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오는 12일부터 10월 18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인문․독서체험 프로그램인 '책과 함께 만나는 세상(이하 책․만․세)'을 운영한다.
관련 주제를 중심으로 예술적 감성과 인문학적 소양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 기반 체험활동으로 구성됐으며 독서를 통해 감성․인성․창의성뿐 아니라 학생들의 문해력 향상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체험활동은 책 읽기, 내용 이해, 관련 주제 체험, 생각 나누기 등의 과정으로 이루어지며 참가 학생들에게는 도서가 무료로 제공된다.
이 프로그램은 12일과 8월 20일, 9월 13일, 9월 27일, 10월 18일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매회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실시하며 참가 학생은 사하구청 1청사 앞에서 전세버스를 이용해 체험 장소로 이동하여 활동한다.
이재한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초등학생들의 문해력과 이해력을 높이고, 문학적 감수성과 인문학적 소양을 키워 학력 격차 해소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서부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감수성과 인문적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교육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