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의성군은 경북 청년간 거버넌스 활성화를 위한 2024년 '경북연합청년거버넌스 구축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의성군과 상주시, 문경시는 2023년부터 지방소멸 대응을 위해 지역 청년으로 구성된 “경북 청년 거버넌스”를 조직하여 청년 유입 방안을 3개 시군이 함께 고민하고, 경북연합 청년 행사 개최를 통해 청년 네트워크 활성화를 이끌고 있다. 군은 2024년 '경북연합청년거버넌스 구축 사업'을 통해 관내 청년 30명으로 구성된 의성군 청년협의체를 운영하고, 청년협의체 소통 채널을 구축하여 지역 청년의 의견을 상시 수렴하는 등 지속적인 청년 소통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정책 강의 및 경북연합 네트워크 행사를 진행하여 청년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청년 의견교류의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연합행사 개최를 위해 의성군과 상주, 문경시는 3월 27일 ‘의성군 청년센터(의성읍 경북대로 5690)’에서 2024년도 각 시군별 세부 사업 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며, 의성군은 오는 6월 플리마켓 및 캠핑을 주제로 연합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주수
(비씨엔뉴스24) 의성군은 20일 2024년 농어민수당 의성사랑카드 포인트 지급을 위한 읍·면 담당자 설명회를 개최했다. 군은 23년도 관내 농어민수당 대상 농가에 총 80여억원을 지급했으며, 올해는 신청 기한인 3월 15일까지 14,300여 농가가 신청했다. 자격 검증을 통해 지급 대상 선정이 완료되면 5월 중 대상자별 의성사랑카드 정책 포인트로 상반기 농어민수당 각 30만원씩을 지급할 예정이다. 농어민수당 지원 대상은 24년도 기준, 2022년 12월 31일부터 지급일까지 계속 경상북도 내 주민등록 주소를 두고 농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3,700만원 미만인 농업(임업, 어업)경영체 경영주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농어민수당이 관내 농업인의 소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농가 경영비 증가에 따른 부담을 덜어주기를 기대한다.”라고 했다.
(비씨엔뉴스24) 의성군이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 안정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운전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에 대해 2023년 하반기에 발생한 이차보전금을 21일 지급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운전자금 이차보전은 업체마다 각 신용도에 따라 높은 이자율을 부담해야 하는 부담이 있으나, 군이 3.5%를 보전하여 실질적인 이자 부담을 줄여주는 사업이다. 2023년 하반기의 운전자금 이차보전 지원을 받은 의성군의 업체는 75개로 농협, 대구은행, 국민은행 등을 포함한 금융기관에서 융자를 받았으며 이에 발생한 이자 지원금액은 총 222백만 원이다. 중소기업 운전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의 대출 가능한 금액은 일반기업은 최대 3억원, 우대기업은 최대 5억원이며, 금융기관과 대출여부에 대한 사전 협의를 거친 후 의성군청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고금리와 에너지 비용 상승 등으로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이 많은 줄로 안다”라며 “앞으로도 기업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의성군이 에너지복지 향상을 위해 지급되고 있는 취약계층 에너지바우처 사용권이 오는 4월 30일에 마감됨에 따라 미사용 가구에 대해 이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에너지바우처는 취약계층에 에너지 사용권(카드발급)을 지급하여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연탄, LP가스를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작년 12월까지 신청을 받아 현재 총 1,847세대가 사용권을 받았다. 군은 에너지바우처 사용 대상자 중 동절기 에너지바우처 사용액이 0원인 539세대를 대상으로 미사용 사유를 조사하고, 사유별 사용 방법을 대상자에게 안내하여 혜택이 누락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에너지바우처를 기간 내 사용하지 않으면 잔액이 소멸될 수 있다.”라며 서둘러 사용해 주길 당부했다.
(비씨엔뉴스24) 의성군은 1월 9일 의성군 가음면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로 설정된 방역대 이동 제한 조치가 3월 22일 해제됐다고 밝혔다. 방역대 내에 있는 10개 농가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된 데 따른 것이다. 현재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은 발생농장에 대한 살처분 및 세척·소독·청소를 마치고 28일 뒤 실시한 검사에서 음성으로 나오면 이동 제한을 해제하도록 하고 있다. 이번 조치로 조류인플루엔자 위기 경보 “주의” 단계로 조정되어 가금의 정기 검사 주기가 완화되고 육계와 토종닭은 정밀검사 및 이동승인서 없이 도축장 출하가 가능해졌다. 하지만, 이번 달 말까지는 철새 북상 등으로 AI의 추가 발생 위험이 있는 만큼 가축방역상황실을 유지하며 AI 방역 관련 행정명령 및 공고 연장 등 방역 태세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가금 농가와 축산 관련 종사자가 모두 힘을 합쳐 차단방역에 나선 결과 발생농장 이외 추가 확산 없이 마무리될 수 있었다”라며 “아직은 철새 북상 및 환경 잔존 바이러스의 위험이 남아있는 만큼 경각심을 가지고 축
