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6학년도 대학 입학정보 박람회’를 오는 18~19일 이틀간 원광대학교에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정확하고 다양한 입시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열리는 이 박람회에는 전국 71개 대학이 참여해 △1:1 맞춤형 상담 부스 운영 △29개 대학의 입시설명회 △진학특강 등 대입 전형 전반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보다 많은 학생과 학부모 등이 참여할 수 있도록 이틀간 3개 회차로 구분해 실시하며, 개막식과 진학특강은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박람회 기간 중 4차례 마련되는 진학특강은 △면접 △학생부종합전형 △학생부교과전형 △의약학계열 등 전형별·계열별 맞춤형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된다.
1회차는 18일 13:00~18:00, 2회차는 19일 09:30~12:30, 3회차는 14:00~17:00 운영되며, 사전 예약 신청과 회차별 중복 신청도 가능하다.
행사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지만 박람회 당일 적정 인원 초과시 입장이 제한 될 수 있다.
참여를 희망자는 전북 진로진학 누리집 접속해 신청한 뒤 접수증을 출력, 행사장 입장시 제출하면 된다.
최은이 중등교육과장은 “다양한 대학의 입학정보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진학상담과 설명회를 통해 도내 수험생들의 대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