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부산 동래구는 지난 12일 온천천 동래역 일원에서 동래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하소연) 주관으로‘줍GO 던지GO! 온천천 살리GO!' 라는 슬로건 아래 EM흙공 던지기 및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장준용 동래구청장과 하소연 동래구자원봉사센터장이 함께해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민관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SK오앤에스 경남Access 기업 임직원을 비롯해 동래구자원봉사센터 소속 자원봉사자와 일반 시민 봉사자 등 70여 명이 참여해 온천천 수질 개선과 생태환경 보호를 위해 뜻을 모았다.
참가자들은 EM흙공 400여 개를 온천천에 투척하고, 하천변과 산책로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EM흙공은 유용한 미생물이 함유된 친환경 소재로, 하천 바닥의 유기물을 분해하고 악취 제거와 수질 정화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소연 동래구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활동은 단순한 일회성 정화 활동을 넘어 지역사회가 협력하는 환경보호 실천의 장”이라며“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하천 보호 활동을 통해 깨끗하고 건강한 생태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주민과 기업, 봉사자가 함께한 오늘의 활동은 온천천 생태환경을 지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봉사활동에 참여해 준 SK오앤에스 임직원 및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