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교육위원회는 11일 안건조정위원회를 열고 고등학교 무상교육 관련 법안을 논의했으나 여야 간 이견으로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교육위에 따르면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올 하반기부터 고등학교 3학년 대상 무상교육을 하자는 입장이었으나, 자유한국당은 "내년부터 고교 전 학년에 대해 무상교육을 하자"는 역제안을 내놨다. 한국당 곽상도 의원은 고교 전 학년 무상교육을 위한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개정안과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을 발의하고 현재 안건조정위에 계류 중인 정부·여당의 무상교육 법안과 함께 심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민주당 측은 "전 학년 무상교육을 하려면 6천억∼7천억원이 더 필요하다"며 "기획재정부와 시·도 교육청의 의견을 들어봐야 한다"고 밝혔다. 결국 여야의 평행선으로 회의는 별다른 결론 없이 마무리됐다. 현재 정부·여당은 올해 2학기 고교 3학년생부터 무상교육을 실시한 후 내년에는 2학년, 2021년에는 전 학년으로 확대하겠다는 입장이다. 한국당은 고교 3학년생이 내년 유권자가 되는 만큼 총선을 겨냥한 정책이라며 반대 입장을 밝혀왔다. 교육위는 이날 안건조정위에 이어 법안심사소위원회, 예산결산기금심사소위회, 전체회의를 잇따라 열고 비쟁점법안과 추가경
여야는 9일 서울시교육청이 시내 8개 학교의 자율형사립고(자사고) 지정을 취소한 것과 관련해 극명한 온도 차를 보였다. 더불어민주당, 민주평화당, 정의당 등 진보 성향 정당들은 교육청의 취소 결정이 고교 교육 정상화를 위한 합당한 조치라고 환영하며 학교 현장에서의 혼란을 최소화해달라고 당국에 주문했다. 민주당 이재정 대변인은 구두 논평에서 "절차와 법적 근거에 따라 독립적·자율적으로 이뤄진 공적 평가인만큼 결과를 존중한다"며 "교육부의 동의절차 과정에서도 운영성과 평가 기준과 방식, 적법성 등이 거듭 점검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경쟁을 부추기는 고교 교육의 정상화를 위한 노력이 혼란 없이 안착할 수 있도록 함께 살피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평화당 박주현 수석대변인은 구두 논평에서 "상산고의 경우 기준 점수도 부당하고 평가 내용도 부당하다고 봤다"며 "하지만 이번 서울 자사고 탈락은 정상적인 절차에 따라 정상적인 판단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정의당 정호진 대변인은 "반발은 예상되지만, 평가는 적법했고 탈락 학교도 내년 일반고로 신입생 받을 수 있다"며 "당국은 고교체제 개편 방향을 명확히 잡고 뚝심 있게 밀고 나가 현장 혼란 최소화에 만전
산업통상자원부가 20일(금) 오전 10시 무역보험공사(11층 대회의실)에서 김영삼 무역투자실장 주재로 KOTRA, 무역보험공사 등 수출지원기관과 수출업계·학계·연구계 등 관련 전문가가 참석하는 ‘무역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원화 환율 강세, 보호무역주의 확대 등 대내외 수출여건을 점검하고 올해도 지속적인 수출확대 모멘텀을 유지해 나가기 위한 민관 공동의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김영삼 실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3월 수출이 사상 최초로 500억불을 돌파하면서 17개월 연속 수출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지만 금년 수출여건이 녹록치 않은 상황”이라며 “어렵게 이어가고 있는 수출 플러스 증가실적에 마음을 놓아서는 안되며 통상환경의 불확실성 확대에 대비한 선제적인 정책대응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무역여건 및 진단(국제무역연구원) △4차 산업혁명 수출 유망분야 및 지원방안(KOTRA) △K-스타일 산업(화장품, 패션 의류 등 유망소비재) 글로벌 진출방향(산업부)에 대한 발제가 있었고 지속적인 수출확대 방안에 대해 참석자들간 논의가 이루어졌다. 먼저 국제무역연구원은 ‘최근 무역여건 및 진단’에서 세계경제
