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창원특례시는 21일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국지성 폭우와 기후 위기에 대비하기 위해 성산구 토월지하차도 등 관내 13개 침수 우려 지하차도 시설물 점검에 나섰다.
장금용 시장 권한대행은 이날 지하차도 지하 기계실 내 수위 감시장치, 전기시설, 배수펌프 작동상태, 배수로 등을 직접 점검했다.
또한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지하차도 침수 시 자동차단시설 미작동에 따른 사고를 예방하고자, 진입로에 설치된 차량진입차단시설, 차단안내전광판 등 시설물의 정상 작동 여부를 꼼꼼히 확인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최근 이상기후로 극한호우와 태풍의 발생빈도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지하공간, 하천, 급경사지 등 재난 취약 시설에 대한 현장 중심의 철저한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