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군위 채석단지 변경지정에 따른 환경영향평가서의 초안에 대한 주민공청회가 지난 3월 27일 군위 효령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공청회에는 사업시행자와 채석단지 인근 주민, 군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그러나 환경영향평가 초안에 대한 사업시행자 측의 설명에도 공청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지금 추진하고 있는 채석단지 면적 확장과 기간 연장은 주민 생존권을 위협하는 행위임을 강조하고 반대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공청회장 앞에서는 반대 집회 시위도 벌어졌다. 그동안 채석단지 내 발파 ・채굴로 인해 소음과 진동으로 일상생활 불편, 돌가루 먼지로 인한 호흡 장애와 영농 피해, 하루 몇백대의 대형 덤프트럭 통과로 교통사고 위험 상주, 석산 개발에 따른 수려한 자연경관의 파괴 등 반대의 이유도 명확했다. 지난 1월 사업시행자가 시행한 군위 채석단지 변경지정에 따른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해 주민 의견을 수렴한 결과 의견 제출자 421명 전원이 반대 의견을 냈고, 이어 2월에는 주민들이 채석단지 변경에 대한 반대추진위원회를 결성하기도 했다. 효령면 이장협의회와
(비씨엔뉴스24) 청주시는 27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2023년 호우피해 복구사업 조기추진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을 비롯한 재해복구사업 주요 부서장 1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청주시 호우피해 복구사업 총괄 추진 상황과 각 부서별 미 준공된 사업장에 대한 추진현황 보고, 조기 추진 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2023년 호우피해로 인한 복구 현장 전체 546개소 중 현재까지 준공이 끝난 사업장은 332개소(61%)다. 시는 수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여 올해 6월까지 총 542개소 복구를 완료할 계획이다. 나머지 개선복구 사업장인 문의면 대청지구, 강내 도시방재사업, 수석소하천 1·2지구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대책 마련과 행정력을 집중해 최대한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신병대 부시장은 “시민불편 최소화와 완벽한 재해 항구복구를 최우선 목표로 삼고, 부진 사업장에 대해 지속적으로 대책보고회를 개최해 수해복구 조기준공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청주오송도서관은 청주지역 영유아 가정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독서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27일 오송도서관에서 청주시육아종합지원세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유현주 청주오송도서관장과 권종애 청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장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앞으로 영유아의 발달증진 활동을 위한 정보와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부모교육 지원 및 청주 아이러북 사업의 저변 확대 등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양 기관이 공동 발전할 수 있도록 교류할 계획이다. 오송도서관 관계자는 “청주시 영유아 독서운동인 ‘청주 아이러북(LoveBook)의 저변을 확대하고 내 ․ 외적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도서관과 육아종합지원센터가 가진 전문성과 독서문화교육콘텐츠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부모와 아이가 책으로 함께 즐기고 행복한 청주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청주시는 27일 첨단문화산업단지 나눔마당에서 ‘부실공사 방지 및 건설현장 안전관리 특강’을 실시했다. 교육에는 청주시 공사감독 공무원과 관내 건설기술인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은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확보하고자 마련됐다. 특강은 김성훈 국토안전관리원 충청지역본부 사업지원실장을 초청해 중대재해처벌법 사례, 안전관리계획의 중요성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해 인천 검단아파트 건설공사 중 발생한 슬래브 붕괴사고 사례를 들며 적법한 사전검토와 현장시공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설명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시설직 주무관은 “건설현장의 무재해, 무사고 확산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부실공사 방지를 위해 맡은바 업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비씨엔뉴스24) 청주시는 청주공공하수처리장 정문부터 관리동 주차장까지 약 70m 도로변에 꽃길을 조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청주공공하수처리장 체육시설(레코파크) 이용자 및 견학생 등에게 봄의 활기참을 전하기 위함이다. 청주시 하수처리과 직원과 청주공공하수처리시설 관리 대행사 직원 30여명이 힘을 합쳐 리빙스톤(데이지), 비올라 등 다양한 수종 약 2,000본을 식재했다. 레코파크는 테니스장 2면, 풋살장 2면, 족구장 2면, 다목적구장 1면으로 조성돼 있으며 연 이용객이 1만여 명에 달하는 등 많은 시민들이 찾는 곳이다. 시 관계자는 “입구부터 조성한 꽃길이 하수처리시설에 대한 혐오 이미지를 개선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맑고 깨끗한 청주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충남도는 27일 도의회 회의장에서 식중독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2024년 식중독 대응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식중독 예방 관리 방안을 공유하고 관계기관 간 유기적 대응을 강화하기 위한 이번 회의에는 도와 15개 시군, 도 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관리지원단, 도교육청, 한국외식중앙회·한국휴게음식업중앙회·한국조리사협회 충남지회 등 22개 관계기관 총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선 식중독 선제적 예방 관리 강화 및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 유지를 위해 식중독 발생 시 신속 대응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지난해 식중독 발생 현황 △올해 주요 식중독 예방 정책 △식중독 추진 과제 △주요 식중독 원인균별 예방관리 방법 △식중독 발생 시 유기적 대응 방법 등을 공유했다.