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최근 출산한 직원들에게 자녀 1명당 1억 원을 지원하는 한 기업의 파격적인 출산지원책이 화제가 되면서 출산·양육친화적인 문화를 만들기 위한 기업들의 노력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졌다. 이렇게 저출생 극복을 위한 기업의 적극적인 역할이 강조되는 가운데 서울시가 기업들의 저출생 극복 노력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하기 위한 객관적인 평가지표 마련에 나선다. 저출생 문제가 전 사회적 화두로 떠오르면서 많은 기업에서 출산·양육지원제도를 추진하고 있지만, 이러한 기업의 노력은 CEO의 의지에 좌우되기 쉽다는 점이 한계로 꼽힌다. 저출생 극복을 위해서는 기업의 노력이 일회적인 이벤트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속가능성을 지녀야 하며, 다른 기업에게도 확산되는 것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오세훈 시장은 25일 14시 서울시청에서 인구구조변화가 가져올 미래를 예측하고 대응 방안을 연구하는 기관인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의 정운찬 이사장과 「저출생 극복, 아이 키우기 좋은 기업 확산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오세훈 시장은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기업의 역할을 강조해왔다. 오 시장은 얼마 전 국내 최대 회원사를 보유한 경제
(비씨엔뉴스24) 부산 북구는 지역과 연계한 다양한 체험을 선사하는 ‘마을이 학교다, 마을체험학교’를 3월부터 운영중이라고 지난 22일 밝혔다. ‘마을체험학교’는 총 12개 체험처로 구포국수체험관, 뜰에장, 부산인공암벽장, 부산실내빙상장, 부산기후변화체험교육관, 무사이극장, 에이원댄스 스튜디오, 극단해풍, 로프앤조이, 북구문화예술플랫폼,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 부산 솔로몬로파크이다. 학교별로 사전신청을 받아 총 48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관내 초·중·고 39개 학교에서 약 11,248명에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지난 3월 22일에는 부산참빛학교 학생들이 북구문화예술플랫폼에서 우드 트레이목공체험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만들기에 집중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오태원 구청장은 “마을체험학교는 북구의 다양한 체험시설을 교육자원으로 활용한 지역특화 교육브랜드 사업이다.” 며, “학생들은 마을체험을 통해서 이웃의 삶을 이해하고 지역을 사랑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비씨엔뉴스24)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25일 오후 진주 경상국립대학교에서 이주호 교육부장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과 함께 의대 정원 배정에 따른 준비사항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박완수 도지사는 경상국립대 의대 정원 중 일부를 창원에서 의료인력 양성을 한다는 계획에 대해 적극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간담회에는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조규홍 보건복지부장관, 박완수 경남도지사, 권순기 경상국립대학교총장, 강윤식 의과대학장, 안성기 경상국립대학교병원장, 황수현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주호 장관은 “의대 정원 확대를 계기로 경상국립대와 같은 지역거점대학 중심의 지역완결적 필수의료체계를 구축하는 의료개혁을 완수할 것이다”며 “의학교육의 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유관부처와 긴밀히 협력하여 교원 확보, 시설‧기자재 등 확충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장관은 “단 한 명의 학생이라도 배우고자 한다면 교수님들은 자리를 지켜줘야한다”며 “학사운영 정상화를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규홍 장관은 “정부는 지역중심으로 의사인력을 확충하고 지
(비씨엔뉴스24)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25일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만나 도내 대학의 글로컬대학 선정을 적극 건의했다. 이주호 부총리는 이날 경상국립대 의대 운영 관련 간담회 참석을 위해 경남을 방문했다. 경남도는 지난 22일, 교육부 2024년 ‘글로컬대학 30’ 공모에 도내 총 11개 대학에서 6건(통합 1건, 연합 2건, 단독 3건)을 신청했다. 글로컬대학 신청유형으로는 ‘통합 추진대학’은 4개 대학(1건), 국립창원대+도립거창‧남해대(통합)+한국승강기대(연합), ‘연합 추진대학’은 4개 대학(2건), 거제대+동원과기대+마산대, 연암공대+울산과학대(울산), ‘단독유형’은 3개 대학(3건), 인제대, 경남대, 창신대가 신청했다. 올해 공모에 신청한 국립창원대는 도립거창‧남해대와 통합, 도내 사립대(한국승강기대)‧정부출연연구기관(전기‧재료연)과 연합 등을 통해 경남 고등교육 대통합 벨트를 구축한다. 또한, 창원국가산단의 미래 50년을 준비할 K-방산, 원전, 스마트제조 분야의 고급연구‧기능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경남창원특성화과학원 설립 등 과학기술원 형태의 연구중심대학으로 대전환을 추진한다. &n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25일 오후 통영 수협에서 최근 계속되는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안전조업 수칙 준수를 위해 어업인이 참여하는 어선 사고 예방 특별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경남도, 통영시, 해양수산부, 통영어선안전조업국, 통영수협, 해양교통안전공단, 어업인 등 130여 명이 참여하여, 어선 안전 조업 결의서를 낭독 후, 출항 전 안전 점검 및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 무선설비(통신기) 및 위치발신 장치 상시․정상 작동 확인, 사고예방 안전수칙 준수 등을 다짐하고 구명조끼 및 소화기 사용법 시연 등을 실시했다. 경남도에서는 '어선 안전 특별경계 강화 기간(3.18.~4.1.)'에 맞춰 지난 20일 거제시와 사천시가 어선사고 예방 캠페인을 릴레이 행사로 진행했다. 