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경상북도의회 김재준 의원(울진, 국민의힘)은 10월 10일 제350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도내 노후화 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대책, 울진 백암온천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후포 마리나항 활성화 방안, 소나무 재선충병 피해 확산방지 대책, 학교 내 딥페이크 성범죄 방지대책에 대해 질의하고 대책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재준 의원은 우선 지난 1월 발표된 국토교통부의 국토인프라 총조사 결과 즉각 사용을 금지하고 보수가 필요한 최하위 E등급을 받은 도내 저수지, 교량 등이 36개소로 전국 69개소의 절반이 넘는다고 지적하며, 이들 시설이 도민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된 만큼 미조치 된 시설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와 조사가 실시되지 않은 기반시설에 대해 도차원의 선제적인 노후화·위험성 조사 및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다음으로, 한화리조트 영업 중단 등으로 지역경제 침체의 위기에 처해 있는 울진 백암온천 활성화를 위해 민간투자 유치, 온정·매화간 국지도 조기 개통으로 접근성 개선, 관광 인프라 확충 등 도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구했고, 영양군을 비롯한 인접 시군과의 연계 광역 협력사업, 충남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행정 업무 경감을 목표로 한 STP(Segmentation, Targeting, Positioning) 전략 수립 연구 그룹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학교들은 디지털 전환과 업무의 다변화, 짧은 업무 교체 주기, 선후배 교사 간 유대감 약화 등으로 인해 행정 업무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학교의 교육력을 높이고 교사들이 수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학교지원센터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번 STP 전략 연구는 학교지원센터의 새로운 서비스 상품 개발을 목표로, 2개의 연구 그룹이 참여한다. 각 그룹은 교육지원청 장학사 1명과 교사 3명으로 구성되며, 주어진 과제에 대한 분석과 발전 방안을 연구하게 된다. 연구 1팀은 학교지원센터가 현재 학교에 제공하는 지원 업무를 분석하고, 교사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연구한다. 연구 2팀은 교사들의 업무 처리 패턴을 경력과 유형별로 세분화하여, 교사들이 원하는 방식으로 업무 부담을 줄이는 방안을 연구할 계획이다. 경북교육청은 학교지원센터의 STP 전략 수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11일부터 13일까지 청도군에 있는 청도국민체육센터 일원에서 경상북도와 공동 주최하고, 청도군과 청도교육지원청,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 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제11회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2024청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행복한 희망공동체의 시작, 지방시대를 선도하는 경북 평생학습!’을 주제로, 전 연령대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경북 도내 22개 시군교육지원청을 비롯해 공공도서관, 대학 등 120여 개의 평생교육기관과 단체가 참여해 평생 학습의 장을 펼친다. 박람회에서는 시군 홍보체험관과 작품전시관, 동아리 경연, 문해교육 시화전, 과학 체험존, 어린이영어체험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각종 특강과 체험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평생 학습의 중요성과 즐거움을 알릴 예정이다. 이와 함께 22개 시군이 참가하는 작품전시관 경진대회와 동아리 경연대회에서는 우수한 시군 기관과 학습동아리를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누구나 끊임없이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얻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10일 예천군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 직원관사 신축공사 현장에서 ‘시설공사 명예감사관’과 함께 일상감사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시설공사 명예감사관’은 대학교수와 기술사, 건축사 등 외부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되어, 추정가격 50억 원 이상 시설공사를 대상으로 공사 기간 내 2회(공정률이 50%, 85% 도달 시) 실시하며, 건축․토목․기계․전기 등 전문 분야별 현장점검을 통해 사전 예방 감사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직원관사 신축 대지는 예천군 호명면 오천리 210-1번지(호명라온유치원 부지 내)에 있으며, 160억여 원을 투입해 수용 규모 원룸형 80세대 지상 4층, 총면적 4,040㎡로 내년 3월 입주를 목표로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이날 일상 감사는 공정률 53%에 실시한 것으로, 교육청 관계자와 시공사 관계자, 감리자 등과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한 후 미흡한 부분에 대해 개선방안을 제시하고 공사 품질확보 및 공정관리, 유지관리 부분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지도했다. 특히 겨울철을 대비해 현장관리와 근로자 보건․안전대책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며 조언을 아끼지
(비씨엔뉴스24) 경북도는 국회와 정부에서 주관한 저출생 대책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2관왕을 차지했다. 올해 초부터 경북도가 역점 추진해 온 저출생과 전쟁에서 성과가 나오기 시작한 것이다. 경북도는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10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개최된 제19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에서 ‘2024년 인구정책 유공 대통령 기관 표창’을 받았다. 이날 대통령 기관 표창은 경상북도,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 ㈜기독교 텔레비전 3곳이 수상했다. 경북도는 임산부 배려 문화 확산 및 임신‧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과 만남부터 임신・출산・돌봄까지 저출생 전주기 대응에서 좋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도는 지난 9월 2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등 주관으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2024년 대한민국 지방 지킴 공모 시상식’에서 종합 1위인 종합 대상도 받았다. 저출생 극복을 위한 경북도의 선도적 대응 전략과 지속 및 확산성 등 여러 부문의 공로가 인정됐으며, 특히 체감도 높은 현장 실행력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이다. 경북도는 올 1월 저출생과 전쟁을 선포한 이후 저출생 단
