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파주시는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연풍리 성매매 집결지 내 불법건축물에 대해 행정대집행 영장 발부 후 강제 철거하는 행정대집행을 실시했다. 파주시에 따르면 성매매 집결지 내 불법건축물에 대해 자진시정명령과 수차례에 걸쳐 행정대집행 계고 통보를 했지만 이를 이행하지 않아 용역인력 20명, 시공무원 4명, 한국전력공사 2명, 파주경찰서 경비대의 협조를 받아 행정대집행을 실시했다. 시는 철거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대기실과 성매매 공간으로 사용한 3층 규모의 불법건축물 1동의 불법 증축 부분에 대해 강제철거했다. 지난해 11월 말 첫 번째 행정대집행 실시 후 이번이 세 번째 행정대집행이다. 기존에는 건물 전면의 대기실 위주로 철거를 했지만 올해부터는 성매매 집결지 내 불법건축물 전체에 대한 행정대집행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소유자들이 자진철거를 하지 않을 경우 불법건축물 시정 미완료 건에 대해서 향후 계획을 세워 강제 철거를 매월 연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앞으로, 위반건축물에 대해 수시로 순찰을 강화해 사전 예방에 주력하는 한편 홍보도 강화하여 연풍2리 성매매 집결지 내 불법 건
(비씨엔뉴스24) 한국 프로야구 별들의 축제인 KBO 올스타전이 오는 7월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개최된다. 지난 2008년 이후 16년 만에 인천 개최다. 인천광역시는 한국야구위원회(KBO)와 10개 구단이 26일 개최된 이사회에서 ‘2024 SOL뱅크 KBO 올스타전’을 SSG랜더스의 홈구장인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개최하기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저녁 한화와 경기가 열린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유정복 인천시장, 허구연 KBO총재, 민경삼 SSG랜더스 대표이사가 함께 참석해 야구팬들 앞에서 직접 올스타전 인천 개최를 발표했다. 인천에서 열리는 것은 2008년 이후 16년 만이며, SSG랜더스 창단 이후 홈구장에서 열리는 첫 번째 올스타전이다. 인천시에서는 우리나라 최초의 야구도시로, 올스타전 개최와 함께 도시브랜드 제고 및 다양한 정책 홍보를 통해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박세환 시 체육진흥과장은 “16년만에 인천에서 열리는 올스타전에서 팬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전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그룹 위키미키(Weki Meki) 최유정이 '영웅'으로 첫 뮤지컬 무대에 도전한다. 최유정은 오는 5월 29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막하는 '영웅'(제작 에이콤) 무대에 올라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최유정이 합류한 '영웅'은 안중근 의사 의거 100주년을 기념해 탄생한 작품으로 2009년 10월 26일 초연 이래 한국 창작 뮤지컬로서의 입지를 탄탄하게 다져 놓은 작품이다. 안중근 의사의 서거 직전 마지막 1년을 다뤄 독립투사들의 꺾이지 않는 의지와 안중근 의사의 숭고한 정신을 담았다. 특히 이번 '영웅'은 10번째 시즌이자, 15주년 기념 공연으로, 최유정은 그동안 보여줬던 안정적인 보컬 실력과 다수의 작품들을 통해 검증된 연기력으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라 더욱 관심이 집중된다. 최유정은 극 중 독립군과 안중근 의사를 돕는 소녀 링링 역으로 분한다. 그의 통통 튀는 매력이 한껏 드러날 것으로 예상돼 이목이 집중되는 가운데, 그동안 다수의 작품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줬던 그가 이번 뮤지컬 무대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등장할지 기대가 높아진다. &
(비씨엔뉴스24) ‘용감무쌍 용수정’이 대본리딩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항해의 닻을 올렸다. 오는 5월 6일(월) 첫 방송될 MBC 새 일일드라마 '용감무쌍 용수정’(기획 장재훈 / 극본 최연걸 / 연출 이민수, 김미숙 / 제작 MBC C&I)은 현대판 거상 임상옥을 꿈꾸는 거침없는 상여자 용수정(엄현경 분)과 그녀에게 운명을 맡긴 악바리 짠돌이 여의주(서준영 분)가 함께하는 화끈하고 통쾌한 로맨스 복수극이다. 엄현경(용수정 역), 서준영(여의주 역), 임주은(최혜라 역), 권화운(주우진 역)을 비롯해 이승연(민경화 역), 김용림(황재림 역), 지수원(금한양 역), 양정아(이영애 역), 박철민(용장원 역) 등 확신의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해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런 가운데 첫 호흡부터 활기 넘쳤던 대본리딩 현장이 공개돼 배우들의 시너지가 기대된다. 먼저 엄현경은 발랄한 에너지로 솔직담백한 10년 차 쇼호스트 용수정 캐릭터에 생기를 불어넣었다. 베테랑 쇼호스트답게 시도 때도 없이 튀어나오는 콧노래와 힘찬 목소리로 듣는 이들의 구매 욕구를 자극하며 대본리딩 현장의 비타민으로 활약했다.
