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제11대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유만희 의원(강남4, 국민의힘)이 9월 3일 열린 서울특별시의회 제326회 임시회 정원도시국 의안 심사에서 최근 노년층의 최고 인기 여가 스포츠인 파크골프장의 확대 설치를 제안했다. 이와 함께 최기찬 의원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도시공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따라 변경되는 파크골프장 예약시스템에 대해 명확한 기준에 따라 추진해 혼란을 최소화할 것을 당부했다. 최근 노년층과 장애인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여가 스포츠는 파크골프이다. 수요가 급증하고 있지만, 파크골프장의 설치 운영은 매우 제한적이다. 서울시의 경우 공원의 설치 관리를 담당하는 정원도시국 소관의 파크골프장은 월드컵공원 파크골프장 단 1개소뿐이다. 유만희 의원은 시민들의 설치 요구가 높음에도 공원 내 파크골프장 설치에 소극적인 정원도시국 자세를 지적했다. 유 의원은 공원 조성 시 자연 식생과 생태를 보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파크골프장은 간단하게 잔디와 골프 홀만으로도 조성이 가능하기 때문에 더 많은 시민들이 생활 가까이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서울시가 공원내 파크골프장 설치를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을
(비씨엔뉴스24) 서울시의회 왕정순 의원(관악구 제2선거구, 더불어민주당)이 9월 5일 열린 제326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울시주거복지센터의 민간위탁 유지를 강력히 촉구했다. 왕 의원은 "2012년 첫 문을 연 이래로 서울시주거복지센터는 25개 자치구에서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며, "지난 10년간 무려 80만 건이 넘는 주거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며 시민들의 주거 안정에 크게 기여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서울시가 주거복지센터의 민간위탁을 끝내고 직영으로 전환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왕 의원은 깊은 우려를 표명하며, "이는 그동안 쌓아온 민간의 전문성과 현장 중심 서비스 체계를 한순간에 무너뜨릴 수 있는 위험한 결정"이라고 지적했다. 왕 의원은 직영 전환 시 예상되는 문제점으로 ▲관료주의적 운영으로 인한 현장 대응력 약화 ▲경직된 인사 체계로 인한 전문 인력 확보의 어려움 ▲지역사회와의 협력 네트워크 유실 가능성 세 가지를 꼽았다. 아울러 왕 의원은 직영 전환을 위한 준비가 턱없이 부족하다는 점도 날카롭게 지적했다. "16개 자치구의 주거복지센터를 직영으로
(비씨엔뉴스24)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길영 위원장(국민의힘, 강남6)과 위원들은 5일 남산 예장공원 내 남산곤돌라 하부승강장 예정 부지에서 개최된 착공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이상욱 부위원장(국민의힘, 비례), 김원태 의원(국민의힘, 송파6), 민병주 의원(국민의힘, 중랑4), 서상열 의원(국민의힘, 구로1), 임종국 의원(더불어민주당, 종로2) 등 서울시의회, 서울시, 자치구 및 사업 관계자를 비롯해 남산 일대 지역 주민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했다. 앞서, 도시계획균형위원회는 2024년 5월 제323회 임시회에서 남산곤돌라 운영수익을 남산 생태환경 보전 등 공공재원으로 활용하는 근거를 담은 '서울특별시 남산공원 보전 및 이용에 관한 기본조례'제정안을 원안가결했다. 이로써 지속가능한 남산 프로젝트 사업의 제도적인 기반을 마련했으며, 오늘 착공식을 통해 본격적인 사업 추진 단계에 들어섰다.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예장공원(중구 주자동)과 남산의 정상부를 연결하는 남산곤돌라는 설계·시공 일괄 입찰에 단독 참가한 신동아건설이 낙찰받아 공사를 수행한다. 약 16개월의
(비씨엔뉴스24) 서울특별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 강남2)은 지난 2일 개최된 제326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지난 2월 시립 북서울미술관이 과거 탈옥수이자 중범죄자인 신창원의 사진을 차용한 작품을전시한 행위는 범죄자 미화 소지가 있어 부적절하다고 지적하고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서울시립미술관이 김형재 의원에게 제출한 올해 상반기(1월~8월) 민원 접수현황 및 민원처리현황에 따르면 지난 2월 과거 탈옥수로 우리 사회를 떠들썩하게 했던 신창원의 수배 전단을 차용한 작품(이동기 작 '수배자' 1998)이 왜 북서울미술관에 전시되고 있냐는 항의성 민원이 3건이나 접수됐던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은 지난해 11월 23일부터 올해 3월 31일까지 이동기 작가의 과거 작품들을 전시한 바 있다. 해당 전시물 중에는 이동기 작가가 1998년에 선보인 '수배자'라는 작품도 포함되어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김형재 의원은 서울시립미술관장을 상대로 “작가의 의도 및 창작의 자유는 존중하지만 자칫 범죄자를 미화할 우려가 있는 작품이 굳이 공공미술관에 전시될 필요가 있는지는 의문”이라며
