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5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송도국제도시 워터프런트 1-2단계 건설 공사와 관련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을 비롯 시공사인 이동희 디엘이앤씨(주) 토목사업본부장, 지문철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광역시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협약서 서명, 지역업체 참여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역건설업체와의 상생방안, 지역 내 일자리 창출 등과 관련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상생협약에는 △인천시 소재 건설업체 하도급 참여, △지역자재·장비 사용, △지역 인력 일자리 창출 등의 내용이 담겨 있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인천경제청은 공공부문 건설 공사에 지역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시공사에 협조를 요청하고 간담회를 실시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결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윤원석 청장은 “이번 상생협약을 계기로 인천지역 건설업체들이 건설공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지역건설산
(비씨엔뉴스24) 고흥군은 지난 23~24일 이틀간 고흥 생활체육공원에서 제3회 고흥우주항공배 족구대회를 성황리 개최됐다고 밝혔다. 고흥군 족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선수, 임원, 심판과 관계자 등 800여 명에 달하는 족구 동호인들이 참석해 뜨거운 열기와 성원 속에서 진행됐으며, 전남 족구인들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이번 대회에는 공영민 고흥군수, 이재학 고흥군의회 의장, 고흥군 체육회장, 도의원, 군의원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하고 자리를 빛냈다. 대회는 1일 차에 50대부와 일반 4부 경기, 2일 차에는 일반부 1~3부 경기로 나뉘어 실력을 겨뤘고, 예선 및 본선을 거쳐 결승전으로 진행됐다. 선수들이 열띤 경쟁을 펼친 결과 50대부 우승은 광양 래피드팀이, 일반 4부 경기는 완도 장보고(A)팀이 차지했고, 일반 1부 우승은 진주 족구야팀이, 일반 2부에서는 영암 대불팀이, 일반 3부에서는 고흥누리(A)팀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상으로는 이석주 심판이 최우수 심판상을 받았다. 고흥군 족구협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체조 동
(비씨엔뉴스24) 전국 지자체 최초로 UAM(도심항공교통)조례를 제정하며 시장 선점에 힘써온 김포시가 김포의 공역 현황과 지역 여건에 맞는 구체적인 UAM 운용기반 구축에 나섰다. 시는 지난 22일 김포시장 주재하에 교통과, 스마트도시과, 기업지원과 등 관련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도심항공교통 안전운항을 위한 공역 및 항로 분석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리·지형·기반시설·건축물 등 안전 위험요인 분석결과 ▲관제권 및 통제공역 분석 결과 ▲버티포트 후보지 검토 경과 ▲핵심산업 유치 및 육성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경제적, 기술적, 사회적 항목에 따라 버티포트 입지를 분석, 후보지를 제안하고 후보지별 평가결과에 대해 논의했다. 접근성, 개발계획, 기상, 시청각 소음 등 다양한 요인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관제권 적합여부를 서울지방항공청 김포항공관리사무소와 긴밀히 협의하여 안전성을 확보한 후보지를 도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용역은 지난해 9월 착수해서 올해 7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시는 남은 용역 기간 동안 버티포트 입지 분석결과를 토대로, 실현 가능하고 경쟁
(비씨엔뉴스24) 울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오세곤)가 25일 군청 문수홀에서 ‘고독사예방 지도자 과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1인 가구를 비롯한 핵가족 증가로 고독사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면서 고독사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예방을 위한 주민의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사회적 고립상태에 놓인 이웃을 미리 살피고 대응할 수 있는 전문 지도자를 양성해 고독사 예방에 나선다. 이날 교육은 대한민국 1호 유품정리사로 화제가 된 키퍼스코리아 김석중 대표가 맡았다. 김 교수는 고독사의 개념을 국내 최초로 도입했으며, 부산과학대학 장례복지과 외래교수를 역임하고 있다. 울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40명이 10회기에 걸쳐 교육을 받고, 고독사 예방 지도자로서 향후 읍면 협의체 위원과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교육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순걸 군수는 “고독사 문제는 민관이 협력해 해결해 나가야 할 과제”라며 “민관 협력으로 다양한 인적 안전망을 구성해 주변의 고독사 위험에 놓인 이웃을 발굴하고,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
(비씨엔뉴스24) 핀란드 헬싱키대학교 연구팀이 25일 수원시청을 방문해 수원시의 ‘시민 참여 활성화를 위한 디지털 플랫폼 구축’ 등 정책을 벤치마킹했다. ‘한국-핀란드 시민참여 및 디지털정부 현황과 과제조사’를 위해 한국을 방문한 헬싱키대학교 연구팀은 이날 김현수 제1부시장과 환담한 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최현주 디지털정책과장, 남기민 마을자치과장, 신성용 시민소통과장 등을 인터뷰하며 디지털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수원시의 시민 참여 정책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인터뷰에서는 ▲수원시 디지털정책 부서·업무 ▲시민디지털교육 ‘디지털 배움터’ ▲시민 참여 정책, 참여 촉진 전략 ▲주민참여예산, 주민자치회 ▲시민 정책제안 플랫폼 새빛톡톡 ▲시민참여 데이터 활용 방안 등을 소개했다. 헬싱키대학교 연구팀은 미코 라스크(Mikko Rask) 헬싱키대 소비자센터 사회연구원 부교수 등 6명으로 이뤄져 있다. 3월 20일 입국한 연구팀은 시민참여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등을 조사한 후 30일 출국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디지털 기술이 발달하면서 시민이 시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고, 수원시도
