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재)사천시미생물발효재단은 2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 우리나라 전통발효식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24년 손쉬운 장 담그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통 장을 담그는 방법과 재료준비의 어려움 그리고 공간이 부족했던 시민들에게 직접 장을 담글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사전 공개모집을 통해 선착 접수된 총 160명의 시민이 참가했으며, 전통장에 대한 이론교육 후 장 담그기 시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담은 장은 약 90일~120일 정도의 숙성기간을 거치게 되며, 9월 상순 경에 ‘장 가르기’를 진행하게 된다. 장 가르기는 된장과 간장을 분리하는 작업이다. 미생물발효재단은 이번 전통 장 담그기 체험을 통해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발효식품을 계승·발전시키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항아리 소독·메주 씻기·소금물 풀기 작업 등 일상생활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장 담그기 행사를 통해 우리 전통음식을 체험할 수 있어 좋은 경험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미생물발효재단 관계자는 “우수한 전통 장 문화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
(비씨엔뉴스24) 포항스틸러스 박태하 감독이 지난 26일 김광열 영덕군수를 만나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박태하 감독은 “고향 영덕의 발전을 위해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며, “고향사랑기부금이 지역 발전과 주민복지 증진에 잘 쓰이길 바란다”고 뜻을 전했다.
(비씨엔뉴스24) 서울시는 올 한해 14,000가구에 대한 노후 급수관 교체를 지원하고, 교체가 어려운 가정 5,500가구에 대해서는 급수관 세척(최대 18만원)과 수도꼭지 필터 교체(최대 9만원)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수도관 교체 대상은 ’94년 4월 이전 지어진 녹에 취약한 아연도강관을 옥내급수관으로 사용하고 있는 주택이고, 재개발·재건축 중인 노후 공동주택이나 사회복지시설 등 옥내배관 교체공사가 어려운 주택에 대해서는 세척비나 수도꼭지 필터 비용을 지원한다. 각각의 지원 금액은 교체의 경우 전체 공사비의 80% 이하로 ▴단독주택 최대 150만 원 ▴다가구 주택 최대 500만 원 ▴아파트 등 공동주택 세대 당 최대 140만 원이다. 급수관 세척비는 최대 18만 원까지, 수도꼭지 필터지원은 최대 9만 원(1년사용분)까지 지원한다. 수도꼭지 필터비용은 공용 및 세대배관 중 한 곳이라도 녹물이 나오는 아연도강관이 배관되어 있다면 지원받을 수 있고 세입자도 신청할 수 있다. 지난 2007년부터 서울시는 총 2,082억 원을 투입해 전체가구의 92%에 달하는 52만 가구에 대한 노후 급수관
(비씨엔뉴스24) 안양 비산중학교(교장 고미정)는 3월26일부터 매일 오전 8시30분 ~ 8시50분까지 진행하는 2024학년도 1학기‘북모닝 미래in 아침독서’와 교실에서 함께하는 ‘화목한 교실 독서’를 담임선생님과 함께 매주 화, 수, 목요일 아침 시간 10분간 운영한다. ‘북모닝 미래in 아침독서’는 ‘인성 독서 인문교육’의 일환으로 독서에 대한 동기부여와 꾸준한 독서 활동을 통해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고 바른 인성을 기르도록 하기 위함이다. 매일 아침 독서와 함께 하루를 시작하는 습관과 꾸준하게 책을 읽는 습관을 만들어주어 자기주도 학습능력, 글쓰기 능력을 향상시키고, 아침 독서 시간이 학교생활 중 가장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북모닝 미래in 아침독서’는 모두 읽기, 날마다 읽기, 좋아하는 책 읽기, 그냥 읽기만 하기[SSR(Sustained Silent Reading)]를 적용하고 전학년 희망학생이 참여하여 매일 아침 20분간 선생님과 함께 자율적으로 책을 읽는 독서프로그램으로 50회 운영하고 완주한 학생들에게 수료증과 소정의 상품을 준다.
(비씨엔뉴스24) 수년간 행인들을 위협하던 떠돌이개 흰둥이와 검둥이가 드디어 동물보호단체 품 안으로 들어왔다. 흰둥이와 검둥이는 수년간 동서동 삼천포항 일원에서 생활하면서 지역 주민은 물론 지나가는 관광객, 낚시꾼까지 위협하고 행패를 부리는 사나운 떠돌이개로 유명하다. 더구나 사천시에서 자체 구조포획팀, 전문포획단을 통해 포획틀 설치 등 지속적으로 구조·포획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했지만, 번번히 구조·포획에 실패했다. 흰둥이와 검둥이는 야생에 길들여져 민첩하고, 눈치가 100단이다. 이에 사천시는 지난 3월 19일 동물보호단체 간담회를 개최하고, 포획 장비개선 및 구조 방법 개선안 등을 협의했다. 특히, 사천시 동물보호단체인 ‘(사)사천길천사’에서 흰둥이와 검둥이의 구조·포획에 전면적으로 나서기로 한 것. 사천길천사는 지난 3월 23일 삼천포항 일원에 공간형 전문 포획틀을 설치, 5시간 가량 잠복한 끝에 떠돌이개 흰둥이와 검둥이를 포획·구조하는데 성공을 거뒀다. 다행히 흰둥이와 검둥이는 입양희망자가 있어, 통상 포획후 열흘 동안 보호하고 이후 안락사하는 유기견과 같은 절차를 따르지 않아
(비씨엔뉴스24) 서예가 초당 이무호 선생이 지난 26일 아들 이동민 씨와 함께 영덕군청을 찾아 각각 100만 원씩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김광열 영덕군수에게 전달했다. 초당 이 선생은 “고향 영덕에 방문하니 어릴 적 고래불 해수욕장에서 백사장을 한지 삼아 글씨를 연습했던 기억이 떠오른다”며, “고향사랑기부금이 소중한 내 고향을 위해 가치 있게 쓰이길 바란다”고 취지를 밝혔다.
