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원장 박귀찬, 이하 KIRD)은 ‘산업의 쌀’이라 불리는 소재 기술의 연구 중요성을 공유하고 융합 연구를 촉진하기 위한 ‘2022년 제7회 과학자 소통 포럼’을 26일 한국화학연구원 디딤돌플라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연구기관 방문형’으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에서는 한국화학연구원 고기능고분자연구센터 김용석 센터장이 ‘스마트 시대를 위한 똑똑한 화학소재’를 주제로 발제에 나선다. 김용석 센터장은 포항공과대학교에서 신소재공학으로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특허청 PM (Patent Map) 과제 선정위원,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원 고분자분과 방문연구원을 거쳐 한국화학연구원 고기능고분자연구센터장,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 화학융합소재전공 전임교수를 겸하고 있는 화학소재 전문가다. 주제 발제 이후에는 더카본스튜디오 김기민 대표, 충남대학교 고분자공학과 허강무 교수가 패널로 참여해 소재와 관련한 토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올해 마지막으로 진행되는 11월 30일 포럼에서 ‘연료전지(제8회, 11월 30일)’를 주제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김민진 박사가 발제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제7회 포럼과 동일하게 연구기관 방문형으로 진행되며, 소속 연구자뿐 아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엘솔루(구 시스트란 인터내셔널)는 더블유(W)쇼핑 상담지원 콜봇 시스템에 음성 인식과 주소 변환 솔루션을 공급했다고 19일 밝혔다. 엘솔루가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음성 인식 STT (Speech-to-Text) 솔루션은 업계 최고 수준의 음성 인식률과 저사양 서버 환경에서도 빠른 처리속도를 자랑하는 AI 솔루션이다. 국내 주요 은행, 증권, 보험, 공공기관, 유통, 물류, 홈쇼핑, 자동차 등의 기업에서 채택되고 있다. 이번 더블유쇼핑 콜센터에는 AI 음성인식 솔루션 외 AI 주소 변환 솔루션도 함께 공급됐다. 엘솔루의 AI 주소 변환 솔루션 ‘ezADR (Address Direction Reformer)’은 지번 주소와 도로명 주소의 혼동·혼용, 주소 누락, 순서 오류, 한글·숫자의 혼동 등의 문제를 자동 보정해 정확한 주소지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사람이 “삼천로십길 오”라고 발음했을 경우 대다수 주소 변환기는 “3천로십길 5”, “3000로10길 5”, “3000로10길 오” 등과 같이 오인식 하는 반면, 엘솔루의 AI 주소변환 솔루션은 “삼천로10길 5”라고 정확히 인식한다. 엘솔루의 인공지능 STT 솔루션 도입으로 더블유쇼핑
사업 지원 시스템(BSS)과 디지털화 솔루션을 제공하는 세계적 기업 넥사인(Nexign)이 획기적 제품 및 서비스 부문의 ‘MEA 비즈니스 기술상(MEA Business Technology Award)’을 받았다. 넥사인은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월드(Digital Transformation World)’에서 소개한 최신 솔루션 ‘넥사인 매출 관리(Nexign Revenue Management)’ 솔루션으로 이 상을 받았다. 넥사인 매출 관리 솔루션은 단일한 융합 플랫폼에서 모든 수익 흐름을 조화시킬 수 있도록 설계된 유연한 확장형 클라우드 네이티브 솔루션이다. 이는 통신 서비스 사업자(CSP)에게 인터넷 연결을 넘어 새로운 수익 창출 모델과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는 무한한 유연성을 제공하고 모든 사업 라인에서 전체 수익 창출 프로세스를 관리하는 데 도움을 준다. 나탈리아 콤레바(Natalia Komleva) 넥사인 최고경영자(CEO)는 “새로 출시한 넥사인 매출 관리 솔루션이 MEA 패널 전문가에게 인정받은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MEA 비즈니스 기술상은 지역 내 통신 사업자의 디지털 변혁에 넥사인이 이바지했음을 인정받은 것”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에 실린 성능검증위성과 위성 모사체가 21일 2차 발사에서 궤도에 안착했다. 대한민국은 이로써 세계 7번째로 1톤(t) 이상인 실용적 규모의 인공위성을 우주 발사체에 실어 자체 기술로 쏘아올린 우주 강국의 반열에 올랐다. 누리호는 이날 오후 4시에 발사돼 성능검증 위성과 위성 모사체 분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에 따라 누리호 위성 모사체와 성능검증 위성은 계획대로 지표면 기준 700㎞ 고도에서 초속 7.5km 의 속도로 지구 주위를 돌고 있다. 누리호는 순수 국내 기술로 설계·개발된 최초의 우주 발사체다. 2013년 3차 발사에서 성공한 누리호(KSLV-Ⅰ)은 2단만 국내 기술로 개발됐고 1단은 러시아에 의존했다 이와 달리 누리호는 위성을 쏘아올린 75톤(t)급·7t급 액체 연료 엔진으로부터 발사체에 탑재된 위성을 보호하는 덮개인 페어링에 이르기까지 핵심 기술과 장비 모두를 국내 연구진이 개발했다. 특히 향후 대형·소형 발사체 개발에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75t급 엔진의 성능을 성공적으로 입증함에 따라 앞으로의 우주 개발의 발판을 만들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 엔진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가 납품한 것이다.
