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충남 서산시가 지난 2020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여권 무료 등기 배송 서비스를 7월부터 확대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기존 여권 무료 등기 배송 서비스는 75세 이상 어르신, 중증장애인,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임산부 등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시는 인구 증가 및 시민 체감을 위해 다자녀 가정에도 여권 무료 등기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며, 다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한 여권 무료 배송 서비스는 충청남도 시군 중 최초다. 주민등록을 서산시에 두고, 18세 이하 자녀가 1명 이상인 다자녀 가정은 여권 신청 시 등기우편 수령을 희망하면 된다. 해당 서비스는 다자녀 가정의 부모도 받을 수 있으며, 서비스 이용 시 여권은 발급 당일 2~3일 뒤에 받을 수 있다. 조진희 서산시 민원봉사과장은 “다자녀 이상 가정을 대상으로 확대 시항하는 여권 무료 등기 배송 서비스가 민원 편의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시민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서산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서산생활문화센터와 성연생활문화센터가 오는 2025년 6월 11일 오전 10시부터 6월 20일 오후 6시까지, 2025년 하반기 정기대관 신청을 받는다. 하반기 정기대관은 2025년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이용 가능하며, 시민들의 자율적인 문화 활동과 동아리 활동 공간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운영 일정은 센터별로 상이하며, 서산생활문화센터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성연생활문화센터는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운영된다. 대관 가능 시간대는 ▲오전 10:00~12:00, ▲오후 13:00~15:00, 15:00~17:00, 17:00~19:00, ▲야간 19:00~21:00로 나뉘며, 대관 공간은 ▲소모임 동아리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창작실, ▲음악 소모임을 위한 반방음 설비가 갖춰진 동아리실, ▲동아리 발표회 및 세미나 등을 위한 다목적실(성연)로 구성되어 있으며, 서산시민은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서산문화재단 임진번 대표이사는 “정기대관을 통해 시민들이 활발한 문화활동을 펼치고, 일상 속에서 문화 향유의 기회를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비씨엔뉴스24) 계양소방서는 10일 계양경찰서와 소방·경찰 공동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소방과 경찰 간 공동 대응이 필요한 사건·사고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현장 대응력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소방 측에서 119재난대응과장을 비롯한 관계자 4명과 경찰 측에서는 범죄예방대응과장 등 관계자 4명이 참석해 상호 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주요 논의 내용은 ▲소방서·경찰서 공동협의체 구성 ▲긴급신고 대응 시 현장 소통 강화를 위한 상호 연락망 구축 ▲협조체계 강화 및 정기적 회의 추진 방안 논의 등이다. 이동훈 119재난대응과장은 “현장에서는 소방과 경찰의 유기적인 협력과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간담회와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비씨엔뉴스24) (사)동해YWCA에서 지정운영하고 있는 동해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금후자)에서 2025년도 여성가족부 지원 직업교육훈련인'한식조리원 양성과정'의 직업훈련생 2차 간담회가 진행됐다. 오늘 진행된 직업훈련생 간담회는 한식조리원 양성과정을 수료한 직업교육훈련생 15명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얘기를 나누었다. 또한, 직업교육훈련생들의 앞으로의 취업계획을 듣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식조리원 양성과정은 3월 24일에 개강하여 총 32일간의 교육 기간을 거쳐 5월 9일에 종강했다. 교육생 모두 교육과정을 잘 이수했으며, 위생관리와 한식조리, 정리정돈에 대한 이론수업 및 요리실습 훈련을 통해 실무능력을 습득하고 한식 조리 필기시험을 전원 응시하여 교육생 20명 중 18명이 이론시험에 합격했고, 현재 10명이 한식 조리사 자격증을 취득했고 나머지 교육생들은 한식조리사 자격증 취득을 위해 각자의 위치에서 이론과 실기 연습에 열심히 몰두하고 있다. 교육 수료 후 지속적으로 교육생들과 소통하며 사후관리를 통하여 다양한 기업체에 면접을 통해 취업의 기회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직업교육훈련생 간담
(비씨엔뉴스24) 동해여성새로일하기센터 운영위원회는 새마을금고 김형수 이사장, 동해시청 가족과 석해진과장, 동해고용센터 김미란 팀장, 동해시청년도전지원센터 김희태 센터장, 동해여성새로일하기센터 금후자 센터장 및 센터 지정 기관의 회장인 김근혜 회장이 참석하여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 운영위원들은 2025년 새일센터가 추진하고 있는 직업교육훈련, 집단상담프로그램, 새일여성 인턴십지원, 취업연계활동, 사후관리 사업보고에 따른 효율적인 운영 안 등을 논의하고 하반기 추진사업운영 발전방향 논의,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을 위한 방안 모색 등에 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운영위원회를 통해 동해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지역 사회의 협력에 관한 자문, 사업 개발 및 운영에 관한 자문, 사업운영 계획 및 수립에 관한 심의 등을 진행하며, 위원회의 전문성과 협력을 통한 새일센터의 역할 강화로 여성 일자리 사업의 질적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한편, 동해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임신과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의 취업지원은 물론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 ▲직업교육훈련 ▲집단상담프로그램 ▲새일여성인턴제 ▲기업체 협력망 구축 등 여
