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광산구의회가 18일 제297회 정례회 중 상임위원회별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먼저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박현석)는 지난 4월 개관한 하남다누리체육센터를 방문해 시설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위원들은 시설 안전관리 실태, 프로그램 운영 현황 등 전반적인 사항을 꼼꼼히 살펴보며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체육 환경 제공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박현석 위원장은 “하남다누리체육센터가 지역 주민 건강 증진의 핵심 시설이 될 수 있도록 체육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의회 차원에서 행정적, 재정적 뒷받침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제복지위원회(위원장 김영선)도 하남다누리체육센터 현장 점검에 나섰다. 위원들은 체육센터 시설 라운딩을 통해 시범 운영 실태를 살핀 뒤, 광산구 체육회 소속 생활체육지도자와의 간담회를 실시했다. 체육회 운영 구조, 지도자 근무환경, 예산 지원 현황 등을 파악하고 시설 운영과 관련해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김영선 위원장은 “주민들이 체육센터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 전반을 더 세심히 개선해 나갈 필요가 있다”며 “오늘 청취한 의견들을 심도 있게 검토해 효율적인 시설 운영과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 마련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시민안전위원회(위원장 양만주)는 명화동 평동호수 누리길 조성 현장을 방문해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한 후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을 위한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행정을 당부했다. 이어서 위원들은 평동역에서 실시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참관해 민·관·군·경 합동 대응훈련 과정을 면밀히 살폈다.
양만주 위원장은 “장마를 앞두고 실제 재난에 준하는 훈련을 통해 광산구의 재난 대응 역량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실제 재난상황 발생 시를 대비해 빈틈없는 재난대응체계 유지와 광산구의 재난대응역량 강화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