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거제시는 시민과의 공감 확대와 현장 중심 행정 실현을 위해 지난 15일 둔덕면 내평마을에서 김원섭 이장, 김금찬 노인회장 등 마을주민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틈틈이 반상회’를 열었다.
변광용 시장은 올해 초 거제시장 재선거 후보 시절에 만났던 내평마을 주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당선 후 내평마을을 다시 찾았다.
변 시장은 최근 무더위로 인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고, 거제시 고향사랑기금 사업으로 추진 중인 ‘따끈한 행복 한 끼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경로당에 전기밥솥을 전달했다.
또한 노후화된 경로당 신축 등 마을 주요 현안 및 생활 속 불편사항에 대해 마을주민들과 의견을 나눴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시장에 당선되면 다시 마을을 찾아 주민들의 말씀을 듣겠다는 약속을 지킬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오늘 들은 다양한 의견들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건의사항은 한 건 한 건 심도 있게 검토 후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틈틈이 반상회’는 시장이 틈틈이 시간을 내어 시민들의 공동생활공간인 경로당 등을 직접 방문해 다양한 이야기를 듣는 소통 시책으로, 시민들과의 현장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지난 6월 거제면 외간․내간마을에 이어, 이날 세 번째로 둔덕면 내평마을을 찾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