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대구달성교육지원청은 6월 24일 달성Wee센터에서 ‘꿈 키움’ 멘토링 멘토단 9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심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꿈 키움’ 멘토링은 학교생활 부적응 및 정서·행동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지역사회 멘토와 1:1 결연을 통해 ▲심리·정서적 지원, ▲학업·진로 지원, ▲사회·문화 활동 지원 등을 제공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학교 적응을 지원한다.
이번 교육은 ‘꿈 키움’ 멘토들이 현장에서 창의적이고 유연한 상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영진사이버대학교 변외진 상담심리학과 교수가 강사로 나서, 전문 이론과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보드게임과 놀이 기법을 안내했으며, 참가자들은 직접 체험을 통해 학생과의 관계 형성 및 정서적 지원에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익혔다.
교육에 참여한 한 멘토는 “놀이를 통해 학생들과 보다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되어 매우 유익했고, 멘토링 활동에 대한 자신감도 커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현우 교육장은 “멘토링은 단순한 만남이 아닌 아이들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의 씨앗이 될 수 있는 소중한 관계이며, 멘토단이 보다 효과적으로 학생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