(비씨엔뉴스24) 경북도는 국회와 정부에서 주관한 저출생 대책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2관왕을 차지했다. 올해 초부터 경북도가 역점 추진해 온 저출생과 전쟁에서 성과가 나오기 시작한 것이다. 경북도는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10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개최된 제19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에서 ‘2024년 인구정책 유공 대통령 기관 표창’을 받았다. 이날 대통령 기관 표창은 경상북도,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 ㈜기독교 텔레비전 3곳이 수상했다. 경북도는 임산부 배려 문화 확산 및 임신‧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과 만남부터 임신・출산・돌봄까지 저출생 전주기 대응에서 좋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도는 지난 9월 2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등 주관으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2024년 대한민국 지방 지킴 공모 시상식’에서 종합 1위인 종합 대상도 받았다. 저출생 극복을 위한 경북도의 선도적 대응 전략과 지속 및 확산성 등 여러 부문의 공로가 인정됐으며, 특히 체감도 높은 현장 실행력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이다. 경북도는 올 1월 저출생과 전쟁을 선포한 이후 저출생 단
(비씨엔뉴스24) 경상북도는 기후변화로 소나무 생육환경이 악화되고, 소나무재선충병의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의 활동기간이 늘어나면서 예년 대비 피해 면적이 급격히 확산하는 상황에서 ‘2024년 방제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총력 대응에 돌입했다. 우선 도는 피해 고사목 잔여량과 올해 발생분이 누락 하지 않도록 항공 예찰과 함께 드론 및 지상 예찰을 9월까지 마무리하고, 지역별 맞춤형 방제 설계에 따라 올해 10월부터 내년 3월까지 방제사업을 시행한다. 아울러, 기관 간 협력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오는 14일 도청에서 80여 명의 시군 및 관련기관 관계자가 참석하는 ‘2024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지역협의회’를 개최해 발생과 방제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산림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5월부터 올해 4월까지 경북에서 발생한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은 40만 본에 달하며, 이 중 36만 본은 지난 방제 기간(2023.10 부터 2024.4)에 제거됐고, 잔여량과 올해 4월 이후 대거 발생하고 있는 피해 고사목은 이번 방제 시기에 처리할 계획이다. 주요 방제 대책으로는 가용예산과 인
(비씨엔뉴스24) 경북소방본부는 본격적인 수확 철을 맞아 농기계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달 10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농기계 안전사고 주의보’를 발령했다. 경상북도 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올해 9월 말 기준 농기계 안전사고 관련 사상자는 총 502명(사망 37, 부상 465)으로. 농기계별 사고 현황을 살펴보면 경운기 337건(67.1%), 트랙터 57건(11.4%), 농약살포기 26건(5.2%) 순이며. 연령대별로는 80대 이상 169명(33.6%), 70대 161명(32.1%), 60대 112명(22.3%), 50대 37명(7.4%), 40대 이하 23명(4.6%) 순으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에도 농기계 안전사고 관련 사상자는 총 626명(사망 39, 부상 587)으로 특히, 수확 철인 9월부터 10월까지 125명이 발생했다. 실제로 지난 9월 8일 08시경 의성군 안계면에서 A씨 (50대)가 경운기로 오르막을 올라가다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아 운전석에서 낙상하여 손목 상처를 입었고, 9월 11일 17시경 청도군 금천면 한 농로에서 A 씨(60대)가 몰던 트랙터가 옆으
(비씨엔뉴스24) 경상북도 대표 곤충 축제 ‘2024 눈누난나 곤충페스타’가 12일, 13일 양일간 상주시 함창읍 경상북도 잠사곤충사업장 일원에서 열린다. 경상북도 잠사곤충사업장에서 개최하는‘2024 눈누(에)난나(비) 곤충페스타’는 누에와 나비를 테마로 한 축제로써 다양한 곤충 전시와 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해마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많이 찾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제10회 한국곤충페스티벌’개최지에 경상북도 잠사곤충사업장이 선정되어 ‘2024 눈누난나 곤충페스타’와 동시에 개최된다. ‘한국곤충페스티벌’은 한국 곤충 관련 산업의 발전을 위해 설립된 (사)한국곤충연구기관협회에서 해마다 선정하는 행사로, 기관에서 이번 축제에 곤충 관련 전시·체험·홍보 행사 물품 및 인력을 지원하여 더욱 다채롭고 풍성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축제에서는 ▲제10회 한국곤충페스티벌(산업곤충·애완곤충·국내멸종위기곤충 전시 및 체험), ▲상주함창명주 및 한복 전시, ▲곤충 체험(장수하늘소, 나비, 굼벵이, 페이스페인팅, 드로잉캡 등), ▲공연 및 이벤트(어린이워터밤, 부스스탬프, 버블매직쇼, 버스킹공연, 보물찾기
(비씨엔뉴스24) 경북도는 글로벌 무탄소경제를 선도하고 에너지 허브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공급, 수요, 산업, 사회 분야에 7대 전략사업과 21개 실행과제 추진을 목표로 『경북형 에너지 대전환』을 본격 추진한다. 현재 해외 에너지 정세는 글로벌 청정에너지 전환 투자액이 화석연료 투자액을 상회하고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에 따르면 글로벌 전력수요가 최대 150%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국내 에너지 환경도 원자력, 신재생에너지 등 무탄소 전원 비중이 점차 확대돼 무탄소전원(CFE)으로 전환을 가속화해 2038년은 70.2%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또한 2050년 국내 전력수요는 2023년 대비 2배 수준에 달할 것으로 예측 된다. 경북도는 2023년 한국전력통계에 따르면 전력 자립률 215.6%로 17개 지자체 중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발전량 94.7TWh로 전국의 16.1%, 발전설비용량은 전국의 12%에 해당하는 17.3GW를 차지하고 있어 대한민국 에너지 안보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경북형 에너지 대전환의 7대 전략사업 분야는 청정수소, 분산에너지, 신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