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곡성군이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2025년 선정된 11개 건강팔팔마을을 순회하며 어르신 대상 통합보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7월 중순부터 말까지 진행되며, 폭염 피해 예방과 만성질환 관리, 신체활동 증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통합보건교육은 ▲여름철 만성질환 관리법 ▲열사병·탈수 예방 ▲실생활 신체활동 방법 등 실질적인 건강 정보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보건소 간호사와 운동처방사 등 전문인력이 직접 마을을 방문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근력 유지와 스트레칭, 생활 속 걷기 등 무리가 없는 저강도 운동을 중심으로 진행하며, 출석률이 높은 어르신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지급해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교육 후에는 혈압·혈당 등 기본 건강 측정을 실시하고, 건강위험군으로 분류된 어르신에게는 1:1 상담과 보건의료원 연계 사후관리도 지원한다. 한 참여 어르신은 “집에만 있으면 몸이 굳는 것 같았는데, 경로당에서 함께 운동하니 기분이 좋아지고 몸이 한결 가벼워졌다.”라고
(비씨엔뉴스24) 곡성군이 지난 6월 4일부터 7월 24일까지 진행한 농산물 가공·창업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교육은 총 34시간, 8회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수료 기준을 충족한 26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이번 교육은 위생과 안전성을 중시하는 사회적 요구를 반영해 기획됐다. 농식품 가공과 창업을 희망하는 농업인들이 최신 식품 트렌드를 이해하고 가공기술을 익혀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구성됐다. 교육 과정은 주요 가공 기술, 식품위생(HACCP), 안전관리, 법규·인허가 절차, 포장·표시 기준 등 이론 교육과 함께 잼과 선식 제품 생산 실습을 병행해 현장 적용력을 높였다. 한 교육생은 “식품 표시기준이나 인허가 등 복잡하고 어려운 내용을 실무 중심으로 배울 수 있어 창업 준비에 큰 도움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곡성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지난 7월 4일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으로부터 과자, 떡류, 곡류가공품, 잼 등 5개 품목에서 HACCP 인증을 획득하며 가공기반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농업인의 상품 개발과 시제품 생
(비씨엔뉴스24) 곡성군이 지난 7월 25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옥과면 와사비 농가를 방문해 농작물 정비와 침수 피해 복구 작업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긴급 복구에는 곡성군농업기술센터 직원과 전라남도 전략산업국 관계자 등 42명이 참여해 피해 농가의 조속한 영농 복귀를 도왔다. 옥과면 일원은 이번 집중호우로 476mm의 많은 비가 내려 와사비 농장이 침수되면서 작물 피해는 물론 각종 자재와 농기계가 파손되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 현장에서는 침수된 시설 장비 철거와 재배지 정비, 피해 와사비 식물체 손질 및 선별 작업이 신속하게 진행됐다. 곡성군은 이번 일손돕기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수해 피해 농가를 위한 현장 기술 지원, 병해충 방제, 작물 재배 컨설팅 등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비씨엔뉴스24) 곡성군이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산주를 대상으로 ‘친환경 벌채 지원금'을 지급한다. ‘친환경 벌채 지원금’은 기존의 모두베기 방식과 달리 숲의 일부만 선별적으로 벌채해 수림대와 군상 형태로 수목을 남겨둔 경우 지급된다. 벌채 구역 내 남겨진 입목의 판매를 전제로 예상되는 수익금의 일부를 산주에게 지원해 주는 방식이다. 지원 대상은 산림 소유자 가운데 5ha 이상 모두베기 벌채지에서 총 재적의 20% 이상 입목을 남긴 경우다. 산림 내 ha당 입목 축적에 따라 지원금이 지급된다. 곡성군의 2025년도 친환경벌채 사업 규모는 100ha로, 자세한 사항은 곡성군 산림과 산림조성팀(☎061-360-8772)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 사업은 산주에게 임업 소득을 제공하고, 무분별한 벌채로 인한 산림재해 위험을 예방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라고 전했다. 친환경 벌채는 ▲생물다양성 증진으로 생태계 균형 유지 ▲기후변화 대응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육성을 통한 건강한 산림 조성 등 다양한 장점을 갖고 있다.