(비씨엔뉴스24) 인천광역시는 2024년도 봄어기 연평어장의 꽃게 조업기간(4. 1. 부터 6. 30.)이 도래함에 따라 ‘연평도 현지 안전대책반’을 구성해 어업인들의 안전한 조업환경 마련에 나섰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8일 시는 연평어장 내 우리 어선의 안전조업 및 조업질서 유지를 위해 해양수산부, 해군2함대사령부,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옹진군 등 10개의 관계기관과 안전조업 대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서해 북방한계선(NLL)과 인접한 연평어장은 국가안보와 어선들의 안전조업이 위협받고 있는 지역으로, 시는 연평해전 직후인 2003년부터 해양수산부·옹진군·군부대·해양경찰서·옹진수협 등과 협조해 매해 연평어장 안전조업대책을 수립하고, 현지 안전조업대책반을 구성·운영해 왔다. 올해도 봄어기를 앞두고 인천시를 주축으로 9개 기관이 함께 연평도 현지 안전조업대책반을 구성해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최근 위성 위치확인 시스템(GPS) 교란 같은 빈번한 위험 상황 발생과 남북 관계 갈등 고조로 인한 월선 등 안전사고 예방과 ▲기상 악화 시 안전한 조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비씨엔뉴스24) 민간 앱의 독과점에 맞서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 경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1년 8월 출시된 대구시 독자적 플랫폼 ‘대구로’가 민간 앱 대비 시민과 소상공인 모두에게 혜택인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주 민간 배달 플랫폼 C사가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무료 배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으나, 대구광역시가 이를 상세히 분석한 결과 오히려 ‘대구로’가 C사보다 시민과 소상공인 모두에게 혜택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C사가 발표한 무료 배달 서비스는 멤버십 회원에게 제공되던 메뉴 가격의 5~10% 할인혜택을 대신하는 것으로, 여러 집을 동시에 배달하는 묶음 배달 서비스인 ‘세이브배달’에만 적용되며 5월 31일까지는 기존의 할인과 무료 배달 중 선택해 적용받을 수 있다. 대구광역시가 위와 같은 C사의 정책을 소비자와 소상공인 양측 면에서 ‘대구로’와 비교한 결과, 2만 2천 원 음식을 ‘대구로’에서 주문할 경우 소비자는 C사 대비 소폭 저렴한 금액으로 주문할 수 있으며 소상공인은 C사 대비 주문 1건당 약 2,000원(C사 정산 금액의 12.4%)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특히,
(비씨엔뉴스24)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올해 한약(생약) 분야 주요 정책과 한약(생약)제제 심사 방향 등에 대한 ‘한약(생약) 분야 정책‧심사 설명회'를 3월 27일 JK아트컨벤션(서울시 영등포구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약(생약) 업계가 참석하는 이번 설명회에서는 ▲’24년 한약 분야 주요 정책 ▲한약(생약)제제 품질 생산성 향상을 위한 지원 방향 ▲한약 분야 사후 안전관리 방안 ▲한약재 맞춤형 GMP 운영방안 ▲한약(생약)제제 품질 및 안전성‧유효성 심사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하며, 질의응답도 진행한다. 신준수 바이오생약국장은 “이번 설명회가 업계에서 한약(생약) 및 한약(생약)제제 허가·신고 및 사후관리 제도의 이해도를 높여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영주 바이오생약심사부장은 “업체에서도 안전하고 효과적인 한약(생약)제제를 국민에게 공급함으로써 국민 보건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식약처와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 안심과 한약(생약) 및 한약(생약)제제 업계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