(비씨엔뉴스24) 서울시의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이 9월 5일 오전 10시 서울특별시의회 제2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친환경차로 각광받는 전기차의 미래, 안전대책 토론회˼에서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미래와 K-배터리의 화재 안정성’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했다. 토론에 앞서 개회사를 맡은 정의원은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보급이 선택이 아닌 시대적 과제가 된 상황에서, 전기차 산업에 대한 이해와 정확한 화재 원인분석을 통한 종합적 대응 방안 마련으로 시민 불안 해소를 위해 토론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서 토론회에 참석해 주신 내외 귀빈과 발제자 및 토론자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오늘 토론회를 통해 전기차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인식 확립이 이뤄지고, 정부와 학계, 산업계 그리고 시민사회가 함께 협력해 실효성 있는 안전대책을 만들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발제를 맡은 한양대 기계학부 오기용 교수는 배터리 열폭주 원리 및 열폭주 완화 관련 연구 동향을 소개하며, “리튬 이온 배터리는 구성 요소 특성상 열폭주 및 그 연쇄 반응으로 인해 화재 제어가 난해하지만, 최근 국내·외에서 배터리 소
(비씨엔뉴스24) 서울특별시의회 문성호 의원(국민의힘, 서대문구 제2선거구)이 제326회 임시회 4차 본회의에서 50년이 넘어 노후되고 부실한 고은초를 개축하는 사업에 있어 학부모들이 소통의 부재와 불투명 조사로 인해 거부감이 크다며 이를 해소하기 위한 제안을 교육청에 요청했다. 문성호 서울시의원은 “무려 53년이란 세월을 버텨 온 고은초등학교는 노후되다 못해 천장은 다수 부식되며 파손되는 실정이다. 어린이들이 우스갯소리로 하는 ‘우리 학교가 원래 시신을 안치하던 곳이래!’라는 농담이 사실인, 지하에 과거 화장시설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고은초등학교는 백미 지을 식당도 부재한 채 안전등급 C등급을 받은 상태다.”고 고은초 개축에 대한 필요성을 먼저 설파했다. 실제로 고은초등학교는 2019년 5월 14일, 학부모회가 주최한 개축관련 학부모 설문조사를 토대로 2020년 개축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조건부 가결한 후, 사전 기획용역을 실시, 2022년에는 국유재산 영구시설물 축조(학교시설 개축) 최종 승인을 받아 2023년에 공유재산심의 및 관리계획을 수립하여 올해 2월, 설계공모를 추진하여 현재 설계용역 추진 단계까지 와 있다. 하
(비씨엔뉴스24)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임만균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관악3)은 5일 오후 서울시에서 주최한 수돗물 통수 116년을 맞이하여 광화문 청계광장에서 개최된 ‘아리수데이’ 행사를 함께했다. ‘통수 116년 아리수데이 축제’는 서울시 수돗물 통수 116년을 맞이하여 시민들과 함께 아리수를 기념하고 즐기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 임만균 위원장은 이날 행사를 축하하고, 메인 이벤트로 준비한 블라인드 테스트인 ‘아리수 찐팬을 찾아라’ 행사에 오세훈 시장과 박진희 홍보대사 등과 동참해 축제 이벤트를 즐겼다. 임만균 위원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통수 116년 아리수데이’ 축제에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모인 수많은 시민과 서울시 아리수본부 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서울시 수돗물인 아리수의 품질은 전 세계적으로 우수성을 보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서울시민 분들이 아리수를 믿고 마실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라고 강조하면서 이날 행사를 축하했다.
