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서울특별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최진혁 의원(국민의힘, 강서구 제3선거구)은 지난 10일 '서울특별시 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의 화재 예방 및 안전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 조례안은 인천 청라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 사고 이후 전기차 화재에 대한 우려가 증가함에 따라 시민 안전 강화를 위한 대책을 담았다. 우선 전용주차구역의 화재 예방 및 대응계획 수립 시 화재가 발생했을 때의 대응방법 및 행동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포함하도록 했다. 전기차 보급이 증가하면서 전기차 화재도 급증하고 있지만 위험성에 비해 화재 진압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 큰 사고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아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한 것이다. 또한, ‘관계인’이 화재경보 발생시 기계 오작동으로 오인하고 소방장치를 임의로 조작하여 작동을 중지해 화재가 조기에 진압되지 못하고 더 큰 피해로 이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관계인이 화재경보 발생 즉시 현장을 확인하고 즉각적인 대응을 하도록 규정했다. 조례를 발의한 최진혁 의원은 “크고 작은 전기차 화재사고로 인해 환경친화적 차량에 대한 오해가 커지고 있다”
(비씨엔뉴스24)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임만균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관악3)은 지난 8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서울광장에서 열린 ‘2024 어린이환경페스타’에 참석해 어린이들을 격려하고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했다. 채널A가 주최한 이 행사에서는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업사이클링 코리아’를 주제로 업사이클링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환경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창의적인 재활용 방법을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됐다. 미래세대인 어린이가 환경 문제 해결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돕는 행사로,업사이클린 제품 나눔 및 만들기, 친환경 플리마켓 등 각종 체험 프로그램과 어린이 환경교육, 자원순환 체험, 환경보호 캠페인 등 서울시, 공공기관 및 단체, 기업의 주제별 전시, 온 가족이 즐기는 환경음악회 등으로 구성했다. 어린이 뿐만 아니라 가족, 친구들과 함께 행사에 참여하여 공동체 내에서도 자원순환에 대해 고민하고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가정과 지역 사회 내에서 지속가능한 생활 습관을 정착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다. 임만균 위원장은 축사에서 “환경을 보호
(비씨엔뉴스24) 서울시설공단이 내년도 잔디 교체 예산으로 15억 원을 서울시에 요청한 가운데 잔디 문제를 제대로 해결해야 한다는 주장이 서울시의회에서 제기됐다. 10일 윤영희 서울시의원(국민의힘ㆍ비례)이 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공단은 내년도 잔디 교체 예산으로 15억5천만 원을 서울시에 요청했다. 올해 잔디 교체 소요 예산인 1억7천만 원에서 9배 증액된 수치다. 교체 잔디 면적도 4.5배 증가했다. 올해 공단은 경기장 중앙 등 밀도저하 구간 약 1,885㎡ 잔디를 교체한 반면 내년도는 약 8,500㎡ 이상 잔디 물량을 교체할 계획이다. 잔디 품종은 올해와 내년 모두 ‘한지형 잔디’로 추진할 계획으로 나타났다. 한지형 잔디는 고온다습한 환경에 취약해 여름철 ‘논두렁 잔디’, ‘녹아내리는 잔디’ 등 논란이 지속됐다. 최근 유명 콘서트 등 대관이 늘며 잔디 상태를 두고 거센 비판을 받았다. 공단은 최근 더위에 강하고 마찰도 잘 견딘다는 ‘난지형 잔디’로 교체하는 방안을 고려하겠다고 밝힌 바 있지만, 올해와 내년 모두 켄터키블루그래스 70%, 톨훼스큐 30% 품종을 섞는 한지형 잔디로 추진
(비씨엔뉴스24) 영등포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조례정비연구회'는 지난 7일 화성시의회를 방문하여 비교시찰을 실시했다. 우경란 대표의원을 비롯하여 최인순(간사), 이규선, 최봉희, 이성수 의원이 참여한 이번 비교시찰은 타의회의 입법 활동을 비롯한 의정활동 전반에 대해 청취하고 이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타 의회의 좋은 사례들을 영등포구의 입법에 참고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화성시의회의 의원들과의 간담회에서 양측 의원들은 화성시가 인구 100만 이상의 특례시로의 승격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겪었던 입법·행정상의 어려움과 의회의 역할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그 밖에도 입법 활동과 지역 현안 및 의정활동 등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 '조례정비연구회'대표인 우경란 의원은 “'조례정비연구회'의 첫 비교시찰이었던 만큼 간담회를 진행하는 동안 동료 의원님들의 강한 열정과 의지를 느낄 수 있었다”며, “화성시의회의 좋은 사례들을 참고하여 앞으로도 우리 구에 맞는 정책들을 적극 발굴하고 이를 입법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강남구의회는 지난 9일 봉은사에서 열린‘산사음악회’에 참석했다. 이번 음악회는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구민들에게 음악을 통한 특별한 휴식의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천년고찰 봉은사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음악회에서는 ▲엑시트의 아카펠라 ▲양수경, 김승진, 적우의 가요 ▲최재구의 국악 ▲강혜연의 트로트 ▲ 웅산밴드의 재즈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여 모든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이동호 운영위원장·강을석 행정안전위원장·이도희 경제도시위원장·김현정 복지문화위원장·전인수·이향숙·한윤수·안지연·황영각·이성수·김진경·우종혁·노애자 의원이 참석하여 구민들과 함께 아름답고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공연을 관람했다.
