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은 5월 26일 14시 제주에 위치한 라마다 제주 함덕 호텔에서 ‘2025년 위기임신 및 보호출산 지원 사업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은 5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전국 16개 위기임산부 지역상담기관 종사자, 17개 시·도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위기임신 및 보호출산 지원 사업 워크숍’은 위기임산부의 안전한 출산과 양육환경을 지원하는 중앙 및 지역상담기관, 각 시도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종사자들의 상담 역량 제고를 목표로 이뤄졌다. 워크숍에서는 제도 교육, 상담사례발표, 토의 등을 통해 현장의 경험을 공유하고 실무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고난이도 상담을 수행하는 종사자들의 자기돌봄 및 소진 예방 프로그램도 함께 지원한다. 보건복지부 김상희 인구아동정책관은 “그간 각 지역에서 체계적인 상담과 서비스 연계로 위기임산부와 아동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지역상담기관 종사자들과 시도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이번 워크숍 교육과 상호 간 현장의 경험 공유를 통해 더욱 촘촘하고 전문적인
(비씨엔뉴스24) 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은 재활 의료기기 제조업체의 품질관리 및 인허가 과정에서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2025년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재활 분야 사용적합성평가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본 사업은 국립재활원의 임상재활테스트베드의 인력 및 시설 자원을 활용해 디지털의료기기소프트웨어의 사용 환경과 사용자를 고려한 사용적합성평가를 지원하는 것으로, 업체의 의료기기 인·허가와 품질관리 어려움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2024년과 2025년 상반기에 축적된 평가 경험을 바탕으로, 2025년 하반기에도 재활 분야에서 사용하는 디지털의료기기소프트웨어 2건을 대상으로 맞춤형 사용적합성평가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사업 공고는 2025년 5월 27일 국립재활원 누리집을 통해 게시된다. 이번 지원 사업의 대상은 디지털의료제품법에 따라 재활 분야에서 사용되는 디지털의료기기소프트웨어로 한정된다. 해당 소프트웨어는 내장형·독립형 등 다양한 형태를 포함하며,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정의에 부합하는 디지털의료기기소프트웨어로서 인허가 대상인 제품이어야 한다. 공고를 통해 신청한 업체 중 2개 업체의 제품을 선정하여 지
(비씨엔뉴스24)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폭염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인 5월 26일부터 ‘오늘건강’ 앱을 통해 어르신 맞춤의 폭염 대응 행동요령 안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작년 응급실 감시체계 발생통계(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4년 한 해 동안 온열질환자의 30.4%가 65세 이상 노인으로 나타나, 날로 심각해지는 이상기후 위기에 대한 어르신 건강위험 대비가 중요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행정안전부, 기상청, 지방자치단체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현재의 폭염 영향예보는 문자 형태로 반복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노인층 타깃이 아닌 전 국민을 대상으로 서비스하고 있다. 이에 ‘오늘건강’ 앱은 기상청의 영향예보 정보를 자동 연계하여, 폭염 현황에 따른 어르신 건강 행동요령을 그림 형태로 제공하여, 어르신들이 이해하고 실천하기 쉽도록 구성했다. 또한 어르신들의 생활습관에 맞춰, 일상활동을 시작하는 오전 7시에 자동 발송되도록 했다. ‘오늘건강’ 앱은 현재 약 12만 명의 어르신이 이용 중인 보건소 기반의 건강관리 서비스 앱으로, 어르신의 허약 예방, 만성질환관리 등 건강습관개선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비씨엔뉴스24)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디지털의료제품의 안전성 확보와 산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디지털의료제품법' 제45조에 따라 지정된 ‘디지털의료제품 규제지원센터’의 운영방향과 지원 내용을 소개하는 설명회를 5월 26일 스페이스쉐어 삼성역센터 리젠시홀(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개최한다. 디지털의료제품 규제지원센터는 올해 1월 시행된 '디지털의료제품법'에 따라 새롭게 설계된 규제체계에 대해 업계 대상으로 현장 밀착 지원을 하기 위해 지정되는 기관으로, 올해 2개 분야, 2개 기관이 지정되어 3년간 운영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디지털의료제품 각 센터의 ▲규제지원 범위 ▲업무계획 등 향후 3년간 운영방안 ▲규제지원 일정 ▲규제지원 내용과 관련 법령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디지털의료제품 규제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혁신적이고 유연한 디지털의료제품 규제체계가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밀착 지원하여 국민의 건강 증진과 디지털의료제품 산업 발전을 함께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행정안전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국내 마약류 문제에 대한 과학적 대응 기반을 강화하고자 최근 3년간(2022년~2024년) 신종마약류 확산 실태를 분석해 ‘마약류 감정백서 2024’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과거 국내 유행 마약류는 메트암페타민과 대마 위주였으나, 2019년도 이후 신종 마약류의 유행이 포착됐다. 국과수는 마약류 유행 변화 실태 파악을 위해, 2022년도 감정 결과를 바탕으로 2023년부터 마약류 감정백서 발간을 시작했다. 이번에 발간된 ‘마약류 감정백서 2024’는 백서 발간 이래 3년간 누적된 마약감정 통계자료를 집대성한 결과물로, 신종 마약류의 최신 동향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행정안전부의 정책현안 데이터 분석 사업을 통해 통계의 정확성, 명료성, 시각화 수준도 대폭 개선했다. 백서를 통해 살펴본 국내 마약류 주요 통계는 먼저, 2019년 버닝썬 사태와 2022년부터 이어진 마약류 사범 집중 단속으로 인해 연간 국과수에 접수된 마약류 감정 건수는 2018년 약 4만 3천 건에서 2024년 약 12만 건으로 약 3배 증가했다. 또한, 같은 기간 국과
