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동해시는 공동 주택 입주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조성하고자 ‘2025년 동해시 우기 대비 공동주택 안전점검’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동해시 관내 공동주택 총 121단지 505동을 대상으로 우기 대비 취약사항을 사전에 점검하고 잠재적 위험 요소를 보수를 위해 추진한다.
점검 내용은 우기철 집중호우 및 태풍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시설물 침수, 토사 유출, 옹벽 및 절개지 붕괴 등 안전 취약사항을 중점적으로 살필 예정이며, 이를 위해 자체 점검반을 구성하여 철저한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는 점검 결과에 따라 유지·보수 또는 개선이 가능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조치하며, 중대한 사항이 발견될 경우 관리주체에 보수·보강 등의 안전조치 실시를 권고하고, 필요 시 ‘공동주택 시설개선 지원사업’과의 연계 검토 등 지속적인 관리를 추진할 방침이다.
김헌수 건축과장은 “우기철 대비 안전점검을 통해 집중호우 및 태풍으로 인한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여 시민들의 안전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재난 취약 시기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동해시 주거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