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영광군은 임대농기계 이용자 중 농기계 운반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농기계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4월 15일부터 ‘임대농기계 배송서비스’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임대농기계 배송서비스 추진은 ‘군민과 군수와의 대화’, ‘군수에게 바란다’의 민원 반영과 ‘영광군의회 군정 질의’에서의 농업인 애로사항 해소 방안으로 시행하게 됐다. 배송서비스 이용은 농기계임대사업소 근무시간 내이며, 대상자는 차량미보유자이다. 단, 차량보유자 중 1톤 트럭에 농기계 적재가 어려운 기종을 임대할 경우 지게차 없이 상·하차가 가능한 자주식 농기계(바퀴 달린 농기계)에 한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배송서비스 신청자는 ‘농기계임대사업소 방문 후 농기계 직접 확인’, ‘임대·배송료 납부’, ‘안전교육 이수사항 확인’, ‘보험가입 확인’등의 절차를 거친 후 승인·출고되며, 배송 신청 및 예약은 ‘임대일 2일 전’, 사전 협의한 장소로 배송한다. 또한, 배송료는 ‘2024년 영광군 임대 농업기계 배송서비스 운영 배송요금 고시’에 따라 편도 1만 원, 왕복 2만 원으로 결정됐다. 농기계임대사업소 3개소(본
(비씨엔뉴스24) 사상구보건소는 지난 26일 사상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황선자)과 주례2동 마을건강센터 건강동아리‘우리동네 크리에이터’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동아리 회원들은 복지관에서 영상 제작 방법을 배운 후 관내 명소, 축제‧행사 등 다양한 장소에 방문해 현장을 홍보하고 주민들의 인터뷰도 영상으로 담을 예정이다. 또한, 보건소와 복지관은 영상 제작과 관련한 정보, 자료를 공유하고 행정지원, 장소제공 등 필요한 사항에 대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제작된 영상은 향후 사상구와 복지관 홈페이지, 영상 상영회 등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안여현 사상구보건소장은“건강이란 단순히 신체적인 것만으로 생각할 수 있는데 포괄적인 건강의 의미는 육체적‧정신적‧사회적으로 완전한 상태를 이르는 것”이라며“앞으로도 사상구 보건소는 민‧관 협력을 통한 다방면의 사업을 통해 모든 주민이 다양한 형태의 건강을 증진 시킬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김포시가 비상시에만 사용했던 민방위 주민대피시설을 ‘민방위 주민대피시설 평시활용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사업 선정으로, 6개월간의 리모델링 공사를 끝내고 4월부터 대곶면 율생1리 민방위 주민대피시설을 평시에도 개방한다. 3회에 걸친 주민설명회를 통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기존 회의실은 댄스 연습실과 무대제작을 통하여 공연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반영했다. 복도 벽면을 활용한 갤러리 공간은 주민들의 미술, 서예작품을 전시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또한 비품 적치공간을 휴게공간 및 북카페 공간으로 조성하여 카페처럼 편안한 공간을 만들었다. 특히 휴게공간 벽면을 이용한 트릭아트 체험공간을 조성하여 대곶면의 명소인 대명항과 특산물인 꽃게, 새우를 명화와 접목시켜 홍보효과와 재미요소까지 사로잡았다. 민방위 정부지원 주민대피시설은 2010년 북한의 연평도 포격도발을 계기로 유사 시 주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대피 목적으로 확충됐다. 현재 전국 최초 평시활용 사례로 월곶면 보구곶리 주민대피시설을 ‘작은 미술관’으로 활용 중에 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민방위 주민대피시설은 민방위사태