(비씨엔뉴스24) 의성군은 21일 캄보디아 계절근로자 56명이 1차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에 총 450여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3월~7월까지 6차례에 걸쳐 입국할 예정이다. 군은 계절근로자 입국에 앞서 지난 18일 고용농가주 대상으로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최저임금 및 근무일수 보장, 외국인등록, 통장개설, 산재보험 가입, 근로자 인권보호 등 고용주 의무사항을 안내 등 사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준비해 왔다. 21일에는 근로자 입국 즉시, 마약검사・기초건강검진과 입국설명회를 개최해 농가주와 계절근로자 대상 근로조건, 인권 침해 방지 등 안전교육 및 통장개설 신청(농협은행 의성군지부 협조)을 하고 의성경찰서와 보건소의 협조로 범죄예방, 마약예방 교육도 추가로 실시한 뒤 사과, 고추, 가지재배 등 관내 24농가에 배치되어 농번기 일손부족현상 해소에 큰 도움을 줄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매년 반복되는 농번기의 농촌인력 부족 문제가 해소되어 지역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특히 올해 입국한 근로자 대부분은 작년에 우리군에서 근무한 근로자가 대부분
(비씨엔뉴스24) 화천군이 영농철을 앞두고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 예방을 막기 위한 지원에 나선다. 군은 연말까지, 약 70여 농가를 대상으로 상하반기 철제 울타리 설치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화천군은 산림이 전체 면적의 80% 이상을 차지해 멧돼지와 고라니 등의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가 연중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농가의 안정적 경영과 소득보전을 위해 매년 피해예방 시설 설치에 나서고 있다. 군은 우선 봄철 영농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이전인 4월까지 1차 설치 지원 신청을 접수한다. 이후 5월부터 12월까지, 1차 사업 완료 후 예산 잔액을 활용해 2차 접수와 울타리 설치를 이어갈 계획이다. 대상자는 신규 설치 농가, 고령 농가 등을 우선 선정하며, 최근 5년 간 지원을 받은 농가는 후순위로 지원된다. 농작물 경작 면적이 165㎡ 미만이거나 세금 체납 농가, 축산농가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난해 화천지역에서는 1차 56농가, 2차 17농가 등 모두 73 농가가 화천군의 도움으로 농경지 주변에 울타리를 설치해 농작물을
(비씨엔뉴스24) 나주시 시정자문위원회가 올해 첫 회의를 열고 지역 발전 이슈에 대한 지식과 혜안을 시정에 제언했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빛가람동 웨스턴호텔에서 박재영 위원장을 비롯한 자문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1회 시정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시정자문위원회는 민선 8기 주요 시책과 당면 현안, 이슈 등에 대한 방향성을 제언하는 자문기구로 2023년 7월 출범했다. 각종 전문 분야에서 높은 경륜을 가진 전·현직 기관·단체장, 학계 전문가·교수, 공직자 등 21명으로 구성돼있다. 자문위는 이날 2023년 시정 10대 성과, 2024년 10대 역점사업 보고 청취를 시작으로 관광·에너지·기업유치·일자리 분야 활성화를 통한 나주발전이라는 공통된 주제를 놓고 각자 고견을 밝혔다. 특히 ‘기업친화도시 나주 조성 계획’,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전략’, ‘2024 나주 에너지 국제행사 및 나주축제의 성공적 개최’, ‘2025년도 국고지원 건의사업 발굴 현황’ ‘고향사랑기부제 성과에 기반한 관계인구 창출 방안’ 등을 회의 안건으로 상정해 논의했다. 위원들은 기
(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 나주시가 빛가람동에 이어 남평읍에서도 주말·공휴일 자녀를 돌봐주는 시간제 돌봄 보육실을 개원했다. 25일 나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하나금융그룹에서 후원하는 ‘365일 꺼지지않는 하나돌봄어린이집’ 사업에 선정된 남평어린이집에서 지난 15일부터 시간제 돌봄 보육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안정적인 보육환경 조성에 따른 일-가정 양립 기반 마련을 위한 하나금융그룹의 보육지원사업으로 추진된다. 부모의 부득이한 사정으로 주말·공휴일 자녀 돌봄이 필요한 경우 어린이집 내 별도 돌봄교실에서 전담 교사가 아이를 돌봐준다. 하나금융그룹은 올해부터 5년간 교사 인건비, 냉·난방비 등 매년 1억원 이상 보육실 운영비를 후원한다. 돌봄 대상은 1~7세 취학 전 영·유아로 사전 신청을 통해 주말과 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보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료는 시간당 3천원으로 자녀가 다른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다닐 경우에도 이용할 수 있다. 나주시는 지난 15일 남평어린이집에서 윤병태 시장, 양동원 하나은행 호남영업그룹 부행장을 비롯한 교직원, 주민
(비씨엔뉴스24) 영주시는 25일 시청에서 ‘단산면 행정복지센터 건립공사 설계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남서 영주시장, 영주시의회 의원, 주민대표, 관련 공무원, 공공건축가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계용역 보고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1989년에 준공된 단산면 행정복지센터 청사는 사무공간 협소에 따른 업무 효율성 저하와 좁은 주민자치센터 등의 문제점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이에 시는 청사 신축을 결정하고 신청사의 지역적 융화와 효율적인 공간 활용을 위해 지난해 8월 설계공모를 통해 당선작을 선정, 설계용역에 착수했다. 단산면 행정복지센터 신청사는 설계용역을 완료한 후 기존 청사 철거 공사를 진행해 현재 위치에 새로이 지상 1층, 연면적 998㎡의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시는 주변과 잘 어우러지고 지역적 색깔과 정취가 느껴지도록 신청사 설계를 진행할 방침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행정복지센터는 주민이 언제나 편히 방문할 수 있는 사랑방 같은 역할을 해야 한다”며,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마을과 동화되는 행정복지센터를 건립하겠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