(비씨엔뉴스24) 순창군이 10일 적성면 평남마을에서 ‘평남마을 농촌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이하 새뜰마을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4년간 진행된 이번 사업은 주민 중심의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추진돼, 마을의 주거환경은 물론 공동체 문화까지 함께 변화시킨 대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행사는 최영일 순창군수를 비롯해 손종석 순창군의회의장과 군의원, 한국농어촌공사, 마을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경과보고와 기념사, 커팅식, 기념촬영 등이 진행됐다. ‘평남마을 새뜰마을사업’은 생활 인프라와 주거환경이 열악한 농촌 지역을 대상으로 농식품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시행되는 국가균형발전사업이다. 평남마을은 2021년 대상지로 확정된 후, 총 15억 9천만 원의 예산으로 2025년까지 사업이 추진됐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마을안길 확장 및 침수지 배수 개선 ▲슬레이트 지붕과 빈집 정비 ▲노후 담장 및 혐오시설 개선 ▲마을회관 리모델링과 태양광 설비 구축 ▲CCTV 및 가로등 설치 등 생활 인프라 전반을 정비했다. 이와 함께 어르신 글쓰기, 독서동아리, 명
(비씨엔뉴스24) 익산시가 시민 주도의 기록문화 확산을 통해 지역의 과거와 현재를 잇는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시는 익산시민역사기록관에서 10일부터 오는 27일까지 매주 화·금요일 총 6회 일정으로 '시민기록 도슨트 양성과정 시즌2, 기록쓸잡'을 운영한다. 이번 강의는 익산의 역사와 문화를 생생하게 전달할 시민기록 도슨트를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지난 4월 진행된 시민기록 도슨트 시즌1에 이어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마련됐다. 교육은 △민간기록의 발견 △도슨트의 말하기 △도슨트 퍼포먼스 해설 등 실전 중심의 과정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김정배 교수, 전승훈 익산시민역사기록관 운영위원, 이충훈 아나운서, 박건호 역사수집가, 공가희 작가 등이 강사로 나서 전문성과 재미를 더한다. 특히 이번 과정은 시민이 주체가 돼 지역의 소중한 기록을 이야기로 재해석하고 전달하는 해설자로 성장하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수료자는 오는 7월부터 익산시민역사기록관에서 정기 도슨트 봉사자로 활동하게 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도슨트 양성과정은 익산의 역사와 문화를
(비씨엔뉴스24) 청도군가족센터(센터장 송근진)는 오는 14일과 21일에 면접교섭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소통과 성장을 위한‘2025 가족이음캠프’를 운영할 예정이다. 가족이음캠프는 미성년 자녀를 둔 이혼(별거) 10가정을 대상으로 정서적 거리가 생긴 가족 구성원 간의 관계 회복과 소통 강화에 중점을 두고 맞춤형 집단상담과 힐링캠프를 진행하며, 오는 20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맞춤형 집단상담은, 양육 및 비양육 부모와 자녀 각각의 심리적 특성과 역할을 고려하여 진행되며, 가족 내 갈등 해소와 자녀의 정서적 안정을 목적으로 한다. 힐링캠프는, 양육 및 비양육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캠핑 체험으로 자연 속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소통하며 관계 증진의 특별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송근진 청도군가족센터장은 “가족이음캠프는 단순한 만남이 아닌, 부모와 자녀 간의 진정한 회복과 이해를 위한 시작점으로, 캠프를 통해 가족 구성원 각자가 서로의 역할을 새롭게 하고 지지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대상가구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라고 전했다. 신청은 청도군가족센터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보다
(비씨엔뉴스24) 청도군은 오는 6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관내 319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2025년 경로당 회계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경로당 보조금 집행과 정산 과정에서의 투명성을 높이고, 책임 있는 운영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청도군 전역을 4개 권역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총350여 명의 경로당 회장과 총무, 경로당 행복선생님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교육 강사는 경상북도청도군광역지원센터장인 김월선 강사가 맡아, 경로당 회계 처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내용을 중심으로 강의를 펼친다. 교육 내용으로는 보조금의 올바른 집행 절차와 정산 방법에 대한 실무 중심 안내와 함께, 실제 감사 시 지적된 사례와 부정수급 방지를 위한 유의사항 등이 소개된다. 이를 통해 교육 참석자들은 실제 운영 현장에서 겪는 회계 업무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제도적 취지를 보다 명확히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일정은 첫째 날인 6월 10일에는 오전 10시 30분에 운문면과 금천면 경로당 관계자들이 금빛센터 1층에서 교육을 받으며, 오후 2시에는 매전면 경로당이 매전
(비씨엔뉴스24) 대구광역시의회 이만규 의장은 새롭게 대통령으로 취임한 이재명 대통령에게 국민 대통합과 더불어 지역현안에 대해서도 책임있는 지원을 요청했다. 이만규 의장은 10일 열린 제317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개회사를 통해 “선거 과정에서 드러난 다양한 생각과 목소리를 존중하고,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는 그 다짐이 국정 운영에 있어서도 일관된 철학이 유지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대통령께서 후보 시절부터 균형발전의 의지를 가지고 대구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제시한 만큼 선거기간 강조해 온 공약과 과제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지원과 뒷받침을 부탁했다. 특히, 지금까지 공들여 진행되어 온 TK신공항 건설과 대구경북 행정통합 논의는 단순한 지방사업이 아니라 수도권과 지방간 구조적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속 가능한 경제·산업 구조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므로 지연되거나 변경되는 일이 없이 일관되게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만규 의장은 “공정한 지역발전 사업 추진을 통해 진정한 ‘국민의 정부’로 자리매김 하길 기대한다”면서 “시의회 또한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