(비씨엔뉴스24) 울산 남구는 25일 건설공사, 유지보수공사 등 공사감독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직원들을 대상으로‘건설공사 안전보건관리 실무 매뉴얼’교육을 실시했다. 2022년부터 시행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공무원의 안전‧보건 조치 의무를 명시하고 있고, 2024년 1월 27일부터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적용범위가 50인 미만의 건설현장까지 확대 시행돼 산업 재해 예방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 교육의 주요내용은 건설공사 시행 시 사업의 계획단계부터 설계, 착공, 시공, 준공에 이르는 각 단계별로 안전보건 관련 중점관리사항과 공종별로 발생할 수 있는 유해 위험요소 파악 및 감소대책 등 건설공사 전반의 안전보건 관련 사항으로 공사감독 업무를 하는 실무자가 바로 현업에 적용할 수 있도록 헀다. 이와 함께, 현재 시공 중인 건설공사 현장 점검 및 건설 공사를 시행하고 있는 부서의 안전보건관리 사항에 대해 전문가 컨설팅도 진행할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우리 구에서 시행중인 건설공사 안전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해서 산업재해 예방에 앞장서고, 안전하게 일할
(비씨엔뉴스24) 울산 남구는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2박 3일간 장생포 고래 문화특구 일원에서 ‘그린 차박 페스티벌 in 울산’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3회째로 지난해 150만 명이 방문한 남구 대표 관광지인 장생포 고래문화특구를 전국에 알리고, 색다른 봄나들이를 꿈꾸고 있는 전국캠퍼들에게 친환경 차박 캠핑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는 3월 25일부터 4월 14일까지 울산신문사 홈페이지 사전접수를 통해 선착순 120팀(일반차량(승용차, SUV 등)100팀, 캠핑카‧트레일러 20팀)을 모집한다. 울산 남구는 지난해 폭발적인 경쟁률을 고려해 올해 참여인원을 30팀 더 늘렸으며, 공해 저감 실천과 친환경 이미지 제고를 위해 수소‧전기차 참여자는 우선 선정하고, 참가자 발표는 다음달 15일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페스티벌 첫날에는 올해 새롭게 쉐프와 함께하는 BBQ 파티가 진행되고, 애니메이션 관람 등 야외 영화관이 문을 연다. 둘째 날에는 해피관광카드를 이용한 고래문화특구 트레킹 체험으로 장생포문화창고를 반환점으로 고래박물관, 고래생태체험관, 모노
(비씨엔뉴스24) 울산 남구는 오는 4월부터 청년 창업가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창업 이론에서 실습까지 One-Stop(원-스톱) 창업 교육인‘울산 남구형 청년 창업가 육성 교육’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울산 남구형 청년 창업가 육성 교육’은 창업에 관심 있는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남구 일자리종합센터에서 총 17회에 걸쳐 운영되며, 1회 차‘창업 초기 마인드 셋’을 시작으로‘사업계획서 작성, 창업트렌드 & 스타트업 생존 로드맵’등의 기본 교육과 브레인스토밍 및 상권분석, 스마트스토어 개설 및 상세페이지 제작 등 심화 교육으로 창업 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선배 창업자 사업장 방문을 통한 경영 노하우 공유 등 체험형 프로그램, 1:1 맞춤형 컨설팅 등 보다 실질적인 창업 특화 교육으로 창업 성공에 한걸음 다가 갈 수 있는 체계적인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그리고, 6~7월에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해 우수 창업기업 4개사를 선발하고, 초기 창업비용도 최대 5백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 신청기간은 4월 3일 오후 6시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울산 남구 일자리종합센
(비씨엔뉴스24) 포항시는 포항 3.1운동연구회가 지난 22일부터 31일까지 포항시립중앙아트홀에서 ‘3.1운동·광복 사진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숭고한 독립운동 정신을 기리고 사진 예술을 통해 올바른 역사관을 세우기 위해 개최됐으며, 3.1운동과 광복 당시 활동상을 대표하는 주요 사진 40여 점을 선보인다. 이강덕 시장은 포항의 중앙동 여천시장에서 1919년 3월 11~12일 전개된 만세운동이 경북지역 독립만세의 효시가 된 의미를 되새기며 25일 전시회 현장을 방문해 사진전을 감상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두우 포항 3.1운동연구회 대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3.1운동과 광복의 역사적 의의를 살펴보면서 후손들에게 독립된 조국을 물려주기 위해 몸과 마음을 바친 순국선열 및 애국지사들의 희생과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 3.1운동연구회는 지난 2019년에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포항의 3.1운동사’를 발간했으며, 경북도 각 시군에서 3.1운동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비씨엔뉴스24) 포항시는 내달 1일 모바일 포항사랑상품권을 출시하는 한편 카드형·모바일 포항사랑상품권 170억 원을 발행해 4월 상시 7% 할인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20년 9월 21일 카드형 포항사랑상품권 출시에 이어 내달 1일부터 실물이 없는 모바일 포항사랑상품권을 출시해 선보인다. 기존 포항사랑카드는 실물 카드를 모바일 앱(IM샵)이나 판매대행 금융기관에서 발급 후 등록해 충전했지만, 새로 출시되는 모바일 포항사랑상품권은 실물 없이 모바일 앱(IM샵)에서 즉시 발급해 등록 후 충전하고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이번 모바일 포항사랑상품권 출시로 아직까지 포항사랑카드를 발급하지 않은 시민들과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도 손쉽게 상품권을 발급받을 수 있어 다양한 계층의 소비 촉진과 관광객 소비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시는 네이버페이와 협력해 경북 최초로 지역사랑상품권인 포항사랑카드와 모바일 포항사랑상품권을 네이버페이 현장 결제 수단으로 등록해 지역 내 포항사랑상품권 가맹점 중 네이버페이 QR가맹점 및 삼성페이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기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