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서울 강북구의회 김명희 의장(번1·2동, 수유2·3동)은 지난 12일, 올해로 25회를 맞이한 '난치병 어린이 돕기 종교연합 사랑의 대바자회'에 참석했다. 서울 내 자치구 중 유일하게 종교 연합으로 진행되는 사랑의 대바자회는 불교(화계사), 기독교(송암교회), 천주교(수유1동 성당) 3개 종교가 연합하여 난치병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올해 25주년을 맞이하며 더욱 의미를 더했다. 바자회의 수익금은 전액 난치병어린이 치료비로 지원되며, 지금까지 14억여 원의 금액이 병마와 싸우는 458명의 난치병 어린이들에게 전달됐다. 행사에 참여한 김명희 의장은 "각 종교 지도자 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과 헌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여러분의 노력 덕분에 우리 강북구가 사랑과 나눔으로 가득한 따뜻한 공동체로 거듭나고 있다"며, "종교지도자 여러분들이 몸소 보여주시는 사랑의 실천을 본받아 강북구의회도 구민들의 삶을 구석구석 살피고 착한 정치 좋은 행정으로 보답하겠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비씨엔뉴스24) 동작구의회 정재천 의장은 14일 구의회 의장실에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동작지구협의회 황미순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간담회를 가지며, 회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폭넓은 의정활동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정재천 의장은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각종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주시는 대한적십자사 회원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오늘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이 실현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강북구의회 유인애 의원(번1·2동, 수유2·3동)이 지난 11일 제27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구정질문을 통해 수유먹자골목~우이천 일대와 번동 463~465번지의 용도지역 상향을 위한 구청의 노력을 거듭 요청했다. 강북구청 사거리에서 우이천까지 이어지는 수유먹자골목과 번동 463~465번지 일대는 향후 강북구청 신청사 건립과 함께 지역의 큰 변화와 발전이 이루어질 곳으로 현재 준주거지역에서 상업지역으로 용도지역 상향의 필요성이 계속 제기됐던 곳이다. 유인애 의원은 지난해 12월 이종환 시의원, 서울시청 도시계획과 관계자, 수유3동 먹자골목 상인회 등과 용도지역 상향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제268회 정례회에서 자유발언을 하는 등 지속적으로 용도지역 상향을 촉구해왔다. 유인애 의원의 이번 구정질문에 강북구청 도시계획과에서는 2025년부터 서울시와 협의하여 '수유・번동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를 통해 용도지역 상향이 전제된 개발계획을 포함한 특별계획가능구역을 지정하는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유인애 의원은 “용도지역의 차이로 인해 수유역 인근 상업지역과 바로 인접해 있
(비씨엔뉴스24) 서대문구의회 윤유현 예산결산특별위원장(남·북가좌1,2동)은 제303회 임시회 구정에 관한 질문을 통해 불광천 북가좌 구간에 분수대 설치, 불광천을 찾는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해 줄 것으로 요청했다. 이날 구정에 관한 질문에 나선 윤 위원장은 “불광천은 서대문구 뿐 아니라 은평구와 마포구를 거쳐 흐르고 있다. 서대문구 북가좌 구간은 1.54km로 긴 하천으로 구민들이 여가를 즐기는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많은 이들이 찾는 공간인 만큼 시민들을 위한 휴식 공간 조성과 도시 경관을 높이는 시설 확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서 “홍제천은 이미 700억 이상의 예산을 투입하여 폭포, 분수대, 카페 등이 잘 조성되어 있다. 불광천 북가좌 구간 중심인 해담는다리에도 이처럼 구민들이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2012년부터 해담는다리 인근에 야외공연장을 조성하고, 최근 공간을 증축했음에도 좌석이 부족한 상태이다. 올해 8월에는 파크골프장 연습장 1홀을 마련하기도 했다. 그러나 여전히 구민들을 위한 공간은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때문에 불광천에
(비씨엔뉴스24) 서대문구의회 강민하 의원(국민의힘, 홍제1·2동)은 제303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공동주택 내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 안전 대책’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강 의원은 2025년 1월 27일까지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를 의무화한 '친환경자동차법'에 따라, 현재 서대문구 내 84개 의무설치 대상 단지 중 75%가 설치를 완료했다며 발언을 시작했다. 이어서 최근 인천 청라동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 사건을 언급하며, 서대문구의 전기차 충전시설 역시 대부분 지하에 설치되어 있어 주민들이 크게 불안해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에 강 의원은 "이행강제금 부과로 인해 주민들이 선택의 여지 없이 전기차 충전시설을 설치해야 하는 상황에 놓여 있다"며 "화재 안전성 확보 없이 진행된 정책 추진은 탁상행정의 일환일 수 있다"고 비판했다. 특히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 과정에서 발생하는 실질적 문제로, 지하주차장의 층고 문제로 인한 소방차 진입의 어려움, 지상 설치 시 용도 변경 및 재원 마련의 어려움, 주민 동의 문제 등을 꼽으며, 안전을 위한 행정 간소화와
