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제주특별자치도가 ‘2024 그린수소 글로벌 포럼’을 계기로 수소경제 활성화와 신재생에너지 분야 발전 속도를 높이기 위해 에너지 분야 민간기업과 협력을 강화해 나간다. 오영훈 지사는 ‘2024 그린수소 글로벌 포럼’ 2일 차인 18일 효성하이드로젠㈜ 임효성 상무이사와 ㈜티엠씨 김성수 대표, 댄포스코리아㈜ 박종구 대표를 잇따라 만나 제주도와 민간기업 간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먼저 오전에는 제주국제컨벤션센터 VIP룸에서 효성하이드로젠 임효성 상무이사와 수소엔진 발전 기술 도입과 실증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효성하이드로젠은 효성중공업과 블루·그린수소 생산 기술을 보유한 독일의 에너지기업 린데그룹이 설립한 합작법인으로, 수소용기 소재에서부터 액화수소 제조, 수소충전, 수소엔진까지 수소 관련 전 분야에 걸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임효성 상무는 “제주도는 신재생에너지 변동성에 대응하고 전력계통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라며 “수소엔진 기술 발전이 제주의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효성 상무이사는 “수소엔진은
(비씨엔뉴스24)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8일 현행 1실 3국 2담당관 15과 1추진단 63담당에서 1실 3국 3담당관 15과 64담당으로 변경하는 조직개편안을 확정하고,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행정기구 설치 조례' 및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를 입법예고 했다. 도교육청은 2023년 3월 1일자 조직개편 이후 발생한 사안처리 과정에 학생과 교원 그리고 학교와의 부서별 유기적 협력이 어렵다는 것이 확인됐고, 디지털 인공지능(AI) 기반 미래교육 전환 대비 및 유보통합, 교육 발전특구 등 국가교육정책 도입 등에 따른 현행 교육청 조직의 문제점에 대해서 객관적인 시각에서 점검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조직진단 연구용역을 실시했다. 조직진단 연구용역에서 설문조사로 2022년과 2024년 대비 종단적 연구를 한 결과 유사업무·부서 통폐합, 협력적 팀워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더 많아지고 있음을 확인했으며, 또한 연구용역진은 교육청 차원의 정무적 기능 및 역할 증대 필요, 대외협력, 소통강화 등 교육자치 기능의 확대, 국제교육·자율학교 등 선도적 제주형 교육추진 체계를 지속하기 위한 행정력 제고를 위해서 '제주특별자치
(비씨엔뉴스24)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난치병학생의 학습권 및 건강권 지원을 위하여 7월 1일부터 19일까지 난치병 학생 지원금 집중 신청기간을 운영한다. 난치병 학생 지원금은 도내 유·초·중·고·특수학교에 재학 중인 암, 중중의 심·뇌혈관, 당뇨 질환, 보건복지부가 고시한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난치병 학생에게 지원되며, 해당 질병의 치료를 위해 학교를 유예 또는 휴학한 학생에게도 지원된다. 본 지원사업은 1인당 연 300만 원 한도로 온라인 수강료, 예체능 학원비, 비급여 진료비(급여 진료비 중 전액본인부담금 90% 지원 포함), 도외진료 체재비 항목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국비지원 의료비 사업 또는 타 난치병 질환 지원사업으로 지원을 받은 경우 중복하여 지원받을 수 없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보호자는 진단서, 의사소견서, 2024년 1월 이후 부담한 각종 영수증 등을 구비한 후, 도교육청 누리집(홈페이지)에 탑재된 신청 양식을 작성하여 정서복지과로 방문 신청하거나 전용 이메일,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지혜 정서복지과장은 “난치병으로 투병하며 신체적·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이 건강을 회복
