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하남시가 올해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 하남' 비전 아래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5대 분야에서 49개 사업을 추진한다. 하남시 청년정책위원회는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올해 첫 회의를 열고 ‘2024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의결했다. 하남시 청년정책위원회는 청년정책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위원회로,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과 청년정책 전문가, 하남시의회 의원, 관계 공무원 등 17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는 일자리경제국장인 최길용 청년정책위원장과 김동연 청년정책부위원장, 청년 위원 등이 참석해 하남시 청년정책 추진성과를 보고 받고 올해 하남시 청년정책 시행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 2024년 하남시 청년정책 시행계획은 △자립 지원(일자리/주거) △삶의 질 제고(교육/복지·문화) △공감 확대(참여·권리) 3대 목표 실현을 바탕으로 올해 시행되는 5대 분야 49개 사업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분야별 주요 추진 사업을 보면 먼저 일자리와 주거 분야에선 △(신규)인공지능(AI) 모의 면접 체험관 운영 △(신규)하남시 청
(비씨엔뉴스24) 고흥군은 지난 26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2024년 차범근 축구교실 개강을 알렸다. 전국 기초단체로는 최초로 운영하는 고흥군 차범근축구교실은 지난해보다 규모가 확대돼 105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고흥군 차범근 축구교실은 지난해 성공적 운영으로 타 지자체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고, 현재 타 지역 (순천, 여수, 광양, 보성, 장흥) 학생들의 참가 비율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 올해 축구교실 운영이 지난해와 달라진 점은 초등학생 전 학년 참가, 축구 전문 지도자 배치, 주 1회 운영, 남녀 합반 수업 등이 있으며, 기존과 같이 차범근 감독이 직접 참여해 아이들을 지도하고, 모든 참가 학생에게 유니폼과 훈련용품 등을 지원한다. 차범근 축구교실 관계자는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전 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다 보니 그만큼 더 신경 쓰고 학부모와 학생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 참가 학생 학부모는 “여수에서 왔지만 오는 시간이 아깝지 않을 만큼 수준 높은 수업이었고 아이가 너무 좋아한다”며, “열심히 해서 아이가 축구선수의 꿈을 계속 키워나갔으면
(비씨엔뉴스24) 여수시 국동은 반부패 청렴시책의 일환으로 주민들과 직원들이 서로 소통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청렴게시판’과 ‘청렴소통함’을 주민센터 민원실에 설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청렴게시판과 소통함은 시민들과의 일방향이 아닌 ‘양방향’으로 소통 창구로 청렴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고 청렴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함이다. ‘청렴게시판’에는 직원들이 생각하는 청렴에 대한 메시지를 매달 새로 작성해 공유하고, 주민들은 청렴소통함에 준비된 종이에 형식과 제한 없이 익명으로 칭찬, 건의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적을 수 있다. 국동은 매달 청렴소통함을 열어 주민이 건의한 사항에 대해서는 해결책을 마련하고 신속하게 처리할 예정이다. 여복례 국동장은 “청렴소통함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청취하고 제도 개선에 노력하는 등 실효성 있는 청렴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배수로 정비 공사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일산서구는 토사 퇴적 및 상습 배수불량 배수로를 대상으로 11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합동으로 현장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후 정비가 시급한 30개소를 선정하고, 포크레인 등의 중장비를 이용하여 배수로에 퇴적된 토사와 수초 등을 제거해 통수단면을 확보하여 집중 호우 시 침수 피해를 예방할 방침이다. 배수로 정비는 본격적인 농사가 시작되기 전인 3월 말에서 4월 초 완료 예정이다. 기존 침수지역에 대한 선제적인 정비를 통해 주택 및 농경지의 침수 피해를 최소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병하 일산서구청장은 “앞으로도 침수피해 발생 지역이 있는지 추가로 조사하여 필요 시 배수로 준설 등 배수시설 정비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민선8기 시정목표인 생활안전 구현과 시민이 행복한 일산서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국제와이즈멘 여수지방 12개 클럽 회원들은 오는 31일(일요일) 묘도동에서 문화 인프라와 복지혜택이 부족한 농어촌지역에 거주하는 어르신을 위한 대대적인 맞춤형 봉사를 펼친다. 이날 봉사는 주민 600여 가구를 대상으로, 국제와이즈멘 회원과 관내 한의사 협의회, 약사회, 사진작가모임, 미용전문가 등과 연대 협력을 통해 의료진료, 이미용(메이크업), 장수사진(영정사진) 촬영 등 전문분야 봉사를 비롯해 바다 살리기를 위한 환경정화 활동도 함께 진행된다. 우선 어르신 100여명을 대상으로 의료진료를 위해 ‘한방의료봉사진료소’를 마을회관 등 5개소에 설치하고 한의사 16명 간호사 12명 보조인력 20명 등이 한방내과, 한방부인과, 한방신경정진과, 한방체질과, 침구과 등을 진료가 진행되며,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에게는 가정용 구급약품 상자 및 파스세트도 배부할 계획이다. 또한 무병장수 기원 ‘어르신 장수사진 및 이미용(머리커트,메이크업)’ 봉사에는 20여명의 봉사인력이 참여한다. 행사는 마을해안 환경정화 활동으로 마무리 된다. 해양정화팀 총 5개조를 편성, 100여명이 해안 및 하천 마을주변을