충남연구원 농업6차산업센터가 20일 오후 2시부터 센터 교육장(충남 홍성군 소재, 아르페온 2차 307호)에서 충남도내 6차산업 추진 경영체와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6차산업 정책 및 인증제 2차 사전설명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농촌융복합사업 지원 사업, 새로 변경된 6차산업 사업자 인증 평가 사업 신청, 6차산업 사업자 인증 평가 사업 신청서 작성 방법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한편 충남농업6차산업 홈페이지에 공지되어 있는 6차산업 사업자인증은 4월 25일까지 접수받는다. 충남농업6차산업 홈페이지: http://www.충남6차산업.com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지선)와 김병욱 의원실이 22일(금) 오후 1시 30분 국회의원회관에서 1971년에 발생한 ‘광주대단지 사건’을 조명하는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광주대단지 사건의 관련자 3인이 직접 생생한 증언을 할 예정이라 관심을 모은다. 먼저 송상복 선생은 당시 나이 18세에 광주대단지 사건으로 구속되어 집행유예를 선고 받은 당사자로, ‘광주대단지와 나’라는 주제로 증언할 예정이다. 이해학 목사는 1973년 1월 도시빈민선교위원회 소속으로 성남에 파송된 이후 성남 통일·민주운동의 구심 역할을 해왔다. 박태순 작가는 1971년 10월 ‘월간 중앙’에 광주대단지 사건을 르포로 게재하였으며 도시빈민 문제와 관련한 여러 소설 작품을 남겼다. 주제 발표로 △임미리 한신대 학술원 전임연구원의 ‘광주대단지 사건에 대한 오해와 진실’ △강진구 중앙대 교양학부 교수의 ‘한국문학을 통해 본 광주대단지 사건’ △김동춘 성공회대 사회학과 교수의 ‘1971 광주대단지 사건의 성격과 현재적 의미’가 이어진다. 토론회는 성남시에 거주한 적이 있는 도시빈민 전문연구가 조은 동국대 명예교수의 사회로 진행된다. 하동근 전 광주대단지 사건 20/30주년 기념사
문재인 정부 출범 2개월을 맞이하는 시점에 대통령 공약 사항인 도시재생 뉴딜정책에 관한 포럼이 주택도시보증공사와 더불어민주당 민홍철의원실의 공동 주최로 개최된다. 그 동안 소셜 이노베이션에 꾸준한 성과를 보여 온 사단법인 스파크가 주관하고 구자훈 한양대 교수의 진행으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7월 11일 국회의원회관 2층 제2세미나실에서 개최되며 조명래 단국대 교수, 임상연 국토연구원 책임연구원이 발제자로 나선다. 그리고 2부로 진행되는 토론에서는 주무 부처인 국토부 도시재생기획단의 김이탁 단장 외에도 서울시의 도시재생 사업을 지휘해 온 강맹훈 서울시 재생정책기획관, 정기식 HUG 기금운용처장, 김륜희 LHI 수석연구원, 사회적기업진흥원 원장을 역임한 김재구 스파크 공동대표, 사회적기업 두꺼비 하우징의 이주원 대표 등이 토론자로 나선다. 도시재생이란 대규모 토목이나 재개발 등과는 다른 개념으로 낙후되고 소외된 마을 단위 지역의 침체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며 동시에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그 동안 대규모 재개발을 진행했던 결과에서 알 수 있듯이 정작 해당 지역의 지역민들은 소외되거나 심지어 더욱 외곽으로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가 2017년 1월 주택매매거래량은 58539건으로 전년동월 대비 6.1% 감소하였으나 예년(5년평균, `12∼’16년) 1월 거래량(51,324건)에 비해서는 14.1% 증가하였다고 밝혔다. * 1월 거래량(만건): (‘11)7.0→(’12)2.9→(‘13)2.7→(’14)5.9→(‘15)7.9→(’16)6.2→('17)5.9 이는 계절적 비수기에 11.3대책 영향, 대출 규제·대내외 불확실성 증가 등에 따른 관망세와 설 연휴 등의 각종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인 것으로 보인다. 2017년 1월 수도권 거래량(26,042건)은 전년동월 대비 12.3% 감소, 지방(32,497건)은 0.5% 감소하였으나, 5년평균 1월 거래량 대비로는 수도권은 20.7% 증가, 지방은 9.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형별로는 2017년 1월 아파트 거래량(38,086건)은 전년동월 대비 4.1%, 연립·다세대(11,120건)는 10.4%, 단독·다가구 주택(9,333건)은 9.0% 각각 감소하였으나 5년평균 1월 거래량 대비로는 아파트는 9.2%, 연립·다세대는 21.8%, 단독·다가구는 27.4%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의 주요