(비씨엔뉴스24)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제주지역 전력공급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한국남부발전㈜이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 상생과 사회적 책임 이행 차원에서 제주도에 기부금 10억 원을 기탁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8일 오전 2024 그린수소 글로벌 포럼이 열리고 있는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한국남부발전과 ‘풍력자원 개발이익 공유화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제주도 풍력자원 공유화 기금 조례 제17조의 2(지역기여상생노력)에 따라 풍력자원으로 얻은 수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에너지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한국남부발전이 제주지역에서 진행 중인 풍력사업은 풍력자원 공유화 기금 조례 제정 이전에 시작돼 기부 의무는 없으나, 자발적으로 기탁을 제안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이승우 한국남부발전 사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제주도가 추진 중인 ‘2035 탄소중립을 위한 에너지 대전환’ 정책에 발맞춰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오영훈 지사는 “의무사항이 아닌데도 제주의 더
(비씨엔뉴스24)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여성가족연구원 개원 10주년을 맞아 오는 9월 원도심 내 독립건물(산지로 27번지)로 이전한다. 이전하는 독립청사는 산지천을 마주한 (구)새마을금고 건물로, 이 부지는 1736년(영조 12) 제주목사 김정이 세웠다는 삼천서당터이다. 인근에는 북두성을 바라보며 세운(世運)을 기원하던 공신정과 군사지휘소였던 운주당터, 동문터가 자리하고 있으며, 제주성 안에 있던 산지천은 당시 주민들의 생활용수로 사용됐다. 또한 신성학원, 강평국, 최정숙, 고수선 등의 독립운동가의 생가가 인근에 있을 뿐 아니라, 김만덕 정신이 깃든 상업활동 공간과 김만덕 기념관이 있어 제주를 대표하는 주체적 여성의 삶이 녹아있는 장소이기도 하다. 제주여성의 사회상은 물론 관덕정의 오일장, 동문시장 등 제주여성의 생활상까지 볼 수 있는 공간적 의미를 지니고 있다.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은 이런 사회,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연차적으로 여성의 역사적 숨결을 찾는 거리가 조성될 수 있도록 허브 역할을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여성 창업지원, 돌봄 공동체 등 소통·교류를 할 수 있는 장
(비씨엔뉴스24) 2024 그린수소 글로벌 포럼에서 국제사회의 협력과 연대를 통해 탄소중립 목표 달성의 의지를 다지는 자리가 마련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7일 오후 1시 30분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오션뷰에서 ‘탄소중립을 위한 글로벌 라운드 테이블’을 개최하고, 국가별 탄소중립 정책에 대한 논의를 통해 제주의 2035 탄소중립 실현과 국제협력 및 연대 강화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세션에는 주한대사관을 대표해 대사(부대사) 및 해외 정부·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해 각국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정책을 공유하고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고윤주 제주도 국제관계대사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게오르크 빌프리드 슈미트 주한독일대사, 안넨 카리 한센 오빈 주한노르웨이 대사, 스벤 올링 주한덴마크 대사, 아밋 쿠마르 주한인도 대사, 개러스 위어 주한영국 대리대사, 오니 얄링크 주한네덜란드 대리대사, 플로렌스 로-리 미국 글로벌전략경영원 원장이 패널로 참가해 청정에너지 전환을 통한 글로벌 탄소중립 사례와 경험을 공유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도 패널로 참여해 단계별 대규모 해상풍력 및 대규모 P2G 시설 구축, 수소 상용차
(비씨엔뉴스24)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그린수소 생태계 전환방안에 대한 논의가 제주에서 본격화된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와 김상협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장은 대한민국과 제주의 그린 수소경제 실현을 위해 수소 경제, 산업 생태계, 연구개발(R&D), 국제 수소 전문가들과 담화를 갖는다. 17일 ‘지속가능한 청정수소, 혁신으로 나아가는 글로벌 동행’이라는 주제로 열린 2024 그린수소 글로벌 포럼(with 제2회 글로벌 분산에너지 포럼) 개막식 행사로 열리는 리더십 다이얼로그(17:10~18:00 /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한라홀)에서는 국내외 주요 기업간 탄소중립을 위한 협력방안이 중점 논의된다. 첫 순서로 ‘수소자원혁명(The Hydrogen Revolution)’의 저자이자 THS-H2 대표인 마르코 알베라(Marco Alvera)와 수소의 가능성에 대해 대해 논의한다. 국제적 수소 전문가로 손꼽히는 마르코 알베라는 온라인으로 참여해 수소가 어떻게 지속 가능한 넷제로 미래를 달성하는지 풀어낼 계획이다. 이어 미국 에너지부 산하 아르곤 국립연구소 부국장이자 국제에너지기구(IEA) 하이브리드 및 전기자동차
