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완주군의회가 지난 20일 개회한 제282회 완주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26일 실시하고, 7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 기간 중 ‘완주군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안 등 총 16건의 안건이 상정되어 해당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결과 14건이 원안가결됐으며, 나머지 2건은 보류 및 부결됐다. 특히, 운영위원회 심사를 통해 상정된 ‘완주군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안’은 인사청문 대상을 명시하고, 인사청문특별위원회 구성과 절차 및 운영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어 향후 인사청문회를 개최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게 됐다. 또한, 22일과 25일 양일 간의 걸쳐 실시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실시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통해 총 8,269억 5,199만 8천원 중 일반회계 7,815억2,373만 1천원으로 48억 751만8천원이 증액 요구되어, 심사결과 세출예산 총 5건에 9억 6,470만원을 삭감해 내부유보금으로 조정해 수정가결 처리했다. 김규성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추경사업은 추경예산제도의 취지에 맞게 시급하고 꼭 필요해 추진하는 사업인지, 사업의 당위성과 사전절차 이행여부
(비씨엔뉴스24) 화성소방서는 지난 19일 경부고속도로 동탄 터널(부산방면)에서 개통 전 현지 적응 훈련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경부고속도로 동탄 터널로 총 연장 1,210m 구간에 대한 터널 화재 대응능력을 배양해 대형 재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실시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자체 소방시설(축류팬) 활용 배연 시연 ▲조명 배연차 활용한 배연 훈련 ▲광역 방역차 활용한 배연 훈련 등이다. 고문수 화성소방서장은 “터널 화재는 다량의 연기와 유독가스의 발생으로 터널 내에서의 화재진압과 피난동선 확보가 어려워 인명피해 발생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초기진압과 피난 연결통로를 통한 신속한 대피가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비씨엔뉴스24) 완주군의회 서남용 의장이 지난 25일 냉해 피해를 입은 완주군 고산면과 화산면 농가를 찾아 피해 현황을 살피고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피해 농가를 방문한 서남용 의장과 김규성 의원은 농업인들의 고충을 전달받고, 농협손해보험 농작물재해보험을 통한 조속한 지원 등에 대해 논의했다. 전북지역은 지난해 12월 하순 기온이 영하 5~9℃까지 떨어져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바 있다. 특히, 고산면·화산면 일대도 영하 7℃ 이하의 강추위가 이어져 한창 왕성하게 생육하던 양파 약90여ha가 냉해에 따른 잎 고사 등 피해를 봤다. 양파 냉해와 관련해 올겨울 평년보다 전체적으로 기온이 높았지만 비가 2~3배 정도 더 내렸고 급격히 기온이 떨어지는 시기가 있었던 것이 원인이었다고 피해 농가는 설명했다. 서남용 의장은 피해 현장을 살핀 후 “완주군에 발생한 냉해로 농업인들의 피해가 확산되고 있으며, 잦은 비와 일조량 부족으로 인한 시설원예 작물의 피해 역시 확인되고 있다”며 “완주군의회는 지역 농업인의 시름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농가 피해 복구와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경주 대표 한우 브랜드인 경주천년한우가 축산물 품질 고급화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26일 농업인회관 대연수관에서 경주사육농가 21곳에 대해 신규 해썹(HACCP) 농장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로 인해 경주 내 해썹(HACCP) 인증 한우농가는 165곳으로 늘어났다. 전국 2237개 한우농가 중 7.4% 차지한다. 해썹(HACCP)은 축산물 등 식품의 원료에서부터 최종 소비자가 섭취하기까지 단계별 모든 위해 요소들이 식품에 첨가되거나 오염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총체적인 위생관리 시스템을 말한다. 인증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기관인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서 발급한다. 특히 해썹(HACCP)은 소비자가 축산물을 구입할 때 가장 중요하게 확인하는 것으로 소비자 단체에서도 우수 축산물 브랜드 평가 시 해썹 인증 농가에 대해 가산점을 부여할 정도로 중요시 되는 인증기준이다. 더불어 경주축협에서는 경주천년한우브랜드 매장에서 판매를 위해 출하하는 천년한우 해썹(HACCP) 농장에 대해서는 출하 두당 10만원의 장려금을 농가에 지급하고 있다. 이번에 신
(비씨엔뉴스24) 장수군은 26일 군청 회의실에서 대표상징물(CI) 제작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최훈식 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군 대표상징물 개발 전반에 걸쳐 논의했다. 개발된 지 23년 이상 경과 된 현행 군 대표상징물 '심볼마크'는 그간 대내외 행정환경 변화로 디자인 개선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군은 현대 감각에 맞는 디자인으로 재개발하고자 지난해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기도 했다. 접수된 작품은 군민 등 의견 수렴 등을 거쳐 우수작 시상을 하고, 올해 초 전문 디자인 업체와 계약해 용역을 진행 중이다. 