(비씨엔뉴스24) 곡성군이 7월 22일부터 24일까지 관내 지역아동센터 4개소 100여 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와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곡성소방서 119안전센터와 협력해 진행된 이번 교육은 화재 대응 능력이 취약한 아동이 양육자 부재 시 사고로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사례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심폐소생술(CPR) 실습 등 응급처치 과정과 함께 소화기 사용법, 화재 대피 요령, 화재경보기 설치 이유, 여름철 물놀이 안전 등 아동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화재 발생 시 119 신고보다 안전한 대피가 우선임을 강조해 아동들의 안전의식 제고에 중점을 뒀다. 교육에 참여한 아동은 “매년 교육을 받아 와서 내용을 알고 있었지만, 심폐소생술 실습을 직접 해보니 생각보다 힘들었다. 하지만 실수를 안하려고 많이 노력했다.”라고 말했다. 곡성군드림스타트는 앞으로도 실습 중심의 안전교육과 함께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아동들이 위기 상황에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고, 각종 사고에 대한 경각심과 안전의식을 한층 높이겠다는 방
(비씨엔뉴스24) 곡성군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 28일부터 8월 24일까지 관내 주요 물놀이장을 연계한 ‘곡성의 썸머 트리플! 물놀이 삼총사 대모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곡성군의 대표 여름 관광 명소인 ▲섬진강기차마을 ▲도림사 오토캠핑장 ▲대황강자연휴식체험장 세 곳을 배경으로 한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참여자는 곡성군 카카오톡 채널, 네이버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공식 SNS를 팔로우한 뒤, 3곳 중 2곳 이상을 방문해 찍은 사진을 네이버폼에 업로드하면 된다. 이때 해시태그로 #곡성여행, #섬진강기차마을, #곡성물놀이장 등이 포함된 게시물을 올려 인증하거나 3곳을 모두 방문하면 당첨 확률이 더욱 높아진다. 군은 이벤트 참가자 중 총 40여 명을 추첨해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며, 당첨자는 오는 8월 29일 곡성군 공식 채널을 통해 발표된다. 올해 이벤트는 특별함도 더했다. 섬진강기차마을 물놀이장이 처음 임시 개장하며 가족 단위 관광객의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올해 리뉴얼을 통해 새단장한 도림사 오토캠핑장도 어린이 물놀이장을 개장한다. 군은 다만 이번 이
(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교육청이 25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늘봄전담실장 역량강화 연수를 열고, ‘늘봄학교’ 안착 지원에 주력한다. 이번 연수는 9월 1일자 임용 예정인 늘봄전담실장을 대상으로, 늘봄학교 업무 총괄자로서의 역할을 명확히 이해하고,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업무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주요 내용은 ▲ 교육전문직원의 자세 ▲ 늘봄학교의 이해 ▲ 학교 회계제도의 이해로 구성됐으며, 주제별 강의와 질의응답 시간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늘봄학교’ 정책의 취지를 깊이 이해하고, 학교 내에서 다양한 부서 및 구성원과 협력해 학교운영 전반을 조율하는 실장 역할에 대한 책임과 구체적 실무 방안에 대해 학습했다. 특히 늘봄학교의 이해와 관련하여 학교현장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다뤄 실무 적용에 큰 도움이 됐다는 반응이다. 이번 연수를 통해 늘봄전담실장들이 각 학교에서 늘봄학교 정책의 안착을 주도하고, 교직원 및 학부모와의 협업을 이끌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종만 글로컬교육협력과장은 “늘봄학교의 핵심은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운영에 있다”며 “늘봄전담실장이 그 중
(비씨엔뉴스24) HD현대중공업(대표이사 이상균·노진율)이 25일, 혹서기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고자 4,000만 원 상당의 여름나기 선풍기와 보양식 꾸러미를 군산시에 전달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HD현대중공업 연무진 군산공장장은 “올해 여름도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는데, 더위에 지친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며, “HD현대중공업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혹서기 취약계층을 위한 의미 있는 나눔에 감사드린다.”라며, “올해는 예년보다 기상 여건이 더욱 악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에서도 체계적인 보호 대책을 마련해 빈틈없이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HD현대중공업은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왔으며, 이번 성품 전달 이후에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이행해나갈 계획이다. 시는 이날 전달된 성품이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및 어르신들에게 고루 배분되어, 더위로부터 안