라이칭더(Lai Ching-te) 대만 부총통, 유시쿤(You Si-kun) 입법원장, 리융더(Lee Yung-te) 문화부 장관, 류커샹(Liu Ka-shiang) 중앙통신사(CNA) 회장, 조앤 차이(Joanne Tsai) 타이완플러스 최고경영자, 자스민 허긴스(Jasmine E. Huggins) 세인트크리스토퍼네비스 대사가 8월 30일 타이페이 국립대만박물관에서 대만 첫 국제 영어 스트리밍 플랫폼 타이완플러스(Taiwan+)를 공개했다. 영어권 시청자를 겨냥해 미국, 영국, 캐나다, 프랑스, 호주 출신의 미디어 전문가와 현지 산업 전문가들로 편성된 타이완플러스는 대만과 국제 정세에 대한 최근 소식을 알리고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또 대만의 민관 미디어 기관들로부터 뉴스를 공급받을 예정이다. 골든 멜로디(Golden Melody) 어워드 수상자인 가수 산푸이 카타테판 마발리유(Sanpuy Katatepan Mavaliyw )의 음악 연주로 공개식이 시작됐다. 코로나19 예방책이 시행된 가운데 일본의 히로야스 이주미(Izumi Hiroyasu), 캐나다의 조단 리브즈(Jordan Reeves), 미국의 앤드류 와일갈라(Andrew Wylegala)와 돈 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이 올봄에 혼합현실(MR, Mixed Reality) 제작 시설 ‘점프 스튜디오’를 서울에 오픈한다. 마이크로소프트와의 국내 계약을 통해 마이크로소프트의 ‘혼합현실 캡처 스튜디오(Mixed Reality Capture Studio)’ 기술을 아시아 최초로 도입한다. 혼합현실은 현실 공간 속에 사실감을 극대화한 3차원 가상 이미지·영상을 구현하는 기술이다. AR이 현실 공간에 가상 이미지를 입혀 보여주고 VR은 가상 공간에서 가상 이미지를 구현하는 반면 혼합현실은 두 기술의 장점을 가져와 현실 공간 속에서 사용자와 실제 같은 가상 이미지가 상호 반응하도록 하는 진일보한 기술이다. 최근 홀로그램을 활용한 공연과 행사가 대중의 이목을 이끌고 있는데 혼합현실 기술이 실생활에 적용되고 있는 사례다. SK텔레콤은 AR·VR·MR 등 실감 미디어 서비스의 대중화를 이끈다는 목표로 ‘점프 스튜디오’를 통해 엔터테인먼트, 교육, 의료 등 여러 분야의 고객이 손쉽게 3차원 콘텐츠를 제작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예를 들어 엔터테인먼트 기업은 아이돌 가수의 3차원 아바타를 제작해 공연과 팬 서비스에 두루 활용하고 방송사는 스포츠 선수의 입체적인 이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소장 안혜연, 이하 WISET)는 과학기술 발전에 공헌한 여성과학기술인에게 수여하는 ‘올해의 여성과학기술인상’의 후보자 추천 및 접수를 9월 6일까지 받는다. 여성과학기술인상은 과학기술 분야에서 상대적으로 희소한 여성 리더를 발굴하고 롤모델 제시함으로써 우수 여성인력의 과학기술계 진출을 유도하기 위해 제정된 시상으로 2001년부터 시행되어 오고 있다. 여성과학기술인상은 △학술 △산업 △진흥 부문 각 1인씩 선정하며 수상자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상장 및 포상금 1000만원이 수여된다. 각 부문별로 최근 5년간 대상 업적을 중심으로 평가한다. △학술 부문의 심사 기준은 연구개발의 우수성, 연구개발 성과의 파급 효과 등이다. △산업 부문은 연구개발 성과의 경제·산업적 파급효과이며 △진흥 부문은 여성인력 양성 및 진출 촉진 등의 과학기술 진흥 기여도로 심사한다. 일자리 창출, 국민 생활 이슈 개선에 대한 사회적 요구 및 중요도를 반영하여 2018년부터 각 부문 평가 항목에 일자리 창출(학술 부문 제외) 및 국민생활 개선 기여도 등을 포함하여 심사한다. 자격 기준은 국내에서 활동하는 한국인 및 한국계 여성과학기술인이며 진흥 부문은 과학기