군은 중간보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상징물을 확정하고 군민·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선호도 조사를 실시할 예정으로, 응용 디자인 개발 및 활용 매뉴얼북 제작을 오는 7월까지 마무리해 중점적으로 홍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최훈식 군수는 “장수군의 상징성과 지역성 및 독창성을 담은 현대적인 CI를 구축해 경쟁력 있고 군민의 공감을 얻는 브랜드로 태어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지난 23일 순천시 삼산동 용당동 일원에서 펼쳐진 '제10회 용당뚝방길 벚꽃축제'가 3,000여 순천시민의 뜨거운 참여 가운데 마무리됐다. 축제에 참석한 노관규 순천시장은 축사에서 “생물을 가지고 축제를 한다는 게 이렇게나 어려운데, 오늘은 여러분 모두가 꽃이 되어 주셨다”며, “4월 1일 개막할 순천만국가정원에도 많은 관심과 사랑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개막식 퍼포먼스에서는 노관규 시장과 퀴즈를 맞힌 시민이 함께 무대에 올라 동천의 국가하천 승격을 축하하고 명품하천으로 변화될 미래를 그려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올해 벚꽃축제는 공연부터 체험부스까지 다양한 콘텐츠로 꾸려져 어른부터 아이까지 3대가 즐기는 특별한 행사로 치러졌다. 룰렛 이벤트·골목놀이 등 아이들을 위한 놀이존에는 가족 단위 시민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먹거리 부스도 준비한 재료를 조기 소진할 만큼 호응이 좋았다. 지역주민과 학생들의 참여도 돋보였다. 향림초등학교 합창단은 사전공연으로, 향림중학교 봉사동아리는 축제장 자원봉사로 축제에 참여했다. 또 관내 주민들의 라인댄스 공연, 순천대학교 국제교류학생
(비씨엔뉴스24) 순천시가 오는 4월 1일 10시, 순천만국가정원 개막식을 스페이스 허브(남문광장)에서 개최한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로 전국적인 벤치마킹 대상이 된 순천시는 국가정원의 우수한 아날로그적 요소 위에 애니메이션 등 문화콘텐츠를 더하는 한편, 인공지능(AI) 등 최첨단 디지털적 요소를 덧입히는 작업을 완료했다. 이번 개막은 대한민국 제1호 정원도시로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온 순천시가 정원에 AI와 문화콘텐츠를 더해 정원문화산업도시로 새로운 도약을 선포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다. 개막식이 열리는 ‘스페이스 허브’는 동문과 서문을 잇던 유휴공간을 새롭게 단장한 곳으로, 4,700평에 달하는 광활한 광장으로 재탄생했다. 우주선이 내려앉은 모습의 ‘스페이스 브릿지’와 새롭게 조성된‘스페이스 허브’는 어린이들의 꿈을 우주로 상징되는 미래로 실어 나른다는 의미를 담았다. 개막식 볼거리 역시 풍성하다. ‘우주인도 놀러오는 순천’이라는 주제로 24개 읍면동 대표 캐릭터를 활용한 ‘애니벤저스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정원문화산업도시 선포식, 어린이·청소년·청년 연합 퍼포먼스가 개막식 참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부모와 소통하고 공감하는 늘봄학교 운영을 위해 ‘전북 늘봄학교 학부모 모니터단’을 구성, 4월부터 온․오프라인 모니터링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늘봄학교 학부모 모니터단은 초등학교 1~2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 중심으로 희망을 받아 50명으로 꾸린다. 이들은 내년 2월까지 수시로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늘봄학교 정책 제언 등의 역할을 한다. 학부모 모니터단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해 운영한다. 전북교육청 미래교육과 누리집 방과후·늘봄지원센터 내에 모니터단 코너를 설치해 수시 모니터링 결과를 공유하고, 분기별로 오프라인 정기 협의회를 통해 늘봄학교 정책 및 운영 이해를 위한 워크숍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질 높은 늘봄 프로그램 발굴과 우수사례 확장, 늘봄학교 정책 아이디어 제안 및 인식 조사 등을 실시하고, 모니터링 결과를 분석해 향후 늘봄학교 정책 수립 시 반영할 예정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늘봄학교 학부모 모니터단 운영을 통해 민주적이고 투명하게 늘봄학교 정책을 추진하고, 적극적인 현장 의견 청취와 정책 제언 등을 통해
(비씨엔뉴스24) 야생생물관리협회 합천지회는 26일 (사)합천군교육발전위원회를 방문해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교육발전기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식에서 송국영 지회장은 “합천군의 교육발전과 우수한 향토인재 육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합천군을 빛낼 수 있는 뛰어난 인재가 많이 배출되기를 희망하는 마음에서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윤철 이사장은 “교육발전기금을 기탁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합천군의 교육발전과 향토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야생생물관리협회 합천지회는 합천군의 난립된 수렵단체를 통합해 2016년 7월에 정식으로 출범했다. 현재 회원수 102명으로 합천군의 야생동물 보호 및 밀렵‧밀거래 감시활동, 농작물 피해예방 및 유해야생동물 구제활동 등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비씨엔뉴스24) 성주군은 “낳을수록 The 행복한 성주” 저출생 극복을 위한 '경북 저출생극복 성금모금 캠페인'에 1호 동참자로 와이제이테크(주)가 3월 26일 성금 500만원을 성주군에 기탁했다. 월항면 유월리에 위치한 와이제이테크(주)는 배전반 및 전기 자동제어반 생산을 주로 하는 ‘23년 설립된 신생기업이다. 와이제이테크(주)는 월항면에서 이양재 대표의 부친이 운영하는 엠테크(주)의 자회사로 평소 아버지의 기부하는 모습을 본받아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는 선한 영향력을 가진 기업가로 성장하고 싶다며 이번 기부 동참의 소감을 밝혔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주군의 현재 출생률이 전국 평균보다는 높지만 인구소멸지역으로 총인구가 감소하고 있기 때문에 늦었지만 지금부터라도 위기의식을 가지고 저출생 극복에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