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파주시가 폐교를 활용해 조성한 복합문화공간인 ‘율곡문화학당’이 22일 개관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최은미 파주교육지원청교육장, 지역 단체장, 학생 대표 등이 참석했다. 파주시는 2023년 4월 경기도 유휴공간 문화재생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방치된 유휴시설을 활용해 지역 주민을 위한 생활문화 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해 왔다. ‘율곡문화학당’은 2019년 폐교된 법원초등학교 1층(980㎡)을 활용해 조성한 공간으로, 지역주민, 학생, 예술인들을 위한 ▲휴게공간 ▲창작공간 ▲댄스·음악실 ▲다목적 교육실 ▲복도전시관 등이 갖춰져있다. 율곡문화학당에서는 청년예술인 창작공간, 파주 공유학교 프로그램, 교육청 학생 현장교육, 법원읍 주민자치 프로그램 연계, 작가 및 독서문화 활동 연계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특히 교육실과 전시 공간은 시민들에게 개방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폐교된 법원초등학교 문화공간 조성사업이 사회적으로 쟁점인 농촌지역 폐교 증가에 대처하는 모범사례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
(비씨엔뉴스24) 김제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경지에 방치되어 있는 영농폐기물에 대한 집중수거 활동을 벌인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 수거 활동은 25일부터 오는 4월 30일까지 운영되며, 수거 대상 품목은 영농 현장에 방치돼 있는 폐비닐과 이와 함께 폐차광막, 폐부직포, 폐반사필름, 목재파레트 등을 집중 수거할 방침이다. 농민들이 영농폐비닐과 영농폐기물을 구분해 톤백에 담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고 후 지정된 공동집하장에 배출해 일정량이 모이면, 영농폐비닐은 한국환경공단 계약업체가 수거하고 영농폐기물은 청소자원과에서 무료로 처리할 계획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영농 폐기물에 대한 인식이 부족해 마을 곳곳에 방치되어 있고, 불법 소각도 빈번함에 따라 쾌적한 농촌 환경을 위해 집중 수거 기간을 지정해 운영하기로 했다”며 “대기오염과 산불 등 화재 예방을 위해 농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공동집하장 42곳(폐비닐 26, 폐기물 16)을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이통장 회의 등을 통해 농민들에게 영농폐비닐·폐기물의 올바른 분리배출 요령과 수거보상금 제도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비씨엔뉴스24) 김제시가 지역의 역사를 담고 있는 기록물을 공개 구입한다. 시는 25일부터 오는 4월 5일까지 흩어지고 멸실 될 수 있는 김제 기록을 수집해 지역 정체성을 확립하고 기록자산으로 보존·활용하기 위해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대상은 일제강점기부터 2000년대까지 김제 관련 근현대 기록물로 △김제역, 시장, 극장, 빨래터, 거리 등 지역의 변천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 △시민의 일상생활과 향토문화를 알 수 있는 자료, △김제시 정책, 사건, 인물, 행사 관련 자료 등 김제 관련 역사적․학술적․문화적 보존가치가 높은 기록물로, 상태가 양호하고, 소장 경위가 분명해야 하며, 도굴·도난 등 불법으로 취득한 기록은 매도신청을 할 수 없다. 판매를 원하는 소장자는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 기재된 서식을 작성해 오는 4월 5일까지 김제시청 정보통신과에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구입 절차는 서류심사, 감정평가, 민간기록물관리위원회 심의 순으로 최종 구입 여부 를 판단하게 되며. 자세한 사항은 정보통신과 행정정보팀에 문의하면 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흩어져 있던 김제 기록을
(비씨엔뉴스24) 산청군은 지난 21일 선비문화연구원에서 신규·전입 공무원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 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조직·직무 적응을 위한 ‘신규·전입 공무원 산청 현장교육’과 함께 진행한 이번 교육에서는 공직자 행동강령,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이 이뤄졌다. 특히 공무원이 지켜야 할 사항을 중심으로 부정부패, 직장 내 괴롭힘 등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해 청렴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산청군은 이번 교육을 비롯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외부 전문강사 초청 청렴교육 △청렴자가학습 운영 △도전! 청렴골든벨 퀴즈대회 △청렴실천 캠페인 등 다양하고 참신한 청렴 시책들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청렴은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하는 중요한 가치다”며 “청렴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과 다양한 청렴정책을 펼쳐 더욱 청렴한 산청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2024학년도 디지털 기반 유치원 운영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시범유치원과 전국 선도 교원 역량 강화 주관교육청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교육부-교육청-유치원-관계기관이 협력하여 디지털 기반 유치원 교육환경을 구축하고 유아의 디지털 역량 함양과 학부모․교원의 디지털 교육 지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디지털 환경에서 일상을 보내며 미디어를 사용하기 시작하는 유아의 연령은 점차 낮아지고 있다. 따라서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접하는 디지털 미디어를 올바르게 활용하며 소통할 수 있는 윤리적 태도와 시민성을 갖도록 유아 단계부터 디지털 역량 함양 교육이 중요한 실정이다. 경북교육청은 사회 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디지털 기반 교육 기반 구축과 교육 현장의 혁신적인 미래 교육 지원을 위해 디지털 기반 시범유치원 4개 원을 선정해, 교육청-유치원-관계기관이 협력하여 시범운영 추진 과제를 실천할 계획이다. 또한 선도 교원 역량 강화 주관교육청으로서 시도교육청 정책협의회, 전국 선도 교원 네트워크 구성과 운영, 전문가와 함께하는 대면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25일부터 ㈜KT와 함께 6개월간 다문화 학생들의 한국어교육을 위한 ‘다문화가정 랜선 한글 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랜선 한글 교실은 경북교육청과 ㈜KT가 함께하는 공동 교육 기부 프로그램으로 2022년부터 다문화 학생 밀집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정 초등학생의 학습 격차 해소를 위한 한글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5기에는 경주 월성초등학교와 흥무초등학교, 칠곡 장곡초등학교 등 3교의 다문화 학생 33명이 참여해 ㈜KT에서 제공한 태블릿PC를 활용한 교육을 진행한다. 랜선 한글 교실은 멘티 EQ 교육 병행을 위해 한글과 아동심리 전문교사로 구성된 멘토 교사와 다문화 학생 1부터 2명으로 그룹을 구성하고, 가정에서 태블릿을 활용해 월 6회의 온라인 학습(ZOOM)과 학습 기간 중 2회의 문화 체험을 통한 체계적인 한국어교육을 지원한다. 또 개별 맞춤형 한국어교육뿐만 아니라, 심리케어, 문화․역사 체험을 통해 한국문화 적응 스트레스와 심리적 불안을 함께 돌봄으로써 다문화 학생의 일상생활과 또래 관계 등 상황 인지 및 사회적 발달도 함께 지원한다.