서울디지털재단이 주최·주관한 ‘한강 드론 페스티벌’이 28일 광나루 한강드론공원에서 시민 약 2500명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인 드론 산업 저변확대 및 인재 양성을 위해 개최된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직접 드론을 배워보고 체험해 볼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들로 진행되었다. 특히 ‘나도 드론레이서’, ‘드론DIY’는 초중생들이 직접 드론을 조립하고 조종해 보면서 드론에 대한 원리를 이해할 수 있어 가장 인기가 높았던 프로그램이었다. ▲ 한강드론페스티벌 프로드론레이싱대회 1위를 차지한 김민찬 선수와 2위 강창현, 3위 이상훈 선수가 서울디지털재단 이치형 이사장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그 외에도 가족, 친구, 연인 단위의 관람객들이 드론 사진과 영상이 전시된 ‘미래 미술관’, VR 영상, 홀로렌즈 MR 등 융복합 프로그램인 ‘드론으로 보는 세상’, ‘드론 교실’ 등에 참여하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한편 ‘프로 드론 레이싱 경기’에서는 국내 최강 드론 레이싱 선수 32명이 참가한 가운데 김민찬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김민찬 선수는 월등한 기량을 내세워 모든 코스를 실수 없이 통과하여 많은 관중의 탄성을 자아냈다.
KT는 21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세계최초로 LTE 모듈이 탑재된 레이싱 드론을 시연하고 ‘KT 5G 드론레이싱 리그’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LTE 드론레이싱 쇼케이스는 KT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재)기가코리아사업단이 2017년부터 진행해 온 ‘5G기반 실감형 미래서비스 실증과제’로 수행됐다. KT의 LTE 모듈을 탑재한 최초의 레이싱 드론은 선수가 보는 1인칭 시점(FPV: First Person View)영상을 기존 저주파 대역의 라디오 주파수 방식이 아닌 LTE 망을 이용해 제공한다. 이를 통해 선수들은 문제가 제기됐던 화면 끊김 현상이 최소화된 고화질 영상을 보며 레이싱 경기를 할 수 있다. ▲ KT는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세계최초로 LTE 모듈이 탑재된 레이싱 드론을 시연하고 ‘KT 5G 드론레이싱 리그’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 드론레이싱 톱 5 선수들이 적접 LTE 드론을 조종해 장애물을 순서대로 통과하는 등 실제 경기와 동일한 레이싱을 선보였다. 선수들이 보는 1인칭 시점 영상은 위즈파크의 대형 전광판으로도 같이 송출돼 관람객들도 끊김 없는 영상을 함께 볼 수 있었다. KT는 향후 LTE를 5G모
나노융합산업 인적자원개발협의체(Sector Council/이하 SC)가 실시한 2016년 나노 인력 수급 및 교육훈련 실태조사 결과 나노 인력의 규모는 약 15만 명이 종사하고 있으며 구직자들의 실무경험 및 보유기술의 미충족으로 인한 채용률이 73.2%로 나타났다. 2016 나노 인력수급 및 교육훈련 실태조사는 나노융합산업 사업체의 나노 인력 현황을 양적, 질적인 측면에서 종합적으로 파악하여 향후 인력수급의 불균형 해소와 기업의 원활한 인재 확보에 활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여 실시하였다. 나노융합산업 관련 경영활동을 영위하는 사업체(1,048사)를 대상으로 2016년 1월~12월까지 나노융합산업 인적자원개발협의체(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가 표본(300사) 방문면접조사를 통한 모수(1,048사) 현황 추정 방식으로 조사하였다. 산업별 인적자원개발협의체(SC)는 주요 산업별 업종단체, 대표기업, 관련 학계, 전문연구기관 등으로 구성되는 민간 주도의 법정 인적자원개발 협의기구로 현재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을 통해 산업별 18개 SC가 활동 중이며 SC의 법정기능은 산업별 인력수급 및 교육훈련 수요에 관한 조사, 분석과 교육훈련 프로그램 개발 / 자격 및 직무능력에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