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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재)영월문화관광재단, 현대 감각의 전통 연희, 광대 탈놀이 '딴소리판' 개최

 

(비씨엔뉴스24) 재단법인 영월문화관광재단은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사업의 일환으로 선정된 광대 탈놀이 '딴소리판'을 오는 7월 4일 19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1억 6천만 원의 국고 보조금 지원을 받아 기획됐으며,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을 통해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영월문화관광재단과 연희집단 더(the) 광대가 주관하여 운영될 예정이다.

 

'딴소리판'은 음악적 이야기를 판소리로 엮어낸 작품으로 현대의 광대들이 재해석한 탈놀이 형식으로 구성된다.

 

연희의 현재성을 강조하며 판소리 다섯 마당 속 시대의 편협함을 광대들의 '딴소리'를 통해 새롭게 해석해 보여줄 예정이다.

 

이는 관객에게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연희의 독창적 매력을 선사하게 된다.

 

박상헌 영월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공연은 지역 문화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촉진하는 것은 물론 지역민들이 다양한 문화 예술을 경험할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희집단 더(the) 광대는 풍물, 탈춤, 남사당놀음을 전공한 연희자들로 구성된 단체로, 전통 연희를 현대의 이야기와 접목해 독창적인 창작 연희를 선보이고 있다.

 

이들은 국내외를 대상으로 우리나라 연희의 신명과 멋을 널리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광대 탈놀이 '딴소리판'이 개최되는 이번 공연은 영월 지역을 비롯한 많은 이들에게 새롭고 신선한 문화적 체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