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구미시가 2030년 온실가스 40% 감축과 2050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글로벌 미래 혁신 과제인 '탄소중립도시(Net-Zero City)'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 기초부터 탄탄하게···지속 가능한 ‘무탄소 사회’로 전환 구미시는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해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 목표에 대한 구체적인 추진전략 마련으로 책임감 있는 탄소중립 정책을 펴나간다. △탄소중립 비전과 전략 △중장기 감축 목표 △부문별 온실가스 감축 대책 △기후위기 대응기반 강화대책 △이행관리와 재정투자 계획이 주 내용이며, 연말 2025년부터 2034년까지 10년을 계획기간으로 설정하여 수립한다. ▲ 국비 공모사업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 경쟁력 강화 시는 490억원 규모(전액 국비)의 녹색융합클러스터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폐실리콘 업사이클링을 위한 실증화 센터 설립과 관련 벤처기업 입주 등의 클러스터 조성이 진행되며, 고용 창출과 생산 유발 가치 상승효과 등 지역 경제와 순환경제 활성화의 촉매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탄소제로교육관도 환경부 공모사업을 통해 국비 12억원(총사
(비씨엔뉴스24) 칠곡군은 오는 24일 제14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결핵예방 주간동안 순심여중고등학교, 왜관역 및 전통시장 등에서 결핵예방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캠페인에 참여한 보건소 직원 20여명은 어깨띠와 현수막을 활용해 결핵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알렸다. 결핵은 주로 공기매개로 감염되며 예방수칙 준수를 통한 조기 발견과 전파 차단이 가장 중요하며, 2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 수면 중 식은땀, 체중감소 등의 증상이 함께 나타나면 검진을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결핵 예방 수칙으로는 △실내 환기 △기침 증상 2주 이상 지속, 체중 감소 시 결핵 검진받기 △기침이나 재채기할 때 입과 코 가리기 △기침 후에는 흐르는 물에서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기침 지속 시 마스크 착용하기 등을 실천하는 것이 좋다. 또 결핵예방 외에도 통합건강증진사업(비만,절주, 구강, 금연,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신체활동, 영양), 폐의약품 바르게 버리기와, 마약류·약물 오남용 예방에 대한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결핵은 조기 발견해 치료하면 완치 가능한 질병인만큼 군민들의 질병 인식
(비씨엔뉴스24) (사)대한노인회 칠곡군지회가 지난 21일 칠곡군민회관에서 김재욱 칠곡군수와 박순범, 정한석 경북도의원, 배성도 칠곡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노인회 임원, 읍면 분회장, 경로당 회장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지난 코로나19 사태로 중단된지 5년만에 개최된 것으로 1부 개회식, 2부 본 회의로 진행 됐다. 개회식에서는 노인강령 낭독 및 모범노인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고, 본 회의에서는 2023년 추진실적 및 결산보고와 2024년 예산안 심의 등이 논의됐다. 임의도 지회장은 “지난 한해 노인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주신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올해도 알찬 사업으로 노인회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우리나라가 이토록 번영할 수 있게 지역사회를 이끌어주신 어르신들의 피땀어린 노력과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지역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안정된 노후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뿐만아니라 선배님들처럼 우리도 자라나는 후배들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대한노인회 칠곡군지회는