(비씨엔뉴스24) 군산시는 25일 생명구조 마스크 전문 제조업체 ㈜오투엠과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와 인명 피해 예방 및 나눔 문화의 활성화를 위한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오투엠은 화재 재난을 대비해 7억 원 상당의 산소발생 생명 구조 마스크 35,000매를 군산시에 기부하기로 했다. 군산시는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재난 취약계층인 어르신과 장애인에게 기부 물품을 배부할 예정이다. ㈜오투엠 서준걸 대표는 “당사가 개발한 생명구조 마스크가 화재 재난 상황에서 군산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재난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오투엠의 기부는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 전체의 안전 인식 제고에 큰 의미가 있다.”라며, “기업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더욱 촘촘한 재난 대응 체계를 마련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기부 이후에도
(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24일 금성원 아동양육시설에서 보호대상 아동의 사회성 향상과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정서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슬기로운 사회생활’ 첫 번째 행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아동양육시설 아동 35명을 대상으로 음악이 결합 된 창작 상황극을 만들어 공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참여 아동들은 스스로 역할을 정하고 서로 소통과 협업을 통해 프로그램을 완성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들은 “처음엔 긴장되고 어색했지만 친구들과 함께해서 좋았다”며 “내 감정을 연기로 표현하니 마음이 후련했다”고 진솔한 감정을 표현했다. 나주시는 자립준비아동들을 위해 일상생활 기술, 자산관리, 진로 탐색 등 다양한 자립지원 프로그램을 매년 운영하고 있으며, 자립지원전담기관과 연계해 보호종료 후에도 개인별 맞춤형 사례관리 및 생활용품 지원 등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자립 준비 아동들이 자신의 감정을 건강하게 표현하고 협동과 소통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호대상 아동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성장할
(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 나주시가 25일 최근 집중호우에 이어 본격적인 무더위가 계속되면서 풍수해로 인한 감염병 위험이 높아지고 있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풍수해 감염병은 더러운 물이나 음식 때문에 생기는 식중독성 질병, 모기 등 매개체로 옮겨지는 감염병 그리고 수해 지역에서 피부에 상처가 난 경우 발생할 수 있는 피부질환, 눈이 빨개지고 가려운 전염성 눈병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식중독성 질병 예방을 위해서는 손을 비누로 30초 이상 깨끗하게 씻고 안전한 물을 마시는 것이 가장 기본이다. 또한 상처가 있는 손으로 음식을 조리하지 말고 냉장 보관이 제대로 되지 않은 음식은 먹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모기 매개 감염병의 위험이 커지는 만큼 고인 물을 제거해 모기 서식지를 없애고 야간 외출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외출 시에는 모기 기피제를 꾸준히 발라야 하며 방충망 상태도 꼼꼼히 점검해야 한다. 피부에 상처가 있을 경우에는 수해 지역 활동을 삼가고 외부 노출 부위는 깨끗한 물로 자주 씻어 감염을 막아야 한다. 눈 건강을 위해서는 손으로 눈을 만지는
(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청소년 예술단체인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국제 무대 3관왕 수상 소식을 전하며 문화예술을 통한 지역 위상 제고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25일 나주시에 따르면 나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예술감독 박의영, 단무장 이지현)은 최근 제주 서귀포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제7회 세계청소년 합창축제 앤 경연대회 in Jeju’에서 민속 부문 금메달, 일반 부문 은메달, 예술총감독 특별상 등 3관왕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국내외 18개 청소년 합창단, 8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세계 각국 저명한 예술감독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수준 높은 경연이 펼쳐졌다. 합창단은 민속 부문에서 ‘나주 판타지아’ 무대를 선보이며 나주의 전통과 정서를 담은 독창적인 구성과 곡 해석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나주배를 상징하는 노란색 한복 의상도 무대의 완성도를 더하며 나주의 정체성을 세계 무대에 선명히 각인시켰다. 단원들은 단순한 경연 참가를 넘어 세계 각국 합창단과의 교류를 통해 문화적 소통과 우정을 나누며 지역 청소년 문화예술사절단으로서의 역할도 성실히 수행했다. 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