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서울시가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커리어 재도약을 위해 직업교육훈련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변화하는 고용환경에서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로 새출발할 수 있도록 경력보유여성에게 IT, 콘텐츠 등 미래 유망직종에 대한 교육을 강화한다. 올해 총 73억 원을 투입하며, 166개 과정을 개설해 총 3,234명을 지원한다.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가 활발해지면서 30대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이 71.7%에 이르지만, 자녀를 둔 기혼여성 10명 중 6명은 경력단절을 겪고 있다. 서울시 경력보유여성은 18만 명으로, 이중 약 84%(15만 명)가 3040여성(만30세~49세)이다. 특히, 전 사업에 걸친 디지털화로 각광받고 있는 ‘IT분야’는 여성 인력이 남성의 절반도 미치지 못하고 있어, 여성의 취업 문턱이 여전히 높다. 이런 가운데 서울시는 웹‧앱 개발자, UX‧UI 디자이너 같은 IT분야를 비롯한 ‘미래일자리’로 커리어를 바꿔 재취업할 수 있도록 여성인력개발기관 26개소에서 ‘미래일자리 직업훈련과정’을 운영한다. 여성인력개발기관은 작년 한 해 동안 I
(비씨엔뉴스24)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남동구, 연수구 관내 초·중·고·특수·각종학교 정수기 3,496대를 대상으로 수질검사를 진행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검사는 전문 인력과 분석 장비를 갖춘 먹는 물 수질 검사기관에서 채수와 분석 용역을 일괄 수행했으며, 총대장균군과 탁도 2개 항목을 확인했다. 전체 정수기 수 3,496대 중 5대를 제외한 3,491대가 최초 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부적합 판정을 받은 5대의 정수기도 개선 조치 후 재검사 결과 최종 ‘적합’ 판정을 받았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 먹는 물에 대한 정기적인 수질검사를 통해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다”며 “위생적이고 깨끗한 물을 공급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속초시는 오는 30일~31일 개최되는“2024 영랑호 벚꽃축제”를 앞두고 벚꽃 개화가 늦어짐에 따라, 축제를 연장하여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30일~31일 준비된 행사는 당초 계획대로 진행하고, 일부 포토존과 야간 조명존 조성, 친환경 체험 및 버스킹 공연 등을 벚꽃 만개가 예상되는 다음 주 4월 6일~7일에 한 번 더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벚꽃이 피지 않은 영랑호는 대신 3월 춘설이 내려앉아 설악에 눈꽃이 장관을 이루고 있고, 날씨 또한 화창할 것으로 예상되어 준비된 행사를 충분히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당초 차량통제 예정이었던 행사장은 차량 출입 및 일방통행이 가능하도록 하고, 요소 곳곳에 교통 정리 요원을 배치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벚꽃 개화 시기가 늦어져 아쉬움은 크지만, 이번 영랑호 벚꽃축제가 봄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라 이해해 주시고, 시민과 관광객이 영랑호에 방문하여 겨우내 움추렸던 몸과 마음을 깨우고, 힘찬 에너지를 얻어 가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비씨엔뉴스24) 인천북부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부평구와 계양구 초·중학교 학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든든’ 프로그램을 연말까지 운영한다. ‘가족든든’ 프로그램은 가족 구성원의 의사소통과 긍정적 관계 형성으로 학생의 지지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가족의 성향 탐색, 역할 분담 점검, 부모 역할 코칭, 강점 찾기, 서로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태도 익히기를 주제로 진행한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학교에서 가족 상담이 필요한 학생과 학부모의 동의를 얻어 센터에 전화 연락 후 공문을 접수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센터는 상담 지원에 대한 협의를 거쳐 참여 학생을 선발한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과 가족들이 가정을 이해하고 공감하며 날카로웠던 관계를 서로 안아주는 따뜻함으로 변화시킬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시교육청평생학습관에서 2024년 인천세계시민학교 담당 교사 10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26일 실시했다. 인천시교육청은 도성훈 교육감 2기 공약사업인 ‘인천형 세계시민교육 추진’을 위해 인천세계시민학교를 지난해 61교에서 올해 66교로 확대 운영하고, 연간 최소 68차시 이상을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다.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인천형 세계시민교육을 실시하는 학교는 2023년 315교에서 2024년 327교로 늘어나면서 전체 초중학교의 80%가 지역기반의 세계시민교육을 교육과정 속에서 실천할 예정이다. 인천형 세계시민교육은 인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지역자원을 연계해 지속가능한 지구촌 실현을 위해 책임감 있게 행동하는 세계시민을 양성하는 교육을 의미한다. 연수는 정우탁 전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국제교육원장 특강과 인천시교육청 신미경 장학사의 지역 기반 세계시민교육 의미와 역사 강연 등으로 운영했다. 이밖에 인천세계시민학교 운영 안내 및 현장지원단과의 학교급별 컨설팅협의회, 질의응답 등을 진행했다. 인천시교육청은 4월 2일과 4일 인천형 세계시민교육 운
(비씨엔뉴스24) 속초시는 속초시 소재 32개 기관(복지 사각지대 발굴 관계기관 10개소, 의료 관련기관 5개소, 사회복지 관련 지원기관 17개소)과 27일 속초시 위기가구 발굴·지원 공동 대응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은 속초시장을 비롯한 각 기관의 대표와 직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속초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함께 행동, 동행 속초'라는 슬로건 아래, 속초시 복지 사각지대 발굴 지역연대를 구성하고, 복지자원 연계 및 지원 등 각 기관이 상호 협력하여 시민 모두가 누릴 수 있는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해 함께 힘을 쏟을 것을 결의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지역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해 뜻을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이번 협약으로 조성된 복지 울타리를 빈틈없고 꼼꼼하게 꾸려나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속초시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 발굴에 함께하는 교회, 사찰, 성당 같은 종교단체와도 업무 협약을 곧 추진할 예정이다.