(비씨엔뉴스24) 지난해 5월 강풍에 부러져 고사한 남산공원 안중근 기념관 앞 와룡매(臥龍梅)의 후계목 육성이 시작된다. 서울시 중부공원여가센터는 국립산림과학원과 수원농생명과학고등학교와의 협업으로 400여년 역사의 와룡매(홍매) 복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5년 안중근 의사 서거 115주기에 맞춰 남산공원 안중근의사기념관 앞에 다시 선보일 계획이다. 용이 엎드린 형상이라고 와룡매라고 불리는 품종으로 과거 창덕궁 선정전에 수려한 자태를 자랑했으나 1593년 임진왜란 당시 전리품 중 하나로 일본으로 무단 반출됐다. 이후 1998년 일본사찰에서 시행한 안중근 의사 추도협회에서 와룡매 가지를 접목한 후계목을 ‘한일친선의 상징’으로 남산 안중근의사 기념관에 식재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고 1999년 안중근 의사 89주년 추도식에 맞춰 국외 반출된 지 400여년 만에 환수·환국하여 남산에 식재됐다. 중부공원여가센터는 ‘와룡매(홍매)’의 고사 직후 후계목 양성을 위해 국내 생육하고 있는 와룡매를 찾던 중 수원농생명과학고등학교에 생육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학교의 적극적인 협조로 국내 유일하게 남아있는 와룡매(홍매
(비씨엔뉴스24) 고흥군은 토지와 관련된 정보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열람할 수 있는 토지정보 열람 시스템을 현행화해 서비스 제공에 나섰다. 토지정보 열람 시스템은 민원서류를 발급받지 않고도 우리 군 40만 필지 토지에 대한 지적도, 도로명주소, 위치에 맞는 항공영상과 비교 열람 등 수수료 없이 각종 토지 관련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통합형 열람 시스템이다. 군은 2016년부터 관내 토지 관련 정보와 도로명주소 열람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군청 종합민원실과 16개 읍·면사무소 민원실 총 17개소에‘원터치 토지정보 열람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 중에 있다. 특히, 손으로 대형 화면을 터치하는 방식으로 지적(임야) 도면을 부분 확대, 축소, 지도상 거리와 면적 측정이 가능해 다양한 기능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토지정보 열람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토지 관련 정보를 보다 더 편리하게 접할 수 있도록 서비스 개선에 노력하겠으니 많은 이용 바란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고양특례시 일산서구가 공무원과 민원인 간의 ‘서로 배려’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일부 지자체에서 고질적인 악성 민원으로 담당 공무원이 목숨을 끊는 안타까운 사고가 이어진 가운데, 일산서구는 민원담당 직원을 보호하고 상호 배려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직접적인 노력에 나섰다. 일산서구는 상호배려 문화 조성을 위한 문구를 제작하여 청사에 게첨하고 소셜미디어(SNS) 및 지역소식지 등에 배포하는 방식으로 ‘서로 배려’ 캠페인을 진행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대민업무의 중심에 있는 시민봉사과 직원뿐 아니라 건축과, 안전건설과 등 현장에 나가 최전선에서 민원을 상대하는 담당 공무원의 고충이 많아 이번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라며 “공무원도 누군가의 가족임을 생각하여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며 웃음이 넘치는 건강한 일산서구를 함께 만들어가 주실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비씨엔뉴스24) 여수시가 도심권 대기질 개선을 위해 예울마루 인근에 ‘기후대응 도시숲’을 조성했다. ‘기후대응 도시숲’은 예울마루 인근에서 선소로 이어지던 산책로 옆 나대지 1.5㏊에 목련, 산수유, 동백 등 2만2천여 주로 꾸며졌으며, 도시숲 내 산책로는 천연황토를 깔아 맨발 걷기도 할 수 있다. 시는 지난 2022년 산림청 공모사업에 선정, 총사업비 12억 원을 투입해 지난 해 6월~12월말까지 도시숲 조성 공사를 추진했다. 이로써 시민들은 도심 한가운데에서 숲을 산책하며 건강 증진과 힐링의 시간을 보낼수 있음은 물론 나무 식재를 통해 미세먼지 차단과 탄소 저감 등의 효과도 기대된다. 한편, 여수시는 올해 웅천초등학교 위 일원 1ha에 오는 9월까지 ‘생활형 대규모 숲’을 조성해 탄소저장, 미세먼지 저감 등 기후위기 대응에 힘쓸 계획이다.
(비씨엔뉴스24) 함양군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주관하는‘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에 공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이란 2종 이상 신재생에너지원의 설비를 동시에 설치하는 에너지원 융합사업, 다양한 종류의 건축물을 대상으로 설비를 설치할 수 있는 구역복합 지원사업을 동시에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공모사업을 위해 전문기술을 가진 업체를 모집·선청정을 완료했으며, 오는 5월 10일까지 군민을 대상으로 사업신청을 받아 사업계획 수립 후 공모사업을 신청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함양군 관내(11개 읍·면)에 거주하는 군민을 대상으로 적법하게 건축된 건축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자가 해당 읍·면에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참여업체에서 현장 확인 후 설치할 수 있으면 2025년 공모사업 예정자로 신청된다. 공모결과(국비지원액)에 따라 예산범위 내에서 최종 사업대상자로 선정되어 태양광 등 시설을 설치하게 되며 에너지원별로 설치비의 80% 정도에 해당하는 금액을 보조받을 수 있다. 신청 문의는 참여업체, 또는 군청 일자리경제과 에너지담당으로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