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광양시는 지난 23일 자원봉사나눔터 교육장에서 응급 상황 발생 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4분의 기적’이란 심정지 후 4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을 시행할 경우 뇌 손상 없이 생명을 살리는 기적이라는 의미이다. 최근 인구 고령화와 급성 심정지 발생 환자가 매년 증가하면서 ‘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광양시자원봉사센터는 재난과 사고 현장에 대처할 수 있는 생활 속 응급처치 능력 향상 및 생명 보호를 위해 2015년부터 ‘4분의 기적’ 교육을 해오고 있으며, 교육수료자에게는 자원봉사 축제장에서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교육은 119기적봉사단 이원휘 회장의 재능기부로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1회 시민 40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교육 일정은 광양시청 홈페이지, 1365자원봉사포털 및 네이버밴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1365자원봉사포털에 접속해 신청하면 되고, 교육 이수 시 자원봉사 4시간이 인정된다. 교육 내용은 ▲화재 시 대피요령 ▲응급환자 발생 시
(비씨엔뉴스24) 국가보훈부는 조국 독립을 위해 일신을 바친 안중근 의사 순국 114주기 추모식이 26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안중근의사숭모회(이사장 김황식) 주관으로 개최된다고 밝혔다. 추모식에는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김황식 안중근의사숭모회 이사장을 비롯해 독립유공자 유족, 숭모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약전 봉독, ‘최후의 유언’ 낭독, 추모 식사 및 추모사, 안중근 동양평화상 시상, 감사패 증정, 추모 공연, 헌화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날 추모식에서는 숭모회에서 제정한 ‘제4회 안중근 동양평화상’ 시상식이 함께 진행된다. 수상자는 윤자성 미주 안중근의사기념사업회 회장으로, 윤자성 회장은 러시아 연해주에서 항일투쟁을 했던 윤능효 애국지사(1990년, 애국장)의 손녀이며, 미주 사회에서 안중근 의사의 애국정신과 평화사상 선양에 힘써왔다. ‘안중근 동양평화상’은 안중근 의사의 애국정신과 평화사상을 기리고 미래세대로 계승하기 위해 국내외에서 안중근 의사와 관련한 학술연구, 선양 활동 등에 공헌한 자를 매년 선발, 상패와 2천만 원의 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원장 강혜정)은 지난 23일 사립유치원 신규교사 100명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 신규교사의 첫 출발을 응원하고 유치원 교사로서 역량 강화를 위해 이번 연수를 마련했다. 이번 연수는 유아가 중심이 되고 놀이가 살아나는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민주적인 학급운영 놀이 사례 △디지털기기를 활용한 놀이 사례 △생태전환교육 놀이 사례 △생각이 자라는 그림책 속 인성교육 △학부모 소통 및 유아 문제행동 지도 등 알찬 내용으로 진행됐다. 참여한 교사들은 생생한 유치원 현장의 다양한 놀이 지원 사례를 통해 정보와 노하우를 얻을 수 있어서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특히 학부모 상담 및 유아 문제 행동 지도 연수는 신규교사로서 학급 운영에 꼭 필요한 내용이어서 더욱 의미있다고 전했다. 강혜정 원장은 이번 연수를 사립유치원 교사의 근무 여건을 고려하여 토요일에 연수를 개설하게 됐지만 100% 참여한 선생님들의 열정에 우리 전북 유아교육이 대한민국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했다. 서거석 교육감님은 축하 영상을 통해 “사립유치원 신규교사 직무연수에 참여한 사립유치
(비씨엔뉴스24) 광명시가 글로벌 공정무역 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토대를 공고히 한다. 시는 25일 오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국제공정무역기구 한국사무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광명시 공정무역기업 육성과 공정무역 활성화를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업무협약은 ▲공정무역기업 육성 지원 ▲공정무역 제품개발 지원 ▲공정무역제품 인증 컨설팅 ▲공정무역 캠페인, 교육, 홍보 및 사회활동 ▲글로벌 도시, 학교, 생산자와의 자매결연 사업 추진에 관한 내용을 담았다. 국제공정무역기구 한국사무소는 국내 공정무역 제품 홍보, 마케팅과 올바른 유통, 판매 지원, 공정무역기업 육성, 컨설팅 등을 목적으로 지난 2012년부터 활동하고 있는 단체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광명시는 공정무역이 시민들의 일상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선도적으로 공정무역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공정무역이 지역에 자리 잡으려면 시민 인식을 개선하고 판매처를 확대하는 등 기반을 조성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국제공정무역기구 한국사무소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공정무역의 가치를 확산하고
(비씨엔뉴스24)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3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을 22일 개최했다. 인천시교육청은 각급 소속 기관과 시민으로부터 추천받은 총 28건의 적극행정 사례 중 사전심사와 적극행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우수사례 6건을 선정하고, 해당 공적자 16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정책은 ▶외부창호 디자인 개선을 통한 예산 절감 및 사용자 만족도를 향상한 ‘부내초 외부창호 신규 디자인 적용 및 확대 시행 사업’ ▶인천송원초 별관 조기 증축 및 건축한계선 조정 추진으로 교사, 학생, 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인 ‘인천송원초 별관 조기 증축 및 건축한계선 조정 사업’ ▶교육청이 직접 주관하는 환기설비 개선 사업을 추진해 어려움을 해소하고 근로자의 건강 보호에 최적화된 모델을 도입한 ‘급식실 살인 연기 차단을 통한 조리 공간 만들기 사업’ 등 총 6건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적극행정의 모범사례를 선보인 16명의 노력이 인천교육 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되리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모든 공직자가 업무에 대한 자신감과 긍지를 가지고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우승희 영암군수가 2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배·감·포도 재배 청년농업인과 ‘목요대화’를 가졌다. 