(비씨엔뉴스24) 한국예총 경상북도연합회는 22일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성금 500만원을 경상북도에 전달했다. 성금 전달은 경상북도가 2월 20일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하며 저출생 극복을 위해 도정 역량을 집중하는 가운데, 지역 예술계 대표단체인 경북 예총에서 道의 저출생 극복에 힘을 보태기 위해 추진됐다. 한국예총 경상북도 연합회 회장단은 성금 전달과 함께 경상북도 예술인을 대표해 한마음 한뜻으로 경상북도 저출생과의 전쟁에 적극 동참할 것을 선언했다. 회장단은 ‘저출생 극복(2.1)을 위한 경상북도 예술문화단체 공동선언문’을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에게 전달하며 경북형 저출생 극복 전략 4대 분야 72개 실행 과제 전 분야에 걸쳐 재능기부와 봉사를 통해 돌봄, 육아 지원 정책이 잘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저출생 극복 만원 이상 기부운동’에 예술인 모두가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문화예술의 힘으로 경상북도 저출생 극복 운동이 전 국민이 공감하고 참여하는 제2의 새마을운동이 될 수 있게 다른 시민단체들과 함께 공감대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권오수 한국예총 도 연합
(비씨엔뉴스24) 이철우 도지사는 22일,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 발표에 따라 지역인재 전형을 80% 이상 확대하고 대구와 경북 각 50%로 배정해 달라고 대구·경북 5개 의과대학(동국대, 경북대, 영남대, 계명대, 가톨릭대)에 요청했다. 이 지사의 이번 요청은 정부가 비수도권 지역인재 선발 전형을 60% 이상 확대할 것을 권고했으나, 지방대육성법 제15조에 따라 지역인재 선발 전형은 40% 이상으로 하되, 시도 비율은 자율적으로 배정할 수 있다는 규정에 기반을 두고 있다. 지역 필수의료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에 일할 수 있는 의료 인력 확보를 위해 도 차원에서 팔을 걷어붙인 것이다. 아울러, 경북도는 경북 유일 지역 의과대학인 동국대학교 WISE 캠퍼스에 WISE캠퍼스 및 경주병원에서 학사 모든 과정(예과 및 본과 실습 포함) 개설·운영, 경주병원의 전공의 수련 과정 대폭 확대 방안 마련 등을 추가 요청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도의 의사 수는 전국 16위, 의대 정원은 전국 14위로 의료인력 인프라가 매우 열악한 상황이다”라고 말하며 “지역인재전형 비율을 확대하는 것과 함께 경북 지역인
(비씨엔뉴스24) 영암군이 한국사학진흥재단 행복기숙사와 21일 군청에서 ‘행복기숙사 장기 임대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행복기숙사는 대학(원)생이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하도록, 국가·지자체로부터 국·공유지를 기부받아, 사학진흥기금으로 숙박시설을 건립·운영하는 제도. 영암군은 지역에서 나고 자란 학생들이 지역 밖에서도 편하게 행복기숙사를 이용하며 학업에 전념하고, 학부모의 주거비 부담도 줄일 수 있도록 이날 협약에 나섰다. 협약에 따라, 전국 4곳 행복기숙사에 35명의 영암 출신 대학생이 입사할 수 있게 됐다. 서울 동소문·개봉동·독산동에 각 10명, 천안 5명이다. 영암군은 행복기숙사 입사 대학생 1명당 매월 15만원을 지원하기로 했고, 이는 기숙사비의 40~50% 수준이다. 앞으로 구체적 행복기숙사 입사 선발기준 등을 마련해 지역 대학생들이 2학기부터 차질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행복기숙사와 협약으로 지역 밖 대학으로 진학하는 학생들과 학부모의 부담을 덜게 됐다. 앞으로도 한국사학진흥재단과 긴밀한 협조 속에서 더 많은 영암 대학생들이 행복기숙사
(비씨엔뉴스24) 제천시가 봉양읍과 백운면에 걸쳐 추진 중인 성지 순례길(배론성지~박달재) 조성사업의 기본계획이 마무리 됐다. 배론성지와 팔왕재(파랑재)를 거쳐 박달재 정상부까지 7.5km구간에 이정표와 쉼터 설치 등 숲길 조성이 주요 내용이다. 시는 지난 21일 성지 순례길(배론성지~박달재) 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으며, 용역 결과를 토대로 행정절차 및 실시설계를 거쳐 2026년 말까지 시설 조성을 마친다는 구상이다. 7.8km에 달하는 구간에 자연을 최대한 보존하는 숲길을 조성하며, 배론성지 주차장, 팔왕재 정상 인근 등 주요 지점에 광장 4개소와 쉼터 3개소를 계획했다. 또한 노선 중간에 가로수 식재구간, 약초 특화구간, 야간 특화구간 등 특색있는 구상을 더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돌 하나 나무 한 뿌리를 가능한 보존하면서 제천을 알릴 수 있는 각종 특화구간은 물론 편의시설을 설치하여 우리시를 찾는 내방객들이 만족하고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데 초점을 두었다.”고 말했다. 이번 최종보고회에서 도출된 주요 의견들은 수정 및 보완을 거쳐 기본계획을 확정하여 사업을