(비씨엔뉴스24)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4 인천학습종합클리닉센터 학습상담사 위촉식을 열고 학습상담사 57명에게 위촉장을 27일 전달했다. 학습상담사는 상담에 자격과 경력이 있는 전문가로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선발했으며 인지‧정서‧행동, 가정환경 등 요인으로 인해 학습에 어려움을 느끼는 초‧중‧고 학생들을 심층적으로 진단하고 학교로 찾아가는 학습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위촉장은 시교육청과 교육지원청 인천학습종합클리닉센터 소속 학습상담사로 시교육청 8명, 남부교육지원청 9명, 북부교육지원청 10명, 동부교육지원청 12명, 서부교육지원청 11명, 강화교육지원청 7명 등 총 57명에게 수여했다. 수여식 후에는 올해 인천학습종합클리닉센터 사업과 찾아가는 학습상담 운영 계획을 안내하고, 지난해 학습 상담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참석한 학습상담사는 “인천학습종합클리닉센터 학습상담사로서의 자부심과 함께 책임감도 깊이 느끼게 된다”며 “학습상담사를 만난 학생들이 변화하고 우리 자신도 상호 배움을 통해 변화하고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기초학력전문교사와 학습상담사를 연결해
(비씨엔뉴스24) 이사를 예정하고 있거나 미취학 아동을 둔 가구 등… 현재 위치, 주소지에서 스마트폰에서 스마트서울맵에 접속하면, 해당 지역에서 배정되는 초등학교명과 위치, 거리 등을 알려주는 서비스가 운영된다. 서울시는 서울 내 공립 초등학교 통학구역을 알려주는 서비스를 29일부터 지도 포털인 ‘스마트서울맵’에서 추가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그동안은 아파트에 한해서만 포털사이트에서 배정초등학교를 확인할 수 있었는데 이 서비스에서는 주택, 빌라 등 다양한 거주지와 연계된 초등학교 정보들이 모두 공개된다. 서울시가 서비스 중인 ‘스마트서울맵’은 서울 생활에 필요한 행정정보를 텍스트가 아닌 지도로 형상화해 시민들에게 쉽고 명확하게 알려주는 플랫폼이다. 대표적으로 지난 팬데믹 기간 중 선별진료소 혼잡도를 비롯해 심야운영 약국‧휴일 소아진료기관과 자전거도로 및 축제 현황 등 다양한 내용을 서비스 중이다. 29일부터 서비스되는 ‘통학구역’ 메뉴는 해당 위치에서 서비스를접속하면 대학 부설 및 사립초등학교를 제외한 서울시내 공립초등학교 중 현 위치(주소지)에서 배정되는 학교를 알려주는 서비스다. 예비 초등학생이나
(비씨엔뉴스24)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시교육청 정보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학부모 5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 학부모 학교참여 지원사업 연수를 26일 실시했다. 연수는 학교참여 지원사업 활동 학부모 사례를 발표하고 사업 운영 사항 등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했다. 학부모의 다양한 교육 참여 활동 지원, 학교 교육에 대한 이해 제고, 자녀 이해 증진으로 자녀의 올바른 성장 지원, 학교참여 활성화로 소통과 협력의 교육공동체 구축을 목적으로 추진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앞으로 학부모 에듀페스티벌과 연계해 학부모 기획코너와 우리 학교 학부모 활동 뽐내기 등을 운영하고, 학부모 활동 성과물을 공유해 학교자치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교육공동체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앞으로도 학부모님과 함께 사제동행(師弟同行)의 마음으로 학생성공시대를 여는 인천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서울 동대문구에는 총 3,268대의 방범용 CCTV가 있다. 동대문구 곳곳을 비추는 200만 화소의 CCTV들은 구청사 7층에 위치한 ‘CCTV 통합관제센터’ 직원들의 눈이 되어 24시간 구민의 안전을 책임진다. 스마트 미래 도시로의 도약을 준비 중인 구는 ‘더 안전한 일상’을 위해 방범용 CCTV의 기능을 강화, 지난해 11월부터 ‘AI CCTV 기반 실종자 고속 검색 시스템’(이하 고속 검색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고속 검색 시스템’에 찾고자 하는 대상의 사진, 인상착의 등 정보를 입력하면 AI가 자동으로 녹화된 자료를 확인해 신속하게 일치하는 영상을 찾을 수 있어 실종자, 범죄 용의자 확인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실제 지난 2월 15일, 치매노인 실종과 관련해 동대문경찰서로부터 CCTV 영상 확인을 요청받은 구는 ‘고속 검색 시스템’에 실종자 인상착의를 등록 후 이동경로를 분석, ‘실시간 인물 찾기 기능’을 사용해 인근 CCTV 영상에서 치매노인을 발견해 즉시 경찰에 알림으로써 치매노인을 무사히 가족 품으로 돌려보낼 수 있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방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