(비씨엔뉴스24) 함양군은 과수 개화기 때 발생하는 이상저온과 서리로 인한 냉해 피해를 최소화 하도록 사전 대비 관리를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올해 사과 만개기는 4월 18~20일, 배는 4월 10~12일로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되나 이후 기상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며, 4월 중순 꽃이 핀 상태에서 꽃샘추위 또는 날씨가 갑자기 영하권으로 떨어지면 결실 불량과 생산량 감소 등 저온 피해 발생이 우려된다. 저온·서리피해 예방 대책으로는 물을 나무에 뿌려 얼음으로 변할 때 나오는 열을 이용하는 미세살수장치 살수법, 지표면 온수살수법, 방상팬(열풍방상팬) 가동, 연소법 등이 있다. 단, 미세살수장치는 살수가 중단되면 나무 온도가 기온보다 낮아 더 큰 피해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으므로 중간에 살수가 중단되지 않도록 충분한 수원 확보가 중요하다. 또한 발아기~전엽기때 요소(0.3%) 및 붕산(0.1%) 등 영양제(저온피해경감제)를 엽면살포하면 착과율을 높이고 내한성을 증진해 개화기 저온피해 경감에 도움 된다. 이에 함양군은 관내 과수농가를 대상으로 수정용 꽃가루(105ha), 저온피해
(비씨엔뉴스24) 김포시의 도서관 직원 1인당 이용자 응대수가 경기도내 1위 도시로 꼽혔다. 지난해 말 기준 도서관 방문자수는 1,499,346명으로 직원 1인당 응대수는 10,271명에 이른다. 인구수가 유사한 타 시의 경우는 5,000여명선으로 거의 두배에 이르는 수치다. 직원 1인당 도서 대출처리 권수는 경기도 내 3위에 해당한다. 시 도서관 관계자는 “이는 도서관이 단순히 도서를 대여하는 공간이 아니라 시민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복합문화시설로 변모하기 위해 노력해 온 결과”라고 말했다. 김포시의 각 도서관은 장기(청소년), 통진(농업, 생태, 환경), 양곡(독립운동), 고촌(영어), 풍무(메이커스페이스), 마산(여행), 중봉(향토) 등 특화주제분야를 선정해 관련 장서 확충은 물론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외에도 독서동아리 리더 양성과정, 인문학 과정 등 321종, 1,711회의 독서진흥프로그램 운영으로 지난 해에만 255,037명이 참여한 바 있다. 지역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독서문화 저변 확대에도 노력중이다. 우리아이행복돌봄센터와 예비군대대, 지역내 고등학교 등과의 협
(비씨엔뉴스24) 김포시 고촌읍에 김포 최초 만화특화도서관이 조성된다. 시는 ‘2024년 KB후원 작은도서관 조성사업’에 선정돼 1억 5천여만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시는 책 읽는 도시의 원동력 확보를 위해 회계과, 공공건축과와 연초부터 사전협의를 통해 대상지 선정, 서류심사 및 실사대응방안 마련 등 체계적으로 대응해 공모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공모선정으로 지원되는 도서관 조성 지원사업비 1억 5,000만원을 활용해 고촌읍 일원에 만화(애니메이션)도서관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새로 조성되는 만화도서관의 서가는 모두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측에서 원목소재로 제작해 지원하는 만큼 이용자들에 보다 쾌적한 독서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서관 조성에 앞서 철거 이전 및 캐릭터서가 조성, 만화 구입 및 웹툰작가 초청 강연 등 관련 프로그램에 필요한 예산은 시에서 지원한다. 시와 KB국민은행,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은 오는 5월경 업무협약식을 갖고 5개월여의 공사 기간을 거쳐 10월 만화도서관을 개관할 예정이다. 김병수 시장은 “도서관은 시민과 소
(비씨엔뉴스24) 청도군은 지난 26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청도군 보육정책위원회 위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1차 보육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청도군 보육정책위원회는 학부모 대표, 보육전문가, 공익대표자,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사 등 다양한 분야의 위원 10인으로 구성되어 보육에 관한 각종 정책 및 계획을 수립하고, 지역사회의 보육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보육정책에 대한 사항들을 심의․의결한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국공립어린이집 재위탁심사’, ‘청도군 보육사업 시행계획’, ‘청도군 어린이집 수급계획’, ‘농어촌지역 교사 대 아동비율 특례인정’ 등 6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으며, 