또한 연안 7개 시군에서는 22일부터 ‘봄철 어선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안전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조현준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어선사고 예방 캠페인은 어업인들의 안전조업 문화를 확산시키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어업인 스스로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 안전한 바다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해달라”고 당부했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올해 국비 50억 원을 확보하여 전액 국비사업으로 총 98개 사업지구를 대상으로 지적 재조사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남도는 25일 오후 도청 본관 중앙회의실에서 지적재조사위원회를 개최‧심의하여 89개 사업지구를 지정했다. 인구 50만 이상의 대도시인 창원시는 8개 지구를 자체 지정할 예정이며, 김해시 1개 지구는 향후 추가로 지정할 계획이다. 올해 사업은 지적 재조사 측량, 경계 협의, 조정금 정산 등의 후속 절차를 거쳐 2025년까지 완료할 방침이다. 지적 재조사는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도의 경계나 지목 등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아,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사업이다. 도내 전체 필지의 12.4%인 58만 5천여 필지가 실제와 맞지 않는 사업대상지로 경남도는 지적불부합지가 정리될 수 있도록 올해 지적 재조사 사업을 조속히 추진하는 한편, 내년도 사업의 국비도 올해보다 증액하여 확보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곽근석 경남도 도시주택국장은 “지적 재조사 사업으로 경계분쟁이 해소되고 토지의 정형화로 이용 가치가 높아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25일 행정안전부와 해양수산부를 방문하여 남해안 섬 발전을 위한 법 개정 촉구 등 개선 및 2025년 해양수산분야 주요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경남도는 남해안 및 섬 특화개발을 위한 규제 완화를 최우선 과제로 인식하고,'섬 발전 촉진법'인허가 의제 규정 신설 등 법적 근거 마련을 위해 지역 국회의원 방문, 중앙부처 건의 등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그 결과 지난해 11월 30일 최형두 국회의원이'섬 발전 촉진법'일부개정법령안을 대표 발의했으며 현재 소관 상임위원회에 계류중에 있다. 조현준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행정안전부 방문을 통해'섬 발전 촉진법' 개정 필요성과 취지를 다시 한번 설명하고 일부개정법령안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진 해양수산부 방문에서도 어업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반영하여 저수온 피해 대응을 위한 필수 경비 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이상수온 대응지침 개정」을 제안했다. 이와 함께, 수산식품 수출 확대 및 깨끗한 바다환경 조성을 위한 경남의 주요사업에 대해서도 2025년 국비 지원을 적극적으로 건의했다. &
(비씨엔뉴스24) 목포시의회 관광경제위원회는 제387회 임시회를 목포시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은 ‘대반동 스카이워크’ 점검으로 마무리 지었다. 2023년 12월에 2차 디자인 개선 및 확장 사업이 완료된 ‘대반동 스카이워크’는 길이가 기존 54m에서 85m로 확장되어 목포를 찾은 관광객에게 짜릿함을 선사하고 있으며, 이번 디자인 개선 사업으로 야간 조명이 추가되어 목포대교 및 고하도 야간 조명과 함께 유달 유원지의 저녁 경관을 책임지고 있다. 김관호 관광경제위원장은 “대반동의 멋진 경관이 입소문을 타고 유명해지면서 많은 관광객이 목포를 찾고 있다”라며, ”목포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은 ‘스카이워크’가 새롭게 단장한 만큼 관광객이 이용하는데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관리에 신경을 써달라“고 당부했다. 목포시 관계자도 대반동 스카이워크를 찾는 관광객들이 2022년에는 15만 명에서 2023년에는 40만 명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랜드마크로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관광경제위원회 위원들은 오늘같이 비가 오거나 바람이 불 때, 사고의 위험도 있으니 사전 안내와 통제로 안
(비씨엔뉴스24) 이제 마트에서 식품살 때, 겉 면을 잘 살펴보세요! 점자나 음성·수어영상용 QR을 더 많이 볼 수 있을 거예요. 영업자분들이 더 쉽게 표시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기준과 지침을 마련했거든요. 누구나 더 정확히 식품정보를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겠죠? 시각·청각장애인이 식품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점자와 음성·수어영상 코드 표시방법을 마련했습니다. ① 제품명 점자 표시 · 제품의 앞면 상단에 제품명을 점자 표시 ② 음성·수어영상 코드에 테두리 표시와 마개(뚜껑), 접합부 등에 코드를 표시 식약처는 앞으로도 모든 국민이 식품 정보를 더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비씨엔뉴스24) 경남도립남해대학 학생들이 2024 경남관광박람회에서 ‘홍보관우수상’을 수상했다. 남해대학 항공운항과와 호텔관광과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창원컨벤션센터 전시장에서 개최된 2024 경남관광박람회에 참가해 ‘홍보관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남해대학은 이번 박람회에 총 16명의 학생과 교직원이 참가했다. 지역민과 함께하는 퍼스널 컬러 진단, 항공 승무원 유니폼 체험, 칵테일 조주 등 체험형 홍보부스를 운영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2024 경남관광박람회’는 경상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경남관광박람회가 주관한 행사로, 관광·역사·문화·교육·축제·친환경·숙박·레저 등 다양한 분야의 전시 부스를 운영해 경남 관광산업 활성화와 관련 산업 재정비를 위해 개최됐다. 남해대학은 2023년 경남관광박람회에도 참여해 홍보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