(비씨엔뉴스24) 용산구의회 김성철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10월 9일 한강시민공원 이촌지구 게이트볼장에서 열린 '제34회 용산구청장기 게이트볼대회'에 참석했다. 용산구체육회가 주최, 용산구게이트볼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관내 게이트볼 동호회 회원 등 300여명이 모여 갈고닦은 실력을 겨뤘다. 김성철의장은 축사를 통해 “게이트볼은 체력적인 부담이 없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생활체육으로, 게이트볼을 통해 용산구민들께서 심신의 건강을 챙기길 바란다”며, “이번 대회가 서로 간에 친목을 다지는 화합의 장이 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비씨엔뉴스24) 서대문구의회 강민하 의원(국민의힘, 홍제1동·2동)은 지난 26일 고은초등학교 학부모들과 만나, 고은초 개축사업 관련 문제점과 현장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고은초등학교는 53년이 넘은 노후 학교로 ‘공간혁신사업 대상’이 되면서 개축사업 진행을 앞두고 있지만, 이 과정에서 소통 부재는 물론 심각한 안전 문제가 예상되면서 학생과 학부모들이 큰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이에 강민하 의원은 제303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고은초 개축사업 진행에서 발생한 문제를 조목조목 얘기하고 적극적 개선을 촉구한 바 있다. 이날 역시 학부모 협의체와 교육청 등이 함께 모인 자리에 강 의원이 직접 참석, 학부모와 학생들의 목소리를 적극 대변하고, 각종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진 것이다. 실제 현장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충분한 정보 제공과 의견수렴 없이 사업이 일방적으로 추진된 점’, ‘수업이 모듈러 교실에서 임시로 진행된다는 점’, ‘공사 현장 인근에서 자녀들이 생활해야 한다는 점’ 등을 강조하며 서울시교육청의 대책 마련을 강력히 요구했다. 함께 참석한 문성호 시의원은 "학부모들이
(비씨엔뉴스24) 서울시의회 송도호 의원(관악1선거구, 더불어민주당)이 서울시설공단의 장애인콜택시 운영 시스템의 미비점을 지적하며, 특히 출퇴근 시간대 이용자들의 장시간 대기 문제 해소를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서울시설공단으로부터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현재 장애인차량는 699대가 운영되고 있으며, 961명(단시간 운전원 123명 포함)의 운전원이 배차되어 차량대비 운전원 비율은 137%에 달한다. 하지만 출퇴근 시간대에는 평균 77분의 긴 대기시간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송 의원은 “운전원 수는 충분함에도 불구하고, 이용자들이 장시간 대기하는 것은 배차 시스템의 비효율성이 주된 원인”이라며 “이는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이라는 장애인콜택시의 본질적인 목적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에 송 의원은 ▲임시직 운전원을 활용한 출퇴근 시간대 집중 배차 ▲외부 전문가를 활용한 배차 시스템 분석 ▲운전원의 효율적 배차 계획 수립 등을 제시하며 서울시설공단의 적극적인 개선을 촉구했다. 서울시설공단은 송 의원의 지적을 바탕으로 장애인콜택시 서비스 개선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히며, 앞으
(비씨엔뉴스24) 서울특별시의회는 시정 주요 시책들을 모니터링하고 시민 일상생활 속 불편 사항들에 대한 정책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제11대 후반기 서울특별시의회 의정모니터’ 위촉식과 우수 의정모니터 표창장 수여식을 10월 7일 오후 3시 30분부터 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과 제11대 후반기 서울특별시의회 우수 의정모니터를 포함 총 66명이 참석했다. 제11대 후반기 서울특별시의회 의정모니터는 시민공모 등을 통해 최종 178명이 위촉됐으며 오는 2026년 8월 31일까지 2년간 서울 각 지역의 불편 사항에 대한 개선의견과 정책 아이디어를 제공하여 시·의정 및 교육행정 발전을 위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신규 의정모니터는 매월 지정과제, 자유과제로 의견을 제출하며 심사를 거쳐 우수의견은 의정활동 및 시정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위촉식 행사에서는, 신규 의정모니터들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우수 의정모니터 표창장 수여도 함께 진행하여 의정발전에 기여한 의정모니터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의정모니터 역할 및 방법 등에 대한 교육
(비씨엔뉴스24) 서울시교육청이 학교별 학생 휴대폰 사용 및 수거 현황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윤영희 서울시의원(국민의힘ㆍ비례)의 ‘학교별 휴대폰 수거 현황’ 자료요구에 교육청은 파악된 자료가 없으며 학교 자체 규정에 맡기고 있었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지난 10년간 학교 교실은 스마트폰과 전쟁 중이었다”라며 “수업 중에도 학생들에게 휴대폰 소지를 허용한 사이 교권과 학습권 침해는 물론 학생들은 카톡 왕따, 딥페이크 범죄에 노출되며 안전까지 위협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윤 의원은 “그런데도 이념 편향된 교육청은 학생 인권이라는 허명 아래 교육 현장 현황조차 파악하지 않고 있으니 사실상 교실 방치 수준이다”며 “이번 인권위의 결정을 계기로 더는 수업 중 휴대전화 소지로 교권과 학습권은 물론 학생 안전이 침해당할 일은 없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지난 8일 국가인권위원회는 학생 휴대전화를 수거하는 것이 인권침해가 아니라는 결정을 내렸다. 10년 만의 바뀐 결정은 스마트폰 중독과 의존성이 큰 사회적 문제와 교권이 침해되는 학교 현실에 기인한 것으로 보여진다. 윤 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