복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대면으로 행사를 진행했으며, 지역주민들이 현장에서 ‘걷기’를 실천하고 다양한 치매 관련 체험부스를 경험함으로써 치매에 대한 지역주민의 깊이 있는 이해와 공감을 이끌어냈다. 서구노인복지관 시니어로빅 동아리의 축하공연과 치매예방 체조를 포함한 개회식을 시작으로 출발선에 다 함께 모여 치매극복구호(‘함께해요 치매예방, 열어가요 행복서구’)를 외치고 걷기 행사가 시작됐다. 코스는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정원 일대(약 1.5km)로 지역주민 누구나 부담 없이 천천히 걸으며 즐길 수 있는 구간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코스 내 포토존, 스탬프존과 같은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해 걷기의 매력과 즐거움을 더해주었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온누리병원, 검단탑병원,
(비씨엔뉴스24) 봉화군은 지난 15일 신규 공중보건의사 7명(의과2, 한의과 4, 치과 1)을 배정받아 군보건소 및 보건지소에 배치를 완료했다. 특히 올해는 의과 2명 감소로 관내 의료공백이 발생함에 따라 봉화군은 보건지소 2개소씩 권역별 순회진료를 시행해 법전․소천․명호․상운면보건지소 월․수․금 주 3회, 물야․봉성․춘양․재산면보건지소를 화․목 주 2회 운영 중이다. 또한 유동 인구가 많은 군보건소 및 오지지역인 석포면보건지소를 상시 운영해 봉화군민에게 연속적이고 안정적인 공공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박현국 봉화군수는 지난 18일 신규 공중보건의사들과 면담의 자리를 마련해 매년 줄어드는 공보의 수와 의료계 파업에 따른 파견 등 어려운 환경에 근무하는 공보의들을 격려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근로환경 개선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봉화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비씨엔뉴스24) 5월 1일부터 코로나19 위기단계가‘경계’에서 가장 낮은‘관심’단계로 하향 조정된다. 19일 중앙사고수습본부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 추진 방안'회의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줄고, 단기간 유행급증 가능한 변이가 확인되지 않은 상황 등을 고려하여 이같이 결정됐다. 이번 하향 조정에 따라 방역조치, 의료지원, 감시·대응체계 부분이 변화된다. 우선, 방역조치는 입소형 감염취약시설, 병원급 의료기관 실내 마스크 의무착용 및 감염취약시설 입소자 선제 검사가 권고로 바뀌게 되고, 확진자 격리는 5일 권고에서 증상 호전된 후 24시 경과시까지 권고로 전환됐다. 또한, 의료지원은 계절독감과 동일 수준으로 일반의료체계 편입을 목표로 하되, 고위험군을 위한 검사비·치료비 부담은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조정된다. 감시·대응체계 또한 별도의 양성자 감시를 중단하고 독감 등 기타 호흡기 감염병과 함께 호흡기표본감시체계를 통해 운영되며, 2020년 1월 구성된 중수본(복지부)과 방대본(질병청) 운영도 마무리된다. 코로나19 백신은 2023~2024절기 접종까지만 전 국민 무료
(비씨엔뉴스24) 보건복지부는 4월 21일 14시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보건복지부장관) 제36차 회의를 조규홍 본부장 주재로 개최하여 ▴비상진료체계 운영현황, ▴의사 집단행동 현황 등을 점검했다. 비상진료체계 운영상황 점검 결과 4월 19일 전체 종합병원 일반병상 입원환자는 86,627명으로 전주 대비 3.7% 증가했고 전체 종합병원 중환자실 입원환자는 6,993명으로 전주 대비 0.4% 감소했다. 응급실 408개소 중 394개소는 병상 축소 없이 운영 중이며, 권역응급의료센터 중 일부 진료에 대해 진료제한 메세지를 표출하는 기관은 14개소로 전주 평균 대비 1개소 감소했다. 정부는 비상진료체계 유지를 위해 중증·응급환자 진료 역량 등을 중점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비상진료 유지를 위한 인력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전공의 공백 완화를 위해 군의관과 공중보건의사를 수련병원 등에 4주간 파견하고 해당 의료기관에서 계속 지원이 필요한 경우, 파견기간 연장 또는 대체인력 충원 조치를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3월 11일 1차 파견된 인원 중 154명이 파견기간 연장 또는 대체인력 충원 등을 통해
(비씨엔뉴스24) 충북 단양군의 의료서비스가 대폭 확대된다. 군은 지난 18일 제천시 명지병원과 소아청소년과와 비뇨의학과 의료진을 오는 7월 개원 예정인 단양군보건의료원에 5월부터 주 1회 파견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김문근 단양군수와 김용호 병원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은 의료진 파견 외에도 건강증진 관련 연구 및 교육사업 수행과 상호 간 환자의뢰 및 회송 체계 구축에 관한 내용이 담겼다. 김문근 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보건의료원에 10개 진료과가 갖춰졌다”며 “질 높은 공공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정식 개원 전까지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보건의료원은 의료진을 확보하고 고상형 구급차와 최신식 의료 장비를 도입하는 등 7월 공식 개원을 향해 순항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