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보은교육지원청은 7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남부3군(보은ㆍ옥천ㆍ영동) 전문상담인력과 보은 관내 상담유관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전문상담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서울디지털대학교 상담심리학과 김기환 교수를 초빙하여 “청소년을 위한 따뜻한 인지행동치료 만들기”란 주제로 진행됐으며, 학교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인지행동치료(CBT) 기법을 중심으로 이론과 실제를 균형있게 다뤘다.
특히, 학생 정신건강 문제의 복합성과 상담 수요의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사례 중심의 실습형 연수로 기획되어, 지역 내 상담전문가들이 함께 고민하고 성장할 수 있는 공동 학습의 장이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전병일 교육장은 “현장 중심의 실직적인 연수를 통해 학생들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따뜻한 상담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