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일 제52대 전남 영광군수는 17일 군청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낮은 자세로 군민을 섬기며 공약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장 군수는 이날 취임사에서 "기본소득 도입, RE 100(재생에너지 100%) 국가산업단지 조성, 무탄소 에너지 실증단지 구축 등 민생과 복지에 최우선을 두고 새로운 영광군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남은 임기가 그리 길지는 않지만, 군정을 안정화하고 영광을 다시 일으켜 세우겠다"며 "권위와 특권은 타파하고 원칙과 기본을 지키겠다"고 다짐했다.