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전문: (재)인천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트라이보울의 기획전시, 《인천 청년 작가전 2025-깨어 있는 자들의 꿈》展이 지난 7월 5일 개막했다.
청년 예술가 13인의 다양한 시선과 실험정신이 담긴 이번 전시는 오는 9월 27일까지 이어지며, 인천에서 활동 중인 청년 작가 13인의 회화, 설치, 미디어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본문: 예술공간 트라이보울은 2023년부터 ‘인천 청년 작가전’을 기획하여 인천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청년예술가를 발굴하고, 이들의 예술 활동을 지원해왔다.
이번 전시 역시 그 연장선상에서 지역 청년 예술인의 창작 생태를 조명하고, 지속 가능한 예술 활동 기반을 모색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전시에서는 ‘2025 인천미술 올해의 작가’에 선정된 차기율 교수가 2023년, 2024년에 이어 예술감독을 맡아 전시를 구성했으며, 작가 13인의 작품을 하나의 주제 안에서 통합하고 조율했다.
다양한 장르와 표현 방식을 통해 ‘깨어 있는 자들의 꿈’이라는 주제를 해석한 작가들의 작업은 현실을 직시하는 감각과 예술적 상상력이 공존하는 지점을 보여준다.
전시는 오는 9월 27일까지 인천 송도 트라이보울에서 진행되며, 관람은 무료다. 전시장은 화요일부터 일요일, 12시부터 17시 30분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