(비씨엔뉴스24) 인천광역시는 여성 경제 참여를 촉진하고 일과 생활의 균형 잡힌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인천형 여성친화기업’ 10곳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여성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인천시 소재 기업으로, 상시 노동자 5인 이상 50인 미만이면 지원할 수 있다. 다만, 공공기관, 관공서, 정부에서 운영하는 사업장이나 3개월 미만 계절적·일시적 인력 수요 업체, 숙박, 음식 업종과 사회복지시설 등 다른 기관에서 국비나 지방비 보조금 지원을 받고 운영되는 사업장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접수 기간은 3월 27일부터 4월 26일까지로 인천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 우편, 팩스, 방문 혹은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신청 서류는 인천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성친화기업은 ▲여성 고용 현황 ▲일·생활 균형 지원 ▲업무협약 ▲협력사업 등 4개 분야 26개 항목으로 평가되며, 현장실사를 포함한 1차 정량평가와 2차 정성평가를 거쳐 고득점 순으로 10개 기업을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은 여성전용시설 환경개선사업비 1000만 원, 여성근로자 신규 채용
(비씨엔뉴스24) 반려동물의 기초 영양 생리를 연구하거나, 사료 제품을 개발할 때 영양학적으로 균형 잡힌 사료인지를 검증하기 위해서는 반려동물의 체내 소화율을 분석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이 과정에는 행해지는 동물실험은 윤리적인 문제를 야기하고 비용 부담도 만만치 않다. 농촌진흥청은 동물실험을 최소화하고 반려견 사료 연구개발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반려견 사료의 체내 단백질 소화율을 실험실에서 분석해 예측하는 방법을 개발했다. 연구진은 우선 실험실에 반려견과 비슷한 소화 환경을 만들어 일정하게 체외 단백질 소화율 분석값이 나오도록 했다. 소화 관련 시약 구성과 비율, 소화 반응 조건을 정립한 후 사료 내 단백질 소화율을 분석했다. 또한 같은 사료를 반려견에 직접 급여해 실제 체내 단백질 소화율도 분석했다. 이어 실험실에서 분석한 체외 소화율과 실제로 급여해 얻은 체내 소화율의 상관관계를 통계적으로 분석해 예측식을 도출했다. 이렇게 개발한 예측식의 정확도는 0.992(1에 가까울수록 높다)로 매우 높았다. 연구진이 실험실에서 진행한 체외 단백질 소화율 평가 결과에 체내 소화율 예측식을 적용하면, 실제로
(비씨엔뉴스24) 농촌진흥청은 민‧관‧학 협업으로 그동안 버려지던 양파껍질이 면역력을 높이고 스트레스를 낮추는 데 효과가 있음을 과학적으로 밝혔다. 양파는 우리나라에서 재배되는 주요 채소 중 하나로 최근 양파 소비량이 늘어남에 따라 버려지는 양파껍질도 많아지고 있다. 잘 마른 양파껍질은 오래전부터 음료 원료로 쓰였다. 직접 먹을 수 있는 부위보다 최대 100배 많은 플라보노이드가 들어 있고, 강력한 항산화와 면역조절 효과가 있는 쿼세틴이 다른 과채류보다 많이 함유된 것으로 보고돼 있다. 연구진은 양파껍질의 효능을 추출 방법을 달리해 평가했다. 그 결과, 양파껍질을 뜨거운 물에 끓여 추출했을 때 효과가 가장 큰 것으로 확인됐다. 양파껍질 추출물을 대식세포에 적용한 결과, 아무것도 처리하지 않은 대식세포보다 면역세포 활성이 2배 이상 증가했다. 이는 면역세포가 만드는 면역 단백질인 사이토카인 분비(IL-1β 2.2배, IFN-γ 19.8배 등) 조절에 따른 것이다. 면역력이 떨어진 쥐에 양파껍질 추출물을 적용한 결과, 면역세포 활성이 64% 증가했다. 면역 반응을 수행하는 면역글로불린(I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