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고흥군은 7월 9일 오전 8시부터 고흥읍 동초등학교 앞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고흥경찰서, 고흥소방서, 모범운전자회 등 민관 단체 관계자 30여 명과 함께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보행 수칙을 홍보하고 과속 및 불법주정차 근절과 교통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등굣길 어린이와 학부모,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방어보행 3원칙을 지켜주세요 ▲교통법규 준수 및 교통안전 생활화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과 홍보물을 활용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적극 알렸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는 한순간의 방심으로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캠페인과 홍보를 통해 어린이가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교통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