(비씨엔뉴스24) 서천군이 신속한 서천특화시장 복구를 위한 밑그림이 될 ‘서천특화시장 재건축 기획 업무’ 단계에 들어갔다. 22일 군은 군청 상황실에서 김기웅 서천군수를 비롯한 군의원, 국장, 관련 부서장, 현대건설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천특화시장 재건을 위한 ‘재건축 기획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과업 일정표, 수행계획, 주요사안 등 전반적인 기획 업무 추진 방향이 설명됐으며, 용역사가 제시한 기본계획(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군은 기존 시장 대지에 재건축하는 만큼 이달까지 현장조사·분석을 마친 후 개략도면 및 공간계획 등 본격적인 건축기본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또한,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향후 설계 단계에서 참고가 될 설계지침서를 작성해 설계 공모 시 건축기획 내용을 전달하고, 5월에는 설계 공모 전 공공건축 심의 및 대형공사 입찰방법 심의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김기웅 군수는 “서천특화시장 재건이 지역 상권 활성화는 물론 군민의 삶과 연결된 만큼 이번 기획 용역을 통해 명품시장을 향한 발판이 만들어지길 기대한다”며, “사업의 본격화가 이루어지
(비씨엔뉴스24) 논산시는 2024 논산딸기축제(부제: 논산딸기와 사랑에 빠지다)가 둘째 날을 맞이했다. 둘째 날은 개막식이 대대적으로 열리는 만큼 첫날보다 더욱 많은 발길이 딸기축제를 찾았다. 개막식이 있는 이날에는 지난 2월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논산시해외박람회에서 연을 맺은 찻찻 시티판 방콕시장과 벨라루스, 루마니아, 페루 등 대사관 외빈을 비롯 21개국에서 온 51명이 논산을 방문하여 논산의 매력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은 2027년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개최를 응원하고 지지하는 행사를 진행해 그 의미를 더했다. 축제장에서는 논산딸기축제 미술실기대회를 필두로 아이들과 함께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논산딸기 손맛 디전트 경연 대회, 딸기떡 길게 뽑기, 스트로베리 게임존 등 다양한 구성과 준비로 방문객의 오감을 사로잡았다. 한편, 메인 무대에서 펼쳐진 제11회 논산딸기 전국어린이동요제는 봄날의 새싹과 같은 어린이들의 맑고 순수한 목소리로 딸기축제장을 더욱 아름답게 빛내주었다. 뒤이어진 토크 콘서트에서는 김홍신 작가의 진행으로 논산 딸기 역사 100년 중 재배의 본격화가 이뤄진 1960년대
(비씨엔뉴스24) 익산시가 23일 익산 국가무형문화재 통합전수교육관에서 제6대 아동의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정헌율 익산시장과 최종오 익산시의회 의장의 축사로 시작했다. 이어 아동안전위원회 박엘림 의원(익산가온초4)과 아동교육위원회 한서우 의원(익산초4)이 아동권리헌장을 낭독하며 '아동이 행복하고 마음껏 뛰놀 수 있는 익산'을 만들기 위한 새출발을 다짐했다. 익산시 아동의회는 지난 2019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아동 시정 참여기구이다. 제6대 아동의원으로 선발된 50명의 의원은 1년간 안전, 교육, 문화, 복지 등 4개 상임위에서 익산시 아동권리 증진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최종오 의장은 "아동의회 활동을 통해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는 유익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아동의원 눈높이에서 제안된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6대 아동의회 의원님들의 멋진 참여 활동을 기대한다"며 "행정에서도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사업 발굴과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6대 아동의회는 제2차 임시회에서 후보자 모집·등록, 선거운동을 통해 직접선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