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대구달성교육지원청은 지난 5월 26일 달성교육지원청 달성행복관에서 관내 Wee클래스 학생 상담업무 담당자 20명을 대상으로 MBTI를 활용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생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는 MBTI(자기보고식 성격 유형 검사)를 통해 개별 학생 특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효과적인 상담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대구하이텍고등학교 권태형 진로상담부장교사를 강사로 초빙해 ‘학생 이해 및 소통을 위한 MBTI 실제’를 주제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MBTI 이론 소개와 검사 실시, ▲검사결과 해석 및 16가지 유형별 특징 교육, ▲학교 현장에서의 집단교육과 개별 상담프로그램 적용 방안 등으로 구성됐다. 참석자들은 직접 MBTI 검사를 체험하고 결과를 분석하며, 각 성격유형에 맞는 상담 전략을 실습했다. 이번 연수에 참석한 전문상담교사는 “학생 상담에 MBTI를 활용해서 진로상담을 해보고 싶고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김현우 교육장은 “학생 상담업무 담당자들이 개별 학생을 깊이 이해하고 맞춤형 상담을 제공할 수 있
(비씨엔뉴스24) 대구시교육청은 학생들에게 생태학습환경과 녹색쉼터를 제공하기 위해 대구칠성초, 대구대봉초, 성화여고 등 3개 학교를 대상으로‘2025년 학교숲 조성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학교숲’은 ▲유휴지 녹지대 조성, ▲기존 화단 리모델링, ▲학교 둘레길 설치, ▲텃밭 조성, ▲운동장 녹음 식재, ▲외부 휴게시설 설치 등 교내 생태학습환경과 녹색쉼터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미세먼지 및 도시열섬현상 등을 완화하여 학생들에게 쾌적한 교육공간을 제공하고, 입체감 있는 다양한 수목 식재로 학교에 멋을 더할 뿐만 아니라, 여름에는 녹지 그늘을 만들어 열기를 식히는 효과가 있다. 대구시교육청은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5개 학교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했으며, 올해는 ▲칠성초 건강둘레길, ▲대봉초 녹지대 조성, ▲성화여고 녹색쉼터 설치 등 3개 학교에 2억 2,5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학교숲 조성을 완료했다. 특히, 올해 사업은 대상 학교를 5개에서 3개로 줄이는 한편, 교당 투입 예산을 4천만 원에서 7천만 원 이상으로 증액하여, 관수 시설 설치, 잔디 억제를 위한 멀칭제 사용 등 내실 있게
(비씨엔뉴스24) 울산 동구 울산동부도서관은 이달 23일부터 오는 6월 5일까지 도서관 1층 갤러리에서 ‘상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 수강생 작품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는 평생교육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학습 성과를 시민과 지역사회에 공유하고, 평생학습의 운영 효과와 배움의 즐거움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전시회에는 상반기 프로그램인 라탄 공예, 사진 촬영 수업, 어반 사생(스케치) 3개 강좌에서 수강생들이 직접 만든 작품 40점이 전시된다. 전시에 참여한 수강생들은 “작품을 직접 전시하며 나름의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고, ‘나도 무엇이든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이 생겼다”라고 말했다. 울산동부도서관은 하반기에도 다양한 분야의 평생교육 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며, 평생교육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평생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비씨엔뉴스24)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7일 울산과학대학교에서 고용노동부 울산지청, 울산과학대학교와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맞고’ 사업은 고용노동부 울산지청 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주관해 고교 재학 단계부터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제공하고, 고졸 청년이 조기에 진로를 설계해 안정적으로 노동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울산과학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올해 ‘고맞고’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직업계고와 일반고를 포함한 지역고교생에게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세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의 우선 중점 사업으로 진학도 취업도 정하지 못한 채 졸업 하는 직업계고 학생들의 진로 미결정 문제를 해소하고, 체계적인 진로 설계를 돕기 위해 공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울산의 직업계고 졸업자 중 진학이나 취업을 하지 않는 진로 미결정 비율은 21.9%로, 전국 평균(21.3%)보다 높은 수준이다. 지난 3월 진행된 3학년 진로 희망 조사에서도 유사한 수치가 확인됐다. 프로그램 운영은 직업계고로 찾아가 3학년
(비씨엔뉴스24) 천창수 울산광역시교육감이 27일 울산교육청 1층 중앙광장에 마련된 추모 공간에서 열린 제주 교사 추모식에 참석해 깊은 애도를 표했다. 추모식은 울산광역시교원단체총연합회, 울산실천교육교사모임,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울산지부, 울산교사노동조합이 함께 주관했다. 울산교육청은 최근 제주의 한 중학교에서 발생한 교사 사망 사건과 관련해 오는 30일까지 추모 공간을 운영한다. 추모 공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시민 누구나 애도를 표할 수 있다. 천 교육감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페이스북)에 “마지막까지 학생을 걱정하셨던 선생님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천 교육감은 “제주의 한 중학교에서 세상을 떠난 선생님의 명복을 비는 분향소를 교육청 마당에 차리면서 마음이 무너져 내렸다”라며 “서이초의 상처가 아직 다 아물지도 않았는데, 다시는 일어나지 않게 해야 한다고 다짐하고 다짐했던 비극이 다시 일어났다”라고 말했다. 제주 교사는 학생의 잦은 결석을 지도하는 과정에서 학생 가족에게서 지속적인 민원을 받아 힘들어했다고 알려졌다. 천