(비씨엔뉴스24) 달성군은 청년 창업 육성을 위한 ‘농산물가공 청년창업아카데미(바리스타 자격취득 교육)’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바리스타 자격취득 교육은 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 가공창업을 위한 전문가 양성 과정 중 하나로 가공창업 및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에 관심있는 청년농업인(우선)과 일반 농업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커피학 개론을 비롯한 커피 이론부터 핸드드립, 에스프레소 추출, 카푸치노 만들기, 바리스타 2급 실기동작 연습 등 실습교육까지 12회 과정으로 운영되며, 실습중심의 1:1 맞춤형 교육을 위해 1기(4월 ~ 7월), 2기(9월 ~ 11월) 각각 12명의 교육생을 모집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전문 교육기관을 통해 전문강사가 진행하며 교육 수료 시 한국커피협회에서 발행되는 3급 인증서가 수여되며, 시험기관으로 지정된 전문 교육기관에서 바로 시험이 가능하여 2급 자격취득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신청접수는 4월 1일부터 4월 12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에 관심있는 달성군 청년농업인(우선) 또는 일반 농업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달성군농
(비씨엔뉴스24)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안양지역의 초등돌봄 초과수요를 완화하고 지역사회의 돌봄을 활성화하고자 3월 27일, 안양시 다함께돌봄센터 연합회와 늘봄학교 운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늘봄학교란 정규수업 외에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하여 학생 성장·발달을 위해 제공하는 종합 교육 프로그램으로,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사회 돌봄 전문운영 기관과 협력하여 학부모 양육 부담을 경감하고 교육적 돌봄 확대 필요성을 공감한 협약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과 안양시 다함께돌봄센터 연합회는 지역과 학교의 여건에 따라 늘봄학교 운영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안양시 다함께돌봄센터 연합회 조선미 대표는 “다함께돌봄센터의 다양한 역량을 집중하여 학생들의 돌봄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으며,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 이승희 교육장은 “지역사회와 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양질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 ”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창원특례시는 사회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립·은둔 청년을 위한 ‘청년 쾌유(Care-you) 합창단 및 그라운드’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작년 청년 재단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시행한 ‘쾌유 그라운드’가 큰 호응을 얻었던 점을 감안하여 참여 인원을 신규 사업인 ‘쾌유 합창단’을 포함한 30명으로 확대했다. 창원에 거주하는 19~39세 청년 가운데 사회적 고립을 겪고 있거나, 고립 위기에 처한 청년 누구나 창원청년정보플랫폼 홈페이지를 통해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자는 사회적 고립척도 점수를 바탕으로 유형별 프로그램에 선정된 이후 4월 말부터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상반기에는 △드로잉(자아표현, 미술심리상담) △캘리테라피(작문, 문예) △움직임(오감힐링, 요가) △합창단(발성기초, 관계형성) 등 참여형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수료한 청년을 대상으로 하반기에 전체 교류회를 개최하여 활동 결과를 공유하고 재고립 방지를 위한 지속적인 사후 관리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참여 청년의 이탈을 방지하고 상태·특성을 파악하는 ‘그라운드 메이트’를 프로그램에 포함하여 향후
(비씨엔뉴스24) 서울시와 한국관광공사가 고부가가치 국제이벤트의 서울 유치 확대를 위해 힘을 모은다. 서울시는 글로벌을 선도하는 국제이벤트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28일 한국관광공사와'국제이벤트 발굴 및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유치 유망 행사 발굴 및 현장실사·검증 ▴ 국제이벤트 지원사업 연계 및 관련 기관 지원 확보 ▴현지 유치마케팅 및 국내·외 홍보 등의 내용이 담겼다. 양 기관은 국제이벤트 개최 동향 및 시장조사를 통해 국제이벤트의 규모‧파급력, 산업 효과, 유치 가능성 등을 면밀히 발굴 및 검토하고 우선순위를 정해 유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말부터 국제이벤트 산업 동향 분석 및 유치전략 수립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을 진행 중으로, 서울이 보유한 뛰어난 기반시설과 매력적인 콘텐츠를 활용해 유치마케팅을 추진하고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특히, 작년에 열린 ‘2023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과 같은 국제적 고부가가치 파급력을 가진 이벤트의 정기적인 유치를 위해 한국관광공사가 보유한 해외 지사도 활용해 북미, 유럽 등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