이를 통해 다양한 보육 서비스 수립 및 보육하기 좋은 환경 조성 등 청도군의 맞춤형 보육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정애 위원장은 “보육정책위원회 개최를 통해 여러 위원들과 함께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라며, “매년 영유아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보육정책위원회를 통해 우리 군 실정에 맞는 보육계획을 수립하고 변화하는 보육환경에 민감하게 대응해 안정된 보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노력하겠다
(비씨엔뉴스24) 울산 남구보건소는 건강한 임신‧출산을 지원하기 위해 관내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사실혼, 예비 부부 포함)를 대상으로 임신 사전 건강관리 지원 사업을 4월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임신사전건강관리 지원항목으로는 여성의 경우 난소기능검사(AMH), 부인과(난소, 자궁 등)초음파 검사비 13만원, 남성의 경우 정액검사(정자정밀형태검사) 검사비 5만원 한도 내에서 1회 지원한다. 대상자는 보건소 방문 또는 온라인(e-보건소)신청 후 발급받은 검사의뢰서를 지참해 임신사전건강관리 지원 사업 참여 의료기관에서 검사 실시 및 결과 상담을 받으면 된다. 검진비는 보건소 방문 또는 온라인(e-보건소)신청으로 청구하면 되고, 온라인(e-보건소) 신청의 경우 시스템 구축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이용이 지연될 수 있다. 신청 시 구비서류는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혼인관계증명서 또는 가족관계증명서, 청첩장 또는 예식장계약서(혼인예정의 경우) 등이며, 청구 시 구비서류는 진료비 영수증, 진료비 세부내역서, 통장사본이다. 이재혁 남구보건소장은 “관내 임신 준비 중인 부부를 대상으로 임신 전 건강관리
(비씨엔뉴스24) 울산 중구가 기획재정국을 신설, 조직체계를 기존 4국에서 5국으로 개편한다. 중구는 앞서 국회 및 중앙부처에 지속적으로 자치 조직권 확대를 건의해 왔다. 이어서 지방자치단체 실·국장급 기구 수 상한을 폐지하는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 기준 등에 관한 규정’ 개정에 발맞춰, 중구는 국 신설을 골자로 하는 ‘행정기구 설치 조례 개정안 및 공무원 정원 조례 개정안’을 오는 3월 29일 입법예고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중구의 조직체계는 본청 기준 ‘4국 2실 1단 23과 94계’에서 ‘5국 25과 92계’로 바뀐다. 중구는 기획재정국을 신설해 국장의 과도한 통솔 범위를 완화하고, 각 국별 전문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기획재정국 아래에는 기획예산과, 홍보과, 회계과, 세무1과, 세무2과를 배치한다. 이와 함께 미래전략국을 경제문화국으로, 행정지원국을 행정안전국으로, 안전도시국을 건설도시국으로 명칭을 변경한다. 각 국별로 살펴보면 우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제문화국 산하 지역경제과를 선임 부서로 재편한다. 재난 대응 역량 향상을 위해
(비씨엔뉴스24) 함평군가족센터는 2월 22일부터 3월 12일까지 관내 노부모를 부양하는 가족 구성원 106명을 대상으로 총 6회기에 걸쳐 활동이 적은 농한기에 거동이 불편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관내 3개 읍면지역 마을회관을 직접 찾아가 “노부모 부양가족지원 프로그램인-돌봄을 돌봄”을 운영했다. 노부모 부양가족지원 프로그램은 고령화와 저출산으로 증가하는 노인인구와 부양 부담에 대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지역사회의 관심과 역할 분담을 통해 부양 가족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참여자 이○○(76세)씨는 “또 이런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고맙고 감사해요. 다음에 만날 때까지 건강하세요”라는 소감을 전하며 만족스러움을 표현했다. 함평군가족센터는 생애주기에 따라 발생하는 가족 갈등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며, 취약·위기 가족의 발굴과 심리 정서 지원을 위해 “찾아가는 가족센터” 운영으로 다양한 가족들과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