(비씨엔뉴스24)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 국립중앙의료원은 5월 23일 14시,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 주재로 코로나19 대응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일부 국가(홍콩, 중국, 대만 등)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을 면밀히 검토하고, 해외유입 차단 및 국내 방역 관리방안, 응급실 코로나 환자 동향 등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는 ▲해외 코로나19 발생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고위험 국가발 입국자에 대한 안내 강화 등 해외유입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으며, ▲국내 유입 시 조기 발견 및 확산 차단을 위한 대응체계를 지속 유지하고 있다. 현재 국내 코로나19 발생은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위중증 환자 비율 및 병상가동률 등 주요 지표들도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 다만 정부는 해외 유행 확산이 국내 유입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경계심을 늦추지 않고 방역망을 유지할 방침이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정부는 앞으로도 감염병 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해외 및 국내 동향을 면밀히 주시하면서, 국민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비씨엔뉴스24) 새만금개발청은 5월 23일 서울 투자전시관에서 전북연구원과 함께 ‘의료용 헴프 산업 육성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글로벌 의료용 헴프 산업 동향을 살피고, 새만금을 ‘헴프 산업 전초기지’로 성장하기 위한 구체적 전략을 함께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발제에 나선 전북연구원 하의현 연구위원은 최근 미국, 캐나다, 유럽 등 주요 국가에서 알츠하이머, 뇌전증 등 희귀‧난치성 뇌 질환 치료제에 헴프가 널리 활용되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면서, 이들 헴프 선진국은 이미 국가 차원에서 의료용 헴프 관련 규제를 대폭 완화하고 헴프 기반 신약 개발과 고순도‧고품질 헴프 재배를 위한 연구개발에 집중 투자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폭발적인 헴프 시장 성장성에 빠르게 주목하고 첨단바이오산업 중심의 의료용 헴프 산업 육성을 위해 특례 활용한 과감한 규제 완화, 고부가가치 품종 개발 및 생산지원, 유통 관리체계 인증제도 도입 등 다각적인 정부지원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새만금이 헴프 특구로 지정될 경우 의료용 헴프 재배부터 의약품 제조·유통·판매까지 전주기
(비씨엔뉴스24)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5월 23일 오전 10시, 서울시 중구 소재 한국보건의료정보원 대회의실에서 웰다잉 문화의 확산을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개최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치료 효과 없이 임종 과정 기간만 연장하는 연명의료를 시행하지 않거나 중단하는 ‘연명의료결정제도’와 자기 결정권에 기반한 ‘장례문화 발전’을 위한 정책 등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고령화와 다사 사회를 대비하기 위한 웰다잉 문화의 안착을 위해 ‘연명의료결정제도’와 ‘새로운 장례문화’발전에 관하여 전문가들의 정책적 제언을 청취하고 자유로운 토론을 실시했다. 이기일 제1차관은“삶의 존엄한 마무리를 위해 자기 결정권 존중과 환자를 위한 최선의 이익이 실현될 수 있도록 연명의료결정제도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새로운 장례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히며,‘사전연명의료의향서’와 ‘사전장례의향서’를 작성하고 서명식을 진행했다.
(비씨엔뉴스24) 질병관리청은 최근 국외 일부 국가(홍콩, 태국 등)에서의 코로나19 발생 증가와 관련하여, 아직까지 국내는 안정적으로 관리 중이나, 예년의 양상을 참고할 때, 여름철 유행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만큼, 일상 에서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 준수가 필요하며, 고위험군은 예방접종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2025년 20주차(5월 11일~17일) 국내 병원급 의료기관(표본감시기관 221개소)의 코로나19 입원환자수는 100명으로 전주(146명) 대비 감소 했고, 최근 4주간 소폭의 증감을 반복하며 유사한 수준을 유지 중이다. 연령별로는 65세 이상 연령층이 ’25년 누적 전체 입원환자수의 59.3% (1,376명)으로 가장 많았다. 2025년 20주차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출률은 8.6%로 지난 주(2.8%) 대비 상승(+5.8%p) 했고, 하수 감시에서도 바이러스 농도가 지난 주 대비 소폭 증가(+3.6%p)함에 따라 증가 지속 여부에 대해 주의 깊게 모니터링 중이다. 2025년 5월(~5월 17일까지)의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는 오미크론 LP.8.1이 30.8%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
(비씨엔뉴스24)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대한화장품협회와 함께 ‘00의사추천’, ‘병원전용 화장품’ 등을 표방하며 온라인에서 유통·판매되는 화장품의 판매게시물을 점검한 결과, '화장품법'을 위반한 237건을 적발하여,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 해당 표현들은 지난 1월 개정된 '화장품 표시·광고 관리지침'에 새롭게 사용금지 표현의 예시로 추가됐다. 식약처는 ▲‘00의사 추천’, ‘병원전용’, ‘병원추천’ 등 사실과 다르게 소비자를 속이거나 소비자가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91건, 38.4%) ▲‘피부염증감소’, ‘피부재생’, ‘항염’ 등 의약품 효능·효과를 표방해 화장품을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114건, 48.1%) ▲‘주름개선’ 등 일반화장품을 기능성화장품으로 오인하거나 기능성화장품 심사 내용과 다른 광고(32건, 13.5%) 등에 대해 점검하여 적발했다. 또한, 이번 점검은 1차 적발된 판매업체의 부당광고 186건에 대한 책임판매업체를 추적·조사하여, 책임판매업체의 위반 광고 51건을 추가로 적발한 결과 총 237건을 차단 조치했다. 적발된 책임판매업자 35개소에 대해 관할 지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