(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보은교육지원청은 27일, 보은 속리산 일원에서 직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직원 간 유대감 형성과, 소통 활성화를 위한 ‘너나들이’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빠르게 변화하는 행정 환경 속에서 직원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공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너나들이’는 격 없이 서로를 부르는 사이라는 순우리말에서 착안한 이름으로, 부서와 직급을 뛰어넘어 ‘수평적 관계에서의 진정한 소통’을 실현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직원들은 속리산 법주사를 출발해 복천암까지 이어지는 왕복 7.4km의 세조길을 걸으며, 자연 속에서 일상의 긴장을 내려놓고 서로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중식 시간에는 ‘랜덤 테이블 토크’ 형식으로 간담회를 열어 평소 교류가 적었던 타부서 동료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계기가 됐다. 현장에서는 사진 콘테스트도 진행해 직원들이 서로를 사진으로 담으며 추억을 공유했고, 내부 네트워크를 통해 우수작 선정도 진행될 예정이다. 전병일 교육장은 “자연 속에서의 소통이 일터의 협력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비씨엔뉴스24) 대전교육연수원은 대전시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과 사립학교 교직원 43명을 대상으로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퇴직예정자 인생2막 설계하기'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평생을 공직에 헌신한 퇴직예정 공무원들이 은퇴 후 삶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교육 과정은 퇴직 이후 직면하게 되는 연금, 재무, 건강관리 등 퇴직예정자에게 꼭 필요한 주제로 편성됐다. 먼저 공무원연금공단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업무 담당자를 강사로 초빙하여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는 공무원연금제도와 건강보험제도를 퇴직자 맞춤형으로 소개한다. 이후 안정적 노후를 위한 은퇴설계의 필요성을 한국교직원공제회와 함께 재정립하고, 시니어디지털교육협회를 통해 디지털기기 활용 등 AI시대를 지혜롭게 살아가는 방법을 익힌다. 이어지는 재무관리 과정에서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절세전략을 파악하고, 사상체질에 따른 자기관리 및 현장체험을 통해 몸과 마음이 건강한 은퇴 생활의 기초를 다진다. 대전교육연수원 이상탁 원장은 “이번 연수가 단순한 정보전달을 넘어 개인의 삶을 돌아보고 설계하는 자
(비씨엔뉴스24)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회천중학교를 비롯한 관내 7개교 소속 8명의 학생선수들이 지난 5월 24일부터 27일까지 경상남도 일대에서 열린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해 전 종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초·중학교 학생선수들이 지역을 대표해 기량을 겨루는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 체육행사로, 동두천양주 학생선수단은 육상, 유도, 탁구, 볼링 등 4개 종목에 참가하여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으며, 27일 현재 탁구 종목 결승 경기를 앞두고 있다. 특히 회천중학교 3학년 이화령 학생은 볼링 종목에 출전해 4인조 금메달, 개인전 은메달, 2인조 동메달을 수상하는 뛰어난 성과를 올렸다. 경기 중 보여준 침착한 태도와 매너 있는 경기 운영은 심판진과 관중의 큰 박수를 받았다. 임정모 교육장은 “우리 학생들이 값진 도전과 성장의 과정을 통해 체육의 본질을 잘 보여주었다”며 “앞으로도 학생선수들이 인성과 실력을 함께 키워나갈 수 있도록 교육청 차원의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양주 학생선수단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작은 규
(비씨엔뉴스24)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5월 27일, 교육장실에서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키우기 위한 새로운 국제교류협력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대한민국로봇봉사단과 로봇교육 기반의 지식 나눔 및 글로벌 시민성 함양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로봇이라는 과학기술의 매개를 활용한 교육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안산 관내 학생들이 로봇에 대한 지적 호기심을 확장하는 동시에 국내외 봉사의 의미를 체험할 수 있는 창의융합형 글로벌 인재 양성의 발판을 마련하게 된다. 대한민국로봇봉사단은 ‘안산 국제교류 로봇공유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로봇에 대한 기본 원리, 제작과 조립, 프로그래밍 등 실질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하며, 단순한 교육을 넘어 봉사단 인력풀을 조직해 재능기부 형태의 해외 봉사활동으로 확장하는 독창적 모델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관내 학생들은 로봇 공유학교 활동, 진로 탐색, 직업 체험 등을 경험하게 되며, 로봇교육과 국제교류를 융합한 미래형 교육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로봇 분야 국제교류 공유학
(비씨엔뉴스24)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26일, 2층 한마음홀에서 ‘학교도서관 사서·사서교사 학습공동체’ 제1차 정기회의 및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안산 관내 초·중·고등학교 사서 및 사서교사 70여명이 참석했으며, 학교도서관 담당자간 네트워크 구축 및 자유로운 연구·학습 활동을 통하여 학교도서관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시간으로 마련됐다. 안산교육지원청에서는 다양한 학교도서관 운영 여건과 관심사를 반영하여 소주제별 8개의 분과 형태로 구성했으며, 매월 정기적인 협의회를 통해 소통과 협업에 기반을 둔 다양한 연구활동 및 희망연구주제에 맞는 분과별 연수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제1차 정기회의에는 낭독 전문가 서혜정 성우가 초청되어, '독서를 위한 낭독법 및 학생 낭독 지도법'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낭독의 교육적 효과와 지도 방법에 대한 실제 사례 중심 강의로 참가자들의 현장 적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산교육지원청 김수진 교육장은“학교도서관 중심 교육활동 강화를 위한 자발적 협업의 시도”라며, “사서 및 사서교사의 전문성과 실천력이 학교 전체 교육의 질을 높이는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