(비씨엔뉴스24) 시민 안전을 강조하며 운항을 연기한 한강버스 사업에 대해, 애초에 충분한 준비 없이 무리하게 사업을 추진한 것이 문제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서울시의회 이용균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구3)은 지난 4일 한강버스 사업 지연의 근본적인 원인과 책임 소재를 명확히 밝히고, 시민들의 불신을 해소하기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한강버스 사업은 지난 2월, A중공업과 8척의 선박 건조 계약을 체결하며 10월 말 운항을 목표로 추진됐다. 그러나 10월 초 납기를 맞추기 위해 A중공업 2척, B중공업 6척으로 계약을 변경했으나, B중공업의 납기 지연으로 인해 운항 일정이 내년 3월로 연기됐다. 현재 사업은 ㈜한강버스가 주도하고 있지만, 실질적인 사업 주체는 한강을 관리하고 감독하는 기관인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이다. 이 의원은 “내년 3월 운항 연기는 정책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철저한 준비없이 무리하게 운항 일정을 맞추려 한 결과”라며 “추진체 공급 지연 등 예상치 못한 변수에 대한 대비가 미흡했음이 드러났다”고 비판했다. 이어 “서울시가 민간사업자의 제안만 믿고 충분한 사전 검토 없이 졸속으로 사
(비씨엔뉴스24)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6일 추석을 앞두고 시립 요양시설 중 가장 많은 어르신이 입소한 시립동부노인전문요양센터를 방문해 환자와 직원들을 위로 격려하고 서울시의 선제적인 관리와 대응을 주문했다. 이날 방문은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시민 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중증 위험도가 높은 감염 취약계층이 밀집된 노인요양시설 현장 상황을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 시립동부노인전문요양센터(성동구 마장로)는 치매‧중풍 노인 등의 입소 보호와 데이케어센터 등을 운영 중으로 현재 296명이 이용 중이다. 11개 시립 노인전문요양센터 중 규모가 가장 크다. 현재 센터에는 하루 평균 평일 150명, 주말 300명의 가족들이 방문하고 있다. 추석 명절에는 약 1천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센터는 많은 시민들이 방문하는 만큼 방역을 더욱 철저히 할 계획이다. 최 의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여러 가지 신경 쓸 것이 많은데도 어르신들을 정성으로 돌봐 주시는 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노인요양시설을 비롯한 감염취약시설들의 방역이 부족함없이 선제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살피
(비씨엔뉴스24) 올해 국내 합계출산율이 0.72명을 기록하는 등 지속적으로 여성의 출산율이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서울시 체육시설 이용에 대한 임산부 지원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어제 5일 제326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경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강서1)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립체육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최종 가결됐다. 본 조례 통과는 2024년 5월 20일 김경 위원장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임산부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시행된 지 4개월 만이다. 특히, 본 조례는 ‘서울특별시립체육시설’의 입장료와 사용료에 대한 감면 대상에 임산부 본인을 추가함으로서, 임산부의 건강한 출산과 빠른 회복을 도모하고자 발의됐다. 이를 위해 제9조(입장료)의 경우, 입장료 감액 대상에 임산부 본인에 대한 면제 조항을 신설했으며, 제10조(사용료의 감면)의 경우, 개인연습사용료 감면에 임산부 본인에 대한 감면 내용 신설, 기타 생활체육교실 프로그램 수강료 감면에 임산부 본인에 대한 감면 내용을 신설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김경 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