이날 대화에는 ‘대한민국 대표과일 산업대전’ 수상자인 청년농업인들이 참여해 영암군 농업발전 정책, 애로사항 등을 놓고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이들은 ▲대봉감 주산지 유통구조 개선 ▲고품질 과실 생산 스마트팜 시설 ▲농산물 가공사업 및 브랜드 마케팅 등에서 영암군의 지원이 있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나아가 해마다 개별 농가가 감당하기 어려운 인력 수급 문제 해결을 위해 영암군이 정책 대안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동시에 청년농업인들은 대한민국 대표과일 수상에 그치지 않고 자기개발 등 고품질 과수 생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청년농업인의 열정과 아이디어는 영암 농업발전의 큰 원동력이다. 지속적 교류와 협력으로 지역 농업발전을 함께 이뤄나가자”고 강조했다.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시를 기반으로 학생들의 인문학적 감수성을 높여 삶의 의미를 풍성하게 하는 ‘2024. 전북학생 시(詩) 페스티벌’을 오는 5월 18일 도교육청 앞마당과 시청각실에서 개최한다.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상생, 협력, 미래’를 주제로 하는 이번 시 페스티벌은 대회마당·체험마당·공연마당 등 다채롭게 진행된다. 대회마당은 시 낭송대회, 친구와 함께 표현하는 시화전, 시를 입힌 한지패션쇼 등 3개 분야로 열린다. 국내 시인의 시를 3분 이내에 암송하기, 친구와 함께 당일 창작한 시에 어울리는 그림 표현하기, 지도교사와 학생 5인 이상이 팀을 이뤄 한지에 시를 표현한 옷을 입고 패션쇼 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대회마당에는 도내 초·중·고교에 재학 중인 학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4월 5일까지 학교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체험마당에서는 캘리그래피로 표한하는 시, 시가 쿠키를 만난다면, 시를 품은 머그컵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이, 공연마당에서는 오케스트라, 시극, 오카리나 앙상블, 시 낭송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서거석
(비씨엔뉴스24)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22일 열린 인천시교육청계양도서관 2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책 읽는 문화, 글쓰는 문화, 일상이 배움이 되는 문화를 함께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계양도서관은 관내 ‘비움’ 갤러리에서 ‘계양도서관 스무 살 봄, 소통과 공감 그리고 같이’를 주제로 2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도성훈 교육감을 비롯해 신충식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장, 김종득 인천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 인천시교육청공공도서관 관계자, 지역주민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2004년 3월 25일 문을 연 계양도서관은 3D 동화책 열람실 구축, 전자책 열람‧무인 열람 시스템 구축 등으로 도서관 디지털화에 성공하고,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지역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인천시교육청의 읽기, 걷기, 쓰기 교육과 연계해 시민저자학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지식을 창출하는 메이커스페이스로서의 도서관으로 거듭나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계양도서관은 지역주민과 우리 학생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스무 살 청년으로 성장했다”며 “무엇보다 읽걷쓰 시민문화운동이 시작된 후 주민들이 지식
(비씨엔뉴스24) 음성군은 25일(8:30) 대회의실에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월간업무 회의를 개최했다. 조병옥 군수는 △영농 지원 철저 △반기문마라톤대회 준비 △현안사업 추진 △악성민원 적극 대응 등 현안 업무를 살피며 회의를 주재했다. 본격적인 영농철이 다가옴에 따라 조 군수는 “농촌에서는 각종 농자재값 인상과 인력난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농업 관련 예산은 적기에 지원하고 농기계임대사업소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을 더욱 활성화해 부족한 일손 지원에 적극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 제18회 반기문마라톤대회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조 군수는 “반기문마라톤 신청마감일(3.28.까지)이 얼마 남지 않았으므로 홍보에 더욱 분발할 것”을 당부하며 “방문객에게 음성군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마라톤 구간 청결 활동을 추진하고 특히 안전한 대회가 되도록 행사 준비에 신경 쓸 것”을 주문했다. 또 그는 2/4분기는 모든 현안 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시기인 만큼 민선 8기 공약과 현안 사업에 대한 추진 상황에 대한 점검을 강조하면서 “공약과 주요 사업이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비씨엔뉴스24) 서귀포의 봄을 대표하는 행사인‘제26회 서귀포 유채꽃 국제걷기대회’가 23일부터 24일 제주월드컵경기장 및 서귀포시 일원에서 5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서귀포시와 한국체육진흥회가 공동 주최하고, (사)서귀포시관광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사전모집을 시작한지 열흘도 되지 않아 모집인원 목표 2천명을 모두 채우며 기대를 모았다. 한 참여자는 “초등학생때 처음 생긴 걷기대회에 친구들과 추억을 쌓는다며 20킬로미터를 걸었던때가 엊그제 같은데, 올해는 초등학생이 된 아들과 행사를 참여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설레는 마음을 내비치기도 했다. 한편, ‘동아시아 플라워 워킹리그’의 일원으로 하시모토 마사타가 구루메시 부시장을 필두로 한 일본 국제 교류단이 서귀포를 찾았으며, 중국에서는 정취엔수 다롄시 도보협회 주석을 포함한 국제 교류단이 5년만에 제주를 방문하여 ‘동아시아 플라워 워킹리그’총회와 대회 개막식에서 2025 APEC 제주 유치 캠페인을 함께하는 등 걷기대회를 빛내주었다. 대회 1일차에는 서귀포 유채꽃 걷기대회의 명물인 개막 이벤트 ‘대형 유채꽃 샐러드빵 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