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함안군은 오는 7월부터 급식관리지원센터 사업 대상을 어린이 단체급식소에서 사회복지시설(노인복지시설‧장애인복지시설) 단체급식소를 포함해 위생 및 영양관리 사업을 확대하여 통합·운영한다고 밝혔다. 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4년 12월 개소했으며 어린이가 이용하는 100명 미만의 영양사가 없는 급식소를 포함, 63개소 시설을 대상으로 안전한 급식과 균형 잡힌 영양관리 지원사업을 추진해왔다. 앞으로는 영양사가 없는 소규모 사회복지급식소(50인 미만, 34개소)의 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식생활 개선과 영양 불균형 해소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강옥주 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 “최근 취약계층의 안전한 급식 제공과 영양관리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그동안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영양사가 없는 소규모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안전한 급식과 균형 잡힌 영양 및 환경 조성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조근제 함안군수는 “어린이와 복지시설 단체급식소 관리를 효율적으로 통합·운영함으로써 이용자의 영양관리, 정보제공, 급식 시설에 대한 위생적 관리 등 단체 급식의 위생·
(비씨엔뉴스24) 정부는 6월 26일 10시 국립정신건강센터에서 정신건강정책 혁신위원회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정부는 작년 12월 대통령 주재 ‘정신건강정책 비전선포대회(12.5)’에서 혁신위원회 출범을 발표한 이후, 정신건강정책의 전주기적 혁신을 위한 사회적 논의 기구로서 역할을 하는 혁신위원회의 근거 규정 마련, 위원 구성 등 출범을 준비했다. 혁신위원회는 민간 위원장(신영철, 現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과 정부위원(보건복지부장관), 정신질환 당사자, 자살유가족, 현장실무자, 분야별 전문가 등 민간위원 21명으로 구성하고, 특별고문으로 김용 전(前) 세계은행 총재를 위촉했다. 혁신위원회는 정신건강정책 혁신에 대한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는 동시에 자문과 정책‧제도 건의, 쟁점 조정 등을 통한 정신건강정책 혁신의 이행 로드맵을 마련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 혁신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는 ①정신건강정책 혁신방안 세부이행계획을 보고하고, ②정신건강정책 혁신위원회 운영방안과 ③정신건강 인식개선 캠페인 방안을 논의했다. 신영철 위원장은“벽돌 하나하나를 쌓듯이 우리사회의 정신건강을 탄탄하게 만들
(비씨엔뉴스24) 이천시는 5월 1일부터 6월 14일까지 숙박업, 목욕장업, 세탁업을 대상으로 진행한 공중위생서비스평가 결과를 25일부터 홈페이지에 공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이천시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2인 1조 평가반이 업소를 방문하여 평가항목표에 따라 조사했으며, 평가 대상업소 234개소 중 ▲숙박업 46개소, ▲목욕장업 2개소, ▲세탁업 29개소, 총 77개소가 녹색등급(최우수업소)으로 지정됐다. 녹색등급(최우수업소)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준수사항(법에 규정된 사항)과 권장사항(서비스 관련 사항)으로 이루어진 평가항목표에 따라 90점 이상의 점수를 충족시켜야 하며, 법적 준수사항을 모두 충족하지 못한 업소 및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업소는 녹색등급(최우수업소)에서 제외된다. 이천시는 홈페이지에 녹색등급(최우수업소)로 지정된 업소를 게시하고, 전국 시군구에 업소 이용 및 홍보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공중위생서비스 평가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해주신 영업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향후 업소에 적극적인 홍보 및 계도를 실시하여 최우수업소 지정율 향상
(비씨엔뉴스24) 남원시는 지난 6월 25일 치매에 관한 지식과 돌봄에 대한 역량강화를 위해 요양보호사 등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400명에게 '치매환자관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교육으로 원광대학교 간호학과 송은주교수를 초빙해 스위트호텔 남원 1층 대연회장에서 실시하였으며 요양보호사 등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이 치매환자를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치매 이해, 소통기법 및 종사자 마음챙김” 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하였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요양보호사들은 치매환자에게 효과적으로 돌봄을 제공하고 지원하는데 필요한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 노하우 등을 습득하여 치매환자 돌봄관리 역량이 향상되는 기회가 되었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최경식 남원시장은“이번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의 돌봄 수준이 향상되어 치매환자들의 치매증상이 악화되는 것을 방지하고 존엄성을 보호받을 수 있는 남원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시는 고품격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질병관리청은 2022년 손상으로 인해 병원에 입원한 환자의 발생현황 조사결과인 '2022년 퇴원손상통계' 및 원시자료를 6월 26일부터 대국민 공개한다고 밝혔다. 퇴원손상심층조사는 손상 발생 및 역학적 특성에 대한 통계를 생산하고 손상예방관리정책 수립 및 평가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실시해 왔으며, 분석한 결과를 '퇴원손상통계'를 통해 ’06년부터 매년 공개하고 있다. 1. 입원환자의 15.4%는 손상환자, 질병군 중 1위 2022년 퇴원손상심층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2022년 전체 입원환자는 7,402,655명이었으며, 이 중 손상환자가 1,142,195명(15.4%, 1위)으로 가장 많이 차지했다(그림 1 참고). 또한 10년 전과 비교해 2.3%p 감소했으나, 여전히 손상예방에 대한 국가적 관리가 필요함을 알 수 있다 전체 손상환자 중 남자(51.7%)가 여자(48.7%)보다 더 많았지만, 65세 이상 연령층에서는 여자가 더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2. 추락·낙상이 주요 원인, 꾸준히 증가 추세 손상의 주요 원인으로는
(비씨엔뉴스24)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혁신제품의 신속한 공급을 통한 중증 난치성 질환 환자의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혁신제품 신속심사 지원체계(GIFT)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지난 5월 발표한 ‘식의약 규제혁신 3.0과제’의 일환으로, GIFT지원 확대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➊첨단바이오의약품을 GIFT 대상에 포함하고, ➋GIFT 조기 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혁신형 제약기업 개발 국내 신약의 경우 핵심 임상시험 주요 결과를 얻으면 GIFT 신청이 가능하게 했다. 식약처는 이러한 내용을 담아 ‘의료제품의 신속심사 지정신청 시 고려사항’과 ‘의료제품의 신속심사에 대한 업무절차’를 개정하여 ▲GIFT 지원 대상 확대 ▲혁신형 제약기업 개발 신약 지정 절차 ▲희귀의약품‧신속심사 지정 동시 민원 신청 방법 등을 상세하게 안내했다. 식약처는 이번 GIFT 지원 확대가 혁신의약품 및 첨단바이오의약품의 신속한 제품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환자에게 신속하게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계획이다.