(뉴스와이어)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지포(Zippo)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12월 18일 금요일 저녁 10시부터 다음날 아침까지 압구정역 근처 신사동에 위치한 클럽 신드롬에서 ‘지포 나잇(Zippo Night) 크리스마스 파티’를 열 예정이다.참가자들은 신나는 음악과 함께 클럽 파티를 즐길 수 있으며, 파티의 입장료는 4만원으로 이는 주류 1잔이 포함된 가격이다. 파티 입장권은 행사 당일 입구에서 구입 가능하다. 또한 지포 공식 국내 온라인 판매 사이트(www.zippo.co.kr, www.smgstore.co.kr) 에서는 지포 신제품 포함 4개 제품을 구매한 자들 중 원하는 자에 한해 클럽 입장과 주류 1잔이 포함된 초대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16일(수)까지 진행하고 있다.지포 나잇 크리스마스 파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지포 관련 웹사이트 (www.smgstore.co.kr, www.facebook.com/zippo, www.twitter.com/zippokr), 또는 클럽 신드롬 관련 웹사이트 (www.facebook.com/theclubinfo) 에서 확인 가능하다.출처: 지포홈페이지: http://www.zippo.co.kr
(뉴스와이어) 겨울철에도 스키, 눈썰매장, 스케이트 등 야외활동을 즐기는 어린이가 증가하면서 체온을 지켜주는 필수 아이템인 기능성 내의의 인기가 함께 높아지고 있다.아동, 주니어 기능성 이너웨어 전문 브랜드 엘인보아는 아동을 위한 특별한 내의를 출시했다.5세부터 13세 초등학생까지 입을 수 있는 주니어 내의로 일반 브랜드와 달리 ‘기능성’ 소재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얇고 가벼우면서도 슬림한 디자인으로 활동성은 더 높였기 때문에 겨울철에도 야외활동을 즐기는 아이들에게 안성맞춤이다.엘인보아는 총 3가지의 기능성 원단으로 내의를 생산하고 있다. 활동량과 땀이 많은 아이들을 위한 ‘ATB’, 기능성섬유와 천연섬유 면이 조화된 ‘에어로윔’, 민감한 피부를 위한 천연소재 ‘오가닉코튼’이 그것이다. 특히 피부가 민감한 아동은 피부에 직접 닿는 실내복이나 내의에 신경을 많이 써야 하는데 오가닉코튼은 무형광 천연소재로 이런 고민을 말끔히 씻어줄 제품이다.이미 공식쇼핑몰에서는 “내복 같지 않아 좋다”, “스타일이 좋고 소재도 맘에 든다, ”얇고 가벼워서 겉옷이랑 입어도 부하지 않아 좋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엘인보아 브랜드는 아가방앤컴퍼니의 냅오가닉, 지미뜨 브랜드의
(뉴스와이어) 스위스를 대표하는 아방가르드 와치 브랜드 ‘태그호이어’ 에서 홍보대사로 활약 중인 카라델레바인의 스페셜 에디션 제품이 공개됐다.공개된 화보 속 카라델레바인은 ‘태그호이어’의 스페셜 에디션 ‘까레라’와 하나가 된 듯 고급스러우면서도 자유분방한 매력을 마음껏 과시했다.카라델레바인에게서 영감을 받은 태그호이어의 스페셜 에디션 ‘까레라’는 기존 까레라 라인이 가지고 있던 깔끔하고 여성스러운 코드를 따르되, 깔끔하고 가독성 높은 다이얼이 블랙과 차콜그레이 톤의 팔레트와 완벽한 대비를 이루어 모던한 매력까지 극대화 했다. 특히, 100미터 방수 기능 등의 실용적인 면까지 모두 갖추어 벌써부터 매니아 층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한편 태그호이어 ‘카라델레바인’ 스페셜 에디션은 11월 초 국내에 첫 출시 되었으며, 전국 태그호이어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출처: 명보아이앤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