(비씨엔뉴스24) 서울시가 항공기 정치장 등록 확대에 손놓고 있는 동안,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경쟁 우위 확보를 위한 노력이 거세다. 전남 무안군은 올해 본격적으로 항공기 정치장을 유치하면서 재산세의 50%를 항공기 정비료로 지원하는 정책으로 항공사를 끌어모으고 있고, 군산시의 경우 내년 본예산안에 ‘군산공항 활성화 사업’ 명목으로 11억 7,800만원을 반영하여 운항장려금과 정치장 등록 인센티브 등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이는 올해 편성된 6억 2천만원에 비해 90%가 증가한 규모로 군산시가 정치장 등록에 전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국내 최대규모의 인천공항을 보유한 인천시도 최근 정치장 등록에 따른 인센티브 카드를 만지작거리기 시작했다. 한때 항공기 정치장 등록으로만 100억 원대의 재산세를 벌어들였던 인천시는 타 지방자치단체의 정치장 유치 경쟁이 본격화되자 2024년 재산세의 규모가 82억 원으로 급감했고, 이에 대한 대책 검토를 본격화한다고 선언했다. 서울시도 인천시와 상황이 비슷하다. 2020년 김포공항이 위치한 서울시 강서구에 등록된 항공기는 224대였으나, 점점 그 수는 줄어들어 2024년 현재
(비씨엔뉴스24)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오금란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노원2)은 지난 11일 서울특별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보육특별시, 서울의 효과적인 유보통합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2025년 본격 시행을 앞둔 유보통합의 주요 쟁점에 대해 현장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고, 서울시 차원의 효과적인 유보통합 추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제를 맡은 동남보건대학교 보건보육상담과 김혜금 교수는 “유보통합의 관건은 재정 확보에 있다”고 강조하며, “유보통합을 위해서는 현재보다 최소 2조 원 이상의 예산이 더 필요한 상황이다. 내년도 유보통합 예산뿐 아니라, 단기ㆍ중기ㆍ장기적 소요예산을 추산해야 체계적 유보통합 추진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국고보조사업 대응 투자분과 서울시 전체 보육예산의 15.2%(2024년 기준)에 달하는 특수보육시책사업 예산을 현재 수준으로 이관할 수 있는 방법과 이관 범위 및 부담 의무를 어떻게 설정할 것인지 정리하는 것을 쟁점으로 보고, 시에서 부담하던 보육재정은 일정 기간 현행 유지 후 국고 지원을 증액하여 교육청에서 부담하도록 하고,
(비씨엔뉴스24) 창동차량기지 일대를 전략적으로 개발하기 위해, 서울 디지털 바이오 시티(S-DBC) 거점 육성과 연계한 기업의 공동연구와 성장을 지원하는 랩센트럴 건립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에 착수한다.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송재혁 의원(민주당, 노원6)은 지난 8일부터 3일간에 걸쳐 진행된 도시 재생 기금운용심의위원회 심의 결과, 랩센트럴 건립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예산 4억 원을 신규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11월 입찰공고와 낙찰자 선정 후 12월부터 내년 9월까지, S-DBC 거점 육성 사업과 연계한 기본 방향 설정, 적정 도입용도, 개발 규모 등에 대한 구상과 함께 추진 전략 수립 등의 과업을 실현하기 위한 용역을 수행한다. 이번 사업의 핵심인 서울형 랩센트럴은 기업지원센터, 공동연구센터, 커뮤니티 및 비즈니스 공간, 행정지원시설 등으로 구성돼 기술․행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갖출 예정이다. 또한 서울시는 서울 디지털 바이오 시티가 동북권 경제 활성화의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2025년 말까지 창동차량기지 일대를 도시개발구역으로
(비씨엔뉴스24) 이숙자 서울특별시의회 운영위원장(국민의힘, 서초2)은 서울런(Seoul Learn)의 교육 지원 대상자 범위를 국가보훈대상자의 손자녀(6세 이상 24세 이하의 아동·청소년)까지 확대하는'서울특별시 온라인 평생교육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서울런(Seoul Learn)은 학생에게 무료로 온라인 학습콘텐츠와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사교육비 부담과 교육격차를 줄여주는 서울시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현행'서울특별시 온라인 평생교육 운영에 관한 조례'의 교육 지원 대상자 중에는 '국가보훈 기본법'상 희생·공헌자 및 국가보훈대상자에 해당하는 본인 및 배우자, 자녀에 해당하는 아동·청소년(6세 이상 24세 이하)으로 규정하고 있으나, 이번 개정안을 통해 국가보훈대상자의 손자녀에 해당하는 아동·청소년(6세 이상 24세 이하)도 온라인 학습콘텐츠와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서울시민인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를 제고하고, 보다 많은 보훈가족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숙자 위원장은 “현재 대한민국은 과거
(비씨엔뉴스24) 박유진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3)은 11일 환경과생명문화재단 이다가 주최한 '생추어리, 모두의 공존을 위하여' 포럼에 참석해 동물권 보호와 생추어리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포럼은 동물권 보호단체와 전문가들이 모여 생추어리의 의미와 필요성, 그리고 서울시 차원의 생추어리 조례 제정 방안 등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피난처' 또는 '안식처'라는 뜻을 지닌 ‘생추어리(Sanctuary)’는 착취당한 동물이나 야생으로 돌아가기 힘든 상황의 동물 등을 구조하여 가능한 한 온전하게 살 수 있도록 제공하는 공간을 의미한다. 박 의원은 "생추어리는 공장식 축산, 동물원 등 인간의 착취 구조에서 벗어나 동물 그 자체로 존중받으며 살 수 있는 공간"이라며 "현대 사회에서 동물권 보호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시설"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박 의원은 최근 야생생물법 개정으로 2027년 12월부터 야생동물 카페의 전시 행위가 제한됨에 따라, 현재 야생동물 카페에서 전시 중인 라쿤, 미어캣, 각종 조류 및 파충류 등이 집단적으로 버려질 위기에 처한 상황을 설명하며, “인간에 의해 동물은 이용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