(비씨엔뉴스24) 김제시가 지방소멸 지역 극복과 관련해 중소기업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시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행정안전부가 공동으로 주관한 ‘2024년 지방소멸대응 지역 중소기업 혁신 공모사업(약칭:지역혁신 공모사업)’에 예비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혁신 공모사업은 지역에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역 중소기업 육성과제를 기획하면 중기부와 행안부가 함께 지역 중소기업 비R&D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지원해 지역소멸위기 대응 정책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도입된 프로그램이다. 지난 1월 107개 인구감소(관심)지역을 대상으로 공모 신청을 받은 결과, 34개 기초지자체가 신청했으며 서류심사 및 대면심사를 거쳐 총 22개 지자체 사업이 예비 선정됐다. 예비 선정된 지자체는 약 3개월간 9백만원원 규모의 기획컨설팅을 지원받으며 10월 중 최종 선정 결과 발표가 이뤄진다. 시는 특장차 혁신 클러스터와 연계해 중소기업을 육성·지원하는 ‘미래 Special 차(car)세대 성장 프로젝트’로 특장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거점 공간을 지방소멸대응기금 50억원을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지방소멸위기를 공유하고 이를 극복하기위해 주민·행정·기관이 함께하는 고창애(愛) 주소갖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고창군은 지속되는 인구감소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전 직원 전입 동참을 비롯해 실거주 미전입자 발굴 및 전입, 기업·기관·사회단체와 함께하는 주소갖기 캠페인 등을 추진하며 군의 경쟁력의 기반이 되는 인구증가에 사활을 걸고 있다. 군은 전 부서와 읍면이 참여해 연말까지 관내 유관기관과 기업·단체 등을 대상으로 고창애(愛) 주소갖기 운동을 펼친다. 지난 21일에는 고창북고등학교, 고창북중학교를 찾아 학생과 교직원에게 주소 갖기 운동에 대한 추진 배경 및 필요성에 공감할 수 있도록 설명했다. 이어 올해 새로 신설된 전입축하금을 비롯하여 출산, 양육 및 주거 등 각종 지원 정책등 다양한 지원정책을 안내하고 홍보했다. 특히 학생들은 전입 중・고등학생에게 주는 전입축하금에 대하여 학생들 다수가 문의하는 등 큰 관심을 보였으며, 이와 더불어 고창애(愛) 주소갖기 운동에도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지방소멸과 인구문제는 군
(비씨엔뉴스24)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24일 개교 100주년을 맞는 안성 일죽초등학교를 방문했다. 이날 임태희 교육감님은 일죽초등학교 교직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교장실에서 교직원 및 일죽초등학교 총동문회, 학교운영위원들과 학교 현황에 대한 정담회를 가졌다. 임태희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안성 일죽초등학교의 자랑스러운 100년 역사와 전통은 선생님과 학생 및 학부모, 지역사회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 덕분이며, 앞으로의 100년을 준비하는 미래 교육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잠재력을 성장 시켜나가는 행복한 학교가 되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이후 임태희 교육감은 수업 참관 및 일죽초등학교 전교생들과 생태 놀이터에서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격려하고 환대하는 시간을 가졌다.
(비씨엔뉴스24) 양산시는 오는 3월 30일부터 31일까지 2일간 황산공원 일원에서 물금벚꽃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4 물금벚꽃축제는 황산공원 벚꽃길을 중심으로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갖춘 가족힐링축제로 준비했다. 물금역에서 황산육교를 건너오면 펼쳐지는 중부광장 일원에서는 벚꽃카나페와 벚꽃차 판매 등 특색을 갖춘 ‘벚꽃로컬푸드존’, 벚꽃나무목걸이와 박하벚꽃향주머니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블러썸DIY존’, 다양한 소품과 간식을 만나볼 수 있는 ‘플리마켓’, 동화같은 입구를 지나 대형미끄럼틀이 아이들을 반기는 ‘키즈존’ 등이 운영되며, 가족·연인과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A텐트, 빈백 등 야외 쉼터도 설치된다. 또 황산육교 아래에는 아름다운 경관조명들로 꾸며진 야간 벚꽃길이 준비되며, 행사기간 영수증 인증 이벤트와 벚꽃 힐링 스탬프 투어 등 지역상생 참여 프로그램도 진행된다.(양산문화축전 홈페이지 참조). 축제 첫째날인 30일 황산캠핑장 인근 특설무대에서는 축제 개막을 알리는 화려한 불꽃쇼에 이어 박지현, 류지광, 서지오, 지원이, 신인선, 양지원 등 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