(비씨엔뉴스24) 2024 그린수소 글로벌 포럼(with 제2회 글로벌 분산에너지 포럼)이 ‘지속가능한 청정수소, 혁신으로 나아가는 글로벌 동행’이라는 주제로 17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막을 올렸다. 제주도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아시아 최초로 2035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제주의 비전을 공유하고, 재생에너지 기반 그린수소의 전환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포럼에는 독일, 노르웨이, 덴마크, 영국, 네덜란드, 인도 등 유럽과 아시아 주한대사와 나미비아 정부 등 10개국 26개 기관과 34개 기업, 9개 대학 등이 참석하며, 국내외 수소에너지 분야 저명인사 88명이 12개 세션에 걸쳐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논의를 펼친다. 청정수소 생태계 조성과 선순환적 경제 구조 마련을 위한 국가적 협력 방향, 에너지 관련 국내외 기업·기관 간 거버넌스와 국제적 협력 플랫폼 구축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지며, 대한민국 선도모델을 만들어가기 위한 정책, 산업, 협력방안 등을 구체화한다. 이날 오후 3시 30분부터 진행된 개막식은 오영훈 도지사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최남호 산업통상
(비씨엔뉴스24) 제주특별자치도는 2035년 탄소중립 비전 달성을 위해 정부 혁신기관과 협의체를 출범시켰다. 이를 통해 제주도는 목표 실현에 더욱 가속도를 낼 전망이다. 17일 오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그린수소 글로벌 포럼에서 ‘2035 탄소중립 비전 달성을 위한 혁신기관 협의체’가 공식 출범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제주도를 비롯해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에너지공단,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가스기술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자동차연구원, 에너지경제연구원, 제주연구원 등 10개 기관이 참여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공동 비전을 확인했다. 협의체는 제주도가 선포한 2035년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도는 국가 탄소중립 시한인 2050년보다 15년 앞당긴 2035년까지 탄소중립을 이루겠다는 담대한 계획을 세운 만큼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정부 혁신기관들과 긴밀한 공조가 필수적인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향후 협의체는 제주도의 에너지 대전환 로드맵에 맞춰 청정수소 생산 및 공급망 구축, 수소모빌리티 및 충전 인프라 확대, 기술 실증 및 상용화, 전
(비씨엔뉴스24)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7일 주간 혁신 성장회의에서 “APEC 정상회의 유치를 통해 제주가 국제협력의 중심축이 돼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이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오전 제주도청 한라홀에서 열린 회의에서는 지난 7일 외교부에서 진행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한 현장 발표자료를 공유하고, 제주의 비전과 목표를 재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 발표 당시 공개된 제주 유치 홍보영상은 유튜브 등 각종 온라인 플랫폼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제주의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사계절 아름다운 자연경관, 해녀문화와 영등굿 등 독특한 문화유산, 정상회의 개최에 최적화된 인프라 등 제주만의 강점이 부각되며 개최지로서의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무엇보다 ‘친환경 미래도시’ 제주가 APEC 회원국과 국제사회에 대한민국의 저력을 알리고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수 있다는 점을 적극적으로 알려나가고 있다. 오영훈 지사는 “도민사회가 혼연일체가 돼 준비해 온 APEC 유치 과정은 자랑스러운 역사로 기록될 것”이라며 “국제사회에 제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