(비씨엔뉴스24) 행정안전부는 6월 26일 정부세종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관계기관 합동으로 ‘서해5도 주민 수용·구호 도상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서해5도 지역 포격 도발 상황을 가정해, 서해5도 주민들을 인천 내륙지역으로 출도·이송 후 질서있게 수용·구호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각 기관의 조치사항을 보고하고 보완 ․협조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 토의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최근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 등으로 한반도의 안보 환경이 어려운 상황인 점을 감안하여, 각 기관의 위기 대응 태세를 한층 더 강화할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도상 훈련을 통해 기관별 조치계획을 점검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서해5도 주민 보호 지침’에 반영·보완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8월 을지연습 주간에 맞추어 서해5도 주민 수용·구호를 위한 ‘현장 훈련’이 인천광역시 주관으로 실시된다.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정부는 이번 훈련을 통해 비상사태에 대비한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여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질병관리청은 최근 영유아(0~6세)를 중심으로 수족구병 환자 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어, 영유아가 있는 가정 및 관련 시설에서의 손씻기 등 수족구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이 운영하는 수족구병 표본감시 결과, 방문 외래환자 천 명당 수족구병 (의사)환자분율은 6월 2째주 기준 34.1명으로, 최근 4주간 2.3배 증가했다. 환자가 늘어나면서, 5월 5째주부터 코로나19 유행 이전에 수족구병이 크게 유행했던 2019년의 동 기간보다 높은 수준으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연령별로는 0-6세에서 전체 환자의 90.2%(49.3명/천 명), 7-18세에서 9.7% (8.9명/천 명) 발생했다. 특히 수족구병 병원체 감시 결과, 중증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는 엔테로바이러스 71형(EV-A71)의 발생이 확인(’24.1.~6., 5건)되어, 병원체의 특성(증상의 종류, 강도)과 계통분석을 통해 국내 유행주 및 발생 경향을 파악하면서 EV-A71의 전국적인 확산세를 분석, 모니터링하고 있다. 수족구병은 기온이 따뜻해지는 6월~7월 사이에 많이 발생하는데, 최근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일
(비씨엔뉴스24)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6월 26일 인천광역시의사회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조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6.18. 의료계 집단휴진과 관련해 필수의료 유지대책을 논의하고 지역 의료계 동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박철원 인천시의사회 회장, 이광래 인천시의사회 대의원회 의장, 송태진 인천시의사회 윤리위원장이 참석해 의료계 집단행동 관련 의견을 청취하고, 집단휴진으로 인한 시민 피해 방지를 위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유정복 시장은 “의료위기 상황이 더 악화되지 않기 위해서는 타협과 배려가 필요하다”며 “필수의료체계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기관 간 전원 등 협업체계를 견고히 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의 불안이 커지지 않도록 차질 없는 의료서비스 제공을 당부드리며, 인천시도 진료 정상화를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의료계 집단행동과 관련해 2월 23일부터 지역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의료공백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비씨엔뉴스24) 대전 서구는 지난 25일 구청 갑천누리실에서 의료법인인혜의료재단 선사인혜요양병원(원장 박완석), 성심요양병원(원장 이보인), 둔산요양병원(원장 이소의)과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은 31일 이상 입원자 중 의료적 필요가 낮아 퇴원이 가능한 의료급여 수급자가 자신의 집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의료·돌봄·식사·이동 등의 통합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서구는 2021년 7월부터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을 하고 있으며, 이번에 3개 의료기관(선사인혜요양병원, 성심요양병원, 둔산요양병원)과의 협약을 통해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영양사로 케어팀을 구성해 퇴원자의 재가 생활을 위한 케어플랜, 모니터링 및 의료서비스 등 전보다 더욱 탄탄하고, 안정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서철모 청장은 “퇴원 후 지역사회에 정착하여 편안하고, 건강한 자립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의료, 돌봄, 식사, 이동 서비스 등 실생활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다양한 서비스 지원을 위하여 제공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도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