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도내 식중독 발생 통계를 살펴보면 외식·집단급식 이용이 증가함에 따라 음식점이나 집단급식소에서의 식중독 발생률도 지속 높게 나타나고 있다. 이에 도는 이번 회의에 원새봄 청운대 교수를 초빙해 도내 위생 취약 시설 등을 대상으로 자율위생관리 수준을 향상하
(비씨엔뉴스24) 곡성군은 지난 26일 전라남도 ・곡성군 농공단지협의회 관계자들과 농공단지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곡성군 도시경제과장을 비롯해 전라남도농공단지협의회 사무국장, 겸면·석곡면 농공단지협의회장 등 전라남도·곡성군 농공단지협의회 임원진을 포함한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군과 기업의 동반성장을 견인 할 수 있는 중소기업 지원 제도를 안내했고, 농공단지 활성화 방안 논의, 기업 운영 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열악한 경제 여건 속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기업들을 격려하고, 관내 농공단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대안도 폭넓게 논의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입주업체의 고충이 무엇인지를 파악했으며, 농공단지 발전과 입주기업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소통 채널을 마련하고 있다”며,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군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지역과 입주업체가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청주시는 27일 문화제조창 5층 공연장에서 5급 이상 고위공직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교육 및 청렴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반부패・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고위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하는 자세를 가질 수 있도록 독려하고자 마련됐으며, 청렴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청렴실천결의와 청렴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청렴특강은 한국범죄학연구소 민수진 강사가 맡아 ‘사례로 보는 공무원 행동강령과 이해충돌방지법의 이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이범석 청주시장은 “고위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하며 청렴한 태도를 유지할 때, 청주시의 청렴도가 향상 될 수 있다”며,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청렴한 청주! 청렴도 1등급 청주!’를 만들기 위해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청렴도 향상을 위해 문화가 흐르는 청렴콘서트, 부패취약분야 담당자 청렴교육 등 직원 대상 청렴교육을 대폭 확대해 추진하고 있다.
(비씨엔뉴스24) 충남도는 27일 보령 무창포 일원에서 보령시, 대산지방해양수산청, 해양환경공단 등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환경 보전을 위한 새봄맞이 연안정화활동을 펼쳤다. 도는 지난해 9월 보령에서 ‘국제연안정화의 날 행사’를 개최한 만큼 그 의미를 이어가고자 올해 첫 연안정화활동을 지역을 보령으로 정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해양쓰레기 자동 수거로봇 시연과 직접 작동해 보는 체험활동에 이어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을 진행했다. 항구 내 선박 사이 등 인력 수거가 힘든 부유 해양쓰레기는 자동 수거로봇을 통해 수거하고, 참석자들은 인근 무창포해변으로 유입된 각종 생활쓰레기 및 폐어구 등을 수거했다. 이번 행사에 앞서 도는 지난해 7월 발생한 집중호우로 보령·서천 연안에 유입된 재해쓰레기 1만 5000톤을 수거한 바 있다. 도는 △부유 해양쓰레기 자동 수거로봇 개발 △육상기인 해양쓰레기 차단시설 설치 △지역 해양환경교육센터 운영 등 해양쓰레기 제로화를 위한 선도적 정책을 추진해 왔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해양수산부로부터 2022년과 2023년 2년 연속
(비씨엔뉴스24) 곡성군은 지난 27일 ‘곡성군 혁신 어벤져스’ 발대식을 개최했다. 올해 처음으로 출범한 ‘곡성군 혁신 어벤져스’는 일하는 방식과 조직문화 개선, 군정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마련된 소속 직원들의 자율적인 혁신 모임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구성원 28명이 참석했으며, 이상철 군수의 인사 말씀을 시작으로 팀 소개와 활동 계획을 발표하고 군정 혁신 실천을 다짐했다. 5개 팀으로 구성된 ‘곡성군 혁신 어벤져스’는 이달 말부터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하며, ‘장미마을 만들기’와 ‘미래 먹거리 개발’, ‘곡성i 24시 보육작전’, ‘곡성관광상품 리얼곡성’, ‘농업인 정보 동영상 교육자료 제작’, ‘세대 간 소통방안 발굴’, ‘사무자동화 매크로 시스템 도입’ 등 군정 혁신 아이디어를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팀별로 연구와 토론, 벤치마킹 등 다양한 형태의 활동을 통해 참신하고 효과성 있는 정책과제를 도출하고, 일하는 방식1.00 개선과 유연한 조직문화 조성 등 직원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혁신 아이디어도 발굴해 나간다. 우수 활동팀에 대해서는 연말 심사를 통해 시상금과 군수 표창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